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Blueprint설계도(設計圖)[1] / 마련그림[2][3]는 설계한 구조, 형상, 치수 따위를 일정한 규약에 따라서 그린 도면을 말한다. 대표적인게 바로 청사진.
현실에서는 잘못 만들면 큰일난다! 설계도에 적혀있는게 위험하지 않은것이면 또 몰라도 만약 핵무기같은 무시무시한 거라면(...) 답이 없다.
그래서 현실에서는 공돌이들이 이것에 살고 이것에 죽는다. 설계도만 있으면 그 물건을 그야말로 찍어낼 수 있지만, 없으면 자기들이 직접 만들어야 하니까(...)
물건 뿐만 아니라 인체 등 살아있는 생물도 각각의 세포 안에 핵산이라는 설계도가 존재한다. 그 유명한 DNA도 핵산의 종류 중 하나이다.
2. 도면과의 차이점
말의 해석만 놓고 보았을 때 설계도는 일정한 규약을 지키며 그린 도면이다. 하지만 실 생활에서는 설계도, 설계 도면, 도면이 혼용되는 중.자세한 내용은 도면을 참조.
3. 매체에서의 등장
영화에서는 스파이물에 자주 등장한다. 그리고 십중팔구 청사진형으로 나오지만, 요즘은 거의 컴퓨터 쪽으로 넘어가는 추세. 아무래도 종이보다는 컴퓨터가 더 어려운 느낌을 주고 세련된 느낌을 주기 십상이니 그러는 듯 하다. 그래도 청사진으로 나오는 영화나 게임도 많다.다른 장르에서도 출현이 잦다. 주로 '어떤 무기/건물등을 만들어야 하는데 설계도가 없어서 못 만듦!'이란 이유로(...) 아니면 도전과제로 등장하는 게임들도 꽤나 있는 편. 설계도를 획득하면 무기나 방어구를 언락시켜 주는것 이 매우매우 흔하다.
흔히 스파이물이나 액션물을 보면, 주인공은 고작 개략도나 평면도 한두 장을 탈취해서 악당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비밀기지 혹은 무기의 모든 비밀을 파헤쳐내는데, 사실상 불가능하다.
실제로는 전차 한 대를 제작하는 데 사용되는 도면만 해도 수백 장에 이르며, 선박의 경우, 조선소에서 건조하는 데 사용하는 도면도 아니고, 선원들이 운항 및 보수하는 데 필요한 도면만으로도 방 한 칸을 가득 채울 정도이다. 선체는 물론이고, 붙박이로 설치된 물건이라면 모터 하나, 밸브 하나까지 도면이 하나하나 따라간다. 영화처럼 청사진 한두 장 가지고는 어림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