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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상상플러스>의 시즌 2격인 프로그램.2. 역사
2.1. 초반기
- <상상플러스>가 2008년 4월 8일 176회부터 〈상상더하기〉라는 이름으로 변경되면서 동시에 2기가 시작되었다. 초창기에는 1기와 달리 아나운서가 나오지 않았고 이휘재, 유세윤이 출연을 중단한 대신 1기에 고정출연했던 신정환, 탁재훈을 축으로 하고 이효리를 새로 영입, 포맷도 변경되었다. 2기의 방송 2주차였던 2008년 4월 15일 177회부터 솔비도 합류했다.
- 하지만 2기 초반기는 1기 당시보다 낮은 시청률, 시청자들의 혹평 등으로 인해 2008년 7월 22일 190회부터 사실상 1기 형식의 포맷으로 환원되었다. 또한 이효리는 당시 솔로 앨범 3집을 준비하기 위해 얼마 안 가서 하차했다.[1]
2.2. 중후반기
- 2기 중반기에는 이재훈, 김지훈, 이지애 아나운서가 새로 진행을 맡게 되었고, 예전처럼 우리말을 다루는 형식은 비슷하며 이 때부터는 외래어나 외국어를 우리말로 바꿔서 쓴 단어는 무엇인지 맞히는 형식으로 변경되었다.
- 그 뒤 이재훈이 2008년 11월 11일 방송을 끝으로 출연 중단하여 후임에 이수근을 영입했고, 김지훈도 2009년 2월 24일 방송을 끝으로 출연 중단, 그 후임으로 배우 박재정을 영입했고 이에 따라 코너 포맷도 일부 변경했다. 이후 박재정과 이지애 아나운서가 2009년 10월 6일 250회를 마지막으로 출연을 중단하면서, 2기가 종료되었다.
3. 역대 코너
- 문제 내러 왔습니다! (176~179회): 게스트가 가져온 시험지 안에 담겨있는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는 토크 코너.
- 풍덩! 칠드런 송 (176~181회): 영어 울렁증을 극복하려는 의도로 만든 코너로 우리에게 친숙한 동요를 영어로 바꾸어 친해지는 시간을 갖는 코너다. 주어진 기회[2] 안에 성공하지 못하면 전 출연자가 모두 물에 빠지게 되며 해피투게더의 인기 코너였던 〈쟁반노래방〉과 유사하다는 것과 관련해 논란이 되었다.[3] 또, 우리말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프로그램에 부합하지 못한다는 의견도 있었다.[4]
- 대결! 상상 이야기 (182~185회): 아련한 기억 속의 동화를 되살려 보고 다시 만들기 위해 벌이는 기막힌 이야기 릴레이 코너.
- 풍선토크 터질 거예요! (180~189회): 시청자가 참여하는 토크 코너로, 출연자가 풍선통의 손잡이를 돌리면서 풍선을 조이기 시작하며 풍선을 터트린 사람은 시청자의 질문에 무조건 답을 해야 하는 코너.
- 대박대담 (190~220회): 시청자가 원하는 '박'에 쓰인 질문을 해결하는데, 그 질문을 소화하지 못하면 '박'을 깨야만 하는 토크 코너.
- 상상 우리말 더하기 (190~220회): 무한한 상상력을 이용하여 무심코 쓰는 수많은 외래어에 꼭 어울리는 아름다운 우리말을 붙여보는 코너. 꼴찌는 이날 다룬 외래어와 관련된 벌칙을 받게 된다.
- 친절한 사형제 (221~250회): '게스트에 의한, 게스트를 위한 토크'라는 목표로 MC들이 각자 맡은 질문을 갖고 게스트를 통해 충분한 이야기를 이끌어내는 코너. 이 과정에서 중간 중간 진행에 대한 평가를 게스트에게 직접 받는다.
- 전국 사투리 자랑 (221~250회): 생소한 사투리에 대해 알아가며 지역의 정서를 느끼는 코너다. 매주 선정된 사투리의 뜻을 출연자들이 알아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개인전이 아닌 팀전으로 출연자간 아슬아슬한 대결 구도를 연출한다.
[1] 2기 초반 역대 코너들이 모두 10회 이상 가지 못했다.[2] 176회는 10번, 177~179회는 6번, 180회와 181회는 4(3+1)번. 단, 180회와 181회는 기본 기회 3번을 모두 실패했을 때 릴레이 녹음 기회가 주어졌다.[3] 찬스들도 쟁반 노래방과 거의 비슷했으며, (전곡 듣기, 전화 찬스) 노래 순서는 도전 암기송과 유사했다.[4] 사실 상상플러스는 초창기엔 토크쇼 위주 형태이긴 했지만, 그걸 차치하더라도 인기 자체도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