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본의 배우
酒井若菜(さかい わかな).일본의 배우. 1980년 9월 9일 도치기현 시모츠가군 노기정 출생이고 데뷔는 00년 드라마 'I.W.G.P'로 데뷔해서 주연으로 나온 작품이 손에 꼽을 정도고 오랫동안 조연으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키사라즈 캣츠아이, 맨하탄 러브스토리 등 비중 있는 조연으로 꽤 많이 나와서 일드를 보는 사람이라면 아마 얼굴을 봤을 것이다. 그라비아 아이돌 출신이다.
2. TV애니메이션 TARI TARI의 등장 인물
2.1. 소개
합창부(합창하다 가끔 배드민턴부) | ||||
미야모토 코나츠 (宮本来夏) CV.세토 아사미 | 사카이 와카나 (坂井和奏) CV.타카가키 아야히 | 오키타 사와 (沖田紗羽) CV.하야미 사오리 | 타나카 타이치 (田中大智) CV.시마자키 노부나가 | 마에다 아츠히로(빈) (前田 敦博) (ウィーン) CV.하나에 나츠키 |
坂井和奏 (さかい わかな). 성우는 타카가키 아야히.
키 160cm. 체중 49.5kg(자칭). 9월 6일생. 처녀자리. AB형
시라하마자카 고교 3학년. 원래 음악과 학생이었지만 어머니가 돌아가신 것을 계기로 음악을 그만두고 보통과로 옮긴다. 에노시마에 있는 기념품 가게의 외동딸로 아버지 케이스케/고양이 도라와 함께 생활한다.
극중극인 음악극에서의 배역 이름은 '와카나리아'
2.2. 상세
편부 가정이라 집에서 가사 전반을 담당하는 것 외에는 평범한 여고생. 평상시 학교에는 자전거로 통학하고 있다.원래 음악과였기 때문에 보통과 교복을 입고 있는 사와나 코나츠와 교복이 다르다. 보통과로 옮기면서 규정 수업 시간을 채우지 못했기 때문에[1] 귀국학생인 빈과 함께 보충수업을 받고 있는 중. 생활형 안경 착용자라 평소에는 안경을 쓰지 않지만 수업을 들을 때에는 착용한다.
과를 옮긴지 오래되지 않은 모양인지 특별히 친밀한 반 친구는 없었지만 부활동을 통해 코나츠, 사와와 유대를 쌓게된다. 어머니와 관련된 트라우마 때문에 노래를 멀리하게 된 관계로[2] 작중 초반에는 노래 부르는 모습이 나오지 않았지만, 성우로 보나 이야기 전개로 보나 실력은 충분할 것으로 여겨졌고 실제로 노래하게 된 이후엔 좋은 소리를 들려준다. 실제로 작중 처음으로 노래를 부른 10화에선 가성으로 압도적인 가창실력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을 전율하게 했다.
작품에 있어서 무거운 분위기의 스토리는 와카나가 담당하고 있다[3]. 와카나의 스토리가 몰입하기도 좋고 내용도 내용인지라 이 작품을 보면서 거의 유일하게 눈물이 날 수도 있는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꽤나 비중이 높기 때문에 작품 내 캐릭터 중에서 제일 큰 정신적인 성장을 보여준다.
2.3. 작품 내 모습
미야모토 코나츠에게 합창부 입부를 권유받지만 단칼에 거절한다. 이전에 이미 반에서 아이들이 노래 좀 불러보라고 부추기자 약간 버럭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는 등, 평소의 차분한 이미지와 달리 노래에 대해서는 다소 까칠한 모습이었다.하지만 오키타 사와의 부탁으로 결국 이름만 거는 형태로 합창부에 입부했고, 그 덕에 합창부가 교내 정식 동아리로 등록되었다.[4] 그리고 이후 있었던 발표회에서 고문인 교장이 사고로 입원하고, 부원들도 운전 기사의 부재로 늦게 출발하는 등 일정이 꼬이는 바람에 코나츠와 사와를 제외한 합창부원 대다수와 피아노 반주자가 오지 못하자, 결국 반주를 맡아서 도움을 준다.
발표회 후 부원이 모자라 폐쇄될 예정이었던 합창부와 배드민턴부의 부원 흡수 내기 배드민턴에 동참했고, 결국 '합창하다 가끔 배드민턴'부(合唱時々バドミントン部)가 창설되자 부원으로 참여했다. 다만 원래 발표회 직후 퇴부서를 내밀 예정이었고 어찌어찌 남게된 후에도 합창부의 페스티벌 준비 연습에 동참하지 않는 등 활동 자체가 회의적이었다.
하지만 어머니의 지인이었던 콘돌 퀸즈의 멤버들과 만나,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어머니가 자신이 태어났을 당시 그들에게 보낸 편지를 받고서 왜 노래를 하지 않게 되었는지에 대해 돌아보게 된다. 이후 도라를 찾다가 태풍으로 내린 비 때문에 감기에 걸렸을 때, 병문안을 온 코나츠와 추억 이야기를 나누거나 사와의 집에서 어머니에 대한 자료를 얻으면서 어머니에 대해 돌아보게 된다. 그러던중 부모님의 결혼 기념일에 아버지와 함께 어머니에 대해 얘기하는데 이때 어머니가 와카나가 외톨이가 되지 않게끔 노래를 만들려 했음을 전해듣는다. 이 사실을 듣고 자신은 사랑을 받았는데 어머니와의 추억이 담긴 유품을 버렸다면서 후회하지만 아버지로부터 어머니가 만들려던 음악의 악보를 받는 동시에 유품도 버리지 않았다는 사실을 듣는다.
모든 것을 알고 과거의 그림자를 떨친 후, 합창부 부실에서 어머니가 과거 합창부 당시에 불렀던 '마음의 선율'을 녹음한 테이프를 듣고서 따라 부르며 진정한 합창부 멤버로 합류한다. 이후에는 어머니가 만든 부분과 이어지는 노래를 만들려 하지만 잘 되지 않아 고민하다가 교감 나오코에게 노래는 즐겨야 한다는 충고를 전해듣고, 학교 축제가 공식적으로 중지된 이후에도 작으나마 합창부 나름의 축제를 열기로 하면서 최종적으로 Radiant Melody(빛나는 선율)을 완성한다.
최종화에선 어머니의 묘소에 완성한 곡을 바치고 친구들과 함께 만들었으며 이 노래가 모든 것을 이어줬다고 얘기한다. 합창부원들과 함께 하얀 축제에서 음악극을 한 이후에는 음악을 공부하는 대학에 가기 위해 나오코에게 상담을 요청했으며 졸업후에도 이래저래 상담하는 사이로 지내는 듯 하다.
2.4. 이야깃거리
외국어에 굉장히 약하다. 3화에서, 비록 스페인어를 쓰는 아저씨였고 이 사람 딴에는 자신이 알고 있는 와카나의 어머니와 와카나가 닮았다며 관심을 갖고 이야기ED 영상에서 점차 다른 주역 캐릭터들 가까이에 그려진다. 1, 2화에서는 코나츠/사와를 멀찌감치서 바라보고 있었고 3, 4, 5화에서는 코나츠/사와/타이치/빈 근처에 앉아있긴 하지만 혼자 다른 곳을 보는 상태. 시나리오 전개중에 보여지는 이들과의 마음의 거리를 상징하는 것으로 보인다. 스토리상 이러한 문제가 해소된 이후 다시 이 구도가 나온 7화 ED부터는 전원 같은 방향을 보고 앉아 있는 모습으로 나온다.
애완 고양이 도라를 굉장히 아낀다.
외견으로나 평소에는 그러는 타입이 아니지만 필요할 땐 의외로 약삭빠른 편이다. 작초반 코나츠가 합창부 문제로 이런저런 부탁이나 폐를 끼치자 그 보상조로 케이크가 하나씩 늘어난다거나 8화에선 사와가 리허설에 늦자 리허설 시간을 늦추려고 교무실에 '교감 선생에게 용무가 있다.'는 내용의 전화를 익명으로 거는 등등.
최종화 에필로그에 고등학교 졸업후의 모습이 잠깐 나오는데 머리가 더 길었다. 고교 시절 묶은 머리가 금붕어 같은 느낌[7]이었다면 졸업후엔 흡사 어머니와 비슷한 길이의 묶은 머리로 변한다.
여담으로 동일 성우가 타 작품에서 맡은 캐릭터도 부모를 잃고 음악을 싫어하게 되었다가 꿈을 되찾는다는 기믹을 가졌던 터라 해당 작품을 보면서 재미있는 우연이라고 여긴 사람도 몇 있었다.
최근엔 담당성우인 타카가키 아야히의 30살 생일 기념 이벤트 관련 설문조사에서 아야히가 맡은 캐릭터 중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 2위로 선정되었다.[8] 출처
2.5. 주인공?
하시모토 마사카즈 감독은 "이 작품의 주인공은 5명 모두" 라고 말하고 있지만,이렇게 작품 대표 캐릭터로도 보통은 와카나가 쓰인다.
[1] 이로 미루어 음악과 시스템은 우리나라의 체육 특기생과 비슷한 형태로 보인다.[2] 과거 어머니인 마히루의 생존당시, 고교 입학 시험 준비에 신경이 곤두서서 음악을 멀리하던 중 같이 노래를 만들면 건강해질 것이라며 노래를 같이 만들자는 어머니에게 심한 말을 했고, 결국 고교 입학 면접 도중 어머니가 돌아가셨다. 이후 같이 노래를 만들었다면 어머니가 건강해졌을 거라는 후회 때문에 노래를 멀리하게 된다.[3] 다른 주연 등장인물들도 각자 스토리를 가지고 있지만, 와카나 정도의 무거운 분위기는 아니다. 그나마 비슷하게 무거운 것으로는 진로에 대해서 고민하는 사와의 스토리가 있다.[4] 합창부 창설에 부정적이던 교장이 와카나의 입부서를 보고 허가 및 고문을 맡아 주었다. 와카나의 어머니가 교장의 제자였으며 아꼈던 인연으로 보인다.[5] 아이 캰토 안다스탄도: I can't understand. - 아이...아이 노 마네: I...I no money[6] 정작 성우를 맡은 타카가키 아야히는 You raise me up 을 부르면서 꽤 괜찮은 발음을 보여줬다.[7] 디자이너가 직접 그런 느낌으로 디자인했다고 언급[8] 1위는 전희절창 심포기어 시리즈의 유키네 크리스, 3위는 미츠도모에의 마루이 미츠바, 4위는 여름색 기적의 미즈코시 사키 5위는 기동전사 건담 더블오의 펠트 그레이스로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