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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 |
1. 개요
코에이 테크모사의 삼국지 DS 2를 평가한 문서이다.2. 긍정적 평가
2.1. 게임 밸런스 조절
이번 작에서는 게임 밸런스에 많은 수정이 가해졌다. 대표적인 변경점으로는 '기력'의 등장으로 인해 더 이상 화시를 이용한 불바다질을 마음대로 하기 어려워졌다는 것이다. 또한 계략이나 전법 등도 기력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평소 훈련을 제대로 시켜두지 않았다면 변변한 계략 하나 쓰지 못하게 된다. 원작에 비해서 내정치를 올리기가 쉽고 수입이 상당히 넉넉하게 들어와서 초기진행에 여유가 생겼다. 공성전에서도 적이 대부분 성 밑으로 출격하고 성문을 깨도 적장이나 병력포획을 할 수 없게 바뀌어서[1] 상급 난이도에서는 초기진행이 극단적으로 어려워졌지만 병력 모으고 공성병기나 연노를 제작하면 손가락만 빨면서도 클리어할 수 있던 원작에 비해서는 난이도가 적절히 조절된 편이다.2.2. 일기토 관련
일기토는 2.5D로 의외로 멋있게 구현되어있다. 플레이어는 무장을 직접 조종하는 것이 아니고 분노, 견수, 퇴각, 오의 등 기술들을 적절한 타이밍에 사용하면서 간접적으로 조종한다. 추가로 형제거나 부자 지간인 무장들을 서로 일기토로 붙일 경우 나오는 대화도 따로 있다. 무력의 차이가 클 경우 한 방에 쓰러지기도 하고, 차이가 극심하거나 추가 능력치가 존재하는 경우 단칼에 사망하기도 한다. 다만 발번역으로 나오는 일본어 대사와 오타가 옥의 티. 그러나 그만큼 대사가 많이 들어가 있으며, 무장에 따라 다른 대사 또한 존재하는 부분은 확실히 호평.3. 부정적 평가
3.1. 발번역과 오타
코에이 코리아답게 대를 잇는 발번역과 이상한 오타가 많다. 일기토 도중 오의를 사용하는데 일본어가 나타나고 포로를 반환하는 상황에도 일본어가 표기된다. 그건 그렇다 쳐도 무장이름에도 오기가 상당히 많은게 문제인데 환계가 악진로 나오는데 막상 악진은 곽사로 잘못 표기되어 있다. 근데 정작 아들인 악침은 이름이 제대로 나온다. 요렇게 되어서 부자간의 성이 달라져 버리는 사태가 일어났다. 공융은 향랑, 국연은 국의, 요립은 요화, 두경은 두예, SP무장 전예는 전풍, 염행은 염우으로 표기되는 등 플레이하기에 걸리적거릴 정도로 많다.현재까지 파악된 무장 목록은 다음과 같다. (괄호 안은 통솔력 수치)
곽사(82) → 악진
곽사(53) → 악취
고정(35) → 고당륭
국의(50) → 국연
당빈의 열전 → 영수의 열전
두예(21) → 두경
두예(57) → 토안
번건(69) → 번능
소제(65) → 초촉
손환(72) → 손관
순우경(62) → 제갈교
아단(66) → 곽원
악진 → 환계
양조(41) → 양표
안량(63) → 계옹
양흥(60) → 양강
여개(61) → 여의
염우(SP, 78) → 염행
오거(69) → 오경
요화(22) → 요립
원소(30) → 원환
유봉(21) → 유화
이풍(46) → 이붕
원소군의 부하 장남의 열전 → 유비의 부하 장남의 열전
주준(74) → 주앙
주흔(63) → 종예
초주(70) → 형도영
향랑(48) → 공융
전풍(SP, 82) → 전예
손완 → 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