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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펑크 2077/사이버 사이코 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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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임무 목록
2.1. 왓슨
2.1.1. 사이버 사이코 목격: 관짝2.1.2. 사이버 사이코 목격: 모워 중위2.1.3. 사이버 사이코 목격: 시체가 쌓이는 곳2.1.4. 사이버 사이코 목격: 전쟁의 악마2.1.5. 사이버 사이코 목격: 큰물로 가는 티켓2.1.6. 사이버 사이코 목격: 피의 의식
2.2. 도심
2.2.1. 사이버 사이코 목격: 귀를 막고2.2.2. 사이버 사이코 목격: 나이트 시티의 유령
2.3. 헤이우드
2.3.1. 사이버 사이코 목격: 법률 조문2.3.2. 사이버 사이코 목격: 해변 카페
2.4. 산토 도밍고
2.4.1. 사이버 사이코 목격: 굴다리2.4.2. 사이버 사이코 목격: 할인 중인 리퍼닥
2.5. 퍼시피카
2.5.1. 사이버 사이코 목격: 눈에는 눈2.5.2. 사이버 사이코 목격: 호수 위의 연기
2.6. 외곽 지역
2.6.1. 사이버 사이코 목격: 두 번째 기회2.6.2. 사이버 사이코 목격: 언덕 위의 집2.6.3. 사이버 사이코 목격: 웨이스트랜드

1. 개요

파일:1608001484.png

왓슨 지역의 픽서 레지나 존스가 V에게 주는 사이버 사이코 제압 미션. 사이버 사이코사이버웨어 시술을 많이 받을수록 일어날 확률이 높아지는 일종의 거부 반응으로, 대상자는 점점 이성을 잃어가며 결국 자아를 잃고 미쳐 날뛰는 살인마가 된다. 총 17명을 상대해야 하며 죽이지 말고 제압해달라는 부탁을 한다.[1] 웨스트브룩 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 최소 2명의 사이버 사이코가 존재하며, 왓슨 지역은 초반 퀘스트 밀집지역답게 6명이나 존재한다.

다른 게임으로 따지자면 서브 퀘스트의 보스전에 해당한다. 하지만 메인 시나리오에서 등장하는 보스들과 마찬가지로 이들도 테이크다운이 통하므로, 들키지만 않으면 전투를 하지 않고도 목을 졸라서 손쉽게 제압할 수 있다.
해당 퀘스트 및 17개의 하위 퀘스트를 모두 깨면 업적 내가 곧 법이다가 달성된다.
사이버 사이코시스 임무는 각 임무별 보스를 비살상, 즉 죽이지 않는 걸 권장하는데 모든 임무의 보스를 죽이지 않고 클리어하면 마지막에 히든 퀘스트 하나를 준다. 내용 면에선 대단한건 아니고 사이버 사이코의 치료에 대한 퀘스트라 별 거 아니지만, 보상으로 사이버웨어 용량 샤드[2]를 주므로 신화 사이버웨어들로 꽉꽉 채워넣어서 용량 1도 아쉬운 경우 비살상 제압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체력이 모두 소진되더라도 다른 NPC들과 달리 사망하지 않고 무력화 상태로 전환되는데, 이때 확인 사살만 안하면 된다.[3]

넷러너로 키우고 있다면, 메모리 소거[4] 퀵핵을 활용해 훨씬 쉽게 클리어가 가능하다. 전투 돌입 전이든 돌입 후든, 메모리 소거를 시키고 뒷잡을 한 뒤 처치하거나 살리거나 하면 된다. 메모리가 부족하다면 오버클록 특전을 찍은 뒤 체력과 같이 사용해주면 된다. 대형 임플란트와 결합한 사이버 사이코에게도 가능한 방법이나 2번 성공해야 제압된다. 시스템 붕괴[5]를 사용할 수 있긴 하겠지만, 사용가능한 최하 티어가 높아 사용 할때까지의 캐릭터 레벨업이 필요하고, 사용되는 램 소모량도 높다. 그리고 만약 메모리 소거 퀵핵이 없다면 사이버웨어 무력화 퀵핵[6]을 사용하도록 하자. 이 퀵핵은 적이 사용하는 사이버웨어의 작동을 멈추는 퀵핵인데, 이 퀵핵이 사이버사이코에게도 유효하게 작동하기 때문에 아무리 사이버사이코라도 맷집만 탱크일 뿐 이 퀵핵 앞에선 일반 적 신세가 되어버리기 때문에 소총 등으로 헤드를 갈기는 식으로 잡을 수 있다. 최하등급인 2티어로도 충분히 잡을 수 있지만, 3티어부터는 동일 적에게 2연속으로 날리면 해당 적의 사이버웨어가 영구적으로 무력화되기에 사이버사이코를 조금 더 쉽게 잡고자 한다면 3티어 이상으로 가져가는 걸 권장한다.

일부 넓은 평지에서 수행하는 사이버 사이코 미션의 경우, 헬하운드 등과 같은 미사일 탑재 차량을 끌고 가서 미사일을 한 번만 퍼부어주면 순식간에 체력이 걸레짝이 되므로[7] 보다 수월히 무력화할 수 있다.[8] 다만 두 번 이상 날리면 사이버 사이코가 죽어버리니 유의할 것.

그 외, 넷러너 이외 신체빌드는 우선 사이버사이코의 체력바를 확인해가면서 총질하다가 체력이 2~3%남았을때 주먹[9]을 꺼내서 김두한이 신마적 제압하듯이 제압하면 된다. 그렇다고 너무 치면 폭행치사가 되기 때문에 한 대씩 절제하면서 끊어서 2대정도 치면 된다. 그러면 팍스 부품이나 고릴라 암즈 없이도 손쉽게 제압이 가능하다. 물론 우리의 친한 친구, 야구몽둥이를 들어도 되고..

2. 임무 목록

2.1. 왓슨

파일:Cyberpunk_2077_Cyberpsycho_Sightings_1_Watson.png

2.1.1. 사이버 사이코 목격: 관짝

6번 위치.
음습한 작업장 입구에 멜스트롬 갱단의 차량들이 몰려들어있다. 안으로 들어서면 멜스트롬 단원들이 처참하게 죽어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작업장 안쪽에는 멜스트롬식 막장 임플란트 이식으로 참담한 몰골이 된 사이버 사이코를 한 명 볼 수 있는데, 발렌티노 갱단 소속의 릴리 헤인이라는 젊은 단원이다.
릴리 헤인은 발렌티노 갱단 소속이지만 멜스트롬과는 아무런 연관이 없던 사람이었다. 멜스트롬은 검증되지 않고 위험천만한 임플란트 사용을 주저하지 않지만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자기 몸을 실험대상으로 삼지는 않았고, 임플란트 실험을 위해 지원자를 모집했지만 누구도 미치광이 멜스트롬이 벌이는 실험에 협조하고 싶지 않았다. 결국 멜스트롬은 지원자가 없으면 지원자를 만들면 된다는 이유로 길거리에 만만한 사람들을 잡아다가 임플란트 시술을 마구잡이로 감행했는데, 하필 릴리 헤인이 여기에 걸려든 것.
그런데 릴리 헤인이 무차별 임플란트 이식에 고통받고 사이버 사이코 증세까지 발병하려는 와중에도 정신줄을 붙잡고 탈출하기 위해 사력을 다했고, 멜스트롬 갱단원들이 이를 막아세우려다 역으로 모조리 살해당하고 만 것.[10] V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에는 이성을 잃기 직전이었고, V가 비살상 제압으로 릴리 헤인을 쓰러뜨리면 레지나는 아직 어린 나이이고 잘 돌보면 회복할 수 있다고 답해준다.
샷건으로 무장중이며, 사방에 폭발물이 널려있다. 처음 마주친 지역은 위험하니 밖으로 나와서 멀리서 천천히 딜을 넣는 편이 안전하다. 더블점프가 가능하면 첫 조우 전에 열차 위로 올라가서 선빵을 치면 좋다.

2.1.2. 사이버 사이코 목격: 모워 중위

3번 위치.
가부키 슬럼가 지역의 한 뒷골목 입구에 다수의 밀리테크 전투 요원들이 몰려와 입구를 봉쇄하고 있다. V가 다가가면 요원들은 목표를 제거하라며 고함을 치며 뒷골목으로 들어가는데, 이 곳이 미션 장소이다. 레지나의 말에 따르면 사이버 사이코 사건이 발생하여 NCPD는 물론 맥스택쪽에서 신고가 들어 갔는데, 밀리테크측이 개입하여 출동을 막았다고 한다. 범인은 아마 밀리테크 특수부대의 모워 중위로 추정된다고.

입구에 들어서면 요원 하나가 죽어있고, 안쪽으로 들어서면 넓은 공터가 나오는데 방금 진입했던 밀리테크 요원들이 모조리 죽어있는 광경을 볼 수 있다. 그리고 한 가운데 불안정하게 서있는 모워 중위를 볼 수 있다. 모워를 레지나의 말대로 비살상 제압하거나 살상 제압하면 미션 클리어. 모워 중위는 공터 진입로를 포함한 구역 바깥으로 빠져나올 수 없기 때문에 최대한 바깥쪽으로 끌어내서 일방적으로 공격을 가해도 좋고, 테크 무기를 이용해 상대를 태그한 후 엄폐물 뒤에서 공격하면 손쉽게 제압할 수 있다. 해당지역은 물이 바닥에 깔려있고 중간중간에 전기막대가 있어 접근시 감전피해를 입는다.
죽은 밀리테크 요원 시신에서 명령 샤드와 대화록 샤드를 하나 찾을 수 있는데, 사건의 진상은 다음과 같다. 모워 중위는 활동 중 사이버웨어 오류로 인한 사이버 사이코시스 증세가 발병하자 긴급하게 밀리테크에 도움을 요청했다. 밀리테크 의료진은 우선 그녀를 인적없는 장소로 안내하고 구조팀이 파견될 것이라 말하며 그녀를 안심시켰으나, 치료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한 밀리테크는 구조팀 대신 타격대를 보내 그녀를 제거하려 들었다. 타격대에는 모워 중위가 군용 전투 임플란트를 장착하고 있는[11] 위험한 대상이라는 정보가 하달되었으나 예상보다 모워 중위의 전투력이 강력하여 타격대가 모조리 도륙나 버린 것이다.
2.0 패치 이후로 더욱 공격적으로 행동하며 옵티컬 카모를 사용하게 바뀌었다.[12] V가 물에 있을 경우 전기 공격으로 피해를 주니 조심해야 한다. 옵티컬 카모가 빠진 상태에서 위에서 서술한 것처럼 물 밖으로 유인하여 잡으면 된다.
비살상이 상당히 성가신편인데 택티컬 테이크 다운을 위해 접근하기가 만만치 않다. 퀵핵으로 교란을 넣을 만한 오브젝트가 몇개 없고 그나마 있는 것도 위치가 영 안좋은데 모워가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편에 은신할 공간도 별로 없으며 화룡점정으로 모워 중위의 위치를 파악하려고 보는 순간부터 이미 어그로가 끌려 있는 상태로 교전을 시작한다. 게임 시스템적으로 강제 인식되는 건지 아니면 모워 중위의 가시성 기능이 매우 높은 건지는 알 수 없으나 옵티컬 카모를 키고 퀵핵 마킹을 위해 살짝 보기만 했는데도 인식하고 바로 달려온다.
즉 사실상 비살상을 위해서는 비살상 장비를 바리바리 싸들고 가는 것이 효과적인데 팬텀리버티 이후 비살상 or 살상 구분이 이전처럼 명확하지 않고 사이버 사이코이기 때문에 퀵핵 시스템 붕괴를 먹여도 경직만 걸릴 뿐 큰 영향을 끼치지 못한다.
독특한 바이저를 쓴 중위[13]와 빈민가를 거쳐 나오는 물이 깔려 있는 공터 등 전반적으로 공각기동대(극장판)의 오마주이다.

2.1.3. 사이버 사이코 목격: 시체가 쌓이는 곳

5번 위치.
멜스트롬과 민간인들의 시신이 사방에 널려있는데, 골목 안쪽 쓰레기더미로 향하면 엄청난 숫자의 시신과 이를 뒤지고 있던 사이버 사이코가 달려든다. 대상은 멜스트롬 갱단의 엘리스 카터.
행동 패턴은 정예 근접병으로, 기본적으로 회피 기동을 난사하며 다가와 근접 공격을 가한다. 차량 위 등 근접 공격이 불가능한 위치에 올라가면 총기를 뽑아 공격한다. 붙어서 근접 공격을 유도하며 회피로 공격을 피하면서 제압하면 된다.
엘리스 카터는 멜스트롬 소속으로 전 두목 브릭에게 충성하던 단원이었다. 로이스가 반란을 일으켰을 때 브릭은 승산이 없다며 엘리스에게 도망치라고 명령했으나 엘리스는 이에 반발하고 끝까지 로이스에 저항한다. 부질없는 발버둥의 댓가로 엘리스는 붙들려 폭행, 고문에 산채로 임플란트가 뽑혀나간 뒤 시체로 버려질 예정이었으나 그냥 버리긴 아깝다는 이유로 로이스 아래 몇몇 부하들이 엘리스에게 대량의 약물을 주사하고 실험용 임플란트를 강제로 장착당해 이성을 완전히 잃고 괴물이 되어버린다. 한동안은 멜스트롬 갱단의 사냥개로써 요긴하게 사용되었으나 애초에 통제불능 상태에 놓여있다보니 결국 주변에 있던 멜스트롬 단원을 모두 도륙내어버린 것.
임플란트를 모조리 뜯겼다는 설정때문인지 온갖 욕설과 함께 발악을 하는 다른 사이버 사이코와는 달리 쓰러질때까지 한마디도 없이 묵묵히 다가와 칼질만 한다. 소름끼치는 부분

2.1.4. 사이버 사이코 목격: 전쟁의 악마

2번위치. 끊어진 다리위라서 접근할 방법은 네비게이션이 알려주는 길밖에 없다.
목표는 전직 용병으로 참전경력이 있어 PTSD 증상이 있었는데, 한동안은 증상 억제를 위한 약물 치료가 효용을 보였으나 점차 필요한 약이 늘어나고[14] 증상 억제가 어려워지면서 계약 해지 후 버려졌다. 문제는 용병일을 위한 전투 임플란트를 그대로 장착하고 있었고, PTSD 억제를 위한 약에 전투 임플란트 사용을 위한 신체 안정 약품까지 구해야하는 처지에 가진 재산을 모두 탕진해 버린 것. 이후 약물을 구할 수 없어지자 결국 사이버 사이코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스나이퍼 라이플로 무장하고 있으며, 접근시 NCPD소속 경찰관 한명과 로봇이 사망하는 연출을 보여준다. 다른 사이코들과 동일하게 매우 빠른 속도로 움직여 맞히기 어렵다는 점은 동일하나 매 사격에 조준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이 빈틈을 활용하면 좋다.

2.1.5. 사이버 사이코 목격: 큰물로 가는 티켓

1번 위치.
리틀 차이나 남쪽 해안가에 으슥한 창고 하나가 있다. 입구에는 경비원들이 살해당해있고 창고 문에는 왠 용병 하나가 난동을 부리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름은 알렉 존슨.
모 기업이 시험삼아 지역에 신종 마약을 살포했는데 이것이 상당히 좋은 물건이라 엄청나게 잘 팔려나갔다. 그런데 이 물건은 검증되지 않은 위험한 약으로 심각한 중독성에 사이버 사이코 증세까지 보이는 마약쟁이들이 판치기 시작했고, 이성을 잃은 마약쟁이들이 창고를 습격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기 시작했다.
담당자인 기업 요원은 돈벌이에 눈이 멀어 상부에 부작용 부분을 빼고 보고하는 것도 모자라 창고 경비원들이 요청한 보안 강화도 거절해버렸다. 결국 한탕을 위해 자기 몸을 강화 임플란트로 갈아치운 용병 하나가 마약에 중독되어[15] 창고를 습격, 경비원과 기업 요원을 모조리 몰살시켜버리고 만 것.

맨주먹으로 무장중이며, 피가 줄어들면 무슨 생각인지 계단 위를 강화점프로 올라가는데, 올라가기만 한다. 따라올라가서 때려주면 완료.

2.1.6. 사이버 사이코 목격: 피의 의식

그림의 4번 위치. 해당 사이버 사이코는 오후 9시 이후의 밤 시간대에야 나타나니 낮에는 흔적을 찾을 수 없다. 그야말로 호러스러운 분위기가 압권.

근처의 멜스트롬 시체와 샤드 조사를 완료하면 가운데 얼음욕조에서 여성 하나가 나오면서 모습을 드러낸다.[16] 열기 속성 맨티스 블레이드로 무장하고 있으며, 산데비스탄(불릿타임)으로 빠르게 이동해서 접근해온다. 고지대로 올라가면 열기 속성 SMG를 들고 공격을 한다. 체력이 낮아지면 이벤트인지 퀵핵인지 모를 시야차단을 하고 은신했다가 다시 나타나기도 한다.

도주해서 지역을 이탈할 경우에는 모습을 감춘다. 다시 접근하면 화면에 노이즈가 끼는 연출과 함께 지역 내 무작위 장소에서 갑작스럽게 나타난다.

높은 체력과 빠른 속도, 그리고 열기속성 맨티스 블레이드까지 갖추고 있다보니 레벨이 낮으면 정면전투가 상당히 어려운 편이다. 손쉽게 클리어하려면 위 각주에서 언급한대로 첫 등장 타이밍을 놓치지 않고 제압하거나, 혹은 뒤쪽 빌딩으로 올라가 적당히 어그로를 끌면서 테크 무기로 벽샷을 노리는 것이 편하다. 정 여의치 않다면 고릴라 암즈로 주먹질로 패링을 하며 패는게 더 도움 될 수 있다.
주변에 널려있는 멜스트롬 중 한 명은 살아 있는 상태로 '릴리스는 조상의 눈동자에서 열 번째 원을 감추었지.'라는 대사를 하는데, 개리 퀘스트 '예언자의 노래' 중 의문의 기업과 만남을 갖는 멜스트롬 무리 중 일원이 똑같은 말을 한다. V도 이 두 퀘스트가 모종의 연관이 있다는 걸 인지한 것인지 만약 개리 퀘스트 이후 이 퀘스트를 수행 시 제압 후 레지나와의 문자에서 개리 퀘스트 중 언급되는 '테크노 네크로맨서'를 언급하기도 한다. 멜스트롬 단원 중 릴리스 라는 존재를 숭배하는 집단이 존재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이에 대한 정체는 불명이나, 개리 퀘스트라인이 미스터 블루 아이즈와 연관이 있다는 정황이 곳곳에 보이는 것으로 보아 릴리스의 정체는 자율AI라는 가설이 지배적이다.

여담으로 해당 미션을 끝낸 이후 흐느끼는 소리가 계속 나는 버그가 있다. 게임 종료 후 재접속하면 사라지니 참고.

2.2. 도심

파일:Cyberpunk_2077_Cyberpsycho_Sightings_5_City_Center.jpg

2.2.1. 사이버 사이코 목격: 귀를 막고

14번위치 지하주차장

자동차를 타고 갈 경우 입구에서 무조건 내리게 되어있다. 아래 지하주차장으로 내려가서 차를 타려고 해도 바로 내린다.
바이오테크니카의 실험에 이용당해 맛이 간 노마드 한명이 평소 약물을 공급받던 스캐빈저에게 약물을 요청했지만, 마침 해당 약물이 없었고 스캐빈저는 이렇게 된 김에 본업에 충실하게 노마드의 임플란트를 뜯으려고 밴에 실어 본거지 중 하나인 이 지하주차장으로 데려왔다. 문제는 중간에 노마드가 정신이 들어서 발광하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결국 뒤에서 날아든 샷건 난사에 앞좌석의 스캐빈저들은 벌집이 되고 사이버 사이코가 된 노마드는 주차장에 짱박혀 있게 된다.
전투면에선 자동 샷건으로 무장중이며 빠르게 접근하여 플레이어에게 풀샷을 갈겨준다는 것 말곤 이렇다 할 특이사항은 없다.

2.2.2. 사이버 사이코 목격: 나이트 시티의 유령

15번위치
아쿠하라 노리오는 본래 타이거 클로의 칼잡이였지만, 모종의 사건 이후[17] 정신이 나가서 동료들을 참살하기 시작해 악귀(Akki)라는 별명을 얻었다. 특이하게도 선불교의 방식으로 참선하는 것을 통해 사이버 사이코시스를 '받아들여' 정신을 어느정도 유지하고 있긴 한데... 문제는 그 받아들임의 결론이 동료들에게 발도술을 날린 다음 살기를 감지하고 피할 수 있는지 시험하는 것이었다.[18] 노리오는 칼솜씨가 매우 뛰어났기 때문에 이 시험들은 그대로 연쇄 팀킬로 이어졌다.
마크를 따라 건물 안으로 들어서면 천장에서 뛰어내려 타이거 클로 하나를 카타나로 참살한 후, 산데비스탄과 발도술 패턴을 이용한 근접 공격을 해 온다. 고지대로 도망치면 시체에서 총을 주워서 쏜다.[19] 어느 정도 피를 깎으면 섬광탄을 던지고 체력을 회복한 뒤 밖으로 도망친 후 노리오를 잡으러 온 타이거 클로 갱단원들을 도륙낸다.[20] 레벨이 낮으면 해골 표시가 뜬 타이거 클로 갱단원들이 있고, 시간대에 따라 싸우는 곳 주변에는 민간인, 중립인 애니멀과 발렌티노 갱단원도 있을 수 있으므로 피아 구별을 잘 해야 한다.
다른 사이버사이코와 다르게 명예라는 관념에 집착하기 때문인지, 무조건 선공인 다른 사이버사이코와 달리 타이거 클로 하나를 참살하며 등장했을 때 3초 안에 뒤로 물러나지 않으면 죽이겠다고 말하며 V에게 일단 물러날 기회를 한번 준다.

2.3. 헤이우드

파일:Cyberpunk_2077_Cyberpsycho_Sightings_6_Heywood.jpg

2.3.1. 사이버 사이코 목격: 법률 조문

파일:법률_조문_개스턴_필립스.png
임무 개요 출몰 지역 헤이우드/웰스프링스/정비소
빠른 이동 파르크 델 마르
이름 개스턴 필립스
어째 느낌이 안 좋은데. 존나게 불길하다고.
임무 메시지
정비소에서 소리가 들렸어. 뭔가 연달아 폭발하는 소리 같던데. 예상을 해보자면... 지붕이 무너졌거나, 누군가 사이버 사이코가 된 거겠지.
레지나 존스
17번위치
정비소 주인이었던 개스턴 필립스가 제타테크의 횡포에 의해 미쳐버리는 바람에 벌어진 사건.
의뢰가 들어온 정비소에 들어가면 맵 곳곳에 절묘하게 박혀진 지뢰에 정신이 혼미해질 지경이다. 하나하나 해제하다가 실수로 터뜨리기라도 하면 바로 죽을 수 있으니 주의.[21] 이를 피해서 옆 건물로 우회하려고 해도 지붕에도 지뢰들이 설치되어 있다. 해킹을 하거나 총으로 미리 터트리는게 나을수도 있다. 그래도 싸움에 돌입하기 전 미처 해체하지 못한 지뢰가 있을 수 있으니 항상 조심할 것. 일이 끝나고 난 뒤에 지뢰는 공학 경험치 획득용으로 해제해주면 경험치를 얻을 수 있다. 해킹으로 비활성화만 시켜놨다가 충분히 접근해서 해체할 수 있는 거리에서 활성화시키면 바로 작동하지 않으니 그 사이에 접근해서 해체해주면 된다.
개스턴 필립스를 쓰러트리고 주변을 둘러보면 제타테크 소속 양복쟁이들도 지뢰를 밟고 폭사한 걸 확인할 수 있다. 그 중 하나의 몸을 수색하다 보면 정비소 압류 통지 샤드를 갖고 있다.
또 개스턴에게서도 샤드를 얻을 수 있는데, 이 샤드들과 컴퓨터에 남은 메시지를 조합해 보면 무슨 일인지 대충 알 수 있다.
개스턴은 사이버 사이코가 되기 전 좋은 입지의 가게와 설비를 전재산을 털어서 구매하여 사용하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제타테크에서 가게에 있는 리프트를 무단 사용하고 있다면서 개스턴에게 사용 중단 통지가 날아온다. 악랄한 기업이 복잡하고 많은 계약서를 들이밀면서 좋은 입지의 가게를 사라고 꼬셨지만, 그 계약서는 사실 가게 건물만을 제공했고 설비는 별도였던 것.[22] 당황한 개스턴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상담도 받고 추가 대출까지 받지만 악랄하게도 설비가 위치한 가게의 부동산은 개스턴의 소유기 때문에 설비의 가치추산이 안된다는 정신나간 결론이 나와 결국 그를 파멸로 몰고 간 모양이다. 결국 사이버 사이코로 전락하여 압류 통지서를 갖고 찾아온 직원들에게 최후의 복수를 하려고 했던 모양이다. 오죽했으면 레지나도 이런 기업의 횡포질에 혀를 찰 지경이다.
지뢰를 굳이 해체해 엔지니어링을 올릴 생각이 없다면 어이없을 정도로 간단히 클리어되는데, 총을 피하며 지붕에서 수류탄을 난사해대는 것이다. 지뢰가 알아서 싹 정리되고 사이버사이코가 순식간에 누워버린다.

2.3.2. 사이버 사이코 목격: 해변 카페

파일:해변_카페_현_다오.png
임무 개요 출몰 지역 헤이우드/웰스프링스/해변카페
빠른 이동 파르크 델 마르
이름 현 다오
누가 놈들을 죽였는지는 몰라도 증오와 분노로 가득 차 있었던 거 같아. 그런 감정은 금방 사라지지 않으니까 조심해.
임무 메시지
아름다운 바다가 보이는 인기 카페야. 이 시간에는 보통 손님이 많지. 사이공 시스터즈를 여기서 촬영한 뒤로 컬트적 인기를 끌고 있어. 현이 제일 좋아하는 식당이기도 하고. 불쌍하지. 타닌 알레르기 때문에 혼수상태가 되다니... 어쨌든, 이 카페가 무슨 삐까번쩍한 피로연 장소로 예약이 된 거야. 일부 손님은 미리 도착했고 신혼부부는 사진을 찍고 있었는데... 거기서 일이 터진 거지. 누군가 이 신성한 결합에 불만이 많았던 모양이야...
레지나 존스
신혼 사진을 찍고 있는 현장이 급습당한 것으로 보이지만, 사실은 리얼리티 TV쇼를 촬영하고 있는 현장이었고 살해당한 인물은 배우와 촬영 스탭이었다. 대본은 어리버리하지만 잘생긴 약혼자를 약혼녀의 자매가 약혼녀처럼 보이도록 몸을 개조해서 가로채고, 진짜 약혼녀는 싸구려 조이토이와 중고 전투용 사이버웨어를 마구 장착해서 망가뜨린 뒤, 약혼녀가 복수하러 오면 사이버웨어가 고장나는 것을 보고 비웃는다는 내용이다. 하지만 약혼녀 배역을 맡은 배우는 수술에서 예상보다 일찍 깨어난 후 이 내용이 대본이 아니라 진짜라고 착각해버리고, 미쳐버렸는지 발을 적출하고 블레이드 임플란트를 장착하는 등 마개조를 거치고는 촬영장에 나타나 전부 죽여버린 것. 여담으로 샤드에서 지그지그 스트리트의 쓰레기 리퍼닥에게 수술을 받았다는데 그 유명한 핑거스로 추정된다.
특이하게도 도로 쪽에서 접근하면 이 참상을 군중들이 핸드폰 따위로 촬영하고 있다가 진입하면 슈퍼점프하는 사이버 사이코를 보고 기겁하며 도망치고. 난간에서는 조니가 앉아있다가, V한테 빨리 총들라는 조언을 볼 수 있다

난간 아래 떨어져있는 시신까지 스캔해야 임무가 끝나기 때문에 발견하지 못하면 오래 헤맬 수 있다. 찾기 쉬운 위치의 시신에 대본만 쓰여있고, 아래 떨어져있는 시신 속 샤드에 그것이 창작된 이야기라는 진상이 쓰여있기 때문에 임무를 플레이하는 플레이어들도 가해자처럼 바디 스내칭 결혼식이 실제로 일어난 것인지 착각하게럼만들려는 의도적인 배치.
여담으로 해당 임무에 버그가 존재한다. 입수해야할 샤드가 3개인데 1개가 드랍되지 않는 것. 해당 버그에 걸렸을땐 사이코 조우 전 세이브로 돌아가 제압 후 해안가부터 수색하도록 하자.

2.4. 산토 도밍고

파일:Cyberpunk_2077_Cyberpsycho_Sightings_4_Santo_Domingo.jpg

2.4.1. 사이버 사이코 목격: 굴다리

13번위치
아로요의 노숙자 캠프에서 일어난 사건으로, 젊은 넷러너가 실종된 자기 남자친구를 찾기 위해 몸을 혹사하다가[23] 손가락에 감각이 없다고 약물까지 과다복용해버린 결과 사이버 사이코가 되었다. 뜬금없이 노숙자 캠프에서 발견된 건 뭔가가 잘못되었음을 느끼고 건물을 뛰쳐나온 넷러너가 결국 의식을 잃고 근처 하수구로 굴러떨어진 것을 노숙자들이 발견해 캠프까지 옮겨 왔기 때문. 노숙자들은 반쯤 죽은 것이나 다름없던 넷러너를 필사적으로 살려냈지만[24], 이미 반쯤 정신이 나간 상태였던 넷러너는 자신이 납치되었다 생각하고 노숙자들을 몰살했다.
표시된 지역의 시체더미에 접근하면 뒤에서 사이코가 권총을 난사하며 나타나고, 정면에 숨어 있던 포탑 2대가 가동하면서 협공하기 때문에 빠르게 엄폐물을 찾아 숨거나 부숴야 한다.[25] 어찌어찌 살아서 탈출했거나 포탑을 깼다면 넷러너는 별거 없다.

넷러너 트리를 탔고, 티어2급 사이버덱을 착용했다면 포탑 제어권을 확보해서 딜링을 쉽게 줄 수 있다.

2.4.2. 사이버 사이코 목격: 할인 중인 리퍼닥

12번위치

강화 외골격 수트 탑승자가 사이버사이코가 되었다. 처음 들어가면 홀든 맥코이라는 용병[26]이 사이버 사이코를 상대로 권총 들고 농성하고 있는 걸 볼 수 있는데, 지켜보고 있으면 자동차를 뒤집어 바리케이트로 삼는 등 여러모로 분전하지만 상대가 건설용 중장비다 보니 금세 끔살당한다.[27]
주변의 폭발물은 수가 적고, 건설현장을 끼고 싸우면 괜찮지만 문제는 외골격의 무기가 테크계열이라 벽을 뚫고 날라온다.
맞으면 엄청난 피해를 입게되니 빠르게 폭딜을 날려야 하나, 방패가 거슬린다.
외골격이라 은신 제압이 안 될것 같지만 가능은 하다. 다만 첫번째는 배터리를 뽑아서 체력을 깎는거에 그치고, 두번째에 탑승자를 때려패서 제압한다. 이런 특성상 산데비스탄이 아니면 은신 제압은 힘든 편.
회사에서 건물 공사를 위해 외골격을 구입했는데, 민간용이 아니라 군용을 구입해서 직원에게 장착시켰다. 당연히 민간인에게 군용이 맞을 리 없고[28] 이 경우엔 특히 사장이 뭐든 좋으니까 2톤을 들어올릴 수 있는 장비를 내놔! 하는 식으로 되는대로 구해 온 물건이다 보니 정말 위험하기 짝이 없는 상황이었다. 위험을 느낀 착용자와 그의 동료는 이걸 계속 사용하면 위험할 것 같다면서 리퍼닥에게 갔고 당연히 리퍼닥은 당장 사용을 중지하라는 말을 했지만, 회사는 잘리기 싫으면 그냥 입 닥치고 일하라는 답으로 일관했다. 결과는 보다시피.

2.5. 퍼시피카

파일:Cyberpunk_2077_Cyberpsycho_Sightings_2_Pacifica.jpg

2.5.1. 사이버 사이코 목격: 눈에는 눈

파일:눈에는_눈_벤_데바일런.png
임무 개요 출몰 지역 퍼시피카/코스트뷰/그랜드 임페리얼 몰
빠른 이동 그랜드 임페리얼 몰
이름 반 데바일런
GIM 근처 굴다리는 나이트 시티 노숙자들에겐 버뮤다 삼각지대야. 일이 간단할 것 같지? 퍼시피카의 심장부에서, 간단한 건 하나도 없어.

들어간 다음에 일어나는 일은 네 책임이야.
임무 메시지
GIM 근처 굴다리에 사는 노숙자들이 실종되고 있어. 딱 봐도 애니멀이나 부두 보이즈 둘 중 하나 짓인데, 목격자 말을 들어 보니까 완전 잔인하게 공격했나 보더라고. 그리고 더 중요한 건, 범인이 한 명이라는 거야.
레지나 존스
사이버 사이코가 된 부두 보이즈의 넷러너를 처리하는 임무. 위 지도의 8번 지역에 해당한다.
퍼시피카 메인 임무를 진행한 플레이어라면 부두 보이즈와 애니멀의 관계에 대해 알고 있을 것이다. 부두 보이즈 넷러너 반 데바일런은 GIM을 정찰하기 위해 용병을 고용했는데, 이후 목격자도 제거할 겸 보수를 주지 않고 죽이려다가 오히려 용병의 방어 크롬에 당해서 역으로 당해버렸다. 게다가 넷워치에게까지 협공을 당해 머릿속이 완전히 타버린 탓에 사이버 사이코가 되어버린 듯하다. 임무를 다 처리하고 난 뒤 컴퓨터 메시지를 뒤져보면 오타가 점점 늘어나는 것이 머리가 점차 망가지고 있다는 걸 암시하는 듯.[29]
좌표로 가보면 창고 하나를 점거하고 있는데 주변에 스캐빈저들이 몰려드는 바람에 이도저도 못하고 있었던 모양이다.
내부엔 드론 두 대와 로봇 두 대가 있다. 넷러너라서 수시로 과열 퀵핵을 써댄다.
사이버사이코가 벽 뒤로 넘어가거나 사이버사이코가 있는 차고 문이 열리지 않는 버그가 있다.

2.5.2. 사이버 사이코 목격: 호수 위의 연기

7번 위치.
퍼시피카 지역에 한 부두에 군복과 군용 장비를 장착한 한 남성이 총격을 벌이고 있다는 정보가 입수된다. 부두 초입부터 왠 대량의 타이거 클로 시체와 '고문당해' 사망한 한 여성의 시신을 발견할 수 있다. 부두 안쪽으로 들어가는 길에도 타이거 클로 시체가 계속 보이는데 끝자락에 도착하면 남은 타이거 클로 놈들을 도륙내는 남성을 볼 수 있다. 이름은 디에고 라미레스.
디에고 라미레스의 딸 소피아는 창녀로, 타이거 클로의 눈에 들어 납치당해 성노예로 만들어질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 갱단이 알지 못한 사실은 소피아의 아버지인 디에고가 전직 특수부대 소속이었다는 것. 디에고는 딸이 납치당했다는 소식에 분노하여 타이거 클로 갱단원 20여 명을 죽여버렸고, 갱단 간부 중 하나가 격분하여 소피아를 고문 끝에 살해하고 부하들을 모아 디에고에게 딸을 돌려줄테니 만나자고 제안한 뒤 죽여버리겠다는 계획을 세운다.
약속 당일, 디에고가 본 것은 고문 당해 죽은 사랑하는 딸의 시신. 애초에 갱단놈들의 말을 순순히 믿고 있던 것도 아니었던 지라 군인 시절 장비로 중무장해서 왔었고, 딸의 시신을 보자 그 자리에서 사이버 사이코가 되어버리고 만다. 현장에 모여든 타이거 클로 떨거지들은 모두 도륙당했고, 이 사태를 주도한 간부 하나는 아주 오랫동안 천천히 고문받다가 죽게 된다.[30]
영화 테이큰의 오마주 미션. 아예 임무 시작부터 레지나가 "행운을 빌어(Good luck)" 하고 못을 박는다.
한가지 특이한 상호작용이 있는데, 다리 밑에서 딸의 시신을 들고 갈 수 있는데 그걸 들고 사이버 사이코에게 접근하면 끔찍한 괴성을 내지르면서 괴로워하고 스턴 상태에 빠진다. 이때 두들겨패면... 이런 짓도 가능하다

2.6. 외곽 지역

파일:Cyberpunk_2077_Cyberpsycho_Sightings_3_Badlands.jpg

2.6.1. 사이버 사이코 목격: 두 번째 기회

부두 보이즈 소속의 사이버 사이코 저격수.
황야 한복판에 라펜 계열 갱단원 시체가 있고, 바퀴자국과 핏자국 그리고 사이버 사이코가 남긴 흔적등을 따라가다보면, 풍력 발전기의 작업대를 점거한 사이버 사이코가 주변으로 지뢰들을 깔아놓은 상태에서 마중하기 때문에 접근전을 펼치기도 힘들다. 사다리에도 레이저 신관형 지뢰를 2개씩 그것도 교차로 깔아놔서 멋모르고 사다리 타고 올라갔다가는 한방에 폭사당할 수 있다. 제대로 엄폐할 수 있는 엄폐물을 확보하고 싸우는게 좋다. 테이크다운으로 제압이 힘든데 저격수형 보스라 시야가 매우 넓어서 옵티컬 카모가 없으면 발각되기 쉽고, 만에 하나 저격전에서 우세를 점한다 하더라도 난간에서 내려와서 옵티컬 카모와 산데비스탄을 켜고 다가온다. 최후반부에 만나도 긴장해야 하는 상당히 까다로운 보스전이다. 물론 메모리 소거 퀵핵을 이용하는 경우는 예외로 간단히 테이크다운이 가능하다.
제압 후 수색하면 왜 사이버 사이코가 되었는지 알 수 있는데 부두 보이즈의 정찰 의뢰를 수행한 이후, 애초에 보수를 줄 생각이 없었던 부두보이즈의 넷 공격을 받았으나 죽기는커녕 이걸 부두교의 로아가 자신을 인도하는 것이라고 믿고 착란에 빠져 동료를 썰어서 로아에게 바치기 시작한 것. 사이코를 눕히고 얻을 수 있는 개인 샤드에 적어놓은 걸 보면 이게 자신과 동료들 모두를 구원할 것이라고 믿은 듯하다.

2.6.2. 사이버 사이코 목격: 언덕 위의 집

V, 전직 참전용사가 집에 바리케이드를 쌓고 들어가 버렸어. 총성도 들렸대. 가서 상황을 알아보고 알려줘. 알겠지? 자세한 정보는 보내줄게.
11번 위치

언덕 위에 바리케이트가 있는 집이 한 곳 있다. 안에 드론이 돌아다니며 사이버 사이코는 샷건을 들고 차고 안에 있다.
전쟁 후 피해의식에 사로잡혔는지 보안에 과도하게 민감해져서 집에 경비포탑, 드론, 지뢰까지 깔아놨고[31] 이런 정신상태로 인해 아내와 아들까지 떠나버렸다. 그런데 이들은 아버지가 어떻게 지내는지 보러왔다가 그대로 드론에 갈려버렸고 이로 인한 충격으로 사이버 사이코가 되어버린 것이다.

집 주변에 지뢰가 많고 울타리 내부에는 드론이 하나 있으며 지붕에는 포탑이 2대 있다. 사이버사이코는 차고 안에 있다가 시체를 확인하면 뒤에서 나온다.

여담으로 E3 2018 공식 트레일러 1분 2초경 샤타라를 쏘려는 모자 쓴 남자가 해당 사이버사이코인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팔에 문신이 없고 옷의 어깨 부분이 살짝 다른 차이가 있다.

2.6.3. 사이버 사이코 목격: 웨이스트랜드

9번 위치
메인미션의 로이스와 동일한 외골격 수트 탑승자 유랄리오 알마를 상대하게 되는 미션.
'갈림길에서' 미션을 팬암과 수행하면서 사울을 처음으로 보고난 이후에 나타난다. 그 이전에는 저 지역에 가도 안 보임.
샤드 내용을 읽어 보면 알 수 있지만, 레이스 갱단이 사울을 납치한 상태에서 설득이 잘 안되는 상황에서 일을 벌였다는 뒷배경이 있다. 즉, 패치 이후로 사울이 납치되는 폭풍의 기수들 퀘스트와 연계가 돼야지만 마커가 뜬다.
방패가 있기 때문에 일반 총으로는 상대가 어려울 수 있다. 그리고 한 방 한 방이 쎄다.
치료는 잘 안됐는지, 이후 스콜피온의 장례식을 치를때 주변을 둘러보면 돌무덤을 볼 수 있는데 가장 맨 오른쪽 돌 무덤만 이름과 증상이 나온다


[1] 그 때문인지 무기를 비살상무기로 바꿔주는 팍스 개조부품 없이 사이버 사이코를 쓰러뜨려도 죽지 않는다. 하지만 쓰러뜨린 뒤 다시 공격하면 죽으니 주의. 죽이게 되면 레지나 존스가 꼭 그렇게 죽였어야 했냐고 되묻는 메시지를 보낸다. 다만 퀘스트를 완료한 다음 죽이는 것에 대해서는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2] 플레이어의 레벨을 따라가기 때문에 레벨 40 이후쯤에 해당 퀘스트를 클리어해야 최대 사이버웨어 용량을 확보할 수 있다. 때문에 사이버사이코 중 한두명쯤은 바로 잡지 말고 40레벨 이후에 잡는 것을 추천한다.[3] 히든 퀘스트를 받고 싶다면 사이버 사이코 제압 퀘스트가 완료된 이후라도 확인 사살을 해서는 안된다. 비살상으로 완료된 퀘스트는 각각의 사이버 사이코에 대한 것일 뿐 이 제압 미션 17개를 카운트하는 사이코 킬러 퀘스트는 여전히 진행 중이기 때문인 듯.[4] 최하 3티어[5] 최하 4티어[6] 최하 2티어[7]10% 대까지 내려간다.[8] 이는 훗날 추가될 차량 전투가 고려되지 않고 사이버 사이코 미션을 비롯한 초창기 컨텐츠들이 제작되었던 당시 상황의 흔적이기도 하다.[9] PC판 기준 4번[10] 멜스트롬 쓰레기들은 사이버 사이코로 변한 릴리 헤인을 발렌티노로 돌려보내서 학살을 벌이는 꼴을 상상하며 킬킬거렸으나 자신들이 학살의 첫 대상이 될 줄을 꿈에도 몰랐었다. 레지나에게 메시지를 보내면 이에 대한 레지나의 비아냥을 감상할 수 있다.[11] 밀리테크제 시험생산형 임플란트. 레지나는 모워 중위의 사이버 사이코시스 증세가 이 검증되지 않은 임플란트 때문이라고 보고있다.[12] 바닥에 생기는 물결로 대략적인 위치를 파악 가능하니 참고.[13] 다만 쿠사나기는 소좌(소령) 계급이다.[14] 정량의 4배를 먹어도 겨우 하루를 버티는 수준까지 갔다고 한다.[15] 이 신종 마약은 중독성이 강하고 억지로 끊으면 신체에 고통 조절기로도 제어가 불가능한 심각한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 억제제가 하나 있긴 했는데 이게 부호가 아니고서는 지속적으로 구할 방법이 없던 약이었고, 결국 이 용병은 극심한 고통에 이성이 마비되어 창고를 급습해버렸다.[16] 이때 욕조 뒤에서 대기하고 있으면 욕조에서 나타날 때 테이크다운으로 제압할 수 있다.[17] 이전에 모시던 오야붕 소타와 여자친구로 추정되는 줄리아가 살해당했다. 샤드의 내용대로라면 안 그래도 조직 내에서 겉돌던 인물이었는데 자신을 지탱하던 인물들이 살해당하자 사이버 사이코시스가 발증한 듯하다.[18] 이는 소타의 사망 이후 새롭게 따르게 된 오야붕의 검술이 영 서툰 것이 노리오의 심기를 건드렸기 때문이다.[19] 고레벨이 되면 아라사카/타이거 클로 소속 검객들도 동일한 패턴을 사용하므로, 여기서 익숙해지는 것이 좋다.[20] 여담으로 이때 도망치지 전에 그냥 즉사시켜버리면 원래라면 도망쳤을 자리에서 시체로 발견된 이 사이버사이코의 불쌍한 모습을 볼 수 있다.[21] 레이저 인계철선이 된 가로방향 지뢰는 레이저만 신경 쓰면 되는데 하늘을 보고 설치된 일반 지뢰는 다소 해체가 까다롭다. 감지범위에 들어가 삐리릿 하는 소리가 나면 얼마 안 가 터지기 때문에 해당 자리를 재빨리 물러나든가 침착, 신속하게 해체해야 한다. 그리고 이 무력화된 지뢰가 내가 밟아도 안 터지는거지 주변의 폭발물이나 총탄에 충격먹으면 폭발하는건 여전하니 각별히 주의해야한다.[22] 주인이 빠르게 여러번 바뀌었다는 언급을 보면 한두번 한것이 아니다.[23] 오죽하면 약물 공급책이 그만하고 잠부터 좀 자라고 기겁할 정도였다.[24] 좋은 의도였다기보단 크롬을 뜯어내려고 그랬을 가능성이 높다. 임플란트 중에는 착용자가 죽으면 덩달아 고철이 되어버리는 것들이 꽤 있기 때문.[25] 미리 해킹하거나 부숴 놓는 건 소용없다. 부숴도 사이코 등장과 함께 부활하고, 지원모드도 잠시 경직을 줄 뿐 다시 플레이어를 공격한다.[26] 사장의 메시지가 이 사람 시체에서 나오기 때문에 헷갈리기 쉽지만, 사장은 톰 셀빅이란 놈이다. 노트북을 보면 이름이 다르다.[27] 적대 설정을 대충 했는지 시작하자마자 빠르게 사이버사이코부터 제압하면 이 용병 자식이 자길 살려준 V에게 총질을 하는 괴현상을 볼 수 있다.[28] 군용 사이버웨어는 적합성이나 안정성따위 생각하지 않고 효율만을 고려한 물건이라 착용 자체가 엄청난 부하를 수반하기 때문에 착용하는 것은 인명을 갈아넣는 행동이고, 군 경험자들은 끔찍한 부작용에 시달린다. 사용시에도 상당량의 안정제로 생체 CPU마냥 사용한다. 사이버펑크: 엣지러너에서도 주인공 데이비드 마르티네즈가 군용 산데비스탄을 이식했는데도 버티지만 장기적으로 크롬을 장착하면서 사이버 사이코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사이코를 무력화하고 루팅할 수 있는 샤드에는 '경고를 무시하고 계속 그 크롬을 쓰면 척추가 영구적으로 손상될 거야'라는 리퍼닥의 경고가 있는데, 반중력 장치를 뜯긴 데이비드가 마지막 순간 딱 저렇게 척추가 무너져 내리면서 완전무력화되었다. 엣지러너 방영 이전에도 군용 외골격 스켈레톤이나 임플란트의 과용에 대한 설정이 있었음을 볼 수 있는 셈이다. 꼭 사이버 사이코 목격 의뢰가 아니더라도 가끔 사이버 사이코가 튀어나오는 의뢰를 보면 비슷한 케이스가 몇 번 나온다. 예를 들면 카피탄의 의뢰인 집안 사정이라던가 하는 식으로.[29] 그런데 다른 사이버 사이코들과는 다르게 말도 통하지 않을 정도로 정신이 나가버린 것인지는 조금 애매해 보인다. 그냥 스캐빈저 소굴에 갇힌 탓에 사이버 사이코로 오해를 받은 것일지도 모른다.[30] 이후 레지나와 나누는 메시지를 보면 V와 레지나 모두 돈독 오른 얼간이 새끼들이 건드려선 안되는 영역에 손을 댔다며 자업자득으로 여긴다.[31] 심지어 집 처마엔 영적인 보호막이라도 치고 싶었는지 드림캐쳐를 덕지덕지 매달아 놨고 ICE로 해킹을 막는답시고 TV 시청용 의자를 구매해선 넷러너 의자로 마개조했지만 당연히 어줍잖은 아마추어 기술로 한 거라 의자를 판매한 가게 주인이 "그거 쓰면 얼마 못 가서 뇌가 타버린다."며 버릴 것을 경고한다. 그러나 애초에 피해망상증에 걸렸기에 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