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버스 동대문01

{{{#!wiki style="margin-top:-10px;margin-bottom:-10px;"				<tablebordercolor=#5bb025><tablealign=center><table width=310>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마을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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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노선 정보

서울특별시 마을버스 동대문01번
[ 지도 노선도 보기 ]
기점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휘경동(회기역)	종점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회기동(경희의료원)
종점 행	첫차	06:00	기점 행	첫차	06:05
	막차	23:30		막차	23:35
평일배차		9분	주말배차		9~13분
운수사명		우리운송	인가대수		5대[1]
노선		회기역(1번출구) - 경희대입구 - (→ 의료원입구사거리) - 경희의료원
참고		1. 20시부터는 10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막차를 제외하고는 회기역 출발+0분 경희의료원 출발+5분에 출발한다. 2. 등하교 시간에 4~5대를 집중배차하고, 그 외의 시간대나 주말에는 3대 운행

2. 개요

3. 역사

• 1994년부터 회기역~경희의료원을 운행했던 유서깊은 노선이다.

• 2010년까지는 경희메디컬약국 앞 '경희대정문' 정류소가 종점이었으며, 경희대정문 앞 도로에서 멈칫거리며 최소 1회 후진해가면서 회차했다. 2011년부터 경희의료원 쪽으로 새로 로터리 도로가 깔리면서 그곳을 돌아 회차하는 것으로 바뀌었으며, 종점도 경희의료원 앞으로 변경됐다.

• 2011~2012년경, 없어진 '경희대정문' 종점 정류소를 대체하기 위해 경희의료원 방면 노선에 '의료원입구사거리' 정류소가 추가됐다.

4. 특징

• 서울특별시에서 가장 짧은 노선의 버스이다. 이 노선은 언뜻 보기에는 걸어다니는 것에 비해 별다른 메리트가 없는 구간을 다닌다. 그런데도 수요가 많은 이유는 첫째, 회기역 바로 앞에 정차하기에 접근성이 높고, 둘째, 다른 대중교통과 함께 이용한다면 환승할인이 적용되어 이 노선 이용 요금은 무료나 다름없다.[2] 셋째, 걷기 귀찮은 사람들의 경희대/경희의료원 수요가 많다. 초단거리 노선인데도 5대나 운행해 배차간격이 없는 셈이다. 아예 회기역과 경희대 앞에는 버스가 한 대씩 상주를 하고 있다. 동대문02 또한 회기역 앞에서 1대가 거의 상주하는 수준이지만 이 노선은 아예 버스가 뒤에 밀려 경우에 따라 회기역 또는 의료원 앞에 3대의 버스가 동시에 목격되기도 한다. 경희대학교, 경희여자중학교, 경희여자고등학교, 경희의료원의 등·하교, 출·퇴근, 환자 수요가 이 노선 하나에 집중된다. 경희대 후문 인근에 있는 약대·경영대·정경대·법대·의대, 경희중·고 등의 수요는 동대문02번이 분담하지만 이 노선은 배차간격이 길고 다니는 곳이 다르며, 경희대학교와 한국외국어대학교 사이 주택가가 주 수요처라서 동대문01번에 대한 분산 효과가 강하지 않다. 한마디로, 대놓고 경희대학교 셔틀버스라고 할 수 있을 정도.[3]

• 혼잡시간에는 탑승 대기자들의 줄이 회기역 1번 출구까지 이어져 역 로비로 올라가며, 도합 100m를 넘는다. 경희의료원 초행인 노인이나 입학 초 경희대 새내기들이 이것을 모르고 1층까지 내려왔다가 충격을 받고는 어쩔 줄 몰라하다가 새치기할 때도 있다. 그렇다고 저 높은 계단을 다시 올라가라며 화를 낼 수는 없는 노릇이라 다들 참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땐 그냥 걸어가는 게 더 빠를 수 있다.

• 회기역 회차지 확보가 되지 않아 대형버스를 투입할 수 없다. 이는 회기역 1번 출구 앞을 지나가는 01번, 2번 출구 앞을 지나가는 2211번, 03번도 마찬가지이다. 2023년 지금도 핸들 바짝틀어놓고 주춤주춤 아슬아슬하게 돌려나간다. 동대문01번 4대로 그 많은 수요를 감당할 수밖에 없으며, 이게 초단거리 노선이라는 특성과 결합해 굉장히 특이한 운행 방식을 보여준다. 경희대입구나 회기역에 도착하자마자 어차피 종점이므로 앞·뒷문을 모두 열어 승객들을 쏟아내고 다시 입석 공간까지 꽉꽉 집어넣어 출발한다. 그렇게 승객을 내리고 태우는 동안 다음 차가 역시나 승객을 가득 실어서 도착하니 배차간격 자체가 의미 없다. 실질적인 배차간격은 4~6분이며, 사람이 몰리면 2분 간격으로 출발할 때도 있다. 이 작업을 수월하게 하기 위해 회기역에서는 직원들이 직접 정류장에 상주하면서 뒷문 앞에서 푸시맨과 부정승차 감시 역할을 한다.

• 눈·비가 내리거나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날에는 답이 안 보일 정도로 헬게이트고, 수시철이거나 평화의 전당에서 대형 행사를 하는 날이라면 그냥 걷는 것을 권고한다. 정 버스를 타고 싶다면 동대문02번을 타고 경희대후문에서 내려서 등산을 하자.

• 방학 기간에도 계절학기 학생들이 있는 데다가 계절학기마저 없더라도 경희의료원, 경희대 근처에 사는 주민들의 수요는 여전하므로 출퇴근시간대에는 사람들이 많이 탄다. 즉, 대기줄이 조금 짧아질 뿐 버스에 사람이 넘치는 것은 변함이 없다.

• 2019년 12월부터 1호선 광운대행 열차가 대폭 증편되면서 승객이 더 늘어났다. 경희중고 정류장에 내려 600m 정도 걸어가던 사람들이 이 노선을 이용하게 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코로나19 시국에 들어서는 온라인 수업 등의 영향으로 수요가 반토막 났다. 2022년을 거쳐 일상회복이 이루어지면서 다시 예전의 수요를 되찾고 있다. 그리고, 차량도 신형으로 교체되면서 예전보다 더 쾌적하게 이용이 가능하다.[4]

4.1. 일평균 승차인원

• 출처: 티머니 교통통계(2013~2014년), 서울 열린데이터 광장(2015년~)
• 2020년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해 승객이 40% 가까이 줄 정도로 큰 타격을 받았다. 경희대 셔틀이라는 특성 때문이다.

5. 연계 철도역

• 수도권 전철 1호선: 회기역
•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회기역
• 수도권 전철 경춘선: 회기역

6.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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