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초성함대 세이저 X의 등장인물. 배우는 마츠나가 히로시[1]. 국내판 성우는 심정민.[2]세이저 X 함대들의 사령관. 세이저 X 함대의 대원들로부터 깊은 신뢰와 존경을 얻고 있다. 특히 레미 후리데는 샤크 대장을 친아버지처럼 생각한다. 1부에서는 영상 메시지에서만 등장하다가 일시적으로 행방불명이 된다. 그리고 그가 관리하던 웜홀을 통해 네오 데스칼의 일원이 건너옴에 따라 죽은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대원들에게 안겨주었다. 다행히 살아서 무사히 2005년의 지구에 도착하였고 네오 데스칼에게 살해당하기 직전의 세이저 X 대원들을 구하며 등장한다.
본명은 가이 버스터.[3] 원래는 우주해적 네오 데스칼의 일원이었지만, 시공 항해 도중에 불시착한 1960년의 지구에서 안도 소지로와 만나고 많은 사람을 만나게 되며 지구를 지키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4] 그래서 미래로 돌아가고서 저항군의 편에 서게 되고 미래로 귀환하기 전에 소지로와 나누었던 약속대로 세이저 X를 2005년의 지구로 보내 우주해적들의 침략을 막도록 한다.
세이저 X 대원들에게 힘이 되어 주는 존재이나 자칼과의 싸움 등 자기 개인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선을 긋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타쿠토는 샤크가 밝히지 않는 무언가 있다는 느낌을 받는데....
사실 샤크 대장은 우주해적의 직계 후손으로 네오 데스칼의 일원과 지구인 사이에서 태어난 존재. 현대의 지구가 우주해적에게 정복되지 않고 네오 데스칼이 역사에서 사라지면 샤크 자신도 소멸한다. 그러나 그럼에도 지구를 지키고 전 우주의 평화를 얻는 것의 대가가 자신이 사라지는 것이라면 충분히 받아들일 수 있다며 역사를 바꾸려 한다. 세이저X 대원들 중 네오 데스칼 출신이 한 명도 없었던 이유도 그 때문이다.[5]
결국, 최후의 싸움 끝에 최종 보스인 네오 데스칼을 물리치고 마지막에는 코스모 캡슐을 모아 역사가 변하며 자신은 사라진다. 설정상 반전의 여지는 있었지만, 결국 예정대로 진행되었다. 소멸하기 전에 세이저 X 대원들에게 미래를 부탁한다.
2. 샤크세이저
샤크 대장이 샤크 너클과 스토리지 링을 교차시켜 변신한 모습. 무기는 샤크 밧슈. 필살기는 샤크래쉬.[1] 이후 가면라이더 드라이브에서 보이스 로이뮤드 역으로 출연한다.[2] 바다 선장, 최종 보스와 동일 성우.[3] 레미가 만든 로봇 G2는 가이버스터 2세라는 뜻이다.[4] 반면 절친한 동료였던 자칼은 불시착 과정에서 크게 다쳐 냉동 캡슐에 들어간 상태였고, 배신한 샤크에게 맹렬한 증오를 드러내며 과거까지 쫓아올 정도로 둘의 운명도 크게 갈라졌다.[5] 그런데 작중 언급에 따르면 아무래도 미래의 저항군 중에도 샤크 대장처럼 네오 데스칼과 혈연이 있는 이들이 있는 모양이고 샤크 대장의 말대로 역사가 변하면 이들도 사라지는 것이다. 굳이 배제한 것을 보면 그들 모두에게 동의를 구하지는 않았을 텐데... 흠좀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