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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01:38

서이경/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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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위트홈의 등장인물 서이경의 작중 행적을 정리한 문서.

2.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시즌 1

2.1.1. 1화

그린 홈 1층 로비로 내려오는 은혁과 만나면서 첫 등장한다. 전면봉쇄된 아파트를 보며 황당해하는 은혁에게 현재 상황을 설명해 준다. 자신을 포함한 주민들의 핸드폰이 통화가 갑자기 끊겼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잠겨있는 관리사무실에 있는 실내 전화기로 외부에 도움을 청하려 하지만 이 와중에 관리비 걱정으로 억지로 잠긴 자물쇠를 열려는 것을 반대하는 석현에게 저지당한다. 이때 소화기로 자물쇠를 부순 은혁의 도움으로 관리사무실 입성에 성공하고, 자신이 일하는 소방서에 도움을 요청하지만 모든 내선이 전부 통화 중이어서 연결이 불가능하다는 메시지만 듣게 되고,[1] 이 와중에 사무실에서 이것저것 버튼을 눌러보던 석현에 의해 전화 연결선이 꺼지게 된다.

그러던 와중 셔터가 열려 밖에 있던 흡혈 괴물이 그린 홈 현관까지 진입하고, 혼자서 이를 저지하려던 은혁이 위기에 봉착하자 이를 보고 흡혈 괴물을 들이받아 동시에 그린 홈 밖으로 나가게 된다.[2] 다시 그린 홈 안으로 들어오려던 중 흡혈 괴물이 뻗은 촉수에 다리를 찔려 부상을 입고 내려오던 셔터를 몸으로 막고 있던 은혁이 뻗은 손을 잡아 간신히 그린 홈 안으로 들어오게 된다.

2.1.2. 2화

수웅과 함께 흡혈 괴물에 의해 죽은 택배 기사의 사체를 수습하고, 자신을 도와준 수웅에게 감사의 인사를 건넨다. 그리고 죽은 택배 기사의 핸드폰을 꺼내 그의 사체 사진을 찍어 가족에게 보낼 준비를 한다. 이때 이런 모습은 가족이 보기를 원하지 않을 것이라는 수웅의 만류에 단호하게 아니라고 선을 긋는다.

1층 로비 주민들의 거처로 은혁진옥이 운영하는 어린이집을 지목하고 진옥에 이에 반발하자 아주머니의 딸도 누군가의 도움을 바라고 있을 것이라며 그녀를 설득한다.

이후 정전이 되자 선영과 함께 1층 편의점에서 물건을 챙기던 중 완전히 정전된 것이 아니라 아파트 전력실에 문제가 생긴 것 같다는 은혁의 말에 자신이 가겠다며 자원하고 은혁으로부터 무전기를 건네받아 전력실에 들어간다.

2.1.3. 3화

전력실에 도착하지만 거미 괴물의 습격을 받아 정신을 차렸을 때는 온몸에 거미줄이 감겨 천장에 매달린 상태였다. 눈을 떴을 때 건너편에서 경비 괴물을 보게 된다.

2.1.4. 4화

자신의 몸에 감긴 실을 끊어 탈출하고 자신을 잡아먹으러 온 거미 괴물을 피해 환풍구로 도망가는 데 성공한다. 1층 로비로 돌아와 괴물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음에도 안부를 묻는 은혁의 복부를 가격하며 원망어린 표정과 함께 몸을 씻으러 간다.[3]
그리고 자신이 그룹 생존원 중 그 동안 가장 믿어온 수웅의 모습이 보이지 않자 혜인에게 그의 안부를 묻고 그가 괴물에 의해 죽었음을 전달받고 착잡해한다. 그리고 거미 괴물로부터 도망칠 때 철조망 건너편에 떨어진 자신의 휴대전화에 남편의 이름으로 온 전화를 받지 못했다는 사실에 슬퍼하며 목걸이로 만든 커플링을 만지작거린다.

2.1.5. 5화

주민들이 필요한 것을 얻기 위해 현수를 이용하려는 은혁의 결정에 어떻게 목적을 이루기 위해 사람을 이용하냐며 분노하지만 이를 논리정연하게 반박하는 은혁에게 정상은 아니라고 말하며 나가려고 한다. 이때 은혁에게 현수의 잔류를 두고 진행된 투표의 비하인드를 듣게 되고, 은혁의 뜻대로 된 것에 대해 은혁의 수에 넘어간 사람들이 그렇게 투표한 것이라고 말하지만 은혁은 공식적으로 감염자로 분류된 현수와 석현 외에 주민들 중 비공식 감염자가 있을 가능성을 제시한다. 그리고 정부의 공식 발표 전 먼저 괴물화 사태를 알고 있었던 블로거가 있다며 자신이 찍어둔 블로그 글을 보여주는 은혁을 보고 어이없어하는데, 은혁에게 건네 받은 블로거의 닉네임을 보고 충격에 빠진다.

그리고 선영이 준 임신 테스트기를 통해 자신이 임신했음을 알게 된다. 이에 선영은 혼자 안고 갈 일이 아니라며 걱정하지만 떠벌릴 일도 아니라며 말하고 자리를 뜬다.

2.1.6. 6화

1층의 생존 주민들이 괴물이 왔을 때를 대비한 시뮬레이션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동안 잃어버린 자신의 핸드폰을 찾기 위해 다시 전력실로 향한다. 이때 남편인 상원과의 과거가 공개된다. 결혼 준비 때문에 상원의 사무실에 와 그와 이야기를 나누던 중 그가 '크루크루'라는 아이디로 운영했던 블로그를 알게 되고, 이경은 호기심에 물어보지만 예민하게 이를 감추려는 상원 때문에 수상하게 생각했던 것이다.

전력실에서 나온 뒤 은혁에게 이제 그린 홈에서 나가달라는 말을 듣고[4] 선영의 만류에도 할 일이 있다며 고립된 주민들 중 가장 먼저 그린 홈을 나선다. 이후 길섭의 오토바이를 타고 교도소에 도착한다. 사태가 일어나기 한 달 전 의료 과장으로 일하던 남상원의 직장인 교도소에 화재가 발생해 출동하지만 상원의 흔적은 찾을 수 없었고, 이에 현장 보존을 요청한다. 그러나 현창 보존 요청을 거절당하자 손에 쥐고 있던 사직서를 건네준 뒤 이제부터는 유가족이라며 반드시 시신을 찾아내라고 말한다. 상원의 사무실에서 태블릿 PC를 발견하고 비밀번호를 생각하다 본인과 상원의 결혼 날짜인 8월 29일을 입력해 태블릿 PC의 잠금을 해제한다.

파일을 뒤지던 중 은혁이 자신에게 보여줬던 블로그 닉네임 '크루크루'와 동일명의 파일을 찾게 되고, 파일을 열어보니 상원 역시 감염자였으며 자신을 스스로 관찰하며 일지를 적고 있었음을 알게 된다. 무엇보다 괴물화가 시작된 지 보름을 버티면 일명 '특수 감염자'로 분류되어 인간의 사고를 가지고 괴물의 초인적인 힘을 가지는 반괴물 상태가 된다는 것까지 알게 된다.

그러나 이 모습을 CCTV로 지켜보고 있던 유진과 군인들에게 잡혀 어디론가 끌려간다. 군부대가 상원의 연구자료를 바탕으로 특수 감염자를 찾고 있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해당 인물을 알고 있다고 실토한다.

2.1.7. 7화

현수를 조건으로 유진에게 풀려나게 되고, 유진에게 군대를 호출할 수 있는 스위치를 건네받는다.

2.1.8. 8화

길섭을 덮치려는 근육 괴물을 자신이 몰고 온 소방차로 들이받으며 그린 홈에 도착한다. 분노한 근육 괴물은 이경이 타고 있던 소방차를 무차별적으로 파괴하기 시작하고, 이경은 차에서 빠져나오는 데 성공한다. 이때 상욱이 타고 나온 전복된 차량이 감전을 일으켜 화재가 나고, 이에 불이 붙은 근육 괴물의 시야에서 벗어나자 다시 소방차를 타 근육 괴물을 공사 현장 절벽으로 떨어뜨려 죽인다.

그린 홈 내부로 들어와 은혁을 만나자 가장 먼저 현수의 상태를 묻는다. 이를 은혁이 수상해하자, 그린 홈에 있었던 일들을 공유해달라고 말하며 은혁의 요청에 따라 자신도 자신이 겪었던 일들을 공유한다. 말투로 봐선 명령이나 다름없다

이후 격리 시설에 홀로 있는 현수를 찾아가 다짜고짜 그의 손을 칼로 그어버린다. 현수가 당황하자 그의 상처난 손이 여전히 원상태로 복구되는 것을 확인하고는 상원의 글과 유진에게 들었던 감염자에 관한 정보를 하나하나 현수의 상태와 매칭해 본다. 자신의 내면에서 자신을 괴물화시키려는 존재에게서 벗어난 적이 있다고 고백한 현수에게서 그저 살고 싶었다는 대답을 듣자 착잡해한다. 그리고 현수에게도 은혁과 마찬가지로 특수 감염자들은 더 있으며, 정부가 이들을 대상으로 괴물화를 막기 위한 실험을 진행했다고 말한다. 그리고 마찬가지로 본인도 살고 싶다는 이유로 현수의 존재를 군인들에게 알렸다며 고백한다.

패닉에 빠진 듯한 의문의 남자가 그린 홈으로 침투하자 그의 복장을 보고 탈영병으로 짐작해 그를 제압하며 주민들을 안심시킨다. 그러나 이 남자가 의문의 무전을 듣고 이성을 잃고 폭주하자 남자를 제압하고 무전기를 부신다.

선영이 감염자로 확정되자격리되어 있던 그녀와 만남을 가진다. 그리고 선영에게 괴물화가 진행되고 보름을 버티면 고비를 넘기는 것이라며 정보를 공유하지만 다량의 코피를 쏟기 시작하는 선영을 보며 착잡해하지만 그녀의 손을 잡아 멘탈을 붙잡게 도와준다.

선영과의 만남을 뒤로하고 사이렌 소리를 듣자 나가려는데, 뱃속의 아이를 걱정한 선영이 위험하다며 이를 만류하게 되고, 재헌경비 괴물과 동귀어진하는 모습을 목격하며 눈물을 흘린다.

2.1.9. 9화

2.1.10. 10화

2.2. 시즌 2

2.2.1. 1화

2.2.2. 2화

2.2.3. 3화

끝까지 쫓은 결과 남편 남상원을 찾아내지만 이미 살해당한 상태였고, 충격에 울부짖는다. 게다가 충격의 여파인지 산통이 찾아오고 아이가 배를 뚫을 듯이 강하게 발버둥치는 모습을 보인다. 얼어붙은 한강에서 결국 아이를 낳는 상황에 이르게되고 고통스러워 발버둥치다 얼음이 갈라져 물에 빠진 후 결국 기절한다. 눈을 뜨고 보니 본인은 젖은채로 살아있었고[5] 조금 거리가 있는 곳에 아이가 본인의 탯줄을 먹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된다[6].

2.2.4. 4화

2.2.5. 5화

2.2.6. 6화

2.2.7. 7화

2.2.8. 8화

화상과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인하여 죽어가고 있었지만, 아이에 의해서 괴물이 된다. 단, 이경의 정신이 간신히 남아 있다. 이 에피 마지막에 스포일러의 정체가 죽은 줄로만 알고 있던 남편 남상원이라는게 밝혀져서 뭔가 굉장히 비참해졌다. 이경의 강한 의지로 반신은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이경의 욕망은 괴물은 다 죽어야해 이기 때문에, 본인이 괴물이라는 점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심상에서 계속 도망치고 있으며, 때문에 몸의 주도권은 괴물에게 있다. 어찌보면 시즌 2의 가장 비참한 인물. 결국 내면조차 비참한 본인의 모습을 본 차현수가 시즌3에서 그녀를 굴레에서 해방시켜 준다.

2.3. 시즌 3

시즌 2에서 사망한 듯이 나왔으나 차현수가 괴물 내면의 서이경을 깨워 괴물화에서 해방시켰고. 같이 생존하였다.

시즌 3 4화에서 편상욱 (남상원)에게서 아이를 지키기위해 편상욱에게 총을 쏘고 안구에 칼을 찔러서 끝까지 저항해보지만 결국 편상욱의 촉수에 의해 손목이 잘리고, 목이 졸리는 등 고통을 겪다 심장이 뚫려 죽음을 맞고 만다.[7]

[1] 괴물화 사태가 동시다발적으로 이루어졌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2] 원작에서는 상욱이 했지만 드라마의 상욱은 당시 은유와 함께 1층으로 내려오고 있었기 때문에 부재 중이었다. 같은 역사 캐릭터인 이경이 맡은 것이다.[3] 그러나 실상은 은혁과 이경이 함께 CCTV를 보고 있는 장면에서 은혁의 뒤에 서 있던 이경이 잠시 고개를 돌린 사이 거미 괴물이 CCTV에 나타난다. 즉, 은혁이 이경 또한 CCTV를 봤다고 생각할 수 있는 상황이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은혁은 자신이 먼저 전력실에 가겠다고 자원한다. 다만, 이 장면은 은혁이 이경에게 오해를 받았음에도 직접적으로 해명하지 않아 드라마를 유심히 보지 않은 시청자들은 은혁이 일부러 이경에게 그 사실을 말하지 않았다고 오해할 수 있다.[4] 이는 은혁이 이경에게 무슨 일이 있음을 직감하고 그녀가 자연스럽게 나갈 수 있도록 의도한 것이었다.[5] 한강 물이 얼을 정도의 추위임에도 저체온증에 걸리지도 않은 진정한 철강왕, 수질이 좋지 않은 한강에서 출산을 했는데도 감염을 당하지 않는 면역력.[6] 아무리 이경의 피지컬이라도 물에 빠져 기절한 상태에서 혼자 나오는 건 무리이므로 어떠한 힘을 가진 아이가 이경을 구해낸 것 같은 상황이다.[7] 이게 시즌 3의 가장 이해가 안되는 장면중 탑일 것일거라 생각되는데, 이유는 이러면 시즌 2 마지막화에서 서이경이 괴물이 되고 시즌 3에서 살린 이유가 없어지기 때문이다. 이렇게 허무하게 개죽음 당할거였으면 그냥 애초에 이경을 특수 감염자로 설정하거나 그냥 괴물로 놔두고 최소 괴물이된 이경과 상욱이 맞붙는 구도가 나와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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