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persthene 다목적 산탄 미사일 | 님부스 작열 순항 미사일 |
1. 개요
Burst Missile에이스 컴뱃 시리즈에 등장하는 가상의 미사일. 기존 설정에서는 다수의 소형 탄두를 탑재한 미사일을 일컬었으나 현재는 공중에서 광대하고 강력한 폭발을 일으키는 미사일을 통틀어 칭하는 의미다. 작중 소개되는 위력은 한두발 만으로 여러 편대를 날려버리고 함대를 괴멸시키는 막강한 위력을 보여준다.
현실에서 저런 역할을 하는 무기는 나이키 미사일이나 A-135 같은 구형 대형 지대공 미사일들이다.
2. 국가간 등장
2.1. 유크토바니아
신팍시급 잠수 항공모함 2번함 '림팍시'에서 발사되는 산탄미사일 |
2010년 오시아를 상대로 발발한 환태평양 전쟁에서 처음으로 투입되는데, 오시아의 항공모함 2척 및 호위함대와 비행편대를 괴멸시키는 막강한 위력을 발휘한다. 한 수병은 '녹아내리는 쇳물의 비가 내리는 것과 같았다'라고 표현했으며, 이 공격으로 오시아는 함대를 몽땅 잃고 본토가 공격당할 위기에 처한다. 이후 샌드 섬 침공 작전을 위해 산탄미사일을 사용했으며, 오시아는 유크토바니아의 상륙을 막는데는 성공하나 또 다시 심각한 피해를 입는다.
산탄미사일은 오시아가 유크토바니아 영토를 점령하는 것을 막기 위해 마지막으로 사용되었으며, 아크버드에 의해 신팍시가 무력화되고 워독 분견대가 림팍시를 라즈그리즈 해협에서 격침시키자 더이상 사용되지 않았다.
한편 에이스 컴뱃 5에서는 이 산탄미사일과 같은 SDBM을 장착한 가상의 공격기인 ADA-01 아들러가 출현하기로 예정돼있었으나, 개발 일정의 문제로 포함되지 않았다. 이걸 구현한 모드가 있는데 자세한 내용은 ADA-01 문서로.
2.2. 벨카
Hypersthene 산탄 미사일을 발사하는 ADFX-01 |
벨카 전쟁이 진행되고 있는 도중 국경없는 세계가 쿠데타를 일으켰을 때, 실종되었던 파일럿 래리 폴크가 ADFX-02를 타고 나타나 우스티오의 용병 사이퍼를 상대하며 산탄미사일들을 발사했으나, 결국 그에게 격추되고 만다.
2.3. 에스토바키아
에스토바키아는 골트 편대의 7번 파일럿 로렌츠 리델이 자국으로 망명했을 때 수많은 기술들을 받았는데, 그 중 가장 값진 것은 바로 공중전함과 산탄미사일의 기술이었다. 이 미사일들은 개발된 뒤 '님부스'라는 이름을 받고 중순항 관제기 P-1112 아이가이온에 탑재되었으며, 한편으로는 운석 요격용 초대형 레일건 샹들리에의 탄두로 탑재되기도 하였다.그레이스메리아 상공 위 작열하는 '님부스' 순항 미사일 | 샹들리에의 '스타우로스' 포탄 |
님부스 미사일이 처음으로 사용된 것은 에스토바키아 내전 당시 아니아 동부 세력이 라이스 연합 전선(LUF)을 상대로 최종 공세를 펼칠 때였는데, 이때 문자 그대로 LUF을 쓸어버렸다는 묘사가 있다.
이후 에메리아-에스토바키아 전쟁 개전 직후 그레이스메리아 침공 당시 그레이스메리아에 님부스를 퍼붓는 것으로 전세를 역전시키고 수도를 함락시켰으며, 그 결과 에메리아 군은 폭격기들을 요격하기 전까지 서쪽 끝까지 밀리게 된다. 이후 에스토바키아 군은 Searcher 무인기를 미사일 유도 목적으로 2번이나 투입했으나, 전부 요격된 탓에 별 효과는 없었다.
공중항공모함 P-1112 아이가이온이 격전 끝에 격침된 이후로 에스토바키아 군은 수도에서 밀려날 때까지 산탄미사일을 사용하지 못했으나, 수도에서 패퇴한 이후 샹들리에로 대륙 반대편에서 그레이스메리아까지 포격을 가했는데, 이때 레일건에서 발사되는 포탄 '스타우로스'의 탄두가 님부스였다. 첫번째 공격 시도는 순찰 비행을 하던 에메리아 공군에 의해 미사일들이 요격되면서 무위로 돌아갔고, 두 번째 공격은 가루다 편대 포함 에메리아 공군이 직접 타격을 가하는 바람에 샹들리에가 붕괴되면서 끝이 났다.
2.4. 에루지아
와이어폴로 산맥 위 작열하는 헬리오스 미사일 |
에루지아는 이 미사일을 꽤나 중요하게 여겼는지 곳곳에서 발견되는데, 오시아 군이 레이더 차량을 공습할 때 같이 폭격하던 기지의 수송기가 격추되면서 강력한 폭발을 일으켰고, 스페어 비행대가 정유 시설을 공습하고 유조차들을 추적할 때 격파된 차량 중 두 대가 비상식적인 폭발을 일으켰으며, 급진파들이 아스널 버드에 보낸 보급 셔틀들이 격추될 때 같은 폭발을 일으켰으므로 에루지아 군은 어떻게든 이 미사일들을 최대한 공급하려 했던 것으로 보인다.
작품 내 처음으로 등장한 것은 스페어 비행대가 와이어폴로 산맥의 레이더 기지를 공습하고 나서 등장하는데, 가짜 식별번호를 단 무인기들을 함께 보내어 스페어 비행대를 확실하게 없애려 들었으나 실패한다.
우주 엘리베이터를 탈환하기 위해 유지 연합군이 모였을 때도 아스널 버드가 헬리오스로 아군을 공격한다. AWACS의 경고로 범위가 예측되어 피하기는 어렵지 않으나 무전을 들어보면 아군에게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으며, 이후 트리거가 아스널 버드를 격파하게 되어 끝이 나게 된다.
3. 운용 가능 병기
4. 유사한 병기
- LSWM
XFA-33 펜리르에서 운용하는 미사일. 글레이푸닐에서 운용하는 SWBM을 소형화한 물건이다. - EW-1 트리니티
에이스 컴뱃 어썰트 호라이즌 세계관의 러시아에서 개발한 미사일. 대규모 폭발을 일으키는 비핵무기다. - 스톤헨지
이쪽은 미사일이 아닌 거대한 대포라 많이 다르지만, 유성과 항공기들을 요격하기 위한 자탄살포식 특수 포탄을 운용하며 실제로 이를 통해 ISAF 공군에게 괴멸적인 타격을 주었다는 점에서 산탄미사일의 개념과 크게 다르지는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