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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총학생회장 성추행 사건2. 토목공학과 얼차려 사건3. 세무학과 과내 소모임 악폐습사건 (미해결)4. 서울시립대 몰카 조작 논란5. 전전컴 통신공학 기말고사 부정행위 사건6. 음악학과 내 부조리 고발 (미해결)7. 경영대학 학생회 비리8. 1초 전화 끊김으로 입학 취소 위기 논란9. 환경공학부 교수 막말/체벌 논란10. 2020학년도 2학기 수강신청 대란11. 기숙사 생활치료센터 전환문제12. 서울시립대 가정형편 조사 논란, "흙수저 많다" 오해 풀자? 사건13. 엉뚱한 직인 찍힌 학생증 발급14. 전전컴 교수 '학생이 만든 코드로 사익 추구' 폭로
1. 총학생회장 성추행 사건
2013년 시립대 총학생회장이 여학우를 성추행한 사실이 급속히 확산되면서 분노한 학우들에 의해 사건의 진상을 명확히 규명해달라는 여론이 빗발치고 시립대 내에서 총학생회장에 대한 탄핵 여론이 들끓자 결국 5월 20일 총학생회장 스스로 사퇴하기에 이른 사건이다. 대학에서는 해당 전 총학생회장을 호출해 진술서를 받게 되었고, 징계가 확정되면서 시립대 총학생회는 씻을 수 없는 오명을 남기게 되었으며 향후, 재발방지를 위한 제도정비나 인식개선에 큰 과제를 남기게 된 사건이다. 관련 기사2. 토목공학과 얼차려 사건
현재는 학교 및 학과 쇄신 노력을 통해 사라진 구습이 되었으나 14년도에 알려지게 된 일화이다. 한 신입생이 디시인사이드 서울시립대 갤러리에 올린 글에 따르면, 본인이 개강총회에 간 날 고학번 선배들이 강제로 음주를 시키거나, 목소리가 작다고 얼차려를 주는 등 성인으로서 상식 밖의 행위를 했다고 진술하였다. 본 사건으로 인하여 주동자들에 대한 징계가 이루어졌으나 처벌이 충분치 않다는 불만의 소리도 있었다. 현재는 얼차려 같이 위압적인 과 분위기는 없다고 봐도 좋다. 위 사건 이후 15년에 학회장을 맡은 11학번 선배가 학과 분위기 쇄신에 엄청난 공을 들였기도 하고, 그 이전에도 선후배끼리 성격이 맞으면 잘지냈기 때문에 딱히 군기잡는 분위기는 찾아볼 수 없다.3. 세무학과 과내 소모임 악폐습사건 (미해결)
2017년 12월, 총학생회 활동을 하던 여학우가 성추행을 당했다며 폭로글을 올린다. 학생회 회식 이후에 학생회 국장이 소속 국원인 여학우를 집에 데려다 준다며 강제로 모텔에 데려가라고 했다는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해당 국장은 여학우에게 '너라면 가줄 줄 알았다'라며 막말을 했다는 것이다. 이 사건은 해당 국장의 사퇴와 사과문 게시, 총학생회 차원의 사과문 게시로 일단락되는 듯했다.그러나 폭로글이 올라온 이후, 한 학생이 "사라사"라는 닉네임으로 다른 폭로글을 게시한다. 총학생회장이 소속된 세무학과 내 축구 소모임인 세무유나이티드에 의해 집합 및 음주 강요, 폭언을 당했을 뿐만 아니라 폭행 장면을 직접 목격했다는 것이었다. 폭로글이 올라온 이후 수많은 학우들이 피해 경험을 고백했고, 학우들이 지목한 가해자들 중에는 총학생회장 본인도 있었다. 폐쇄적인 과내 문화와 선배들의 고압적인 태도로 쉬쉬하며 덮여 있었던 세무학과 내의 악폐습과 만행이 적나라하게 드러난 것이다. 이에 총학생회 측은 부총학생회장의 사퇴로 여론을 잠재우려고 했지만, 더욱 불타오르는 학우들의 분노에 총학생회장 본인까지 사퇴하게 된다.(성실히 인권위원회 조사에 임할 것을 사과문에 적었지만, 그는 사퇴하자마자 잠적했다.)여기서 끝나지 않고 이번에는 직접적인 증거를 제시한 폭로가 추가로 이어진다. 세무학과 내 야구 소모임인 세무칼큘레이터즈에서 전통이라는 명목 하에 여학생들의 동의 없는 이상형 월드컵을 자행하고 이를 자랑스럽게 소모임 카페에 게시했으며, 게임을 해서 진 팀 여학우들의 화장을 지우며 낄낄댔고, 술자리에서 노골적인 외모 품평회가 이어졌다는 것이었다.이에 대해 중앙위원회의 대책회의가 진행되었고, 사퇴한 총학생회장을 대신해서 당시 학복위원장이 권한대행을 맡게 되었다. 직후 일련의 사건을 '세무학과 부조리 사태'라 명명하며 인권위원회를 구성해서 본격적인 조사가 시작되는 듯했다. 그러나 세무유나이티드 소속 고학번 선배가 인권위원회에게 '법적 처벌'을 언급하며 압력을 가하고, 가해자들이 집단이었으며 대개는 졸업을 한 상태였다. 피해자들 역시 학교에서 얼굴을 보면서 지내야 될 선배들이고(피해 사실을 폭로한 학우 중에는 16학번도 있었고, 가해자 중에는 12학번도 있었다.)하니 용기를 내기 어려웠다는 문제 등이 겹쳐서 제대로 된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또한 세무유나이티드에서는 폭로자가 누구인지 찾아내기 위해서 비공식적인 루트를 총동원해 가며 피해자를 찾아다녔다. 부총학생회장과 "사라사"가 나눈 대화가 공개되며 이러한 사실마저 밝혀졌다. 반성하고 사과문을 올려도 모자랄 판에 오히려 내부고발자를 색출하려고 하는 그들의 태도에 많은 학우들이 분노했다.(에브리타임 및 서울시립대광장에 옹호글을 올리며 피해자들을 조롱하던 그들은 인권위원회 조사 시작과 동시에 사라졌다.)그러나, 이번에는 인권위원회에서 문제가 터진다. 세무칼큘레이터즈의 이상형 월드컵에 대한 조사를 맡은 인권위원 두 명이 아무런 인권침해 사항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결론을 내린 것이다. 그러나 "사라사" 학우에 의해 해당 이상형 월드컵 게시물은 카페 가입을 하지 않고도 검색만 하면 누구나 볼 수 있도록 게시되어 있으며, 조사 기간 중에 삭제하거나 숨김 처리를 한 일도 없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인권위원과 총학생회 권한대행은 사과문을 게시했고, 재조사 결과 해당 문서를 발견했다고 보고했다. 더하여, 당시 인권침해 사항을 발견하지 못했다는 인권위원 중 1인은 세무칼큘레이터스의 일원과 가까운 사이였다. 게다가 그 위원은 이런 말도 안되는 조사결과에 분노한 '사라사'가 인권위원의 조사에 제대로 조사한 것이 맞냐는 질문하자 신경질적인 말투로 '발언권 얻고!! 발언하십시오' 라고 말하며 오히려 고발자를 질책하는 모습을 보였다. (후에 이 인권위원은 본인의 페이스북에 자신이 얼마나 학생자치를 위해 힘썼는데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 사람 들이 왈가왈부하냐는 글을 게시해 또 욕먹었다.)인권위원회는 부적절한 조사에 대한 사과와 함께 공청회를 열어서 여론 수렴을 했지만, 공청회 자리에서도 '가해자도 피해자가 될 수 있다', '조사 권한이 없다',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만을 연발했다. 결국 세무유나이티드와 세무칼큘레이터즈 측에서 공식적으로 게시된 사과문은 단 한 글자도 없었으며, 가해자들은 여전히 학과 축제도 참석해 가면서 학교를 잘 다니고 있다.대학본부부터 학과 관계자, 학생 자치 조직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일이 커지는 것을 싫어하고, 이미지 실추만을 우려하여 본질적 문제 해결에는 한 걸음도 다가서지 못했다. 학교생활 중 발생한 폭력과 악폐습을 학교 내부의 절차에 따라서 처리한다는 것이 아무런 쓸모가 없음을 증명한 것이다. 2018년 11월 교내 인권센터가 설립되었지만 지금까지 학교와 학생자치기구의 행태를 보면 교내기구를 믿는다는 것이 얼마나 시간을 낭비하는 짓인지 분명하다. 혹시나 시립대 학생이 학교생활 중에 악폐습이나 폭력을 당했다면, 즉시 증거를 확보해서 경찰에 가기 바란다. 혹시나 하는 생각에, 가깝다고 학교 기구를 찾았다가는 사태 해결은커녕 제대로 된 사과조차 받지 못할 것이고, 시간이 지나서 세무학과 부조리 사건처럼 사건 자체가 잊혀져 버릴 수 있음을 명심하여야 할 것이다.4. 서울시립대 몰카 조작 논란
2017년 8월경 시립대 후문 근처에서 여학우들 자취방을 몰래 찍다 걸린 사건이 있었는데 이를 대숲에 호소하자 광장, 에타, 페북 대나무숲 페이지 댓글에서 워마드의 조작이 확실하다며 사건의 피해자들을 워마드로 몰고 간 사건. 광장이나 에타의 경우 실제 사건이 있었던 걸로 밝혀지자 피해자들에 사과하는 대신 부랴부랴 남혐 글들을 퍼와서 이를 물타기 하는 추태를 보였다.5. 전전컴 통신공학 기말고사 부정행위 사건
2018년 1학기 기말고사 당시 전자전기컴퓨터공학부(이하 '전전컴') 학과장이였던 교수가 맡은 통신공학 시험에 5명의 여학우만 다른 학우들에게 공지없이 따로 교수 연구실에서 감독관 없이 시험을 보게 한 사건이다.전전컴 학생회의 아이스크림 이벤트에 통신공학 수업이 당첨됐는데, 저 5명의 학우 중 한 명이 아이스크림을 받으러 b114로 내려왔다. 교수는 당황하여 학생에게 직접 다가가 아이스크림을 주며 빨리 올라가서 시험보라고 소리질렀고, 이를 들은 나머지 학우가 왜 쟤는 다른 시험장에서 시험을 보는지에 대한 의문을 에브리타임 커뮤니티에 올린 후 사건의 모든 정황이 밝혀졌다.해당 교수는 예전부터 특정 학생들에게 성적에 대한 일방적인 어드밴티지를 주는 것으로 유명했다. 그리고 그 어드벤티지를 받는 학생 중 유독 여성의 비중이 높았다. 전전컴 3학년 이상의 학생 치고 이 소문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정도로 유명했다. 실제로 겪은 사람도 부지기수지만 증거가 없기도 했고, 해당 교수가 학점을 잘 주는 교수로 유명해서 그런지 그 동안 수면 위로 드러나지 않았을 뿐이다. 이 사건 이후 에브리타임 게시판에 자기는 통신공학 A+ 나왔으니 교수님은 아무 잘못 없다는 둥의 게시물이 몇 차례 게시되었다가 몰매를 맞고 스스로 삭제했다. 교수연구실에서 시험을 본 5명의 학생들은 감독관도 없이 시험을 본 주제에 부정행위를 저지르지 않았으니 믿어달라는 말같지도 않은 소리를 하다가 학생들의 질문공세에 잠수를 타버렸다. 사건 일주일 후 교내 수업정보 게시판인 에듀클래스를 통해 교수의 해명문이 게시되었다. 해명문은 정말 잘 썼다. 그냥 보면 사실로 밝혀진 내용들을 잘 커버한 것 처럼 보이지만, 자기가 수업하는 강의에 시험 볼 사람을 근로에게 부탁하는 이상한 짓에 대한 동기가 부족하고, 해명문의 일부가 전전컴 학생회의 입장과 상충하며, 반씩 나눠서 시험장을 달리하면 해결될 일을 굳이 왜 어렵게 5명만 따로 보게 했는가에 대한 해명은 없다.전전컴 학생회는 조사하려는 제스쳐를 취하려다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겠다는 대답만 남겼다. 심지어 학우들은 이 발언도 총학생회를 통해서 들어야 했다. 이후 전전컴 학생회장이 사퇴하였음을 알리는 학생회 입장문이 8월 24일 올라왔다. 2018년 9월 3일 교무처와 학생 일동의 공동 조사 결과가 발표되었다. 과실 혐의가 없다는 것이 결론. 시험장이 따로 배치된 5명 중 한 명은 아예 시험을 보지 않았고, 나머지 4명 중 3명의 성적도 평균 이하로 나왔으며[1], 시험 대형으로 앉았을 때 5명이 해당 강의실에 앉을 수 없다는 사실이 참작되었다고 한다. 서울시립대신문 기사6. 음악학과 내 부조리 고발 (미해결)
음악학과 내에서는 2019년 현재까지 총 3번의 내부 고발이 있었다.첫 번째 2015년의 고발은 페이스북 대나무숲 페이지에서 시작된 것으로, 학교 뉴스에 그 내용이 요약되어 있다.서울시립대 방송국 이는 1학년 학생들에게만 연습실 청소와 학과 행사의 홍보가 강제되고 있으며, 집합과 물리적 폭력이 공공연히 일어나고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일이 공론화됨에 따라 음악학과 내에서 처음으로 총회가 열리게 되었으며, 여기서 당시 음악학과 학생회장은 집합과 인사 권유, 강압적 홍보를 공식적으로 없애겠다고 말했다. 또한 1학년만 청소를 하는 것에 대해서는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했지만, 학번제는 유지할 것임을 밝혔다.
하지만 2017년, 대나무숲에서 또다시 사건이 시작된다. 2017년 4월을 중심으로 터져나온 것으로, 이번에도 1학년들에게 편중된 연습실 청소가 발단이 되었다. 또한 과 행사에 대한 홍보 강제와 전반적인 군기가 여전히 존재한다는 것으로 다시 한번 크게 논란이 되었으며, 이로써 1학년만 과중하게 청소업무를 떠안는 문제는 모든 학년이 동일하게 분담하는 것으로 해결되었다.
그리고 2019년, 음악학과의 행사인 11월 오페라를 앞두고 학생회관 앞에 대자보가 붙는다. 최초 사진 이 대자보는 위에서 언급되었던 음악학과 내 부조리의 문제가 현재까지도 대부분 잔재하고 있으며, 심지어 과 차원에서 오페라 티켓을 과 학생들에게 강매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여기에 음악학과 고학년이 오페라 캐스팅 과정에서의 부정에 대한 이야기도 밝히게 되며해당 글 논란이 더욱 확산되었고, 이는 많은 학생들의 공론화와 지지, 그리고 기존의 체제를 옹호하려는 일부 음악학과 학생들 간의 갈등으로 이어지게 된다.
이후 대자보를 쓴 학생이 직접 에브리타임에 글을 올리고 해당 글 더 구체적인 설명과 함께 공론화를 다시 한번 요청한다. 이후에도 관현악 전공 내의 부조리 등 여러 글들이 올라오다가, 다음 날 대자보 작성자가 다시 해당 글 글을 올려 감사 인사와 함께 강매가 철회되었으며 학과장으로부터 재논의 계획을 받게 되었음을 알린다.
하지만 11월 중반으로 넘어가는 현재 구체적인 재논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심지어 정황상 대자보 작성자가 과에서 색출된 것으로 보여 (글1, 글2) 이 논란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다.
11월 12일, 이 사건은 교내 신문사 서울시립대신문에서 다뤄진다. (심층보도, 사설)
그러던 중 11월 14일, 음악학과 학생회임을 주장하는 익명 게시자가 학생회의 공식 입장문을 올린다. 하지만 이는 학생회임에도 익명으로 글을 게시한 점, 내용이 심각하게 무성의한 점 등으로 학생들의 빈축을 산다. 이에 이틀 뒤인 16일, 총학생회장이 실명을 밝히며 다른 사과문을 게시한다. 문제 전반에 대한 입장과 과 학생회의 현상을 담은 이 글은 여러 학생들에게 설득력을 주었고, 이로써 상황은 일단 일단락되는 양상을 보였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계속 잡음이 이어지고, 11월 30일 밤에는 지적된 문제점들이 해결되지 않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며 음악학과 내 각 전공 학생들이 직접 각자 전공의 단톡방에 올라온 글을 캡쳐해 조롱하듯 에브리타임에 올렸다가 삭제하는 일이 일어난다. (워낙 빠르게 삭제되었기에 그에 대한 반응 글만 남아있음.)
따라서 현재로써는 흐지부지된 것으로 보이며, 내부에선 그냥 현행을 유지하기로 결정이 난 것으로 추측된다.
7. 경영대학 학생회 비리
비리 서울시립대신문 기사사문서 조작 혐의를 받았었고 관계자들이 공개적으로 시인을 했다. 서울시립대 광장카페에서 상당히 논란이 되었었고 학생총회 등을 통해 대대적으로 시정되었다. 관련자들은 정학, 봉사 등의 처벌을 받게되었다.
8. 1초 전화 끊김으로 입학 취소 위기 논란
관련 뉴스한 수험생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게시글로 시작되었다.
글쓴이는 합격 통보 전화를 받았는데 단 1초만에 전화가 끊겼고 다시 전화해보니 마감 시간이 지나서 더 이상 학생을 모집할 수 없다는 답만 듣게 되었으며 결국 몇 초 때문에 합격한 대학에서 떨어지게 생겼다며 하소연했다.
이렇게 된 이유는 모집 최종 마감이 오후 9시인데 마감 시간까지 전화를 돌려서 합격 통보를 하던 중에 담당자가 한 학생이 합격 통보를 받지 않았던 것을 8시 55분이 되어서야 확인하고 59분에 다시 전화를 걸었는데 전화를 걸던 중 마감 시간인 9시가 되면서 원칙대로 전화를 끊어버렸다고 한다. 결국 입학이 취소되면서 해당 수험생이 지원한 과에 결원 1명이 생겼다.
이후 논란이 거세지자 서울시립대 측은 해당 학생을 추가로 합격시키기로 결정하면서 논란은 이렇게 끝나게 되었다.
9. 환경공학부 교수 막말/체벌 논란
참조참조
10. 2020학년도 2학기 수강신청 대란
관련 서울시립대신문 기사코로나로 인해 30명 이하일 경우에만 대면수업이 가능하게 하는 등의 정원 수 제한 규정[2]이 생겼는데, 일견 합리적으로 보이나 매우 안이한 규정이었다. 대면수업을 하고자 하는 교수들이 30명 이상의 강의 대다수를 20명대로 정원을 축소시켜버려 수강 정원이 크게 부족하게 된 것이다. 어떤 일이 생길지 고려하지 않은 공무원 교직원들의 안일한 규정과, 나 하나쯤은 괜찮겠지 하는 대다수 교수들의 이기적인 생각으로 인해 수많은 학생들이 수업을 들을 수 없게 되었다.
에브리타임은 당연히 난리가 났으며, 누군가 교양수업 정원을 모두 더한 결과에 따르면 12,000명 전교생 수보다 1,000명 적은 11,000명으로, 교양수업을 아예 듣지 못하는 학생이 최소 1,000명이다.[3] 전공과목은 아예 졸업요건에 해당되는 과목이 자리가 부족하기까지 하다.[4]
이로 인하여 전체수강신청일, 즉 학년별로 수강신청 날짜가 다른 첫 나흘 이후에 전학년이 수강신청이 가능한 날에 문제가 생겼다. 위와 같이 수많은 학생들이 학년별 수강신청일에 실패하여[5] 모두 전체수강신청일에 어떻게든 만회하려고 몰렸는데, 잠시 대기열이 70,000명 & 대기시간이 5시간[6]이 나오는 등 말도 안되게 밀려버린 것이다. 시립대 수강신청 제도의 탓도 있는데, 명절 기차표 예매나 다른 학교 수강신청과는 달리 10시 정각 이전에도 대기열에 낄 수 있고 동시에 열 수 있는 창or탭(이른바 다중창 or 다중탭)의 수에 제한이 없어 중복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위의 정원보다 많은 대기열 70,000명은 그래서 나온 숫자인 것이다. 이를 개선하자는 요구는 수년 넘게 있어왔으나, 교직원이 일 안하기로 유명한 공무원인만큼 학교측은 해결할 의지도 없다. 그럼에도 이번에 특히 더 심각하게 된 것은 역시 위의 안일한 규정과 이기적인 교수들로 인해 정원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결국 이러한 문제 때문에 2021년 1학기부터는 수강신청 시 다중창·다중탭 사용이 금지되었다.
11. 기숙사 생활치료센터 전환문제
국민의힘 당의 성명에 따르면, 시립대 기숙사를 코로나 확진자들의 병상으로 쓴다는 말이 있다. 이는 기숙사생들을 쫓아낸다는 암시가 있었는데, 시립대 측의 주장에 따르면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한다.서울시와 시립대는 겨울방학에 기숙사에 들어오기로 한 학생들과 계약할 때 이미 코로나로 인해 기숙사를 비워줄 수 있다는 내용의 조건을 사전에 달았고, 최근 입주가 어려워지면서 호텔 등 대체숙소 마련과 이사·이동시 차량지원 방안까지 마련해놓았다. 국민의힘이 이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채 성명을 낸 것이다.
12. 서울시립대 가정형편 조사 논란, "흙수저 많다" 오해 풀자? 사건
서울시립대 SNS 홍보 기자단 ‘시:선’은 설문조사 참여 독려글에서 “서울시립대 페이스북에 업로드 될 ‘시립대의 오해를 풀어드립니다’ 컨텐츠 주제로 ‘등록금과 가정형편’을 선택했다”면서 “우리학교에 흙수저가 많고, 등록금 빼면 별거 없다는 등의 오해들이 사실인지 조사하려고 한다”고 설문 취지를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서울시립대 3학년 학생은 “소득분위가 낮은 재학생을 부끄럽게 생각하고 해명하려 든다”며 “왜 흙수저가 많다는 ‘오해’를 해명해야 하는지, 재학생의 가정형편이 콘텐츠가 돼야 하는지 기획 단계에서 아무도 지적하지 않았다는 점이 놀랍다”고 꼬집었다.
그는 또 “익명으로 진행된다면서 경품 제공을 위해 (설문 하단에)번호를 기재하라고 했다. 사실상 익명의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다”고 짚었다. 경품 추첨 과정에서 학생의 신원과 소득분위 등 정보가 노출될 수 있다는 뜻이다.
타대 학생들도 각 대학 커뮤니티를 통해 “흙수저가 많은지 금수저가 많은지 조사해서 어쩔 셈인가. ‘사실 우리학교는 흙수저가 많았다’ 또는 ‘금수저가 많았다’고 해명할 셈인가” “소득분위가 낮은 재학생이 많이 다닌다는 사실을 부끄럽게 여기는 1차원적 질문” 이라는 등 비판의 목소리를 이어갔다.
출처
출처
서울 내 대학교들은 형편이 좋은 학생들이 주로 가는만큼[8], 서울시립대가 오히려 저렴한 등록금으로 불평등한 사회를 평등하게 만든다는 사회 공헌적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는 재학생들의 의견 또한 있었다.
13. 엉뚱한 직인 찍힌 학생증 발급
학생증을 발급하면서 대학 총장 직인이 아닌 엉뚱한 환경운동단체 도장을 찍은 학생증을 3년 7개월 넘게 발행해 온 사실이 드러나 학생증 관리 부실 지적이 나왔다. 문제의 도장은 '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의인'이라고 돼 있는데 2018년 학생증 디자인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업체가 만든 디자인 시안에 예시로 들어간 도장을 확인하지 않고 그대로 써오다가 2022년 11월에서야 한 학생이 민원을 제기하여 발견된 것이다. 대학 측은 2023년 2월까지 신규 학생증으로 전면 교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4. 전전컴 교수 '학생이 만든 코드로 사익 추구' 폭로
전전컴(전자전기컴퓨터공학부)의 A교수가 학생들에게 자신과 동업하자며 "7:3으로 수익을 나누자"[9]고 제안한 뒤, 사업 참여에 거부할 시 불이익이 올까 걱정하는 학생에게 "그럼 하지 말고, 대신 이번에 수업 시간에 한 소스코드는 다 나 줘야 해"라고 말한 녹취록과 함께 해당 교수가 시립대 에브리타임 게시판에 고발되었다.고발 글에 따르면 해당 교수는 매 학기말 진행되는 온라인 수업 평가에서 좋지 않은 평가를 지속적으로 받아 왔음에도[10] 대학 측에서는 이러한 강의 평가에 대한 피드백이 진행되지 않았다고 한다#.
[1] 즉, 컨닝했다기엔 성적이 낮다는 말[2] 30명까지는 대면수업까지 가능, 80명까지는 대면시험만 가능, 그 이상은 모든 대면 불가능[3] 교양수업을 2개 이상 신청한 학생만큼 더 늘어난다.[4] 일례로 경영학부의 경우 4학년 인원이 200명을 훌쩍 넘는데, 각 전공과목 분반의 4학년 배정 인원이 고작 5명에 불과하다.[5] 특히 한 3학년 전공과목은 장바구니 인원 대비 전체 수강정원 경쟁률이 거의 10:1에 달하여 수강신청에 실패한 많은 학생들로부터 원성을 샀다.[6] 전교생 수는 상술했듯이 12,000명이다. 이 덕분에 '시립대 학생수 누가 적다 했냐', '전교생이 단체로 그림자 분신술 썼냐', '여기가 무슨 서울시립닌자학교냐', '7만 동문 파워에 가슴이 웅장해진다', '2025년에는 꼭두새벽부터 대기열 걸리겠네' 등등 자조적인 드립이 수없이 터져나오게 되었다.[7] 대학행정 사이트 자체의 다중창·다중탭을 금지했기 때문에 수강신청을 제외하고 여러 창을 띄어서 작업하거나, 쿠키가 제대로 삭제되어있지 않을 경우 새 창을 띄우는 것이 불가능하다. 특히 후자의 경우 모든 브라우저 창을 닫고 다시 켜야되므로 몹시 불편하다. 문제 해결조차도 안일하게 한 모습이다.[8] 실제로 많은 연구들이 소득과 교육의 양의 상관관계를 지적한다[9] 수락 시 교수가 70%, 학생이 30%의 이익을 받는다.[10] 주로 '수업 시작하면 15분 동안 강의 PPT만 읽어주고 학생들 보고 나머지는 알아서 하라며 강의실을 나간다.'와 같은 악평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