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4 00:22:07
김극수=함보(금 시조)는 무릇 신라계-고려인으로, 그 형 아고내가 불교에 심취해 고려에 머무르자 동생 보활리와 함께 여진 땅에 정착한 뒤 각각 {복간수 완안부} 그리고 {야라로 완안부}의 추장이 되었다. 이후 그 후손들이 각 부의 추장을 세습하게 되니, 석토문은 보활리의 4세손인 직리해의 장남이자 야라로 완안부의 제5대 추장이다.
핵리발(금 세조)에게 귀부하여 수많은 공훈을 세웠으며 아골타가 고려에 맞서 싸울 당시 부족민을 이끌고 참전하였다. 여진이 요나라를 정벌할 때는 더욱 공을 많이 세웠으며 훗날 금원군왕(金源郡王)에 봉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