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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1-11-06 11:48:16

석무경

1. 개요2. 설명3. 무공4. 관련인물

1. 개요

소설 쟁선계의 등장인물.

2.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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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석안의 할아버지, 즉 석대원 형제의 증조할아버지이다. 고아였으며, 운리학과 함께 어린 시절을 고생하며 지내던 중 비각주 야율사의 눈에 띄어 비각에 입각하게 된다. 무경이라는 이름 또한 각주에게 받은 것이다. 그의 젊은 시절을 모두 비각과 각주를 위해 바쳤으며, 각주 또한 석무경과 운리학을 자식보다도 더욱 아꼈다. 하지만 각주의 진정한 목적을 알게 된 후, 각주를 거역하고 각의 음모를 막기 위한 길을 가게 된다.

작중 이름이라도 언급되는 등장인물중 무공에 한해서는 넘사벽의 재능을 가지고 있는것으로 표현되며, 본인이 이룬 경지는 사실상 쟁선계월드에서 가장 높았으리라 추측된다. 무공을 익힌지 몇 년 되지 않은 10대의 나이에 호교십군의 군장 세 명을 쓰러뜨렸고, 오대고수의 나머지 세 명을 쫄게 만들었으며, 작중 최강자 중 한명으로 추정되는 범제도 석무경이 한 수 위임을 은연중에 표현한다.

그가 소림에서 가져온 무공 중 하나인 좌씨검법의 책자에서 닷새만에 혈랑검법을 복원해낸다. 그 때 지냈던 폐가의 자리가 현재 석가장의 위치이다. 또한 천하에서 가장 사악한 장법인 혈옥수와 천하에서 가장 잔혹한 검법을 동시에 수련하면서,[1] 또한 천선기를 동시에 익혀 마기에 먹히는 것을 막았다. 하지만 천선기의 부작용인지, 최후에는 진정 신선의 모습이 되어 허허롭게 세상을 떠났다.

최후의 순간에 석대원에게 다음과 같은 한 가지 게언을 남겼으며, 이 게언이 실현되는 날 석대원은 자신의 운명으로부터 자유로워질 것이라 말했다.
문(門)은 벽(壁)이 아닌 공(空) 가운데 있으니, 앞을 다투는 세상이란 뜬구름 같도다(門非在壁在空中 爭先之界若浮雲)...

그가 바로 제 일대 혈랑곡주이며, 또한 천선자이기도 하다. 즉, 천하오대고수 중 신비혈랑과 만용천선은 다른 인물이 아닌 바로 한 사람인 것이다. 또한, 소림사의 광비대사가 언급한 범업 또한 석무경이다.

운리학은 석무경을 천하제일인, 아니 고금제일인이라 표현했다. 어릴때 같이놀던 의형에 대한 빠심이 담겨있는듯

3. 무공


4. 관련인물



[1] 천하제일의 마검법과 장공을 익히는데 짧으면 3년, 길어도 5년이면 충분하다고 장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