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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0-17 17:13:08

살인 콜렉터

탐정학원Q의 주요 에피소드
Q vs A 연장전 살인 콜렉터 환주관 살인사건

1. 개요2. 관련 배경
2.1. 시부사와 학원2.2. 오구라 에미나
3. 등장인물
3.1. 레귤러 캐릭터3.2. 형사3.3. 용의자 목록
4. 스포일러
4.1. 희생자 목록
4.1.1. 범인에게 죽은 인물
4.2. 범인의 정체와 살해 동기4.3. 살해 트릭4.4. 후일담
5. 애니메이션6. 실사판

1. 개요

인터넷에 스너프를 촬영하는 쾌락살인마 '콜렉터'에 대한 소문이 떠돈다. 콜렉터는 명문 고등학교인 시부사와 학원의 학원생이라는 추측도 퍼져 있었고, 실제로 그 시부사와 학원에 다니던 '오구라 에미나'라는 여학생이 며칠 전부터 실종되는 일이 발생했다. 이를 조사하기 위해 DDS에서 류와 메구가 잠입수사에 나선다.[1] 그런데 잠입수사 도중 정말로 살인이 일어난다! '콜렉터'는 도대체 누구일까?

2. 관련 배경

2.1. 시부사와 학원

세간에는 명문 고등학교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 학생들의 생활상은 그에 못 미치는 수준. 학생들부터가 다른 학생이 고통받는 걸 즐기며, 심지어 선생까지 거기에 동조하기도 한다. 그리고 기숙사생에게는 모두 PC가 1대씩 지급되기 때문에, 교내 사이트의 게시판에서는 오만가지 사건이 다 벌어지는 모양.

덧붙여 부속학교로 시부사와 제1중학교가 있다. 자세한 것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여러 동아리 활동을 하는 모양. 그리고 오구라 에미나를 포함한 본 사건의 관계자들은 이 중학교의 영화부에서 활동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2.2. 오구라 에미나

1달 전에 행방불명된 여학생. 다만 가족의 요청으로 퇴학이나 휴학이 아닌 장기결석으로 처리되고 있다. 여자기숙사 실장 토야 쿠니코의 증언에 의하면 부잣집 딸에다가 머리도 좋고 명랑해서 굉장히 멋진 애, 학교의 스타라고 한다. 게다가 오오바야시의 증언에 따르면 여배우의 딸이라서 예쁘기까지 했던 모양.

다만 뭔가 큰 고민을 안고 있었던 듯 하며, 실종되기 3일 전에는 양호실에 간다고 하고선 화장실에서 울고 있었다.

3. 등장인물

3.1. 레귤러 캐릭터

3.2. 형사

3.3. 용의자 목록

4. 스포일러

4.1. 희생자 목록

4.1.1. 범인에게 죽은 인물

인물 유언
(마지막 대사)
사인 비고
파일:attachment/살인 콜렉터/Kogure.jpg 으...으읍![8] 타살 [9]
코구레 준야
파일:attachment/살인 콜렉터/Asabuki.jpg 꺄악!! 타살 [10][11]
아사부키 마야

4.2. 범인의 정체와 살해 동기

파일:살인 콜렉터.jpg그늘에 숨어서 끈덕지게 몰아세우더니, 그 녀석은 나의 에미나를 죽음으로 몰아넣었어...!
코구레만은 절대로 용서할 수 없었어!! 그러니까 나는 그 녀석을...!
이름토미나가 마사시
연령15
직업시부사와 학원 1학년
살해 인원수2명[12]
살해 미수 인원수1명 : 미나미 메구미[13]
괴인명콜렉터
동기복수
입막음[14]
사실 토미나가는 며칠 전에 실종된 오구라 에미나를 짝사랑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우연히 인터넷에서 아니메라는 닉네임을 가진 사람을 발견하고, 토미나가는 아니메가 에미나의 애너그램임을 알아낸다. 이후 토미나가는 아니메와 넷상에서 서로 사귀게 된다. 그런데 코구레가 여러개의 닉네임을 사용하여 아니메에게 악플을 달고, 아니메는 이에 충격받아 자살하겠다는 말을 남기고는 종적을 감췄다. 이에 충격받은 토미나가는 살의를 느끼고, 코구레를 살해한 것이다.

4.3. 살해 트릭

4.4. 후일담

사실 인터넷 채팅방의 아니메는 진짜 에미나가 아닌 토야였다. 수수하고 소심한데다 인기도 없던 토야는 인터넷상에서라도 인기를 얻고 싶었기에 에미나의 아나그램인 '아니메'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면서 에미나를 사칭했는데, 어차피 진짜 에미나는 인터넷에는 관심이 없었고 본명을 쓴 것도 아니었으므로 크게 문제삼지 않았던 것. 한편 '스필버그'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던 토미나가는 짝사랑하던 에미나가 인터넷에 나타나자 열렬한 반응을 보였고, 그게 토야라는 사실은 꿈에도 모른 채 '값비싼 특수효과에 의존하지 않고 명배우와 시나리오만으로 전세계에 알려질 수 있는 영화를 만들고 싶다'는 꿈까지 털어놓을 정도로 가까워 진다.

하지만 토미나가와 마찬가지로 인터넷 상의 아니메를 진짜 에미나라고 오해한 코구레가 여러 개의 닉네임으로 욕하는 글을 쓰자, 토야는 욕을 먹으면서까지 아니메 노릇을 하고 싶지 않았기에 자살하겠다는 글을 남기고 아니메를 넷상에서 지워버린다. 그런데 어처구니없게도, 그 직후 오구라 에미나가 정말로 실종되었다.[19] 결국 토미나가 본인의 오해와 한순간의 두려움에 대한 묵인이 만들어낸 역대급 비극

이후 이 모든 사건의 시작인 진짜 에미나는 멀쩡히 살아 있었고 자살이 아닌 연인과 사랑의 도피를 했던 것.[20] 이후 본 항목의 사건을 언론보도를 통해 알게 된 본인이 사실을 자백하면서 얼떨결에 해결된다

후에 사쿠마의 증언에 의하면 토미나가의 집안은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어머니 때문에 집안 분위기가 엉망이었고 아버지도 적절한 대처[21]를 하지 못했던 막장 가정환경 이었다.[22] 결국 토미나가의 부모님은 이혼하고 어머니도 정신병원에 격리되나, 정작 본인은 내색하지 않다 못해 이전처럼 평범하게 지내고 있었다. 그러나 그의 마음은 이미 손을 쓸수 없을 곪아들어가고 있었으며 결국 망가진 마음을 환상 속의 에미나에게 위로받기 전까지 가까스로 버티고 있었던 것. 불행한 환경 속에서도 영화 스태프였던 아버지를 보면서 영화 감독이 되겠다고 생각했지만, 결국 마음을 털어놓을 사람을 찾지 못해 망가져버린, 어찌 보면 불쌍한 캐릭터이다.

이후 토야는 다니던 학교를 그만두고 DDS에 입학한다. 외모는 바꾸면서 나아졌지만[23] 소심한 성격은 여전하다.

5. 애니메이션

애니메이션 29~31화에 해당하는 에피소드.

6. 실사판

실사판 4~5화에 해당하는 에피소드. 소소한 변경점이 존재한다.


[1] 카즈마는 외모가 너무 어려서, 킨타로는 머리를 잘 쓰는 타입이 아니어서 잠입수사 인원에서 제외 - DDS에서 메구미&류를 서포트하는 역할을 맡는다. 큐는 단순히 외부조로 편성되어 빠졌다가 나중에 시부사와 학원에 찾아온다.[2] 명탐정 코난에서 사토 미와코를 맡고 있다.[3] 엄상현의 첫 투니버스 출연작이며, 이는 EBS 성우 최초로 투니버스에 출연한 것이다.[4] 양쪽 다 나루토에서 제츠를 맡는다[5] 고등학교~대학교 수준의 상당히 어려운 수학문제를 류가 칠판 앞에 나가서 풀도록 제안했다. 당연히 천재인 류가 간단히 풀자 열폭.[6] 후에 죠죠 5부 애니에서 죠르노 죠바나를 맡는 성우. 밑의 오오바야시의 성우가 맡은 배역을 생각해보면 기묘해진다.[7] 카즈마 역을 맡은 와카바 카츠미의 형이다.[8] 입이 막힌 채로 살해당함.[9] 둔기에 머리를 맞고 기절한 채 납치당했고, 이후 미나미 메구미가 보는 앞에서 맥주병으로 후두부를 강타당해 사망. 살해 장면은 콜렉터의 비디오 영상에 녹화되었다.[10] 범인이 아사부키의 방에 있던 꽃병을 집어들어 아사부키의 이마를 내리쳐 살해하였고, 가슴에 칼까지 꽂아 확인사살했다. 이 살해 장면도 콜렉터의 비디오 영상에 녹화되었다.[11] 애니판에서도 범인이 꽃병으로 머리를 가격하지만, 원작과는 달리 칼을 꽂지는 않는다. 그 덕에 다행히 아사부키는 목숨을 건졌고, 사건 종결 후에 병원에서 깨어난다.[12] 애니판에서는 1명.(코구레 준야)[13] 애니판에서는 2명.(아사부키 마야, 미나미 메구미)[14] 아사부키 마야, 아마쿠사 류(미수) 한정.[15] 더 정확히는, 코구레를 가짜 살해했던 시각보다 더 이른 시간에.[16] 즉, 설탕 조각.[17] 타임라인에 1일을 끼워 넣어 범인의 알리바이를 확보했다는 점이 공통적이다. 다만 이 사건의 트릭은 사건시 이전에 가짜 살인사건을 연출하였다는 것이 핵심이고, 하야미 레이카 유괴사건의 메인트릭은 살인이 일어난 시점 자체를 위장했다는 것이 차이점이다.[18] 링크된 흑마술 살인사건식인 연구소 살인사건에서도 똑같이 상대가 독살을 노릴 걸 간파하고 컵을 바꿔치기 해 범인을 엿먹이는 방식으로 범인을 몰아갔다. 이 중 흑마술 살인사건 쪽은 범인이 순순히 항복해버렸고, 식인 연구소 살인사건 쪽은 범인이 '여기에 독 같은 건 없지만 마시고 싶진 않다'라고 하면서 뻔뻔하게 모두가 보는 앞에서 컵의 음료를 싱크대에다 버려 증거를 인멸해버린다.[19] 더 안타까운 건 토야도 토미나가에게만은 사라지기 직전에 자신의 진실을 밝히려 했지만 너무 두려운 나머지 하지 못했다고 한다.[20] 사실 에미나는 대배우 어머니를 두고 본인도 엄친딸인 주변의 눈치에 괴로워 하고 있었으며 우연히 만난 무명배우 연인과 사랑에 빠졌으나 주변의 시선과 반대애 괴로워 해 도피한 것이다 실종되기 직전 마야가 울고 있던 그녀를 본 증언은 바로 이런 이유.[21] 회상 속 일을 보고 아예 정신 병원에 격리할 정도로 심각한 수준인데 왜 하지 않았냐라는 의문도 들지만 사회적 체면을 중시하는 일본 사회 입장에선 정신 병원에 격리시키는 것도 엄청난 용기가 필요하고 설사 한다해도 주변의 입방망이에 시달려야 한다.[22] 한 예로 중학교 영화부 당시 사쿠마는 오오바야시와 함께 영화 제작일로 토미나가의 집에 갔었는데, 발작을 일으킨 아내 때문에 머리를 다친 아버지가 아들에게 웃으면서 나가 놀다 오라고 돈을 주는 장면을 보게 된다. 당시 이 끔찍한 광경을 본 사쿠마,오오바야시는 아무 말도 못하고 새파랗게 질려 있었는데 정작 토미나가는 알았다며 '''태연하게 돈을 받았다.'"[23] 평범하고 범생이같은 안경을 쓴 성격에서 노랗게 염색한 머리에 노출이 있는 의상에 청바지를 입고 안경을 벗은 맨 얼굴로 등장하였다. 참고로 렌즈를 착용했다고 한다.[24] 이 둘에서는 찌질하게 오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