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서(蜀書)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d0f4d0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word-break: keep-all" {{{#181818,#e5e5e5 | 1권 「유이목전(劉二牧傳)」 | 2권 「선주전(先主傳)」 | 3권 「후주전(後主傳)」 | ||||
유언 · 유장 | 유비 | 유선 | |||||
4권 「이주비자전(二主妃子傳)」 | 5권 「제갈량전(諸葛亮傳)」 | 6권 「관장마황조전(關張馬黃趙傳)」 | |||||
감부인 · 목황후 · 경애황후 · 장황후 · 유영 · 유리 · 유선(璿) | 제갈량 ,제갈교 제갈첨 동궐 번건, | 관우 ,관흥, · 장비 ,장포, · 마초 ,마대, · 황충 · 조운 ,조통 조광, | |||||
7권 「방통법정전(龐統法正傳)」 | 8권 「허미손간이진전(許糜孫簡伊秦傳)」 | 9권 「동류마진동여전(董劉馬陳董呂傳)」 | |||||
방통 ,방굉 방림, · 법정 | 허정 · 미축 · 손건 · 간옹 · 이적 · 진밀 | 동화 · 유파 · 마량 ,마속, · 진진 · 동윤 ,진지, · 여예 | |||||
10권 「유팽요이유위양전(劉彭廖李劉魏楊傳)」 | 11권 「곽왕상장양비전(霍王向張楊費傳)」 | 12권 「두주두허맹래윤이초극전(杜周杜許孟來尹李譙郤傳)」 | |||||
유봉 ,맹달, · 팽양 · 요립 · 이엄 · 유염 · 위연 · 양의 | 곽준 ,곽익 나헌, · 왕련 · 상랑 ,상총, · 장예 · 양홍 ,하지, · 비시 | 두미 · 주군 · 두경 · 허자 · 맹광 · 내민 · 윤묵 · 이선 · 초주 ,초수, · 극정 | |||||
13권 「황이여마왕장전(黃李呂馬王張傳)」 | 14권 「장완비의강유전(蔣琬費禕姜維傳)」 | 15권 「등장종양전(鄧張宗楊傳)」 | |||||
황권 · 이회 · 여개 · 마충 · 왕평 ,구부, · 장억 | 장완 ,장빈 장현 유민, · 비의 · 강유 | 등지 · 장익 · 종예 ,요화, · 양희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 관련 틀: | }}} {{{#!wiki style="margin: -35px -0px -10px" | <tablebordercolor=#008000> | }}} }}}}}}}}} |
向朗
(167년 이전 ~ 247년)
1. 개요
후한 말과 삼국시대 촉한의 인물이며 자는 거달(巨達)로 형주 양양군 의성현 사람. 상총은 상랑의 조카. 향랑이라고 읽는 사람도 있지만 상랑이 맞는 표현이다. 向은 성에서 쓰일 때 상으로 읽어야 한다.2. 정사 삼국지
젊었을 때 사마휘의 제자로 있으면서 서서, 방통, 한숭과도 친한 사이였다고 한다. 제갈량과도 알고 지냈을 가능성이 높다.유표에게 등용되어 임저련의 장이 됐고 유표가 사망하자 유비를 따랐다. 유비가 강남을 정벌하자 자귀, 이도, 무산, 이릉 네 현을 맡게 되고, 유비가 촉을 정벌하자 파서태수 장가태수 방릉태수로 옮겨다니게 된다.
유선이 즉위하자 보병교위가 되었고 왕련이 죽자 승상장사를 겸임하게 된다. 제갈량이 남만을 정벌하러 갈때는 후방의 일을 처리했고 227년에는 제갈량을 따라 한중에 오고 후에 마속이 가정에서 패해 도주했을 때 그를 잡지 않아서 면직되어 성도로 보내진다. 마속의 형 마량은 제갈량과 친했고 상랑 역시 이들 형제와 같은 양양군 의성현 출신이라 그런지 마속과도 친했기에 잡지 않았다. 제갈량은 아끼던 마속을 죽이고 마속과 친했던 상랑까지 처벌해야 했으니 마음이 씁쓸했을 듯하다. 거기에 상랑은 제갈량보다도 나이가 많았으므로 아마도 제갈량과 비슷한 심정으로 마속을 봤을 거라는 점을 감안하면 더, 실제로 상랑전에는 상랑이 마속을 잡지 않자 제갈량이 이 점을 한쓰러워 하며 상랑을 면직시켜 성도로 보냈다고 한다.
수년후, 광록훈으로 올랐으며, 제갈량이 죽자 좌장군 현명정후가 된다. 승상장사의 직책을 떠난 이후부터 한가하게 노닐며 하는 일 없이 30년을 보냈다는데 배송지는 제갈량한테 면직당한게 228년이고 그가 졸한 게 247년인데 30여 년이 말이 되느냐고 이 기록이 잘못이라고 깠다. 어쨌거나 장황후전을 보면 238년경에 상랑이 지절로서 장황후에게 옥새(玉璽)와 인수(印綬)를 주고 황태자 유선에게는 인수를 주는 역할을 맡았는데 이때 행승상사(行丞相事, 승상 직무대행) 좌장군(左將軍)이었다.[1] 이 당시 실제 촉한의 1인자 재상은 장완이었으므로 일종의 명예직이었던 것 같은데, 당시 상랑은 촉한의 중신들 가운데서도 연령이 높았으므로[2] 일종의 원로 비슷한 대접을 받았던 듯하다. 이후 정사에 관여하지 않았다는 기록도 있고.
어쨌거나 장사에서 물러난 이후 그 동안 고전연구를 하며 책을 손에서 놓지 않고 80세가 넘어서까지 서적의 오류를 바로잡고 경적을 모으고 여러 선비들을 문도로 모아 가르쳤다. 제자를 받아들여도 세상일을 논의하지 않고 고전의 일만을 다루어 위로는 정치를 담당한 자로부터, 아래로는 아이들과 청년에 이르기까지 모두 그를 존경하고 존중했다. 화양국지에 따르면 옛날 승상장사의 공로로 현명정후(顯明亭侯)에 봉해지고 특진(特進)을 더했다. 당초, 상랑은 젊었을 때 비록 문학을 광범위하게 섭렵했지만 평상시의 품행이 바르지 못했고, 관리가 된 이후에야 능력을 칭찬받게 되었는데 이때서야 학문적으로 빛을 본 듯. 그의 사저는 촉한에서 가장 도서의 양이 많은 사설도서관이었다고 한다. 247년에 죽자 아들 상조가 뒤를 잇는다.
3. 삼국지연의
제갈량이 유비의 익주 정벌을 도우러 익주로 갈 때, 상랑에게 형주에 남아 관우를 보좌하도록 명령을 했다.4. 미디어 믹스
삼국지 12, 13, 14 |
삼국지 시리즈에서는 처음엔 유표 휘하의 문관으로 있다가 유표가 죽은 뒤에는 유비 휘하에 있는 것으로 나오며 전형적인 문관형 능력치를 가지고 있다. 비스코 시절에는 상낭으로, 코에이 코리아 시절 한글화된 버전에선 항상 이름이 향랑으로 나오는데, 13에서부터 상랑으로 제대로 나온다. 삼국지 1편과 2편, 4편을 제외하고는 꾸준히 등장하고 있는 중이다.
삼국지 3에서는 이상하게도 처음에 유비의 본거지인 평원에서 발견할 수 있다. 이건 그냥 단순히 위치 오류다.
삼국지 6에서는 51/27/77/67/63으로 보병교위를 지낸 적이 있다는 점을 반영했는지 통솔이 적당하게 부여돼있다.
삼국지 9에서의 능력치는 통솔력 28/무력 18/지력 72/정치력 74. 무엇 때문인지 드문 병법인 석병을 가지고 있으며[3] 그 이외에는 제사, 덫을 가지고 있다.
삼국지 10에서의 능력치는 통솔력 28/무력 15/지력 71/정치력 74/매력 70의 전형적인 문관계의 능력치에 특기는 농업, 기술, 석진 3개. 능력치가 만족스럽진 못하지만 농업, 기술 특기가 있어서 아쉬운대로 내정요원으로 쓸 수 있고, 모든 특기 습득을 노린다면 상랑이 흔치 않은 석진 특기 보유자라 상랑과 친해지면 도움이 된다.
삼국지 12에서의 일러스트는 어두운 표정으로 턱수염을 쓰다듬고 있는데 정황상 마속에 변호하려는 것으로 추정된다.
삼국지 13에서는 통솔 28/무력 18/지력 74/정치 74. 병과적성은 C/C/B. 특기는 농업 1, 설파 3을 갖고 있고 전수특기는 설파다. 아군의 방어를 40 올려주는 수비명령 전법을 가지고 있지만 주장으로 내보낼 일이 거의 없어 쓸모가 없다.
삼국지 14에서의 능력치는 통솔 28, 무력 16, 지력 72, 정치 74, 매력 69로 전작에 비해 무력과 지력이 각각 2 하락했다. 개성은 석병, 능리, 학자, PK에서는 감수 개성이 추가되었고 주의는 예교, 정책은 지역순회 Lv 3, 진형은 안행, 전법은 치료, 친애무장은 마속, 방통, 서서, 한숭, 혐오무장은 없다.
[1] 제갈량이 승상이었을 당시 사지절 승상으로서 목황후와 당시 황태자였던 유선에게 새수와 인수를 주었으므로 당시 촉한에서는 전장예의제도로 황후나 황태자를 책봉할때 승상이 참석하여 새수와 인수를 건네는 것이 예의제도였던 것으로 보인다.[2] 유표가 사망하고 유비를 따랐다는 기록을 봐서는 208년부터 유비의 신하였다. 장완이 군부의 1인자였던 시기, 연령으로나 경력으로나 상랑보다 더 위였던 사람은 찾기 힘들다.[3] 사마휘의 제자들은 다 가지고 있다. 그 이외에는 제갈량 가문 빨로 제갈균 등이 가지고 있는 정도. 아마도 석병팔진 자체를 사마휘 계열의 비기로 본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