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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56:29

삼격고

三擊鼓

1. 개요2. 줄거리3. 출연진

1. 개요

판관 포청천에피소드 가운데 하나. 여러 화로 구성된 장편 에피소드이다.

1993년 판을 KBS 2에서 방영했을 때 표기되었던 제목은 북소리이었다.

거란 황실 내부의 암투 및 거란과의 외교, 첩보전에 관련된 이야기이다.

2. 줄거리

여기서 예상을 뒤엎고 방태사가 나라를 생각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포청천을 두둔하는 모습을 보인다. 포증의 인간적인 모습을 볼 수 있는 에피소드로 야율몽룡이 자신에게 수사를 진행하는 포증을 죽이려고 개봉부에 보내는 편지에 독을 묻혀 보냈는데 그 편지를 먼저 발견한 장난꾸러기 소녀 장설아가 편지 내용이 궁금해 열었다가 극독에 중독되어 사경을 헤매고 결국 백치가 된다, 사경을 헤맬때도 포대인 편지를 열지마세요. 독이 있어요로 자기보다 포증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 드라마 내내 시종일관 철면판관이던 포증이 죽어가는 설아를 보고 가여움에 눈물을 흘리며 애통해한다. 극적으로 설아가 살아났지만 후유증으로 백치가 되자 안타까워 했고 백치가 됐음에도 선량한 설아가 포증을 보고 포대인은 저의 좋은 친구에요 라고 하자 난 너의 좋은 친구란다 하며 그녀를 걱정하지만 설아가 정작 자신이 포증인걸 몰라보고 안타까워 하면서 자신의 야욕을 위해 독살도 주저없이 하는 야율몽룡에게 분노를 하고 사건을 더욱 수사하여 결국 아율몽룡을 작두로 처형한다.[1] 야율몽룡 또한 처형될 때 자기가 보낸 편지에 묻혀놓은 독악이 설아를 위험에 빠뜨리고 백치로 만든 것을 알고서는 포증과 좌승상 야율홍을 죽이려고 한건 맞지만 설아를 죽이려고 한 것은 절대로 아니었다며 설아에게 정말로 미안하다고 진심으로 사과하고 순순히 작두형을 받았다.

3. 출연진

출연 배우: 장홍조 - 소대륙, 진빙희 - 유설화, 야율몽룡 - 조수해, 장설아 - 계근[2], 진팽년 - 김도, 연하노(소연연) - 하령령, 이영롱 - 우가훼[3], 야율홍 - 장복건[4]

한국어판 주요 성우 : 유동현(장홍조), 최문자(진빙희), 이재용(야율몽룡), 조진숙(장설아), 탁원제(진팽년, 야율홍), 김정희(연하노), 문일옥(영롱)


[1] 거란 사신으로 왔기에 송나라에서 뭘해도 처형할 수 없었지만 거란 황제를 몰아내고 자기가 황위에 오르려는 야심이 발각되어 거란에서 추방당하면서 사신 신분이 없어지면서 그동안 누리던 치외특권의 권한까지 없어져 작두로 처형할 수 있었다.[2] 임현제, 오천련 주연의 1998 신조협려에서 곽부로 출연한 바 있다. 포청천 드라마에서는 누구보다 착하고 귀여운 소녀로 나오는데, 신조협려에서는 악독한 곽부를 맡아 열연하면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3] 포청천 출연 당시에는 환환이라는 예명을 썼다. 2014년에 자택에서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4] 1994년판 칠협오의에서 포청천을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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