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1. 개요
새를 줍다의 줄임말이다.한 때 동물-기타 갤러리가 새줍 갤러리로 불렸으나, 해당 갤러리가 쇠퇴한지 오래인 현재는 조류 마이너 갤러리가 그 역할을 하고 있다.
새줍은 상당히 신중히 해야한다. 특히 봄에는 새끼 새가 아직 덜 자란 상태에서 둥지에서 나와 이동하는 "이소"라는 것을 한다. 그런데 이 때 새 납치가 엄청나게 많이 일어난다.
새덕후가 이에 대해 영상을 올린 바 있다.
이소 중인 새를 줍는 것은 이는 어미와 생이별 시키는 꼴이며, 야생동물센터에 갖다줄 경우 번거로운 일손만 늘리는 꼴이다. 아기새를 구조랍시고 납치해다 센터에 갖다주는 사람이 실제로 굉장히 많아서 이 시기에 센터는 엄청나게 바쁘다.
그러므로 (핏덩이가 아닌) 깃털이 삐죽삐죽난 덜 자란 것 같은 새끼새가 돌아다닌다면
1 주변에 어미가 있는지 찾아본다. 대부분 주변에 있다.
2 어미를 찾을 수 없고, 몇 시간 동안 지켜볼 수 없다면 그냥 주변 (고양이 등이 공격할 수 없는 곳) 위험하지 않은 나무 위에 올려놓고 떠나도록 한다.
"사람이 손을 대면 냄새가 묻어서 어미새가 데려가지 않는다"며 "사람이 케어해야한다"는 잘못된 정보를 퍼나르는 사람이 있다. 그러나 어미새는 반드시 새끼새를 데려간다. 손으로 잡은 새끼는 물론이고, 심지어 다친 새끼의 경우에도 며칠 돌보다가 어미새에게 다시 데려다주면 어미가 높은 확률로 챙겨간다. (다만 시간이 너무 오래 지나서 새끼가 커버린 경우엔 데려가지 않을 수 있다.)
아픈 아기새를 주울 수도 있는데, 그런 경우 야생동물구조센터[1]에 갖다주거나 센터와 상담 후 야생성을 잃지 않도록 돌본 후 방생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이 또한 제대로 방생을 위해 최선을 다할 자신이 없다면 그냥 두고 떠나도록 한다. 애초에 이소 과정에서 새끼새의 어느 정도의 도태는 자연적인 현상이다.
이는 관점에 따라 새끼새를 돌보는 재미만 즐긴 후 방생해버리거나 공짜새를 얻을 수 있는 기회이며, 사람들에게
또한 이런 어미와 생이별 문제 외에도 사육시설로 허가받지 않은 일반가정의 야생동물사육은 불법이다. SNS에 참새, 박새, 까마귀, 까치 등을 비롯한 엄청난 수의 야생동물 가정사육 릴스들이 올라와있는데 이들 대부분이 불법사육이다.[2] 하나같이 이소 시즌에 새를 주워와서 키우고 있다. 아예 멀쩡한 개체들도 있고 발이 휜 장애가 있는 경우가 많은데[3] 설령 장애가 있다고 해도 가정에서 야생동물을 키우는게 합법이 되는 것이 아니다.
야생 동물 사육 항목 참조
[1] 민간 협회의 경우 받아주지 않을 수 있다.[2] 설령 합법이라도 제대로 된 설명없이 야생동물 실내사육 영상을 다량 유포를 하는 것은 전혀 바람직하다고 할 수 없다.[3] 이는 애초에 야생에서도 흔한 장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