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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26 16:28:50

섹시코만도

1. 개요2. 상세3. 섹시코만도의 기술4. 유사 사례

1. 개요

セクシーコマンドー
만화멋지다 마사루》에 나오는 가공의 무술.

2. 상세

구 국내판에서는 빡빡한 심의기준에 맞추기 위해 '애교 코만도' 라는 이름으로 순화되었다. 물론 완전판에선 이 이름 그대로 나온다.

작가 본인이 백조댄스에서 일부 영감을 받아 만들었다고 밝힌 무술이다.

일반적인 무술에 있는 '페인트(속이기) 동작' 자체를 아예 무도로 승화시킨 격투기로 섹시코만도의 극의는 '자신의 약점은 드러내지 않고 적이 스스로 허점을 드러내도록 유도하여 그 허점을 찔러 적을 무찌르는' 데에 있다. 상대방의 허점을 드러내기 위해서 여러가지 비정상적 행동으로 상대방을 경악시킨다.[1]

섹시코만도는 중세 일본의 무로마치 시대에 농경생활을 해나가던 농부들이 하던 놀이가 원류로 알려져 있었으나 사실은 섹시 1세(구 국내판 애교 1세)라는 사람에 의해 개발되어 비밀리에 전승되어 현재까지 전해져 오고 있다. 폭포의 물을 손가락으로 찌를 때 순간적으로 생기는 틈을 보고 착안되어 상대의 헛점을 인위적으로 만드는 무술로 고안된 것이 섹시코만도의 시작이다.

멋지다 마사루의 주인공인 하나나카지마 마사루는 세상에서 가장 강한 무술을 찾기 위해 수십 가지 무도를 연마했으나 자신이 원하는 강함은 얻을 수 없었다.[2] 그 와중에 섹시코만도를 접하게 되어 순식간에 섹시코만도의 유단자가 된다.

낚시신공이 연관이 있을지도 모른다.[3]

섹시코만도의 기술은 요격기 - 허점 기술 - 서드 섹시로 이어진다.

3. 섹시코만도의 기술

4. 유사 사례


놀랍게도 현실의 전쟁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있다.

현실의 격투기에 비슷한 기술이 있다.


[1] 애니판에서는 생략됐지만 초반에 마사루가 처음 섹시코만도를 선보인 뒤에 후밍한테 쉽게 설명하고자 멀리서 페트병을 받아보라고 한 뒤, 병을 던지기 전에 바지 지퍼를 내리는 행동으로 놀래킨 틈에 던지는 식으로 보여주었다.[2] 이 과정에서 유도부 부장을 쓰러뜨려서 원한을 샀다.[3] 다만 '적이 허점을 드러내도록 유도하여 그 약점을 노린다'라는 점에선 비슷하지만, 세세하게 따져보면 은근 차이가 있다. 섹시코만도는 예상치 못한 엽기적인 돌발행동으로 적에게 정신적 쇼크를 줘 무력화하고 약점을 노리는 기술이지만, 낚시신공은 본인의 연기력과 심리전으로 적을 철저하게 속여 빈틈을 유도하고 그 순간을 노려 공격하는 무공이기 때문.[4] 이는 애니판 17화에서 마사루한테 당했던 불량배들이 섹시코만도 공략법을 연구하면서 알아낸 약점으로, 이 불량배들은 마사루가 섹시코만도를 쓰는 순간에 눈을 감아서 무시한 뒤 반격했다. 문제는 이후에도 계속 눈을 감고 있어야 해서(...) 허우적대다가 마사루한테 처맞았다.[5] 이 때문에 섹시코만도 대회에서는 상대가 허점 기술을 쓰고 서드 섹시를 성공해도 상대가 반응을 안하면 약간의 점수만 얻고 시합을 계속 진행한다.[6] 후밍은 위의 기술명인 고양이그림 수첩을 외쳤다가 다음에 나온 적이 후밍이 고양이를 좋아한다는 것을 알아채고 고양이가 있는 것처럼 속인 후 공격했다.[7] 육신합체 갓마즈에 등장하는 가이아의 거시기에서 빛이 난다.[8] 콘돗치가 이거 때문에 폼잡다가 바지 허리띠를 푸는데 시간을 잡아먹어서 처맞았다.(...)[9] 이걸 자기 아들내미한테 써먹었다. 뭐 당한 아들놈도 깡패같은 놈이긴 했지만... 그런데 이런 놈이 미라쥬 넘버 A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