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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솔로 음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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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서 디지털 싱글
2011. 11. 28Sad Morning 디지털 싱글
2012. 04. 23미워할 걸 그랬죠 디지털 싱글
2012. 11. 1520 Years Of COOL 미니 2집
2014. 09. 01
- [ 참여 음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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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b2d9><colcolor=#000> 이재훈 李在勳|Lee Jae Hoon | |
출생 | 1974년 7월 30일 ([age(1974-07-30)]세) |
서울특별시 성동구 개포동 (現 서울특별시 강남구 개포동) | |
거주지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본관 | 경주 이씨 (慶州 李氏) |
신체 | 171cm[1] | 68kg[2][3] | O형[4] |
가족 | 아버지 이민희, 어머니, 누나(1남 1녀 중 둘째) 사촌 동생 이재현, 육촌 동생 이정[5] |
배우자(1981년생, 2009년 ~ 현재)[6] 딸(2010년생), 아들(2013년생) | |
학력 | 서울개포국민학교 (졸업) 대청중학교 (졸업)[7] 광성고등학교 (졸업) |
종교 | 개신교[8] |
소속사 | 쿨 컴퍼니, EM컴퍼니 |
소속 그룹 | 쿨 |
포지션 | 메인보컬 |
데뷔 | 1994년 쿨 {{{#!wiki style="background-color: #fff,#1c1d1f; display: inline-block; margin: 5px 0px; padding: 1px 2px; border-radius: 4px; border-style: solid; border-width: 1px; border-color: #000; color: #000,#fff" (데뷔일로부터 [dday(1994-07-14)]일, [age(1994-07-14)]주년) |
링크 | [9] [10] |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 가수. 국민적 사랑을 받고 수많은 히트곡을 낸 3인조 혼성그룹 쿨의 멤버이자 '메인보컬'로, 데뷔 초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
2. 특징
파일:쿨_이재훈(4).png |
1남 1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데뷔 당시 알려졌던 별명은 벌렁코, 모글리. 가구 회사를 경영해 온 가구 집안[11] 출신으로, 데뷔 초부터 연예계 대표 금수저로 많이 알려졌다. 유복한 집안에서 부모님의 사랑을 듬뿍 받아 활발하고 구김살없이 자랐으며 오렌지족의 전형적 인물이기도 하였다. 또한 어린 시절 일화들을 보면 상당한 개구쟁이에 사고뭉치였던 듯.[12]
이러한 재력가 배경과 함께 미소년풍의 훈훈한 외모[13], 청량한 음색과 보컬 실력, 춤 실력을 모두 갖춘 만능 싱어로서 너이길 원했던 이유로 데뷔했을 때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14] 데뷔 초에는 춤 잘 추는 걸로 유명했고 춤으로 오디션을 봐서 데뷔했지만, 데뷔 후에는 메인보컬을 맡아 노래 잘하는 걸로 유명해졌다. 한마디로 비주얼, 노래, 춤 다 되는 사기캐. 정작 본인은 데뷔 초에 음치였다고 겸손한 발언을 하기도 했지만, 어릴 때 교회 성가대 활동을 했고 유치원, 초등학생 때 노래 대회에서 1등을 했다는 걸 보면 노래 실력도 타고난 듯.
뭇 남자들의 동경의 대상이자 많은 여자 연예인들에게 이상형으로 꼽혔으며 '가요계의 귀공자', '가요계의 로얄패밀리', '남자친구상' 등의 수식어가 늘 따라다녔다. 이때의 세련되고 후리한 의상과 생머리 앞가르마 헤어스타일은 상징처럼 굳어진 듯.
3집 타이틀곡 운명의 초대박을 기점으로, 루시퍼의 변명, 해변의 여인, 애상 등의 활동을 이어가며 더더욱 큰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더불어 쿨의 노래에 걸맞게 본격적으로 가볍고 코믹한 컨셉으로 변화를 꾀했고, 이재훈의 이미지도 점차 친근하고 코믹한 이미지로 각인되기 시작했다.[15] 특히 쿨의 인기가 높아질수록 반비례하듯 살이 찌기 시작했는데, 충격받은(?) 소녀팬들이 속출했다고. 마른 게 콤플렉스여서 7kg만 찌게 해달라고 매일 기도했더니 무려 17kg이 쪄버렸다고 한다.[16] 유리가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말하기를 운동한다고 단백질 보충제 먹고 며칠만에 급살이 쪄서 나타났다고(...).
가수로서의 본업도 출중했지만, 타고난 유머 감각과 운동 감각, 승부욕으로 예능에서도 다재다능함을 뽐내며 두각을 드러냈다. 과거 예능들을 찾아보면 주체 못하는 에너지와 개그 욕심으로 망가짐까지 불사하는 모습들을 쉽게 볼 수 있는데, 귀공자로 불리면서도 의외로 털털하고 귀여운 성격과 갭모에를 유발하는 매력으로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렇듯 다양한 모습으로 꾸준히 대중의 사랑을 받아오다가 2002년에는 그 해 가장 많은 음반 판매량을 기록해 골든디스크 대상을 수상하며 국민 그룹의 반열에 올랐다. 이후 쿨 해체와 재결합 등의 이슈를 겪으면서 전성기에서 내려오게 되었지만, 애상, 작은 기다림, 해변의 여인, 슬퍼지려 하기 전에, 아로하, All For You, 사랑합니다, 한 장의 추억, 너의 집 앞에서 등 수많은 히트곡들을 배출한 그룹으로서 아직도 오랫동안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쿨이 실력파 국민 그룹으로 자리잡은 데에 이재훈의 공이 압도적이라는 것은 이견의 여지가 없다.
2010년대까지 쿨 활동 외에도 솔로 음원 발매 등 개인 활동도 꾸준히 해 오는 등 다양한 음악 활동과 예능 활동을 이어갔다. 특히 2014년에는 히든싱어에 출연해 큰 화제를 모아 1020 세대들에게도 존재감을 각인시키며 제2의 전성기라 할 만한 인기를 얻기도 했다. 그리고 쿨 유리를 대신해 신지가 유리 역할을 해주며 쿨요태 콘서트 전국투어도 하였다.
비록 2020년대에 들어서 활동이 더욱 뜸해졌지만,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아주 가끔씩 근황을 전해주고 있으며, 조인트 콘서트 등에 참여해 노래를 들려주곤 한다. 전성기 때 워낙 인기가 많았던 터라 90년대를 풍미했던 X세대 오렌지족의 근본 인물로 아직도 회자되고 있는데, 허지웅은 "나한테 가수 이재훈의 이미지가 너무 크다"며, "90년대를 구성하는 10가지 냄새가 있다면 그중 하나의 냄새" 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또한 유재석은 연예계에 많은 부러운 연예인들이 있지만 데뷔할 때 가장 부러웠던 연예인이 이재훈이라며, 다시 태어난다면 이재훈으로 태어나고 싶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가수를 취미로 한다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활동이 뜸해서 그렇지 여전히 국내에서 손꼽히는 꿀성대 보유자이자 실력파 보컬리스트로 꼽히고 있으며, 그의 가요계 복귀를 염원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3. 데뷔 과정
어릴 때부터 팝 음악을 즐겨들을 정도로[20] 음악을 좋아했던 이재훈은 학창 시절 한 야외 무대에서 열린 즉석 장기자랑에 출연했다가 당시 사회를 보던 방송인 김승현의 눈에 띄게 되었고, 김승현이 이수만에게 소개하면서 오디션을 보게 되었다. 하지만 탈락의 고배를 마시고[21] 무척 실망한 이재훈은 다시는 오디션을 보지 않겠다고 결심했다고. 그런데 어느 날 아는 형이랑 술을 마시다가 형의 손에 이끌려 기획사에 끌려가 술김에 오디션을 보게 되었고, 그렇게 쿨로 데뷔하게 되었다. 이때 술을 마신 탓에 동작이 잘 안 나와서 자신이 만족할 때까지 비보잉 윈드밀만 1시간 내내 췄다고 한다.데뷔 일화에 얽힌 이야기가 한 가지 더 있다. R.ef의 성대현이 밝힌 이야기에 따르면, 원래 성대현이 쿨에 합류할 뻔했었다고 한다. 하지만 당시 쿨에 먼저 합류해 있던 최준명과 김성수[22]와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또다른 멤버를 보고 실망[23]한 성대현은 자기가 들어가는 대신 이재훈을 소개해줬다고 한다. 하지만 이때 이재훈은 성대현을 피해다니고 있었는데, 이재훈이 성대현을 동성애자로 오해했기 때문이라고.[24] 놀러와에서 밝혀진 일화에 따르면, 성대현이 당시 리더인 최준명한테 '방배에서 흰색 옷을 입고 잘생긴 얼굴로 춤추고 있는 재훈이라는 애를 찾아보라고' 했다는데, 이재훈은 막상 성대현이 자신을 소개해줬다는 사실을 몰랐다고 한다.[25]
4. 곡 활동별 모습
파일:ljh_00001.png | ||
쿨 정규 1집 타이틀곡 너이길 원했던 이유 (1994. 08. 17) | 쿨 정규 1집 후속곡 이젠 (1994. 12. 25) | 쿨 정규 2집 타이틀곡 작은 기다림 (1996. 01. 31) |
쿨 정규 2집 후속곡 슬퍼지려 하기 전에 (1996. 07. 03) | 쿨 정규 3집 타이틀곡 운명 (1997. 02. 19) | 쿨 정규 3집 후속곡 루시퍼의 변명 (1997) |
쿨 정규 3.5집 타이틀곡 해변의 여인 (1997. 08. 06) | 쿨 정규 3.5집 후속곡 송인(送人) (1997. 09. 13) | 쿨 정규 4집 타이틀곡 애상 (1998. 05. 09) |
쿨 정규 4집 후속곡 변명 (1998. 04. 25) | 쿨 정규 4집 삼속곡 또자-쿨쿨 (1998. 05. 30) | 쿨 정규 4.5집 타이틀곡 십계 (1999) |
쿨 정규 4.5집 타이틀곡 미절 (Misery) (1999. 01. 30) | 쿨 정규 5집 타이틀곡 해석남녀 (2000. 06. 18) | 쿨 정규 5집 후속곡 맥주와 땅콩 (2000. 07. 08) |
쿨 정규 5집 삼속곡 All For You (2000. 08. 21) | 쿨 정규 6집 타이틀곡 Jumpo Mambo (2001. 07. 21) | 쿨 정규 6.5집 타이틀곡 아로하 (2001. 12. 22) |
쿨 정규 7집 타이틀곡 진실 (2002. 08. 03) | 쿨 정규 7집 후속곡 숙아 (2002) | 쿨 정규 7집 삼속곡 Sad Cafe (2002. 09. 14) |
쿨 정규 7.5집 수록곡 산책[26] (2002. 12. 28) | 쿨 정규 8집 타이틀곡 결혼을 할 거라면 (2003. 08. 09) | 쿨 정규 8집 후속곡 One Summer Drive (2003. 09. 20) |
이재훈 정규 1집 타이틀곡 환상[27] (2007. 02. 03) | 이재훈 정규 1집 수록곡 건망증 (2007. 03. 31) | 쿨 정규 10.5집 타이틀곡 사랑을 원해[28] (2008. 08. 16) |
파일:ljh_000024보고보고.png | (1994 ~ 2010) | |
쿨 정규 11집 타이틀곡 보고보고 (2009. 07. 25) | 이재훈 미니 1집 수록곡 겨울 풍경[29] (2010. 01. 22) |
5. 음악적 능력
이재훈은 데뷔 전에는 춤으로 유명했지만, 쿨에서는 메인보컬로 유명하여 대중에게는 실력파 보컬리스트로 알려져 있다. 뿐만 아니라 무대, 라이브 꾸준히 안정적으로 잘하는 댄스 가수로도 손꼽힌다. 지인 연예인들은 이재훈이 춤 실력과 외모로 데뷔하는 줄 알았는데 노래 실력에 깜짝 놀랐다고 한다. 또한 쿨 4집부터 모든 앨범을 프로듀싱했고, 일부 노래의 작사, 작곡에도 참여했다. 작사, 작곡한 곡들은 다음과 같다.<rowcolor=#000> 앨범명 | 트랙 | 노래 제목 | 참여 | 비고 |
쿨 정규 앨범 | ||||
2집 The [Ku:l] : Love Is...Waiting | 06 | <colbgcolor=#F7F3F3> 나의 기도 | 작사 이재훈 | |
4.5집 COOL 4.5 | 12 | 약속 | 작사 이재훈 편곡 이재훈 | |
6.5집 First Whisper | 08 | 소원 | 작사 이재훈 | |
7.5집 Second Whisper | 13 | 유리 공주 | 작사 이재훈 작곡 이재훈 | 공동 작사 장대성 공동 작곡 김형규 |
8집 COOL 8ight | 05 | 그대 행복을 빌어줄 순 없죠 | 작사 이재훈 | 공동 작사 장대성 |
11 | 쉿 | 작사 이재훈 작곡 이재훈 | 공동 작사 김형규 공동 작곡 김형규 | |
12 | 2 Become 1 | 작사 이재훈 | 공동 작사 전준규, 기호 | |
솔로 정규 앨범 | ||||
1집 First Album | 14 | 우린 다시 만나야 한다 (Feat. 김진표) | 작곡 이재훈 |
5.1. 가창력과 음색
수많은 업계 관련자들이 한결같이 최고라고 입을 모아 칭찬하는 대표적인 보컬리스트이다. 작곡가 윤일상은 "스튜디오 안에서 나의 멜로디가 입에서 나올 때 만족감을 느끼는 몇 안 되는 가수"라고 평한 바 있으며 작곡가 박선주는 "내가 인정한 최고의 보컬리스트"라고 했다. 이 밖에도 엔지니어, 보컬 트레이너 등 많은 전문가들이 실력파로 손꼽는 가수지만, 그룹 쿨의 이미지에 갇혀 다소 저평가되는 이미지가 있다.실제로 이재훈은 쿨이 부른 명곡들의 후렴구는 물론이고 파트 대부분을 맡아 사실상 원톱에 준할 정도의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쿨을 이끌어 왔다. 훌륭한 가창력을 바탕으로, 댄스곡을 부를 때는 신나고 톡톡 튀는 분위기를 찰떡같이 살리는 달달하고 쫀득한 하이톤 음색으로, 발라드곡을 부를 때는 심금을 울리는 깊고 부드럽고 다정한 음색으로 감정의 악센트를 능수능란하게 주무르며 양쪽 장르를 기가 막히게 소화해 낸다. 확 때려붓는 미칠듯한 고음은 없지만 웬만한 하이노트는 편안하게 찍으면서 진성과 가성을 자유자재로 컨트롤하며 어떤 노래든 거침없이, 물 흐르듯이 간드러지고 감미로운 느낌으로 부르는 그의 실력과 스타일을 아는 많은 사람들은 그를 최상급 가수로 흔히 꼽는다. 성시경은 최근 유튜브에 쿨의 아로하를 이재훈과 듀엣으로 부른 영상을 업로드했는데, 이 영상에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재훈이 역대 남성가수중 가창력 톱 5 안에 들어간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기본적으로 미성+고음 특화의 음역대를 가지고 있다. 쿨의 노래가 기본적으로 고음이 많은데 보통 남자 음역대 기준에서는 극강인 고음 영역을 기본으로 가져가고 힘들지 않게 소화하는 것도 노래가 쉽게 느껴지는 이유 중 하나인 듯. 여기에 그 어떤 노래도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해 내는 여유만만함과, 마이크를 비스듬히 쥐고 설렁설렁 부르는 듯한 특유의 포즈, 시종일관 생글생글 웃으며 라이브하는 표정의 쓰리 콜라보로 그의 가창력이 별로 대단하지 않은 것처럼 착각하게 만들지만, 막상 만만하게 보고 도전했다가 피를 보는 사람들이 속출하는 것으로 악명이 높다. 이에 이재훈의 노래 실력이 새삼 재평가되는 경우가 수두룩하다.
또한 그에게 늘 따라붙는 수식어는 원조 꿀성대. 성시경의 표현을 빌리자면, 노래를 귀에 쏙쏙 들어오게 다정하고 맛있고 진짜 편하게 하는 스타일인데, 이 방면에서 능히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이는 주로 파워풀한 고음과 화려한 가창력이 두드러지는 발라드 가수들이 1티어 보컬리스트로 이름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서도 상당한 메리트로 작용하는 이재훈만의 보컬적 특성이라고 할 수 있는데, 때문에 대한민국에서 가장 맛깔스러운 창법, 특유의 달콤하고 청량하고 부드럽고 다정한 음색, 대표적인 꿀성대 보유자 하면 이재훈을 가장 먼저 떠올리는 사람도 많다.
복면가왕에 출연했을 당시 이재훈의 노래를 들은 호란은 R&B나 힙합, CCM 같은 흑인 음악을 할 것 같다고 평했으며, 유영석은 재지한 느낌고 블루지한 느낌을 모두 갖고 있지만 전성기의 프랭크 시나트라 같은 멋진 음색을 갖고 있다고 평한 바 있다.
한편 데뷔 초와 그 이후 음색과 창법의 변화가 다소 있다. 이재훈 하면 부드러움에 섹시함까지 더해진 고급스러운 음색, 비음이 섞인 리드미컬한 창법을 먼저 떠올리지만, 초기 곡인 너이길 원했던 이유, 작은 기다림, 송인 등을 들어보면 지금보다 훨씬 소년미가 가미된 맑고 부드러운 음색이 두드러진다.[30] 발랄한 댄스곡을 채택한 쿨의 컨셉에 알맞게 창법을 변화시키며 자신만의 스타일을 구축해 나간 것으로 보이는데, 김현철은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이재훈의 솔로곡 중 '다 잘될 거야'를 예시로 들며 나이 먹으면서 비강대를 많이 써서 소리가 더 진해지고 타이트해졌다고 했다.[31] 하지만 이는 곡에 따라 다르며, 이후에 새로 녹음해서 발매한 리마스터 앨범을 들어보면 마음만 먹으면 과거의 음색을 구현해 낼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이재훈이 재녹음한 운명 2016 remastered 버전은 초기 음색에 제일 가깝게 구현해 내 팬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32] 즉 비강대를 많이 써서 소리가 진해진 것이 아니라 곡에 따라 음색을 자유자재로 변주해 낼 수 있다고 보는 게 타당하다. 또한 음역대는 애상의 경우 키가 높아서 2008년 이후부터는 한키(반음) 낮추어 부르다가 히든싱어3에서 10년 만에 원키로 완벽히 소화해 낸 것을 보면 굳이 현역 시절처럼 무리하지 않는 거지 마음만 먹으면 낼 수 있다.
김현철은 이재훈의 음색이 가요계에서 흔하지 않은 보이스이며, 언제나 들어도 상쾌하고 비음을 참 잘 쓴다고도 평했다. 그도 쿨이 댄스 그룹이라서 이재훈의 보컬 실력이 과소평가되었다고 하며, 자로 잰 듯한 엄청난 퍼포먼스를 갖고 있진 않지만 목소리 자체가 워낙 감성적이고 귀에 잘 들려서 상업적인 것에 아주 강한 목소리라고 말하기도. 특히 노래할 때 웃으면서 부르는 것은 큰 메리트를 가지는데, 실제로 성악하는 사람들이 노래할 때 광대뼈를 올리고 부르는데 그렇게 하면 비강 앞쪽이 열려서 밝은 소리가 난다고 한다.
작사가 김이나는 이재훈에 대해 수많은 엔지니어들과 작곡가들이 최고라고 인정하는 보컬이지만 막상 보컬들을 분류할 땐 배제되는 가수라고 안타까워 하며, 자신이 이재훈이었으면 더 돋보이고 싶어서 쿨이란 그룹을 뛰쳐나갔을 거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녀의 말대로 쿨이라는 그룹이 가지는 그룹적 색채가 오히려 가수 이재훈 개인이 가질 수 있는 보컬 스펙트럼을 제한한 모양새로 보이기도 한다. 사실 이재훈 본인은 쿨에 애정이 상당히 강하고 가수 생활을 취미로 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큰 욕심없이 가는 스타일[33]이기도 해, 그의 성향을 아는 사람들은 이재훈이 만약 빡세게 가수 활동에 전념했다면 반드시 지금과 다른 평가를 받았을 거라고 아쉬워하기도 한다.
본적을 정통 발라더가 아닌 댄스 그룹에 두고 있는 탓에 그 진가가 제대로 알려지지 않아 다소 평가절하되는 이미지가 있지만[34], 가창력, 음색, 테크닉 어느 하나 빠지는 것 없이 최고의 실력파 라인에 놓아도 손색 없는 가수라는 점에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5.2. 라이브 실력
CD 씹어먹은 라이브로도 유명하다. 특유의 생글거리는 웃음과 설렁설렁 추는 듯한 춤을 유지하면서 가뿐하게 라이브한다. 특히 노래할 때 마이크를 비스듬하게 쥐고 왼손 엄지손가락을 살짝 올리는 습관, 구부정한 춤사위는 잘 알려진 이재훈의 트레이드 마크. 90년대 중반 립싱크 체제를 고수하던 음악 방송들이 라이브 체제를 채택함에 따라 가수들은 반강제로 라이브를 할 수밖에 없었는데, 이때 많은 가수들의 라이브 실력이 뽀록난 가운데서도 쿨은 춤 추면서도 라이브를 제대로 소화해 내 실력이 재조명되며 더더욱 유명해졌다. 여기에는 당연히 메인보컬 이재훈의 공이 상당하다. All For You 라이브 (2001) |
음역대가 2옥타브 라(A4), 2옥타브 시(B4)[35]인 발라드곡 All for you 라이브. 가창력이 지금처럼 농익지 않은 시기에도 월등한 라이브 실력을 보였다.
참고로 쿨 발라드곡 중 최고음으로 여겨지는 노래는 6집 수록곡 오래된 연인으로, 음역대가 가성 3옥타브 레#(D#5)[36]에 달한다. 이재훈은 3옥타브가 불가능하다는 낭설을 잠재운 곡.
해변의 여인 라이브 (1997. 07. 12) |
해석남녀 라이브 (2000) |
웬만한 고음 발라드곡들이 포진된 음역대인 가성 3옥타브 도(C5)[37], 진성 최고음 2옥타브 라(A4)[38]에 달하는 댄스곡 '해변의 여인'이나, 진성 2옥타브 라(A4), 가성 2옥타브 시(B4)[39]에 달하는 '애상', 2옥타브 시(B4)[40]를 진성으로 때려붓는 '해석남녀' 같은 고음 댄스곡들도 쉬지 않고 뛰면서 안정적인 음정을 유지하며 라이브한다.
루시퍼의 변명 목발 라이브 (1997. 04. 26) |
춤을 추지는 못하지만 목발을 짚은 채로 무대에 서서 생글생글 웃으며 유리 파트에 화음까지 넣어주고 완벽하게 라이브하는
실제로 폐활량이 굉장히 좋아 실제 공연장에서 들으면 짱짱한 보컬과 풍부한 성량의 진가를 느낄 수 있다. 쿨의 노래를 불러보면 알겠지만 숨 쉴 틈 없이 고음과 저음 및 가성을 넘나드는 고난이도 노래가 많은데, 이런 노래들을 춤추고 웃으면서 여유롭게 라이브하니 쿨의 노래가 쉬운 것처럼 착각하게 되는 것도 무리는 아닌 듯.
5.3. 춤 실력
음색 좋고 노래 잘하는 보컬리스트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데뷔 전에는 춤으로 이름을 날렸었다. 1집 너이길 원했던 이유 무대를 보면 베이비 + 윈드밀 + 스핀 댄스를 한자리에서 가볍게 소화해 낼 정도로 춤의 고수였다. 그 당시 내로라하는 춤꾼들의 집합소였던 명동 '마이하우스'[41]를 주름잡은 춤 실력으로 데뷔 전부터 연예인들 사이에서 이미 유명했다고 한다.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채리나는 그 당시 유명했던 전설적인 춤꾼 탑3 중 한 명으로 이재훈을 꼽은 바 있다.[42]때문에 너이길 원했던 이유는 지금의 쿨의 이미지와 사뭇 다른 세련되고 도회적인 컨셉과 함께 이재훈의 후리하고 까리한 춤선 및 베이비, 윈드밀 같은 고난이도 브레이크 댄스까지 볼 수 있어 쿨의 역대 무대 중에서도 희소성을 갖춘 무대로 전설처럼 회자되곤 한다. 비록 지금은 나이 때문에 이때처럼 화려한 춤을 추기는 힘들지만, 2016년 단독콘서트 등에서 너이길 원했던 이유 무대할 때 도입부 안무인 베이비를 깔끔하게 성공시켜 녹슬지 않은 춤 실력을 보여주었다.[43] 비교해보자.
<rowcolor=#000> TV가요20 (1994) | 강남 토토가 라이브 (2016. 01. 09) |
6. 음반 목록
자세한 내용은 이재훈/음반 목록 문서 참고하십시오.6.1. 솔로 음반 연혁
쿨 멤버로서 참여한 활동 연혁에 대한 내용은 쿨(혼성그룹)/연혁 문서 참고하십시오.
2003년에 쿨이 해체한 뒤[44] 2007년에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하고 솔로 활동에 돌입한 지 약 15년여 동안 정규 앨범 1장, 미니 앨범 2장, 디지털 싱글 5곡, 싱글 앨범 2장을 냈다. 말이 솔로 활동이지 활발하게 활동하지 않아서 사실상 쿨의 번외편(...)으로 활동한 것에 가깝다.
▪︎ 2007년 - 첫 솔로 정규 1집 앨범 <First Album>
2007년에 솔로 첫 정규 앨범 First Album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환상()으로 활동했다. '환상'은 윤일상이 작곡한 곡으로 웅장한 오케스트라 사운드가 돋보이는 경쾌한 미디엄 템포곡인데, 코러스는 김건모이다. 우연히 녹음실에 놀라왔다가 갑작스런 코러스 제의에 흔쾌히 응했다고 한다.
앨범 수록곡은 싸이(커플링), 유리(바보야), 김진표(우린 다시 만나야 한다)[45]가 피처링에 참여하기도 했다. 또한 수록곡 중 건망증()은 MBC 드라마 '나쁜여자 착한여자'에 최진실 테마곡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1집 앨범에는 정통 발라드보다는 경쾌한 곡이 많은데, 이재훈은 "쿨과 상반된 음악을 할까도 했지만 아무래도 나와 가장 잘 맞는 음악은 역시 쿨의 스타일인 것 같다" 라고 했다.
하지만 활동이 그리 활발하진 않았고, 성적도 망한 건 아니지만 큰 성적을 거둔 것도 아니라서 애매하다 할 정도. 일단 본인이 솔로 활동에 적극적인 편이 아니었고 쿨 해체 후유증도 남아있던 것으로 보인다. 이 시기 활동을 보면 어딘가 자신감 없고 의욕이 보이지 않는다는 얘기가 많다. 이재훈이 말하길, 3명이서 무대하다가 혼자 하려니 외롭다며 그룹 활동은 단점보다 장점이 더 많았다고 하기도. 사실상 솔로 활동에 적응 못했다고 할 수 있는 시기였다.[46]
환상 라이브 MBC 쇼! 음악중심 / 2007. 02. 03 |
건망증 라이브 MBC 쇼! 음악중심 / 2007. 03. 31 |
▪︎ 2008년 - 디지털 싱글 <겨울 풍경>
2008년에 발매한 디지털 싱글 겨울 풍경()은 '아로하', '사랑합니다' 등 근본 발라드를 탄생시킨 '개미와 베짱이 블루스'의 베짱이가 만든 곡이다. 발매하자마자 차트 상위권에 진입할 정도로 나름대로 선전했다. 잔잔한 겨울 발라드곡으로, 잔잔하고 속삭이는 듯한 보컬과 진성과 가성을 스무스하게 넘나드는 부드러운 가창력이 돋보인다. 그런데 '겨울 풍경'은 라이브하기 힘들다고 본인이 언급하기도 했다. 그런데 당연하지만 라이브를 하면 잘한다(!) 노래도 좋은데 활동을 안 한 곡.[48] 통기타 사운드가 들어간 어쿠스틱 버전도 좋다.
▪︎ 2009년 - 미니 1집 앨범 <First Whisper>
2009년 발매한 미니 1집 앨범 First Whisper는 이재훈이 프로듀서로 나선 음반이다. 전체적으로 감성적인 발라드곡 중심. 디지털 싱글로 냈던 '겨울 풍경'을 기타 버전으로 실었고, 나르샤가 피처링한 눈의 선물()이 있다. 또한 5분 전()이라는 노래는 원래 쿨 5집에 실렸던 수록곡인데 J-POP 스타일로 편곡해서 다시 실었다. 한편 이 앨범에 자기 휴대폰 번호를 언급하는 목소리도 코러스로 넣었다고 하기도 했다(...).
▪︎ 2012년 - 디지털 싱글 <잊을 수 있을까>,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 <미워할 걸 그랬죠>
2012년에는 잊을 수 있을까(),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 미워할 걸 그랬죠() 3곡을 각각 디지털 싱글로 발매했다.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는 김건모의 데뷔곡인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49]를 리메이크한 곡인데, 절친한 선배 김건모의 20주년을 기념하는 뜻에서 리메이크한 거라고 한다. '미워할 걸 그랬죠'는 '더 준' 곡을 리메이크한 것이다.[50]
▪︎ 2014년 - 미니 2집 앨범 <20 Years Of COOL>
2014년에는 미니 2집 앨범 20 Years Of COOL을 기습 발표했다. 타이틀곡 안녕들 한가요?()는 김이나 작사, 윤일상이 작곡한 노래로 윤일상이 쿨의 귀환을 기념해 제작했다고 한다. 이 역시 딱히 활동을 하진 않았고 히든싱어에 나와서 한번 부른 후 소리바다 등 네이버 실검 1위에 오르는 등 제법 차트에서 선전했다. 또한 수록곡 I see you()는 깔끔하게 잘 뽑힌 모던락으로 타이틀곡과 함께 호평을 받았다. 그런데 앨범을 내고 홍보를 심각하게 안했다. 히든싱어에 나와서 부르고 나서야 알게 된 사람들이 홍보 좀 하라고 화를 냈을 정도. 음악방송을 전혀 안 뛴 건 물론이고 예능에 기껏 나와놓고 홍보하지도 않았다. 허지웅이 '안녕들 한가요' 정말 좋은데 왜 활동 안하냐고 물어보니까 이제부터 할 거라고 뒷북을 치기도 했다(...).[51] 심각한 홍보 부족으로 묻힌 걸 안타까워한 팬들이 많은 곡이다.
▪︎ 2014 ~ 2015년 - 쿨 20주년 기념 전국투어 콘서트
▪︎ 2015년 - 디지털 싱글 <철부지>
2015년에 2년 8개월만에 디지털 싱글 철부지(부제 : 피터팬)()를 발매했다. 언제나 밝고 유쾌하게 살려고 하는 이재훈의 현재의 마음과 상황을 그린 자전적인 가사의 노래. 이재훈이 홍보대사를 하고 있는 마리아나 관광청에서 뮤직비디오 제작을 지원하기도 했다. 다만 이전 노래들은 차트인 했는데 처음으로 차트 진입에 실패했다.[53]
▪︎ 2016년 쿨 베스트 앨범 - <COOL : All Time Greatest Hits Part.1>
2016년에는 쿨 히트곡을 이재훈 솔로곡 스타일로 리마스터링한 베스트 앨범 COOL : All Time Greatest Hits Part.1을 발매했다. 전곡을 재녹음했는데 '운명'() 같은 경우 원곡과 음색이 별 차이가 없어서 팬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특히 이재훈 솔로 버전 '아로하'()가 반응이 좋았다. 원곡과 비교하며 듣는 재미가 쏠쏠하다.
이재훈의 솔로곡 스타일은 정통 발라드보다는 대체적으로 캐주얼하게 가는 스타일이다. 정통 발라드를 불렀으면 하는 팬들도 적지 않지만 솔로로 활동하는 동안에도 이재훈은 늘 '쿨'다운 음악을 강조해 왔다. '안녕들 한가요'를 발매했을 때는 이렇게 얘기하기도 했다.
“안녕들 한가요?'는 '쿨'스러운 무척 경쾌한 노래다. 근데 이번에는 신나는 곡임에도 불구하고 녹음할 때 눈물이 많이 났다. 지난 20년의 여러 감정이 한꺼번에 스쳐 지나갔기 때문이다. 아마 데뷔 시절 때부터 쿨 팬이었다면 이 노래를 듣고 저처럼 울지도 모른다. 그리고 이 노래를 부르면서 역시 제겐 발라드보다 '쿨'스러운 노래가 맞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알게 됐다. 지금으로선 일단 방송 활동도 할 생각이다.”
“어떤 분들은 제게 왜 혼자 나와서 노래를 부르냐고 하는 분들도 있는데, 쿨은 성수형이나 유리가 혼자 활동할 때도 쿨이다. 물론 셋이 같이 활동해도 쿨이다. 우린 언제나 쿨이니까.”
사실 솔로 활동은 앨범을 내도 홍보도 안 하고 거의 취미이자 팬 서비스로 내는 수준으로, 오죽하면 첫 개인 단독 콘서트가 2015년이었는데 이것도 히든싱어3 출연으로 본의 아니게 제2의 전성기를 누리면서 팬들의 바람에 응한 것으로 보인다. 아무래도 쿨로 최정상에 올라 골든디스크 대상까지 받아봤고 전성기에 우울증도 겪었으며 한창 활동할 때는 소속사 사장의 횡포 등 거의 몸과 정신도 갈리고 피로감도 겪었으니 음악 활동에 미련이 없는 것도 이해가 안되는 바는 아니지만 아쉬워 하는 팬들이 많은 것도 사실.
최근에는 '타임캡슐 콘서트' 등 합동 콘서트 무대나 행사에 서는 정도로 활동하며 모습을 간간이 비추고 있다.
2019년에 신곡을 낼 예정이었고 뮤비도 있다는데 3년째 감감무소식이다. 일단 2024년에는 쿨 데뷔 30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를 열 생각이라고는 한다.[54]
이재훈 솔로 음반 목록에 대한 내용은 이재훈/음반 목록 문서 참고하십시오.
6.2. 참여한 음반들
피처링, 듀엣, OST, 컴필레이션 음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해 여러 아티스트들과 음악 작업을 했고 결과물을 냈다. 아무래도 메인보컬이다 보니 그룹 쿨로서 참여한 곡보다 이재훈 개인으로 참여한 곡들이 대다수이다.- 쿨 히트곡 제조기이자 가족보다 더 가까운 사이라는 윤일상[55]의 1집 정규 앨범 「Soulist」 수록곡인 Color Of Night()와 고백가() 두 곡에 피처링을 해주었다. 'Color Of Night'는 가사가 너무 야해서 할까 말까 고민했지만 윤일상과의 의리로 토 하나 안 달고 OK 했다고 한다. 고백가는 좀 특이한데, 김성수가 보컬, 이재훈이 랩, 유리가 코러스를 맡아 역할바꾸기(...)를 시도한 곡이다. 이재훈은 너무 어색해서 앨범에서 빼고 싶었다고. 성수형이 다 하라고 했었다고 한다.
- 유리의 절친이면서 이재훈과도 친한 사이인 채리나의 1집 앨범 수록곡 이별 그 후의 이야기()에도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곡이 너무 저음이라 일부러 고음(여자키)으로 바꿔 불렀다고 한다. 또한 유리와 채리나가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 「걸프렌즈」 1집 앨범 수록곡인 남자 하나 여자 둘에는 김건모와 함께 피처링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 싸이의 곡에는 3곡이나 피처링에 참여했는데, 그중에서도 싸이 3집 수록곡 낙원()이 제일 유명하며 지금까지도 명곡으로 사랑받고 있다. 싸이가 말하기를 저작권료 짭짤하게 해주는 곡이라고 하기도.[56] 참고로 2002년 청룡영화상 때 한 낙원 무대는 모니터가 안 보여서 그냥 느낌으로 불렀다고 한다. 콘서트에서 라이브 무대도 몇 번 가졌다. 싸이와 작업한 곡은 이 외에 벌써 이렇게()[57]와 아름다운 이별2()[58], 내 눈에는()도 유명하다.
-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오아시스()에도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윤일상이 작곡했으며[60] 이재훈의 달달한 음색이 매우 잘 드러나는 곡. 2013년 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 교실에서 찾은 희망의 캠페인송으로 채택되었으며 여름송으로도 많이 사랑받은 곡이다.
- 주주클럽의 메인보컬이었던 주다인의 솔로 리마스터곡 지금 생각하면()에는 특이하게도 휘파람으로 피처링을 해주었다. 노래 후반부에 휘파람 파트가 따로 있어서 이재훈의 휘파람 소리를 원없이 들을 수 있는 곡이다.
- 2019년에에는 박수홍의 부탁으로 박수홍의 디지털 싱글 Sorry Mom()에 직접 멜로디라인을 만들어 피처링해주기도 했다.
- 더 준(김석찬), Mato, 미풍 등과도 음악적으로 협업하며 다양한 피처링 작업을 했다. 특히 쿨 7집 수록곡인 그대는 다르겠죠()를 작곡한 김석찬은 원래 작곡가인데 가수로서 새 앨범을 내면서 이재훈과 음악과 목소리톤이 잘 맞아 협업을 여러 번 해 윤도현의 러브레터에서 다만(), 한 걸음 더() 두 곡의 라이브 무대를 같이 하기도 했다.
- 제이와는 둘이서()라는 듀엣송을 같이 불렀다.
- 인기 게임 포트리스 시리즈를 원작으로 2003년에 제작된 한일 합작 애니메이션 무한전기 포트리스[61]의 주제가를 유리와 함께 부르기도 했다. 한국판과 일본판의 1쿨 오프닝곡, 엔딩곡을 전부 불렀다. 한국에는 SBS에서 방영했는데 오프닝곡 The Power No.1()이 하드캐리해서 아직도 추억팔이하며 찾아듣는 사람이 많다. 1쿨 엔딩곡 Dream은 뮤직비디오에 녹음 현장도 담겨 있다. 둘 다 노래가 꽤 좋다(!) 다만, 당시 CD 앨범으로 판매했지만 음원사이트에 음원을 등록하지 못했는지 정식으로 획득할 수 있는 음원이 하나도 없다.
- 컴필레이션 앨범에는 많은 아티스트들과 함께 주로 캐롤이나 CCM송[62]으로 참여했다. 특기할 만한 건 1999년에서 2000년대로 넘어가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당대의 최정상급 가수들이 모여 발매한 프로젝트 앨범인 「Millennium Carol」의 1번 트랙 'White Christmas (Original Ver.)'는 다양한 가수들[63]과 함께 한 소절씩 나눠 불렀는데 아직도 뮤직비디오가 남아있는 듯.
- 2004년에 발매되었던 「Miracle Vol.1」 앨범에 실린 곡 사랑합니다()는 원래 CCM으로 기획된 노래지만 워낙 명곡이라 대중가요로 유명해져서 특히 아로하와 더불어 결혼식 축가로 많이 불러지고 있다. 16년 단독 콘서트에서는 팬이 준 화관을 쓰고 라이브하기도 했다.
- 2023년 5월에 발매한 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 OST 오 나의 사랑()은 무려 6년만에(...) 발매한 신곡이다. 멜론 탑100 차트인 및 지니에도 차트인 했다.
이재훈이 참여한 음반 목록에 대한 내용은 이재훈/음반 목록 문서 참고하십시오.
7. 콘서트
쿨 멤버로서 참여한 콘서트에 대한 내용은 쿨(혼성그룹) 문서 참고하십시오.
- 누락된 정보 다소 있음. (#참고 자료 출처)
7.1. 단독 콘서트
단독 콘서트 | |||
<rowcolor=#000> 날짜 | 공연명 | 장소 | 비고 |
2016년 | |||
10. 08 ~ 10. 09 | 이재훈 소극장 콘서트 |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 | 이재훈 |
12. 16 ~ 12. 18 | 2016 이재훈 콘서트 「All for You」 |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 | 이재훈 첫 솔로 전국투어 콘서트 |
12. 24 ~ 12. 25 | 2016 이재훈 콘서트 「All for You」 | 센텀시티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 | 이재훈 솔로 콘서트 |
2017년 | |||
01. 07 | 2017 이재훈 콘서트 「All for You」 | 경북대학교 대강당 | 이재훈 첫 솔로 전국투어 콘서트 |
7.2. 합동 콘서트
합동 콘서트 | |||
<rowcolor=#000> 날짜 | 공연명 | 장소 | 비고 |
2015년 | |||
03. 04 ~ 03. 05 | 박미경 이재훈의 청춘!! 콘서트 | 제주아트센터 | |
05. 09 | 냄새나는 콘서트4 | 올림픽체조경기장 | with 김성수 |
05. 16 ~ 09. 19 | 슈퍼콘서트 토요일을 즐겨라 | 상암월드컵경기장 | with 김성수 |
06. 20 | 미국 LA 2016년 쿨&코요태 Hot Summer Concert | 미국 LA 판타지 스프링스 리조트 | with 김성수, 유리 |
10. 09 | E1 LPG 콘서트 |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 | with 김성수 |
12. 05 ~ | 2015 쿨요태 전국투어 콘서트 | 잠실실내체육관 | with 김성수 |
2016년 | |||
~ 02. 27 | 2015 쿨요태 전국투어 콘서트 | 잠실실내체육관 | with 김성수 |
05. 28 | 연세대 나눔콘서트 'May I Love You' | 연세대학교 노천극장 | with 김성수 |
07. 02 | DJ처리의 MixMac 콘서트 in 울산 | 울산종합운동장 | with 김성수 |
08. 13 | 2016 파크콘서트 | 분당중앙공원 야외공연장 | with 김성수 |
12. 12 | 레인보우 뮤지션들의 콘서트 '별이 빛나는 밤에' | 서울시 어린이병원 삼성발달센터 | |
12. 30 ~ 12.31 | 타임슬립 90's 슈퍼콘서트 | 서울 코엑스 | |
2017년 | |||
12. 30 ~ 12. 31 | 타임슬립 90's 슈퍼콘서트 | 서울 코엑스 | |
2018년 | |||
07. 20 | 대구신세계 쿨 이재훈 콘서트 | 대구신세계 | |
10. 18 | 제9회 레인보우 페스티벌 토크 콘서트 | 서울시립어린이병원 | |
12. 22 | 타임슬립 슈퍼콘서트 | 서울 코엑스 | |
12. 28 | 충청 현대백화점 쿨 이재훈 2018 아듀 콘서트 | 충청 현대백화점 | |
2022년 | |||
07. 16 | 타임캡슐 슈퍼콘서트 in 용인 | 용인대학교 특설무대 | |
10. 01 ~ 10. 02 | 타임캡슐 슈퍼콘서트 in 부산 | 신라대학교 대운동장 | |
2023년 | |||
07. 01 | 타임캡슐 슈퍼콘서트 | 인하대학교 특설무대 | |
07. 29 | 섬머 쿨 스매싱 | 강원랜드 하이원 리조트 | |
08. 27 | 글래드 뮤직 페스트 홍진영X이재훈 콘서트 | 메종글래드 제주 | |
09. 02 ~ 09. 03 | 2023 성시경 콘서트 with friends 자, 오늘은 | 올림픽체조경기장 | |
10. 07 | 8090 떼창콘서트 | 곡성군 중앙무대 | |
10. 28 | 레트로슈퍼콘서트 in 대구 | EXCO 서관2홀 |
8. 공연 및 행사
쿨 멤버로서 참여한 공연에 대한 내용은 쿨(혼성그룹) 문서 참고하십시오.
- 누락된 정보 다소 있음. (#참고 자료 출처)
날짜 | 공연명 | 장소 | 비고 |
2013년 | |||
09. 15 | 아디다스 프렌즈 매치 |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 | |
2014년 | |||
07. 11 ~ 07.12 | 2014 썸머 밤사파티 | 워커힐 시어터홀 | with 김성수 |
09. 14 | 기아 코리아오픈 2014 스페셜 매치 |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 | |
10. 04 | BIFF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행사 | ||
11. 29 | 아리랑 라디오 K-POP 콘서트 공개방송 | ||
2015년 | |||
04. 08 | KFC 신제품 론칭 파티 '8090 Night 클럽행사' | 토토가요 클럽 | with 김성수 |
04. 26 | 돼지콧구멍 이재훈 프리마켓 | 돼지콧구멍 | |
08. 15 | 용평 썸머쿨 페스티벌 | 용평리조트 야외 특설무대 | with 김성수 |
09. 12 | 아산 삼성 나눔 워킹 페스티벌 | 신정호 국민관광단지 | with 김성수 |
09. 26 | 코리아오픈 테니스 챔피언쉽 2015 이벤트 매치 |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 | |
12. 29 | 논산시 송년 음악회 | 건양대학교 문화콘서트홀 | with 김성수 |
2016년 | |||
01. 09 | 강남 토토가 클럽행사 | 강남 토토가 클럽 | with 김성수 |
04. 30 | 2016 상반기 고아웃 캠프 | 여주시 금은모래 캠핑장 | with 김성수 |
09. 18 | WTA 투어 코리아오픈 테니스 대회 |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 | |
09. 23 | 이것이 제주多 | 서울청계광장 | with 김성수 |
09. 25 | 신세계백화점 경기점 VIP 가든파티 | ||
04. 30 | 2017 론진 랑데부 롤랑가로스 이벤트 매치 | 안성 스포츠파크 실내테니스장 | |
08. 02 | 부산 바다축제 '물의 난장 Night & Pool Party' | 해운대 해수욕장 특설무대 | |
2018년 | |||
08. 16 | 쿠데타 풀파티 |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 | with 김성수 |
09. 16 | 2018 WTA 코리아오픈 테니스 셀럽 매치 |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 | |
2019년 | |||
02. 24 ~ 02. 28 | 하나투어 쿨 이재훈과 함께 떠나는 특별한 사이판 여행 | 사이판 | |
09. 28 | 제65회 부여백제문화제 | 구드래 주무대 | |
2020년 | |||
01. 12 | SDI TDI ERDI 20주년 파티 | 수원컨벤션센터 | |
2023년 | |||
07. 29 | 섬머 쿨 스매싱 | 강원랜드 하이원 리조트 | |
10. 09 | 2023 맥주판타스틱페스티벌 | 노량진 축구장/야구장 |
9. 활동
자세한 내용은 이재훈/활동 문서 참고하십시오.
9.1. 히든싱어
2014년 8월 30일자 히든싱어3에 출연해 모창자들과 함께 '애상', '슬퍼지려 하기 전에', '아로하' 등을 불렀다. 라운드에 소개된 그가 부른 곡들이 모두 그룹 쿨 시절의 명곡들로써, 쿨의 명곡도 명곡이지만 이재훈이 그룹 내에서 실질적인 비중과 존재감이 얼마나 컸는지 그의 위상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 거기에 히든싱어 역사상 역대 최고 난이도를 선보인 팬들에게 솔직하게 다가가 너무나 고마워하는 모습들을 보여주는 등의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줘 큰 호평을 받았다.
특히 노래하는 통 안에서 멘붕하는 장면은 지금까지도 손꼽히는 명장면 중 하나로 꼽히며 젊은층들에게 많은 인지도를 쌓은 계기가 되었다. 이로 인해 이재훈의 존재를 10-20대들에게 알린 셈. 참고로 녹화 날짜가 그의 40번째 생일이었다.
참고로 애상의 경우 키가 너무 높아서(2옥타브 시) 2008년 이후에는 라이브할 때 한키(반음) 내려서 불렀지만 히든싱어3에서 10년 만에 원키로 불렀다.
9.2.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39차 경연에서 '여보시계 노래나 하시계'라는 가명으로 참가했다. 이름 그대로 시계 가면을 쓰고 등장해서 인생 한 방 볼링맨, 나를 잊지 말아요 물망초를 차례차례 꺾고 결승에 올랐으며 정의의 로빈훗에 이은 준우승을 차지했다.
어느 순간부터 그의 정체를 대부분 파악해서 판정단들도 크게 놀라기보단 반가워하는 반응들이 나왔다. 결승전을 앞두고는 한때 가왕하면 스케줄이 밀린다며 가왕되는 것을 부담스러워했던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와 비슷한 언행을 보였다. "원래 두 곡만 부르려고 했다", "저녁 약속 잡아놔서 지금 친구들이 기다리고 있다", "시간이 없으니까 로빈훗[64]'지금 너무 덥다'며 이재훈을 조용히 대기실로 들어가게 했다. 물론 먼저 부른다고 집에 빨리 갈 수 있는 것은 아니며 다음 도전자의 무대도 봐야 하는데다 투표 결과를 본 다음 정체 공개까지 해야 하기 때문이다.] 대신 제가 먼저 부르면 안 되겠습니까?" 등등 코믹한 모습도 잘 보였다.
참고로 여기에 나오기 위해서 오전에 막 비행기를 타고 도착했다고 하며 본래 자신의 지인에게 "한 번쯤은 복면가왕 구경하고 싶다"고 말했는데, 어째서인지 사무실에서는 이게 와전이 되어 '이재훈이 복면가왕에 출연하고 싶다'고 알려져 직접 참가했다고 한다.
이 날 노래를 준비하면서 처음 선곡만 20개를 하게 되어 후에 있을 콘서트 연습도 하게 되었다고 하며 네티즌들은 '약속만 없었으면 이재훈이 가왕했을 것이다'라며 그의 출연에 반가워했다. 다만 1라운드 때 부른 한명숙의 '노란 샤쓰의 사나이', 2라운드 때 부른 이문세의 '알 수 없는 인생', 3라운드 때 부른 박광현의 '풍경화 속의 거리' 모두 음원이 나오지 않아 많은 이들이 아쉬워했다.[65]
당시 나온 음원은 당시 가왕이던 신명난다 에헤라디오의 '내 곁에서 떠나가지 말아요'와 물망초의 '잃어버린 우산'. 당시 복면가왕은 음원을 아이돌 가수가 부른 노래 위주로 내보냈다. 물론 앨범 설명을 보면 알겠지만 원곡자와 부른 사람의 협의가 있어야 음원이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실제로는 이재훈 본인이나 원곡자[66] 중 어느 한쪽과 협의가 안 되었을 가능성이 크다.[67]
<rowcolor=#000> EP. | 방송 날짜 | 곡명 | 원곡자 | VS. | 득표수 |
39-1 | 2016년 9월 18일 | 노란 샤쓰의 사나이 | 한명숙 | 인생 한 방 볼링맨 | 73 |
39-2 | 2016년 9월 25일 | 알 수 없는 인생 | 이문세 | 나를 잊지 말아요 물망초 | 59 |
39-3 | 풍경화 속의 거리 | 박광현 | 정의의 로빈훗 | 41 |
10. 홍보대사
<rowcolor=#000> 연도 | 홍보대사 |
2001년 | 퓨처러쉬 홍보사절 |
2003년 | 괌정부관광청 홍보대사 |
2013년 | 제주지방검찰청 일일명예민원봉사실장 |
2016년 | 마리아나관광청 홍보대사 |
11. 여담
- 여성 멤버가 주가 되고 남성 멤버들은 쩌리가 되는 것[68][69][70]이 흔했던 혼성 그룹의 공식을 깨고서 그룹 쿨이 부른 명곡들의 후렴구는 물론이고 파트 대부분을 맡으며 사실상 원톱에 준할 정도로 비중과 존재감이 압도적이다. 굉장히 쉽게 부르는 것처럼 보여서 가창력이 별로 대단하지 않은 것처럼 오해받기도 하지만, 실제론 훌륭한 가창력을 바탕으로 댄스와 발라드 양쪽 모두 소화하고 곱상한 외모까지 빛을 발하며 쿨이 국민적 인기를 얻으며 활약하는 데 가장 큰 공헌을 하였다.
- 대표적인 금수저 연예인으로 꼽힌다.[71] 상술했듯이 아버지가 과거 국내 수공업 가구 업체로 유명했던 영동가구 창업주의 둘째 아들인 이민희 씨로, 부친도 예송가구를 창업해 운영하는 등 대대로 가구 회사를 경영했다. 하지만 이재훈은 데뷔 당시 아버지로부터 일절 도움을 받지 못하고 상당한 고생을 했는데, 아버지가 아들에게 자립심을 길러주기 위해 일부러 놔둔 것이라고 한다.[72] 가구 회사를 운영하던 아버지는 1997년 외환 위기가 닥치기 전 가구 사업을 정리했고, 더불어 아들의 가수 활동이 전성기를 맞는 전환기가 마련되면서 쿨의 기획사인 오노 엔터테인먼트를 차려 대표로 자리를 옮긴 후 쿨 4집부터 지원했다. 현재는 영동가구로 맥을 이어가고 있다.
- 집안의 지원이 없던 1집 활동할 때는 의상 사기를 당하는 등 꽤 고생을 했는데, 이때 입었던 무대 의상들이 이재훈이 사비로 공수한 명품 아르마니 의상이라는 일화는 유명하다.
- 가수가 되려고 결심한 계기가 있다. 놀러와에서 밝힌 이야기에 따르면, 이재훈은 원래 가수가 되기 전 유학을 가려고 했었다고 한다. 유학을 앞둔 어느 날 친구들과 술 마시다가 술에 취한 이재훈은 담배 생각이 간절해 자판기에 돈을 넣었는데, 담배가 나오지 않아 자판기를 마구 쳤다. 그러자 담배 두 갑이 나왔는데, 신기하고 재미있어서 10미터에서 뛰어와 날라차기를 했더니 자판기가 넘어져서 밑에 깔리게 되었다. 지나가던 사람들은 이재훈을 걱정했지만 정작 본인은 아프기보다 쪽팔렸다고. 자판기를 세워주는 과정에서 발목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진 이재훈은 도우미 아주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자판기에 깔려 다리를 다쳤다고 알렸다. 그런데 도우미 아주머니가 가족들에게 "훈이가 자동차에 깔려 반 병신이 됐다"고 전하는 바람에 집안이 발칵 뒤집혔다고. 이때 유학은 취소되었고 바로 가수의 길로 들어섰다고 한다.
- 차 매니아인 이재훈은 외제차를 너무 타고 싶었지만 아버지가 반대하는 바람에 가출했던 적이 있다. 데뷔 후 번 돈으로 외제차를 15대나 구입해 소유했는데[74], 이재훈의 부모님은 이를 염려하면서도 차 15대 모두에 보험을 들어주었다고 한다. 이후 스스로 깨달은 이재훈은 3대 정도만 남기고 전부 정리했다고.
- 2005년 쿨이 해체한 이후 솔로 가수로 활동하다가 2008년 쿨이 재결성하면서 쿨 멤버로 복귀했다.
- 향수만 300개를 모을 정도로 향수 수집이 취미라고 알려졌는데, 실제로는 향수가 아니라 운동이 취미인데 쓸데없이 선물 받을까봐 그렇게 말한 거라고 한다.
- 어릴 때부터 천식을 달고 살아서 휴대용 호흡기를 소지품으로 꼭 갖고 다닌다. 이 때문에 군대도 면제. 천식 때문에 목이 많이 잠겨서 목소리 예열하는 데 6시간 걸린다고 한다. 천식+흡연+음주 콜라보에도 여전히 편하게 부르고 라이브 폼 유지하는 게 신기할 정도... 천식과 관련해 개그맨 윤정수가 밝힌 과거 일화가 있다. 4집 활동 즈음에 방송 때문에 윤정수와 일본에 간 적이 있는데, 거기서 만난 일본 모델들이 쿨 히트곡을 알더랜다. 기분이 업된 이재훈은 노래방에서 1집 ~ 4집까지 쿨 히트곡을 무리하게 쉬지 않고 다 부르고 노래가 끝난 뒤 어디론가 사라졌다고 한다. 윤정수가 찾으러 나갔더니 노래방 복도에서 천식으로 헥헥거리고 있었다고... "내 호흡기... 호흡기..." 이 말만 하길래 가방에서 호흡기를 꺼내주자 애처롭게 들이마셨다는 짠내 나는 이야기다(...).
- 순정만화 '네 멋대로 해라'의 남자주인공 현진원의 실존 모델이다. 만화가 나예리는 이 만화를 그릴 때 너이길 원했던 이유를 부른 이재훈의 목소리를 상상하며 그렸다고 한다. 생머리 앞가르마 등 당시 이재훈의 외모와도 상당히 닮았다.[76]
- 후배 가수 이정과는 6촌 관계라고 하는데, 이정이 데뷔하고도 10년 가까이 흐른 2013년에서야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에서 밝혀졌다. 서로 밝힐 필요성을 못 느껴서 그 동안 밝히지 않았었다고 한다. 2014년 "나 혼자 산다" 이정 편에서는 사는 곳도 이웃사촌급으로 가깝다고 한다. 위치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이라는 듯. 그리고 여담으로 대원방송의 광역계 성우로 유명한 여자 성우 이재현은 그의 사촌동생이라고 한다. 즉, 이재현은 이정과도 친척 사이가 된다.[77]
- 박선주가 첫 작곡한 '너의 집 앞에서' 녹음할 때 이재훈한테 10시간 동안 부르게 해서 이재훈이 화를 내기도 했다고 한다. 이재훈은 페인트 냄새도 아직 덜 날아간 녹음실에서 10시간을 녹음하는 기염을 토했는데 마지막쯤에는 너무 힘들어서 누워서 불렀다고.
- 7.5집 앨범 수록곡에 실린 '유리 공주'는 과거에 희귀병을 앓았던 원경이라는 아이를 위해 이재훈이 만들어 준 곡으로, 부제가 "힘내라 원경아!"이다. 원경이의 부모님과 이재훈이 같은 교회를 다니면서 알게 되어 노래를 만들어 주기로 약속했고, 그렇게 만들어진 곡이라고. (#관련 영상)
- 7.5집 앨범 수록곡에 실린 'Darling'은 원래 이재훈의 솔로곡이었는데 김성수에게 양보한 것이라고 한다. 멜로디가 너무 편안해서 '성수형이 노래를 부를 수 있는 건 이 앨범에서 이 곡밖에 없겠다'고 생각했다고.
- 쿨 7집 ~ 9집 앨범 자켓이 다른 자켓들과 달리 유독 엽기적이고 병맛스러운데, 이는 이재훈의 아이디어이다.
- 쿨의 공식 해체 선언 직후에 나온 마지막 10집 앨범 [78]의 수록곡 'End... And'()와 관련된 비하인드가 김이나의 자서전에서 밝혀졌다. 김이나가 쓴 10집 수록곡 'Friends'()의 가사 중 후렴구인 "굿바이 나의 친구야. 굿바이 지난날들아. 웃으며 떠나는 건 이별이 아냐. 다시 꼭 만날 테니" 파트를 녹음할 때 이재훈은 조금 울었다고 한다. 이에 작곡가 윤일상은 프로페셔널하고 독하게 그 감정을 살려 짧은 발라드 버전을 따로 만들었는데, 그게 바로 수록곡 'End... And' 이다. 이 노래를 들어보면 당시의 감정을 고스란히 전하기 위해 재녹음이나 튜닝을 거치지 않은 날것의 감정 그대로가 실려 이재훈의 호흡이 평소보다 더 거칠고 음정이 흔들리기까지 하는 걸 들을 수 있다.
- 윤일상이 이재훈에게 웃는 게 예쁘니까 웃으면서 노래하라고 디렉팅한 적이 있다는데, 그 영향인지 웃으면서 노래하는 게 엄청난 킬링 포인트가 되었다.
- 음색 사기인 반면 가사를 자주 틀린다. 라이브 영상을 보면 가사를 전혀 틀리지 않고 부르는 무대를 찾기 힘들다(...). 라이브인 걸 인증하기 위해 일부러 가사 틀리는 거 아니냐는 우스갯소리가 나돌 정도.
- 한때 우울증에 걸렸던 적이 있다. 2002년에 영화 공부하러 뉴질랜드로 유학을 떠났던 이재훈은 뉴질랜드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다가 2개월쯤 지나 갑자기 북받쳐오르는 외로움을 느끼게 됐고, 결국 집에 울면서 전화했다고. 거기에 계속 살면 죽을 것 같아 공부를 포기하고 다시 돌아왔다고 한다.
- 2009년 12월 30일 박효신 콘서트에 게스트로 출연했었다.
- 쿨팬 1호라고 불릴 정도로 그룹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다.
- 속눈썹이 무척 길다. 메이크업 담당도 여자보다 더 긴 속눈썹이라고 했다고 한다.
- 유리의 말에 의하면 리더십이 무척 강하다고 하며, 이재훈 뜻대로 하면 잘되니까 유리와 김성수는 토 달지 않고 그냥 따라가기만 했다고 한다.
- 워낙 타고난 재능이 많아 노력을 별로 안 하고 설렁설렁 해도 잘 한다는 이미지가 강하지만, 사실 (당연하게도) 상당한 노력파이기도 하다. 과거에 이재훈을 만났던 한 변호사의 글에 따르면 이재훈은 노래를 받으면 만 번은 부른다고 한다. 그리고 신발이 닳도록 춤 연습을 한다고 한다.
- 만능 스포츠맨이면서 운동광이다. 중학교 때 아이스하키를 했다가 부상으로 그만 두었다고 한다. 2003년에는 세계이종격투기대회에 출전하기도 했다. 이를 위해 국내 최초 헤비급 이종격투기 챔피언이자 세계이종격투기연맹 사무총장인 이각수한테 6개월간 지독한 맹훈련을 받기도 했다. 이각수는 제자 이재훈에 대해 "태권도와 격투기로 단련된 몸이라 꽤 가능성이 있다. 특히 악바리 근성과 정권지르기가 강점"이라고 평한 바 있다. 이 밖에 취미로 건드려 봤거나 본격적으로 하는 스포츠만 해도 축구, 테니스, 수상스키, 제트스키, 스킨스쿠버, 수영, 등산[79], 서핑, 포켓볼, 복싱, 사이클링, 골프, AV 카, 스키, 사격, 승마, 바이크, 스카이다이빙, 웨이크보드 등이 있다. 특히 연예계에서 윤종신, 성시경과 함께 수준급의 테니스 실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윤종신에 이어 연예인 테니스 랭킹 2위로 꼽히기도 했다.
- 운동 외에도 스타크래프트, 리니지, 크레이지 아케이드, 카트라이더 등을 즐긴 게임광이기도 하며[80], 사진 찍기 취미도 갖고 있다. MC 대격돌 같은 과거 예능을 보면 끝내주는 운동 신경과 게임 실력으로 매번 상대팀을 압도해 초토화시키곤 했다.
- 야외 활동으로 피부가 많이 타서 그렇지 꽤 동안인 편이다.
- 제주도를 좋아하며, 정착하기 위해 2013년에 강남의 65억짜리 건물을 팔았다.
- 현재는 연예인의 삶보다는 제주도에 은둔해 본인이 하고 싶었던 취미 활동에 주력하며 유유자적한 삶을 누리고 있다. 고사리를 캐러 다니거나 옥수수, 고추, 고구마 등을 재배하거나 팔기도 해 본업은 농사, 취미는 운동, 부업은 가수라는 우스갯소리가 나오기도 한다.[81] 심지어 집도 직접 짓는다고 한다. 개그맨 윤정수는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농담 삼아 한량이라고 표현했지만 이재훈이 진짜 연예인이다. 돈도 가지고 있으면서 여유롭게 취미 생활 하면서 내킬 때 가끔씩 연예인 활동하고 그러다가 잠깐 또 사라지는 모습이 잡으려 해도 잡을 수 없는 신기루 같다"고 표현한 적이 있다. 활동이 적어 아쉬운 것은 둘째 치고, 이상적인 삶의 형태에 가깝다고 동경하는 사람들이 꽤 많다.
제발 활동 좀
- 강남 논현동에 고깃집 '돼지콧구멍'을 운영한 적이 있으며, 본 가게는 2020년에 자의로 문을 닫은 상태이다. 족발과 제주 고기국수를 론칭해서 홈쇼핑 채널에 직접 출연해 홍보한 적도 있다.
먹는 거에 진심이다
- 데뷔 22년 만인 2016년 첫 솔로 전국투어 콘서트를 개최했다. #
- 쿨 3집 즈음 이재훈의 아버지가 기획사를 차렸을 당시 전 소속사가 소유한 앨범의 저작권과 초상권, 상표등록권 등을 전부 이재훈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기획사로 넘기기로 계약했었는데, 그로부터 17년이 지난 2015년에 전 소속사 대표가 자신을 쿨 1~4집 앨범에 대한 저작인접권자로 등록해 마찰을 빚었다. 이 때문에 멜론 등의 음원 사이트에서 느닷없이 1~4집 전곡의 음원 서비스가 막히는 상황이 벌어져 팬들이 많이 당황하기도 했다. 이재훈의 아버지는 그를 상대로 저작인접권 소송을 걸었고, 2016년 '전 소속사 대표에게 저작인접권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판결이 나오면서 원고 최종 승소 판결을 받으며 음원 서비스가 정상화되었다. (#관련 기사)
- 김현철은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이재훈 편을 진행할 때 3주 연속으로 얼굴없는 가수 특집으로 진행하다가 오랜만에 얼굴이 확 드러나는 가수를 다룬다며 만약 이재훈이 얼굴없는 가수로 나왔다면 얼굴을 감춘 사람이 잘못 생각한 거라고(...) 말한 적이 있다.
- 스쿠버 다이빙 베테랑으로,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18회에서 개인적인 친분이 있는 제주도 도지사 원희룡과 함께 정방폭포 인근 바닷속에서 쓰레기 수거를 하기도 했다. 다만, 원 지사의 스쿠버 실력이 워낙 낮아서[82] 이런 원 지사를 챙겨주느라 엄청 피곤해했다.(...)
- 오랫동안 팀 내에서 유일한 미혼으로 알려져 있었다가, 2020년 2월 단독 인터뷰에서 2009년 오랫동안 사귄 여자친구와 부부의 연을 맺고 2010년 득녀, 2013년 득남해 가정을 꾸린 사실을 뒤늦게 알렸다. #1, #2 기사를 클릭해 보면 숨기려고 숨긴 건 아니고 밝힐 기회가 없었다고 하는데, 방송에 나와 꾸준히 '여자친구'가 있다고 밝혀오긴 했다. 마녀사냥 66회에 출연했을 때도 여자친구가 있다고 밝혔는데, 마녀사냥의 첫 시작이 2013년 8월, 66회면 이미 1년이나 지난 시점이니...
- 몸에 자잘한 타투가 꽤 있다. 오른쪽 팔뚝에도 있고 배꼽과 등짝(?), 홍석천이 예전에 사우나에서 본 바에 의하면 엉덩이 사이에도 해 타투가 있다고 한다(...)
그걸 왜봐타투 위치가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데, 정확한 위치는 엉덩이 바로 위 엉치뼈 부근이다.
- 심폐소생술로 인명을 구한 적이 있다(!!). 2020년 9월 27일, 오일장에 방문한 이재훈이 쓰러진 시민을 보게 되었고, 즉각 나서 심폐소생술을 하였으며, 차분하게 119로 인계를 한 후 쿨하게 퇴장을 한 것이다. 그로 인해 그의 선행에 많은 찬사가 쏟아졌고, 그 앞에서 팬이 된 이들도 적지 않았다고 한다. 또한 심폐소생술을 나서서 할 수 있었던 데에는, 본인이 스킨 스쿠버 강사이다 보니 심폐소생술을 배워 알고 있었다고 한다. (#관련 기사)
- 김영대 음악평론가는 2022년 임형주와 진행하는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쿨을 이상적인 그룹이자 한국의 비치 보이스 및 ABBA라고 표현하며, "내가 살면서 본 남자 중에
리즈시절의이재훈이 최고의 미남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뭔가 멋있게 생겼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히든싱어3의 명장면 중 하나였던 '노래하는 통 안에서 좌절하는 이재훈의 영상'을 한 번도 안 볼 수는 있어도 한 번만 볼 수 없는 개미지옥 영상이라며 열변을 토했다.(#관련 영상 34분 21초부터)
- 2022년 12월 폭설이 왔을 때 자신이 소유한 소형 제설 차량을 직접 몰고 염화칼슘을 뿌리는 등 동네길을 제설 작업해 차량 통행을 원활케 한 미담이 제주시청 민원게시판에 소개되었다.
- 2023년 최근 성시경의 유튜브에 성시경과 듀엣으로 아로하를 부른 영상이 공개되었는데, 인기 급상승 음악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아울러 오는 9월 2, 3일 양일간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성시경 합동 콘서트에 출연이 결정됐다. 그리고 연말 sbs 성시경의 《자,오늘은》을 통해 방송이 되었다.
[1] 포털 프로필 기준으로 171cm이며, 야심만만 2에서도 171cm이라고 밝혔다.[2] 포털 프로필 기준으로 68kg이다.[3] 데뷔 시절에는 50kg 초반대였는데, 본인이 너무 말라서 제발 7kg만 찌게 해달라고 기도를 했더니 무려 17kg(...)이나 쪄버렸다고 한다.[4] 살림하는 남자들에서 O형이라고 밝혔다.[5] 이정 역시 애월읍 주민이며 육촌형인 이재훈의 권유로 제주도에 정착했다.[6] 2009년부터 사귀어 왔던 여자친구이며,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리진 않았다고 한다.[7]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본인이 직접 밝혔다.[8] 독실한 프로테스탄트 집안 출신이다. 2004년 이수영, 제이, 이지훈과 함께 미라클 CCM 음반에 참여한 적 있으며 그 중 대표적인 노래인 사랑합니다를 불렀고 2012년에 더원, 신보라와 함께 CCM 음반에 참여한 적 있다.[9] 2020년 10월부터 삭제된 상태였으나, 2022년 1월12일 다시 계정 활성화 하였다. 자주 게시물을 올리진 않는다.[10] 2010년 5월 개설. 거의 활동이 없었으며, 2013년 이후로는 업뎃이 전혀 없다.[11] 이재훈의 할아버지는 명품가구 브랜드 영동가구의 창업주이고, 6남매 중 둘째인 이재훈의 아버지는 한때 수공업 가구로 유명했던 예송가구의 창업주이다. 예송가구는 당시 100여명에 달하는 직원을 이끌 정도로 상당히 규모가 컸는데 이재훈 아버지는 IMF가 닥치기 전 사업을 정리하고 쿨 기획사를 차려 아들의 가수 활동을 지원했다.[12] 초등학교 생기부에 주의가 산만하여 관심을 필요로 한다고 적혀있다고 한다.[13] 현재의 이미지와 사뭇 다르다...[14] 데뷔곡은 9위까지 오르며 나름대로 선전했고, 유일한 여성 멤버였던 유채영과 함께 그룹의 인기를 하드캐리했다.[15] 사실 성격이 바뀐 게 아니라 원래 본인의 성격이 유쾌하고 익살스러운 쿨 그 자체라고 봐도 무방하다. 오히려 데뷔 초에 이미지 관리를 한 것인데, 그때도 장난끼와 병맛미 낌새는 보였다.[16] 5집 즈음에 단백질 보충제 먹고 몸 만들겠답시고 당시에 친했던 유승준한테 기다리라는 드립을 날리기까지 했는데, 단 며칠만에 살이 확 쪄버렸다고 한다.[17] 이후에는 휴식기 살찜, 활동기 급 다이어트, 요요의 반복으로 고무줄 몸무게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18] 2007년 솔로 컴백 즈음에는 계속 다이어트하면서 활동하니 무대에서 노래가 잘 안 돼서 다이어트를 포기했다고 말한 적도 있다. 티비 화면에서 퍼지게 나와서 세상의 와이드 TV 다 부숴버리고 싶다고 하기도(...).[19] 지금도 있는지 모르지만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제주도 집에 선탠 기계까지 들여놓고 있기도 했다.[20] 특히 미국 3인조 R&B 밴드인 'Surface'의 팬이었다.[21] 현진영도 이재훈보다 먼저 오디션을 봤지만 탈락했다고 한다. 참고로 이때 이수만은 아이돌을 육성하기 전이었다.[22] 최준명과 김성수는 뒤늦게 합류한 유채영, 이재훈과 함께 쿨 1집 원년 멤버였다. 하지만 2집부터는 최준명과 유채영이 빠지고 유리가 합류하면서 현재의 3인조 체제가 완성되었다.[23] 국가에서 지원하는 그룹처럼 보였다고 한다...[24] 성대현이 이재훈한테 안고 뽀뽀하고 차로 집에 데려다 주겠다고 하는 등 너무 예뻐해서 그랬다고 한다. 오해받을만 했네[25] 결국 성대현이 아닌 아는 형의 손에 이끌려 술김에 오디션을 보게 된 것인 듯.[26] 타이틀곡인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는 무대를 안했다.[27] 직전에 쿨은 8.5집(떠나야만 했나요), 9집(친구찾기, 아가씨와 건달들), 10집(이 여름 Summer)까지 발매했으나 세 앨범 연속으로 활동을 전혀 하지 않았다. 2005년에 10집을 끝으로 쿨 해체 선언을 하고 한동안 각자 솔로 활동을 했다.[28] 2005년에 해체하고 3년 만에 쿨 재결합 후 컴백한 곡.[29] 타이틀곡은 나르샤가 피처링한 눈의 선물이다.[30] 현재도 미성을 보유한 보컬리스트로 분류되지만 초기 시절의 풋풋한 음색을 선호하는 사람도 많다.[31] 김건모 목소리와 비슷해졌다는 말도 종종 나오는 듯.[32] 초기 음색과 너무 비슷해 팬들도 헷갈릴 정도였는데 재녹음이라고 3번에 걸쳐 오피셜로 내주었다.[33] 복면가왕에 나온 모습을 봐도 알 수 있다. 노래로 경합해 가왕 자리를 꿰차는 것에는 관심이 없고, 노래 그 자체를 가볍게 즐기러 온 은둔 고수의 느낌이 풀풀 났다.[34] 심지어 실력에 비해 평가절하되는 가수 그 자체로도 유명한 듯 하다.[35] 남자 기준으로 최고음이 2옥타브 라(A4) 이상인 노래는 고음으로 분류된다. 참고로 2000년대에 유행한 대부분의 소몰이가수의 경우에는 최고음역대가 2옥타브 라(A4)/시(B4)인 경우가 많다.[36] 같은 음역대의 곡으로는 가성 기준 이승철의 널 보낸 이유, 박효신의 애상, 이수의 미로, 민경훈의 삭제되었습니다., 김종완의 마음을 잃다, 하현우의 백만송이 장미 등이 있다.[37] 같은 음역대의 노래는 가성 기준으로 김광진(더 클래식)의 마법의 성, 김범수의 보고싶다, 김종완(NELL)의 기억을 걷는 시간, 민경훈(버즈)의 겁쟁이 등이 있다.[38] 같은 음역대의 노래는 진성 기준으로 고유진(플라워)의 Endless, SG워너비의 라라라, 민경훈(버즈)의 남자를 몰라, 신승훈의 미소 속에 비친 그대, 윤도현의 사랑했나봐, 이승기의 내 여자라니까, 임창정의 늑대와 함께 춤을, 일기예보의 인형의 꿈 등이 있다.[39] 같은 음역대의 노래는 가성 기준으로 민경훈(버즈)의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박효신의 눈의 꽃, 신승훈의 보이지 않는 사랑, 이승철(부활)의 Never Ending Story, 코나의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 등이 있다.[40] 같은 음역대의 곡으로는 진성 기준으로 김건모의 잘못된 만남, 핑계, 김경호의 사랑했지만, 김종국의 나 어릴적 꿈, 임창정의 소주 한 잔,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Day by Day, 휘성의 안되나요 등이 있다.[41] 문나이트와 더불어 당시 춤꾼들의 성지였다.[42] 다른 두 명은 각각 강원래, 양현석.[43] 다만 현재는 이제 나이가 나이인지라 걱정해주는 팬들도 많다.[44] 알다시피 5년 뒤인 2008년에 다시 재결합했다.[45] 이 곡은 이재훈이 작곡한 곡이다.[46] 이후에는 적응했다기 보다 프리하게 갔다고 보는 게 맞을 것이다.[47] 거의 콘서트에서나 들을 수 있다.[48] 애초에 발매해놓고 활동한 곡이 거의 없긴 하다.[49] 그런데 원곡은 이승철의 곡이다. 김건모도 리메이크한 것.[50] 원래 리메이크가 많이 된 곡이다.[51] 이때가 이미 앨범이 나온지 3개월이 지나고 있는 시점이었다.[52] 미국에서 육아 중인 유리는 빠졌다.[53] 신곡을 8시에 발매한 것도 영향이 있었겠지만.[54] 2023년 5월에는 드라마 OST로 6년 만에 신곡을 발표하긴 했다.[55] 이재훈이 윤일상의 곡에 디렉팅을 해줄 정도로 가깝다고 한다.[56] 술 한 잔에 완전 무료로 작업했다고 한다.[57] 이건 반대로 쿨 노래에 싸이가 피처링한 곡. COOL Best 앨범에 실렸다.[58] 제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김건모의 아름다운 이별의 리메이크 곡이다.[59] 조PD(PD) + 윤일상(IS)의 이니셜을 따서 지은 이름이다.[60] 그래서인지 쿨 노래 느낌이 진하게 풍기는데 이재훈은 쿨 노래였으면 좋겠다고 아쉬워 하기도.[61] 마케팅 비용을 제외한 순 제작비만 약 70억원(한국 64%, 일본 36%)을 넘는 대형 프로젝트였다고 한다. 포트리스 게임의 원작사인 CCR을 비롯해 SBS 프로덕션, 대원C&A홀딩스, 동우 애니메이션, 손오공, 반다이코리아(이상, 한국), 현. 반다이 남코 필름 워크스인 선라이즈, 반다이(이상, 일본) 등 한국과 일본에서 애니메이션과 캐릭터 분야의 대표적인 7개사가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제법 스케일이 컸던 듯.[62] 이재훈은 크리스천이다.[63] 신승훈, 이소라, 김건모, 이문세, 윤종신, 김조한, 이은미, 김동규, 조성모, 조규찬, 조관우, 장혜진 DJ DOC, 엄정화, 핑클, 김종서, 제이.[64] 로빈훗은 토너먼트 전반부에 배치되어서 결승전에서 먼저 부르게 되어있었다. 결국 이런 그의 반응에 로빈훗이[65] 이 박광현은 복면가왕에 참가한 배우 박광현이 아니라 1965년생 작곡가다.[66] 특히 한명숙이나 박광현은 가요계에서 은퇴한지 오래인 옛 가수들인만큼 협의가 더욱 어려웠을 것이다.[67] 같은 경우로 그의 3라운드 상대였던 정의의 로빈훗이 부른 SG워너비의 '살다가'도 고평가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끝내 음원이 나오지 못했다. 이 역시 원곡자인 두 사람과 또 한 사람[83]의 허가를 못 받은 것으로 보인다.[68] 혼성그룹 목록만 보아도 알겠지만 혼성그룹에서 남성 멤버가 메인보컬인 경우는 전 세계적으로도 그 반대의 경우보다 적다. 특히 1990년대 중반, 신나는 곡 위주였던 혼성그룹은 필연적으로 노래의 음역대가 높아지고, 이를 소화할 수 있는 미성의 보컬들 외의 남성 멤버는 터틀맨 같은 경우를 제외하면 아주 적은 파트를 배정받거나 연주, 랩, 나레이션, 심지어 댄스만 전담하는 경우가 매우 많았다. 당연히 그들은 음악적으로 존재감이 부족했고, 예능에서 두각을 나타낸 몇몇을 제외한 나머지는 그룹 해체 후 매우 빠르게 잊혀졌다. 혹자는 이 예외에서 코요태의 김종민을 떠올릴 수 있겠지만, 김종민도 음역대가 높은 편이다.[69] 그룹 투투의 1집과 2집 활동은 김지훈이 원톱인 혼성가수로 오해를 받기도 한다. 그러나 투투는 일과 이분의 일 무대에서 김지훈과 황혜영이 춤을 춘다는 이유로, 그리고 1994년 5월 1주 가요톱10의 새얼굴 새노래 코너에 같이 출연했던 룰라가 여성 1명 남성 3명으로 구성된 터라, 혼성 댄스그룹으로 오해를 많이 받아 혼성 그룹처럼 소개되었을 뿐이다. 자세한 내용은 투투항목 참조.[70] 쿨의 후배들인 샵, 타이푼, 자두 역시 여성이 메인이며, 코요태도 차승민과 신지가 반반으로 파트를 나눴던 1집을 제외하면 신지가 메인으로 활동하고 있다.[71] 어릴 때 자신의 이름이 도련님인 줄 알았다고 드립친 적이 있다.[72] 그래서인지 가수를 하기 전에 경력이 독특한데, 애견샵에서도 일한 적이 있었다고... 방송에서 새끼 진돗개를 씻겨주는데 그게 매우 능숙해서 김성수가 감탄하자 과거를 밝혔다. 이런 능력과 노래 외에 다재다능한 면모는 당시에 많이 길러진 듯.[73] 73년생인 유채영이 이재훈보다 1살 많다. 당시에는 나이를 속이는 게 흔하기도 했다.[74] 외제차를 갖고 싶어서 가수 데뷔했다고 농담식으로 말한 적도 있다.[75] 1994년 데뷔한 선배 김규리(김문선)를 말한다. 후배 김규리는 원래 이름 김민선을 개명을 한 것.[76] 참고로 또다른 남자주인공 강호수의 목소리 모델은 전람회의 김동률이다. 쿨의 너이길 원했던 이유와 전람회의 기억의 습작을 많이 들으면서 그렸다고 작가가 밝힌 바 있다.[77] 이재현의 결혼식 때 이정이 축가를 불러주었다고 한다.[78] 하지만 알다시피 3년 후에 재결합해 11집까지 나온 상태다. 그 이후로 안 나오고 있지만...[79] 에베레스트 등반도 계획했었다고.[80] 최근에는 리니지M에 빠져 살기도 했다.[81] 요리 예능 오늘 뭐 먹지?에 자기가 직접 키운 매운 고추를 가져오기도 했는데, 호기심에 먹어본 신동엽이 방송 중에 진짜 쓰러졌을 정도로 맵다.[82] 당시 다리가 불편한 상태여서 직접 뛰어들지 못하고 받쳐줘야 했으며, 심지어 부력 조절도 못해서 내려보내려 하면 자꾸 수면을 향해 뜨기도 했다.(...) 다리가 불편해서 오리발도 착용하지 않고 다이빙한 건 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