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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22 09:04:04

샤론 클루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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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크루거 섬궤(재수정).png
섬의 궤적 일러스트
이 샤론, 일일천추(一日千秋)의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프로필
이름 シャロン・クル―ガ―
Sharon Kreuger
샤론 클루거
사용 무기 대거, 강철실
출생년도 칠요력 1181년[1]
나이 23세(섬1, 2)
25세(섬3, 4)
26세(시작)
소속 라인폴트 가 전속 메이드
토르즈 사관학교 제3학생기숙사 관리인 (섬1, 2)
[ 스포일러 ]
前 암살조직 월광목마단
결사 《몸을 먹는 뱀》 집행자 No. IX 《고사선역》 (섬1~4)
성우 유카나/멜라 리(북미판)
1. 개요2. 설명3. 작중 행적4. 게임 내 성능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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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영웅전설 섬의 궤적 시리즈의 등장인물. 보라색 짧은 머리의 가정부.

2. 설명

토르즈 사관학교의 제3학생기숙사의 관리인으로 새롭게 취임한 메이드. 본래 라인폴트 가의 메이드인데 이리나 라인폴트의 지시로 왔다.

세심한 배려와 뛰어난 요리솜씨로 린 슈바르처 일행을 지원한다. 특별실습 도중에 절묘한 타이밍에 나타나 각지에서 서포트하기도 한다. 알리사 라인폴트에게는 언니 같은 존재로 궁술과 호신술을 가르쳐준 스승이기도 하다.

3. 작중 행적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샤론 클루거/작중 행적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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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게임 내 성능

4.1. 섬의 궤적Ⅱ

파일:8k2Rx3L.png
S크래프트 시전 컷인
오브먼트 라인 6 - 2 공격 속성
슬롯 속성제한 O - O - 時 - O - 幻 - O - 時 - O A C C C
144레벨 기준 스테이터스
HP EP STR DEF ATS ADF SPD DEX AGL MOV
16935 790 884 380 1883 1180 91 49 76 7

1회차 1부 후반 진행을 책임지는 사기 캐릭터.집행자 출신답게 전반적인 능력치가 평균 이상이며 크래프트 구성도 사기적이다. 컬래미티 크로스는 까놓고 말해 용조참 상위호환. 실로 끌어들일때 데미지 맞추고 칼로 한방 더 먹이는 연출이 말 그대로 용조참의 모습인데, 거기에 봉기 지연 흡인까지 들어있다. 섀도우 스티치는 심지어 관통기능 대신 온갖 잡다한 게 들어있는 대미지 떨어지는 이질풍이나 다름없다. 모두 2회 타격에 범위도 원L 지점지정, 봉기, 지연, 스피드 다운 등 구동해제 기술을 제외하고 거의 필요한 성능을 대부분 소지하고 있다. 2회 타격을 최대한 활용해 M쿼츠에 저글러(기본)/사이퍼를 사용하고 사방인에 나찰아, 기린아를 박아준다면 스킬 하나 쓸 때마다 잡몹은 상태이상과 능력저하가 네댓 개씩 걸리는 광경을 볼 수 있다. 진 필승 머리띠를 사용하면 크래프트를 사용하면서 CP를 회복하는 진풍경까지 선사한다. 거기에 회복 크래프트인 골든 드롭은 딱 전체범위 세인트 얼라이브 + 홀리 송. 파티에 알리사만 있으면 CP 영구기관이 성립한다.

또한 피처럼 기본 절대회피율 30%가 붙어있으며 공격 사거리도 길어서 회피 세팅 후 적진에 박아 넣어 쓰기 좋다. 단 방어와 HP가 부실하며 구동 해제 크래프트가 없어 보스전이나 아츠 공격을 끊어내지 못하면 맞고 누울 수 있기 때문에 방해 쿼츠나 심안 및 마법 반사를 걸어 생존성을 확보해야 한다.

S 크래프트는 즉사 100%에 기본 SSS, 레벨 137에서 4S로 강화되지만 섬멸천사 렌의 S 크래프트처럼 실전에서는 애매하다. 보스전에서 즉사는 없는 취급하고 대미지로만 승부해야 하기 때문. 사라와 비교하면 사라는 자가버프와 기절로 보스전의 댐딜을 책임지며 샤론은 즉사 내성이 어중간한 필드 보스몹을 상대로 즉사 로또와 대미지로 승부하는 타입. 보스전에서는 알리사의 회복기와 병행하여 어태커의 생존과 CP를 유지시키는 힐러로 쓰는 것이 더 유용하다.

최대의 단점이라면 참전 기간이 적다. 1부 3명의 조력자들 중에서 가장 참전이 늦는데, 쓸 수 있는 파트는 사실상 레그람-바레아하트 편이 유일. 2부에서 이탈하고 후일담에 와서야 마음껏 사용할 수 있다.

4.2. 섬의 궤적Ⅲ

파일:Sharon_Kreuger_-_S-Craft_(Sen_III).png
S크래프트 시전 컷인

2장 중반부에서 크로스벨 남쪽을 둘러볼 때와 4장 하지제 퀘스트에서 게스트 멤버가 총동원될 때에만 샤론을 사용해볼 수 있다. 거기다 작중 행적에 나오듯이 종장에서는 적으로서 상대하게 되는데, 아군일 때 사용하지 않는 고사접을 사용하게 된다.
전작보다 전체적으로 하향되었다. 골든 드롭이 삭제되고 섀도우 스티치의 CP 소모가 상승되었다.

4.3. 섬의 궤적Ⅳ

파일:Kreuger_-_S-Craft_(Sen_IV).png
S크래프트 시전 컷인

린의 이질풍이 너프를 당했듯 유사이질풍의 샤론도 심하게 너프를 당했다. 특히 캘러미티 크로스는 딜레이도 늘었는데 소모 CP까지 크게 늘었고 섀도우 스티치 역시 위력이 대폭 까이는 등 주력기들 전부 너프당해 성능이 정말 애매해졌다. 심지어 S크래프트마저 위력이 고작 3S+로 왠만한 물리캐들이 전부 4S이상인걸 생각하면(유시스마저 4S) 너무한 취급이다. 메인 마스터 쿼츠도 오보로라서 메인 딜러로 쓰는 건 불가능에 가깝고 굳이 쓴다면 토르와 풍양/풍신주를 끼고 잡몹상대로 상태이상/능력저하를 기반으로 한 상태이상딜러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

기본회피율이 높은 장점이 있긴한데 그렇다고 회피카운터로 쓰기엔 사거리도 딸리고 크로우/사라가 훨씬 좋다. 그나마 다행인건 SPD가 최상위권이라는 점으로 자가 버프가 없지만 대신 오보로에 달려있는 아츠 세인트 포스를 쓰면 된다. 오더는 소모BP가 커서 가성비는 별로지만 제로오더턴 등에 쓰기엔 좋다. 추천 서브 마스터 쿼츠는 오보로와 시너지가 가장 좋은 토르

4.4. 영웅전설 시작의 궤적

파일:Sharon_Kreuger_-_S-Craft_(Sen_III).png파일:Kreuger_-_S-Craft_(Sen_IV).png
S크래프트 시전 컷인S크래프트 시전 컷인
오브먼트 라인 5 - 2 공격 속성
슬롯 속성제한 O - 時 - O - 幻 - O - O - 時 S B B B

전반적으로 섬의 궤적 4보다 상향되었다.

5. 기타

파일:IMG_3621.jpg
새벽의 궤적 일러스트

위에서도 언급되었지만 말 그대로 슈퍼 메이드로 뭐든지 다 잘하는 컨셉. 학원제에서 블레이드 게임을 하러 가보면 블레이드 마스터가 나오는데 그게 이 아가씨다. 마키아스 레그니츠와 함께 갈 경우 대화로 나오는 정보는 블레이드를 배운 것은 불과 학원제 며칠 전으로, 크로우 암브러스트에게 배운뒤 곧바로 여기에 나가라는 추천을 받게 되었다고...

집행자인만큼 틀림없는 달인급 강자이지만, 암살술에 특화되어있기 때문에 사라 발레스타인같은 무투파가 전력을 다하면 이길 수 없다고 한다. 강한 것도 강한거지만 강선을 이용한 전투 응용력과 대응력이 발군이란 평을 받고 있다. 그런데 콘도 사장이 캄파넬라는 요슈아와 호각. 샤론보단 밑이라 언급하면서 암살자지만, 그래도 집행자에서 중간은 가는 것으로 확인됐다. 샤론이 약한게 아니라 사라가 강했던 모양.

작중에서 7반 일행들은 전체적으로 린X알리사를 밀어주긴(+놀려먹긴) 하지만 그 중에서도 이 둘 사이를 제일 많이 응원해주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인연이벤트에서는 단 둘만 있을 수 있게 자리를 비켜주는 모습도 보이며, 6장에서 풀이 죽은 알리사 아가씨를 부탁한다면서 덧붙이는 말이 "린 님에게도 기회일지도 몰라요?♡"라며 놀리는 모습도 보이고 학원제에서도 둘 사이를 열심히 놀려먹는다. 루르에 오고 나서 NPC들과 마라톤을 뛰다보면 어째선지 "알리사에게 애인이 생겼다며?"라는 소문이 퍼져 있고 알리사는 "아니야!"라며 얼굴을 붉히며 부정하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 루르에다가 이 소문을 퍼트렸을 인물은 해봤자 샤론밖에 없다. 3장 노르드 고원에서도 그웬 라인폴트가 린과 알리사 사이에 뭔가 있을 거라고 짐작한 이유도 샤론이 편지로 알려줬기 때문.

섬궤2가 공략왕의 궤적이 되어버리기도 했고 샤론도 인연 대상이지만, 샤론은 여전히 린X알리사를 밀어주고 있다. 물론 린과의 인연 이벤트에서 꽤 재미있는게 많지만 말이다. NPC 대화로써가 대부분이고 메인스토리 회화로는 나오지 않지만. 그 외에도 1부에서 샤론과의 인연이 협력자 3명 중 제일 높다면 아이템을 주면서 "알리사 아가씨를 여러가지로 부탁한다"는 말을 남긴다든지, 나중에 알리사와 연인이 되고 후일담에서 말을 걸어보면 "아가씨와 장래 어떻게 되실지도 신경쓰여서 견딜 수가 없다"라는 말도 남기고...물론 다 NPC 회화가 아니면 인연이벤트로 숨겨져 있는 편이기 때문에 눈치채기 쉬운 요소들은 아니다.

섬궤3에서도 마찬가지. 4장 인연 이벤트 엔딩시 린에게 "데이트라도 해보는 게 어때요?"라는 소리도 하고,[4] 만약 알리사와 키스씬이라도 찍고 왔으면 회화가 바뀌어서 이리나가 보는 앞에서 모든 걸 파악했다는 듯이 축하한다면서 놀린다. 근데 이때 하는 "관계가 깊어졌으니 저도 이제..."라는 대사가 약간 쓸쓸한 표정과 함께 의미심장하게 나온다. 종장을 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지만.

이 캐릭터의 의의 중 하나는 2006년 발매한 영웅전설 하늘의 궤적 SC 이후 약 7년만에 새로이 첫 등장한 집행자라는 점이 있다. 그렇다 보니 팬들은 차기작에서 그녀가 어떤 길을 선택할지에도 관심이 있다. 내전 때까지만 해도 그녀처럼 결사의 일을 어느 정도 방해하는 집행자가 있었어도 계획을 진행하는데 별 문제가 없었지만, 뜻밖에도 환염계획을 길리어스 오즈본에게 탈취당하는 사태가 일어났으니 이젠 상황이 다르기 때문. 그리고 잡지에서 공개된 일러스트에서는 그녀가 결사측 인물들과 같이 그려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에 대한 코멘트는 해당 잡지에서는 하지 않고 말을 돌린 관계로 차후 공개될 정보를 기다릴수 밖에 없을듯 하다.

이 캐릭터의 가장 큰 걱정거리는 차기작에서 죽을 가능성이 너무 높아 보인다라는 것이다. 그녀의 말버릇이 "사랑과 헌신에 목숨을 바친다" 인지라 이리나나 알리사를 구하다가 죽는 것 아니냐는 예측이 굉장히 많이 나오고 있다. 팔콤이 궤적 시리즈에서 지금까지 여캐를 한번도 죽이지 않았다고는 하지만 섬궤2에서 이름값 좀 있는 NPC플레이어블 캐릭터도 죽여버린 마당에 여캐라고 안심할 수 있을 리가 없다. 3에서는 일단 죽지는 않았지만 사망플래그는 더 쌓여버린데다가[5] 섬궤3에서 결국 여성 레귤러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사망해버리는 일이 발생해버린지라 과연 차기작에서는 다행히도(?) 사망플래그를 너무 많이 쌓아버린 역플래그로 결국 끝까지 살아남았다.

여담으로 섬궤3에서 알리사가 린과 비슷한 전철을 밟은것과 마찬가지로 샤론도 크로우 암브러스트와 비슷한 전철을 밟고 있다. 온갖 사망플래그를 다 꼽고다니며 알리사의 곁을 떠난 샤론의 모습도, 샤론보고 돌아오라고 외치는 알리사의 모습도 섬궤1~2 당시의 린과 크로우의 모습과 닮았다. 섬궤3의 대결구도는 아예 린+알리사 VS 샤론+푸른 지크프리트. 물론 이야기의 설득력은 알리사와 샤론 쪽이 훨씬 높지만.

섬궤1에 암시가 나왔지만, 섬궤4에 나온 바에 따르면 술이 엄청나게 세다. 술꾼으로 이름높은 셰라자드 하비가 술내기에서 샤론에게 패배했고, 그녀의 감상으론 궤적 시리즈 최강의 술고래인 아이나 홀덴에 필적할거라고. 결승전에서는 오렐리아 르귄과 에델 3파전에서 끝까지 승패가 나지 않았다.


[1] 나이로 추정한 추정연도.[2] 정확히는 1타에서(크기때문에) 끌어올수없는몹이나 몹이샤론앞에 없을경우 데미지가 들어가지 않는것이다.[3] 그 때문인지 시작의 궤적 그룹 토크에서 유시스가 골든 드롭에 대해 썰을 푼다. 전투가 끝나고 뜬금없이 샤론이 다도회를 시작하자 다들 적응하거나 놀라는 가운데 유시스 혼자서 "예전엔 싸우던 도중에도 이랬다"라면서 차를 즐긴다.[4] 린은 이때 말을 더듬으며 생각해보겠다는 소리를 한다.[5] 린에게 과거를 알려준 이유가 아예 대놓고 "앞으로 알리사 곁에 자신이 없을지도 모른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