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3-04-21 05:29:26

석주일(리멤버 - 아들의 전쟁)


파일:나무위키+유도.png  
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대한민국의 前 농구선수에 대한 내용은 석주일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파일:external/img2.sbs.co.kr/WE23736451_w666.jpg

1. 개요2. 전개

1. 개요

리멤버 - 아들의 전쟁의 등장인물. 배우 이원종이 연기한다.

2. 전개

50세[1] → 54세[2] → 55세[3]
50 → 54세. 조폭 두목 → 일호물산 사장.[4]

1962년 8월 17일[5][6]. 박동호변호사가 되게 해준 가장 큰 조력자. 참고로, 회사 이름에 일호가 들어가서 석주일 이 인간도 일호그룹에 매수된 관련된 인간이 아닐까 생각하겠지만, 이 인간의 회사는 이름만 일호일 뿐 딱히 큰 연관성은 없다. 동호의 앞길과 자신의 앞길을 위해 온갖 더러운 짓거리들도 서슴치 않으며, 무투파(?)같은 겉모습과는 달리 꽤나 꼼꼼하다. 예를 들어 블랙박스를 위조했던 부하 두 명을 품삯 두둑히 챙겨주고 외국으로 도피시키는 모습. 동호의 큰 조력자이긴 하지만 서진우에겐 간접적으로 최악의 적이다. 동호가 본래 성격과 달리 일호그룹에 굴복하고 서진우를 끈질기게 사사건건 방해하는 것도 오직 이 석주일 하나 때문이다. 석주일이 최소한 돈과 명예에 눈이 멀어 일호그룹에 매수되지만 않았어도 동호가 뚝심으로 밀고 나가 증거 녹음파일 등을 바탕으로 충분히 서재혁무고를 입증해냈거나, 설령 패소하더라도 서진우의 마음의 상처를 두 번 도려내는 비극은 없었을 것이다. 일단 박동호가 남긴 결정적 증거물을 폐기하지 않고 보관해두었다. 묘사를 볼 때, 박동호의 아버지가 야반도주를 했던 원인제공자로 보이며, 박동호 아버지의 사고에 개입된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된다면, 석주일 - 박동호 - 서진우 등으로 원한 관계가 얽힌 상태가 되는 셈. 그 후에 박동호가 술자리에서 앞으로 각자 갈 길을 걷자며 결별을 선언하여 숙적이 된다. 그리고 박동호는 자신을 미행하던 석주일의 부하를 지하주차장서 조져 버리고 다신 자기 뒤 따라 다니지 말라고 경고한다.

13회에서는 일호그룹 비자금을 조성한 영원전기의 실 소유주로 밝혀져 대한민국 검찰청어그로를 끌고, 결국 강력부 수사관들이 긴급 체포해버려 구치소에 직행한다.

안하무인으로 대하는 홍무석 변호사를 달갑게 보지 않는다. 홍무석이 대놓고 이 무식한 놈이라는 식으로 인격모독적인 독설을 퍼붓는다. 그 답게 상당히 싸가지가 없다. 박동호와의 면회에서 홍무석이 변호사라고 꼴에 깝치는 나대는 것 빼고 살만하다 할 정도. 이후 박동호가 남일호를 무너뜨릴 것이라고 통보하고 작별을 고했고, 홍무석에게서 석방조건으로 박동호의 제거를 요구받기까지 했다.

남일호에게 줄을 댄 (시늉을 하는) 탁영진 덕분에 어부지리로 쉽게 풀려난다. '등을 먼저 돌린건 너'라며 박동호와는 완전 적대적인 모습으로 대하지만 걱정이 되는지 불구덩이에 그만 뛰어들어가라고 한다.

일호그룹의 온갖 더러운 일들을 도맡아 했기 때문에 너무 많은 것을 알고 있었고, 슬슬 '사냥개'로서의 가치도 떨어져 가면서 16회 종반에 남일호의 사주를 받은 자의 에 맞게 된다. 블랙박스 영상이 흔들린 부분이 범행 시점임을 서진우가 밝혀냈고 간신히 숨만 붙어 있다가 결국 18회에서 사망하였다. 생전에 석주일이 부하에게 일러둔 대로 남규만서촌 여대생 강간 살인사건 동영상은 박동호에게 전달되었다.

이렇게 현실에서도 더러운 일이나 하던 조직폭력배 두목의 최후는 대게 이렇다. 의리니 뭐니 다 말 뿐이고, 수틀리면 언제든지 배신하는 게 이쪽 세계다. 정치인이나 블랙기업 등이 이용해 먹은 이런 케이스토사구팽 당하면 이렇게 비참한 최후를 맞는다. 이걸 잘 아는 검사 출신 홍무석은 조폭들의 의리를 비웃는다. 석주일 사망 후 부하들도 입막음으로 돈 몇 푼 쥐어주자 다 흩어져 도주했기 때문이다. 정작 홍무석 본인도 희대의 인간 말종들 중에 하나였던 건 안 자랑.

결과적으로는 차라리 감옥에나 있는 게 더 나았다. 교도소에서는 어쨌든 감시가 삼엄해 목숨은 건졌을 것이고, 출소 후 훗날을 도모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더구나 교도소를 학교라 부르는 조폭 두목답게 감방 생활에도 도가 터서 어떻게든 살 사람이다. 또한 자신을 도와 줄 조직원들도 더 모을 수도 있었다. 더구나 남씨 일가를 처단할 때 결정적 증인이 되어 줬을 수도 있었다. 즉 이래저래 자유의 몸이 된 것이 되려 명을 재촉한 것이다.


[1] 2011년. 조폭.[2] 2015년. 일호물산 사장.[3] 2016년. 무직.[4] 혹은 극중 영원전기의 실 소유주.[5] 13화에서 탁 검사가 석주일 사장을 탈세 및 공금횡령,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긴급체포하러 올 때 영장에서 언급됨.[6] 2016년에 사망. 향년 55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