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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58:30

샤넬 클래식 플랩

파일:샤넬 클래식 플랩백.jpg
1. 개요2. 종류

1. 개요

명품 브랜드 샤넬의 대표 핸드백.

샤넬 백하면 가장 먼저 떠오를 정도로 인기있는 가방이며, 명품 가방을 논할 때 절대 빠지지 않는 제품이다. 명품백 덕후들의 영원한 로망. 많은 사람들이 이 제품의 이름을 클래식으로 부르지만, 정식 명칭은 클래식 플랩이다.

1983년 당시 샤넬에 합류한 칼 라거펠트가 빈티지 백이라 불리는 2.55백의 디자인을 재해석 해 출시된 가방으로 샤넬을 대표하는 가방이자 오늘날 우리가 흔히 아는 샤넬 CC 로고의 락은 80년대에서야 만들어졌다. 위 사진에 나온 백을 2.55로 오해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2.55백은 밑에 빈티지 백이라고 걸어놓은 사진이 2.55 백이다.

2.55백과 다른 점은 잠금 장치가 샤넬의 로고인 CC 락이 가장 크고, 체인도 금속으로만 이루어진 체인이 아닌 가죽 줄이 들어가있는 체인이다.

파일:Screenshot_20211104-160717_Chanel.jpg

가방 안쪽에 잠금 플랩이 하나 더 있어서 총 이중 플랩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나 이 가방이 처음 출시되었을때부터 이중 플랩은 아니었고, 가방 안쪽 플랩은 없었다. 내부 안감도 원래는 버건디 색상이 아닌 블랙으로 되어있었다.

샤넬에서 매번 가격을 올리는 제품으로 유명하며, 지속적인 가격 인상으로 인해 샤넬백 천만원 시대를 연 가방이다. 사실 20cm대 사이즈의 가죽 가방을 천만원이 넘는 가격에 판매하는 브랜드는 에르메스샤넬뿐이다. 2024년 기준 스몰 1,497만원, 미듐 1,557만원, 라지 1,678만원, 맥시 1,769만원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클래식 백은 결혼 예물 가방으로 선호되는 가방이기도 하며, 워낙 오래 나와서 비싼 가격임에도 백화점, 호텔, 고급 예식장 등에 가면 상당히 흔하게 볼 수 있는 샤넬 가방 중 하나이다.

2018년 정도까지만 하더라도 클래식 백은 매장에서 대기를 걸어놓을 수 있었다. 대기를 걸어두면 자기의 순서가 되면 가방을 사가는 방식이었으나, 대략 2019~2020년 정도에 대기가 불가능하게 되었고 2020년~21년에는 오픈런을 하지 않으면 살 수가 없을 정도로 구하기 어려웠던 가방이었으나, 현재는 금액대가 1,600만원에 달할 수준으로 비싸졌다 보니 그때보단 구하기 수월한 편이다. 하지만 저때도 1,000만원 정도이긴 했다.

클래식 플랩과 유사한 디자인을 하고 있는 미니백인 뉴미니와 쁘띠삭을 클래식 플랩 라인업이라 생각하는 사람도 있으나, 뉴미니와 쁘띠삭은 클래식 플랩 라인업이 아니었다. 실제로 클래식 플랩 백은 1년에 1인당 1개만 구입할수 있었으나, 뉴미니나 쁘띠삭은 그런 제한이 따로 없어서 그 해에 클래식 플랩을 1개 구입했어도 뉴미니와 쁘띠삭을 구입할 수 있었다. 그러나 2021년 10월 1일부터 뉴미니와 쁘띠삭도 클래식 쿼터에 포함되었다.

2021년 4월부터 클래식 플랩 백은 샤넬에서 복원 케어 서비스를 진행한다. 오래 사용해서 낡았을 경우 일정 비용을 지불하면 다시 새 가방처럼 복원을 해준다.

샤넬 클래식백의 금장 로고의 경우 2008년 까지는 24k 금으로 코팅을 했으나, 금융위기 후로는 18k 금이나 더 아랫급의 금으로 코팅하고 있다.

2. 종류

파일:샤넬 미니 클래식 핸드백.jpg파일:샤넬 미니 클래식 핸드백1.jpg파일:샤넬 클래식 스몰 플랩 백.jpg
미니 클래식 핸드백[1] 미니 클래식 핸드백[2] 스몰 플랩 백
13.5 × 17 × 8 cm 12 × 20 × 6 cm 14.5 × 23 × 6 cm
파일:샤넬 클래식 11.12 핸드백.jpg파일:샤넬 클래식 라지 플랩 백.jpg파일:샤넬 맥시 클래식 핸드백.jpg
클래식 11.12 핸드백[3] 라지 플랩 백[4] 맥시 클래식 핸드백
15.5 × 25.5 × 6.5 cm 19.5 × 30 × 10 cm 23 × 33 × 10 cm
미듐이 샤넬 클래식 하면 떠오르는 기본 사이즈이고, 스크래치에 약한 램스킨보단 캐비어 소재의 미듐과 스몰이 가장 잘 팔린다. '엑스트라 스몰'[5]도 존재하는데 드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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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쁘띠삭', '스퀘어 미니'라고도 한다.[2] '뉴미니', '랙탱글 미니'라고도 한다.[3] '클래식 미듐(클미)'이라고도 한다.[4] '점보'라고도 한다.[5] 위의 쁘띠삭, 뉴미니와는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