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color=#fff><colbgcolor=#0047a0> 초명 | 설인길(薛仁吉) |
본관 | 순창 설씨[1] |
출생 | 1894년 7월 27일 |
경상도 밀양도호부 부북면 가산리 (현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가산리)[2]# | |
사망 | 1933년 11월 26일 |
묘소 | 경상남도 밀양시 교동 밀양독립운동기념관 위패 |
상훈 | 대통령표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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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독립유공자. 2008년 대통령표창을 추서받았다.독립유공자 권잠술은 그의 매제(妹弟)로, 여동생 설만수(薛萬守)와 결혼하였다.
2. 생애
1894년 7월 27일 경상도 밀양도호부 부북면 가산리(현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가산리)에서 아버지 설경도(薛敬道, 1873. 2. 10 ~ 1922. 2. 18)[3]와 어머니 김해 김씨(1872. 6. 10 ~ 1927. 10. 23) 사이의 1남 1녀 중 외아들로 태어났다. 이후 경상남도 밀양군 부내면 남문내리(현 밀양시 내일동 남문안)로 이주하여 본적을 두었다.그는 1919년 3월 11일 밀양면 내이동에 살던 윤세주의 권유를 받고 독립만세운동에 동참할 뜻을 표하고, 3월 13일 정오 밀양면 내일동 장터에서 윤세주와 윤치형 등의 주도 하에 독립만세운동이 전개되자, 그 날 오후 1시부터 독립만세를 외치며 시위에 가담하였다.
시위가 끝난 뒤 체포된 그는 1919년 4월 14일 부산지방법원 밀양지청에서 소위 보안법 위반 혐의로 징역 4개월형을 선고받고 부산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렀다.
같은 해 8월 14일 출옥하였으며, 이후에는 은거하다가 1933년 11월 26일 별세하였다.
2008년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대통령표창을 추서받았으며, 고향인 밀양시 교동 밀양독립운동기념관에 그를 기리는 위패가 세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