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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핸드건 | 서브 머신 건 | 라이플 | 샷건 | 머신건 |
1. 개요
사이버펑크 2077의 총기는 피스톨, 리볼버, 서브 머신 건, 어썰트 라이플, 프리시전 라이플, 샷건, 더블 배럴 샷건, 라이트 머신건, 헤비 머신건, 스나이퍼 라이플로 구분된다.
사용 탄약은 설정상의 탄약 구경과 파워, 테크, 스마트로 구분되는 총기 작동 방식과는 무관하게 해당하는 카테고리 유형의 탄약을 공유한다. 피스톨·리볼버·서브 머신 건은 핸드건 탄약, 어썰트 라이플·프리시전 라이플·라이트 머신건은 중화기 탄약, 샷건·더블 배럴 샷건은 샷건 탄약으로 각각 공유하며, 스나이퍼 라이플만이 유일하게 다른 유형의 무기와 공유하지 않는다.
피스톨, 리볼버, 프리시전 라이플, 스나이퍼 라이플은 냉정 특전, 어썰트 라이플과 서브 머신 건은 반사 신경, 샷건과 라이트 머신건은 신체 특전의 영향을 받는다. 또한 대다수의 총기는 2개 이상의 장전 동작을 가지고 있으며 상황에 따라서 다른 방식으로 장전한다.
약실을 가진 무기들의 공통적인 특징으로 약실에 한 발이라도 남아 있으면 그대로 급탄하는 전술 재장전도 구현됐다. 약실까지 비어버리면 노리쇠를 당기면서 재장전한다. 다만 리볼버들은 그런거 없고 약실을 비우고 스피드 로더를 사용하거나 실린더가 탄창을 겸해 장전이 빠른 편.
각 무기를 처음 장착해서 사용해보는 경우 초탄 장전, 전원 켜기, 개머리판 전개 등의 총기마다 다른 사용 준비 동작 애니메이션이 출력된다. 이후에도 무기 꺼내기 키를 꾹 눌러 해당 무기를 꺼내면 예의 애니메이션이 다시 출력된다.
사격시 스태미나를 소모하도록 시스템이 바뀐 2.0 이후, 스태미나가 다 떨어지면 사격시 반동과 탄퍼짐이 크게 늘어나서 초근접이 아닌한 명중탄을 기대하기 어려워진다. 때문에 이를 보완해줄 특전, 개조, 사이버웨어 등이 빈약한 초반엔 연사형 총기 사용시 주의할 필요가 있다.
2. 총기 작동 방식
총기는 특징에 따라 파워 무기, 테크 무기, 스마트 무기의 세 가지 분류로 나뉘어진다.2.1. 파워 무기
현시대의 탄피를 사용하는 실탄 화기와 가장 흡사한 총기류로, 기본적으로는 우리가 익히 아는 총과 마찬가지로 탄환의 운동 에너지를 통해 충격을 전달한다.- 전용 매커니즘
- 파워 무기만 가진 특수기능은 도탄이다. 벽과 바닥에 총알을 확률적으로 도탄시켜 벽 뒤의 엄폐한 적을 공격할 수 있다. 안구와 손에 특정 사이버웨어를 장착할 경우 도탄 각도를 볼 수 있다.
- 특징
- 다른 두 종류와 달리 소음기 부착이 더 자유롭다. 정확히 말하자면 파워 무기 중에서도 피스톨, 어썰트 라이플, 서브머신건만 소음기를 부착할 수 있다. 사실 이건 게임이 조금만 진행되어도 큰 장점은 아닌게 은신용으로는 그냥 나이프를 투척하거나 은신 전용 신화무기를 쓰는게 더 효율적이기 때문이다.
- 보통 표기된 DPS면에선 테크,스마트 무기보다 높은편.
- 테크,스마트 무기보다 폭발탄을 쓰는 무기가 많으며 이런 무기의 경우 방화광 중첩으로 대미지를 크게 증가시킬 수 있다. 방화광 중첩으로만 대미지를 두배로 높힐 수 있는 무기도 있을 정도이다.
- 테크, 스마트 무기에 비해 시간을 느리게 만들어주는 산데비스탄 또는 케렌지코프와의 궁합이 좋다. 시간이 느려진 동안 테크 무기는 충전하는 속도가 많이 느려지고[1], 스마트 무기는 애초에 탄속이 느린데 적에게 공격이 맞을 때까지 시간을 더 많이 잡아먹게 되기 때문.
- 도탄 기능은 있으나 2.0 패치 이후로는 쓰이는 경우가 아주 적어졌다. 도탄시 데미지가 약 85%로 줄어들고 헤드샷 또는 약점을 의도해서 맞출 수 없기에 종합 화력이 크게 떨어지기 때문. 일단 도탄은 일부 소염기와 탄도 보조 프로세서 사이버웨어, 파워 무기 전용 개조품인 치명적인 도탄을 통해 딜을 증가시킬 수 있지만 그걸 전부 합쳐도 평범하게 쏘는 것보다 딜이 낮게 나온다.[2] 애초에 땅바닥에 총을 갈기는 플레이 자체가 재미가 없고 이럴 바에야 그냥 정직하게 헤드샷을 맞추고 싶어하는 유저가 대부분이었다. 그리고 땅바닥에 갈기면 시야가 매우 제한되어 쓰기도 좀 불편한 편. 제작진도 이게 너무 마이너한 플레이라는 걸 인정한건지 2.0 이후로는 아예 관련된 특전이 하나도 없고 도탄에 특화된 신화무기도 없어졌다.
2.2. 테크 무기
전자기력 원리로 금속 투사체를 초고속으로 발사하는 레일건 혹은 코일건 등의 하이테크 무기. 총열에 달린 초전도 전자석을 완전히 충전해 발사할 경우 투사체가 엄폐물을 뚫고 날아간다. 엄폐 상태의 적을 공격하거나, 자신이 엄폐 상태에서도 적에게 공격하는 등의 응용이 가능하다.- 전용 메커니즘
- 테크 무기는 다른 무기와 달리 충전을 하여 피해량과 관통력을 올릴 수 있다. 발사 버튼을 누르면 충전이 시작되고, 완충 즉시 곧바로 발사된다. 특전을 통해 완충 즉시 자동으로 발사되는 게 아니라 발사 버튼을 떼야 발사되도록 바꿀 수 있다.
- 특전을 통해 완충 직전에 발사하면 더 강력한 ‘볼트샷’이라는 공격이 나가도록 바꿀 수 있다.
- 특유의 충전 메카니즘 때문에 반자동 총기가 주를 이룬다.
- 특징
- 충전 후 발사하는 방식이므로 연사 능력은 다른 무기류보다 떨어진다. 이를 만회하기 위해 완충 상태의 공격력은 모든 매커니즘 무기류 중에서 탑급이다.
- 충전이 완전히 강제적인 건 아니다. 일부 무기들은 충전을 하지 않아도 그럭저럭 쓸만한 성능을 낸다. 또한 무기에 따라선 충전 여부로 점사와 연사를 넘나들기도 하는 등 운용방식이 판이하게 달라지기도 한다.
- 충전을 하면 엄폐물을 뚫을 수 있기 때문에 생존력이 크게 보강된다. 다만 이런 플레이는 재미가 없다는 평가가 많아서 매우 어려움 난이도에서 각잡고 싸울 때가 아니면 큰 장점은 아니다.
- 충전은 기본적으로 조준 중에만 가능하나 지향사격으로도 충전을 할 수 있는 무기들도 있다. 얼마 없는 연사무기들은 모두 조준을 해야만 충전이 돼서 쓰기 좀 불편한 편이다.
- 충전 시간은 천차만별이다. 3초나 충전해야하는 무기도 있고 0.25초만 충전해도 되는 무기가 있다. 다만 후술할 필수적인 볼트샷 특전으로 충전시간을 40퍼센트 가까이 단축시킬 수 있기도 하고 일부 개조부품으로 충전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어서 사실상 플레이를 하면서 충전시간 때문에 손해를 볼 일은 없다.
- 볼트샷 특전을 통해서 딜을 크게 올릴 수 있으며 팬텀 리버티에서 추가된 월 펀처로 딜을 두배로 뻥튀기시킬 수 있다. 사펑에서 가장 강력한 단발 공격력을 가진 무기들은 거의 테크 무기로 네코마타나 라세츠, 사타라 등이 꼽힌다.
- 스마트 무기와 마찬가지로 소음기 장착이 불가하기 때문에 은신 중에 쓰고 싶으면 소음기가 내장된 신화무기를 써야한다.
2.3. 스마트 무기
자이로젯의 원리를 이용한 유도 탄환을 발사하는 무기.- 전용 매커니즘
- 스마트 무기에서 발사된 탄환이 조준 범위 내의 적을 추적하여 날아간다.
- 스마트 센서와 사이버웨어로 총기 스코프를 대체했기 때문에 정조준을 하려고 해도 총을 기울이거나 반줌만 한다. 정조준하면 기본적으로 한 명에게만 조준되고 무기에 따라 발사 방식이 반자동에서 점사로 바뀌기도 한다.
- 특징
- 그냥 아무렇게나 쓰면 되는 파워 무기나 사이버웨어가 필요 없는 테크무기와는 달리 투자가 필요하다. 스마트 링크나 문신이 필수적이다. 또한 지능 특전에 있는 스마트 무기 특유의 답답한 조준 매커니즘을 개선시키는 특전들에 포인트를 투자하지 않으면 사용하기가 상당히 불편하다. 거기에 딜을 올리는 수단이 전부 퀵핵과 관련되어있기 때문에 태생부터 DPS가 낮은 스마트 무기들을 제대로 쓰기 위해선 퀵핵 빌드를 타는게 반강제이다. 여담으로 DPS가 낮은 이유는 보통 낮은 헤드샷 배율에서 기인한다. 무기들의 스펙을 보면 기본적으로 피해량이나 공격속도는 비슷한 위치의 무기들과 별로 차이가 나지 않으나 헤드샷 배율이 거의 절반 수준으로 매우 낮은 걸 알 수 있다.
- 이러한 투자를 했다는 가정하에 스마트 무기는 모든 무기군 중에서 가장 압도적인 편의성을 자랑하는 무기군이 된다. 스마트 무기 대부분이 자체적인 DPS가 낮지만 투자를 하면 치명타 대미지 15퍼센트, 치명타 확률 60퍼센트, 딜 증가 25퍼센트를 상시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DPS가 상당하며 전설 특전 '스마트 시너지'까지 투자했다면 오버클록 활성화 시 조준을 하자마자 표적이 록온 되기 때문에 조준 매커니즘 역시 개선된다
- 단발 저격총인 아슈라와 샷건인 바 싱 총 및 팔리카를 제외하면 전부 연사형 무기들로 이루어져있다.
- 상당히 운용 난도가 낮은 편이다. 근접 빌드라면 이동이 매우 까다롭고 테크 무기는 볼트샷을 쏘기 위해 충전 시간을 잘 재야하지만 스마트 무기는 그냥 조준하고 쏘기만 하면 되며 자체적인 장점은 아니나 같이 쓸 수 밖에 없는 퀵핵이 여러 유틸리티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 타이거 클로 갱단원과 맥스택 요원 등 일부 npc는 스마트 무기 재밍 사이버웨어를 가지고 있어 발사된 탄환이 적을 향해 날아가다가 휘어지면서 빗나간다. 초근거리에서 사격하면 그나마 맞는다. 가장 큰 문제는 초반 구역에 해당하는 왓슨과 웨스트브룩에 스마트무기에 내성을 가진 타이거 클로가 많다는 것.
3. 총기 구분
| 핸드건 | 서브 머신 건 | 라이플 | 샷건 | 머신건 |
3.1. 핸드건
3.2. 서브 머신 건
3.3. 라이플
3.4. 샷건
3.5. 머신건
4. 총기 업그레이드
사이버펑크 2077에서는 총기에 각종 부착물과 개조품을 장착해 총기를 플레이어의 스타일에 맞춰 개조가 가능하다.자세한 총기 부착물과 개조 부품의 정보는 사이버펑크 2077/장비/총기/총기 업그레이드 에서 확인 할 수 있다.
[1] 어떻게든 산데, 케렌지와 같이 쓰고 싶다면 충전하다가 쏘기 직전에 시간을 늦추면 되지만 아무래도 번거롭다.[2] 치명타 확률은 높게 뽑을 수 있긴 하지만, 치명타 확률은 다른 수단으로도 뽑을 수 있고 100이 넘어가면 가치가 떡락하기 때문에 고점이 낮다.[3] 총기 하나가 54년동안 계속 생산된다는게 말이 안되는것 같지만, 이미 AR-15는 1964년에 미군 제식 소총 'M16'으로 채용된 후 이후 서방 돌격소총의 디자인을 정립한 사실상 표준이 되었고, 동구권의 AK-47과 그 후기종은 더 이상 개선의 여지가 없는 설계 덕에 인류보다 오래 버틸 거란 우스갯소리도 나온다. 이름그대로 1911년에 생산되어 수많은 개량을 거쳐 100년이 넘도록 사용되고있는 M1911 같은 사례도 있다. (다만 M1911은 군경용으로는 이미 퇴역했으며 오직 민수용 수요가 끊이질 않을 뿐이다.) 하물며 발전이 정점을 찍고 정체되어가는 사이버펑크 세계관이니 이상할 것 없으며, 오히려 현실의 AR-15 계열과 AK 계열을 완벽하게 대체한 위치의 총이 있다는 게 더 신기할 지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