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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17 15:28:31

소녀섹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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少女セクト/Shoujo Sect

1. 개요2. 등장인물

1. 개요

코믹 메가스토어에 2003년 6월 17일부터 2005년 6월 17일까지 연재된 성인 만화로 남성향 백합물이다. 작가는 쿠로가네 켄. 단행본은 전 2권.

성인향 짙은 백합물 치고는 여성향적인 감성도 어느정도 담고 있어서 상당한 인기를 자랑했던 작품이다. 2권 발매 당시에는 아마존닷컴 도서 랭킹 2위를 차지하였다고 한다.

주요 스토리는 카고메 여학교에 다니는 나이토 모모코와 한다 시노부, 이 둘을 중심으로 주변에서 엮어지는 여학생들간의 사랑을 담고 있으며 귀여운 작화와 아기자기한 구성.

OVA로도 3편이 나왔다. 참고로 코믹스는 각각 별개의 에피소드 형식인 연재분을 모아서 합쳐놓은 것 뿐이라 중심 줄거리와 사실상 전혀 관계없는 등장인물도 많고 한번에 쭉 읽기엔 흐름이 뚝뚝 끊기므로 전체 이야기를 보기엔 OVA가 낫다. 여성들간의 관계만 나오는 성인물 중에서는 거의 유일하다시피한 순수 백합 애니였지만 그 꽃잎에 입맞춤을이 2010년에 OVA화 되면서 유일은 아니게 되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카고메 여학교는 동, 하복 구분도 아닌데 교복이 두 가지다. 모모코가 입는 평범한 교복과 시노부, 마야, 키린 등이 입는 수녀복 비슷한 타입. 시노부만 유일하게 여기에 넥타이를 매고 다닌다.

2. 등장인물

작중에서는 시노부가 다른 여학생들을 유혹하는 것을 못마땅해 하지만 시노부가 자기도 끌어들이자 점차 시노부한테 반하게 되고 시노부 곁에 있는 다른 애들을 질투하게 된다.
그러다가 후반부에 시노부가 오오카미한테 반강제로 강간당하자 열받아서 소화기로 그녀를 후려쳐버리는 바람에[1]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가게 된다.
외전에서 나오지만, 전학간 학교는 남녀 공학이며 남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아주 많고, 그녀의 신발장에 포스트잇으로 휴대폰 번호[2]를 붙여놓는 등의 방식으로 남자들로부터 매일 열렬한 구애를 받고 있지만 그녀는 무시하고, 귀찮아하기만 한다.
그녀 왈 "번호만 남겨놓는다고 문자를 보내줄 바보가 어디 있어."
작중에서는 마야, 키린과 몇번 성관계를 가지고, 모모코도 슬쩍 끌어들일려고 한다. 그러다가 후반부에서 오오카미한테 모모코가 하야토 선생과 모텔에 들어가는 장면을 찍은 사진을 빌미로 협박당해 오오카미한테 강간당하지만 모모코가 그걸 보고 분노해버려 오오카미를 때린다. 그 뒤 모모코가 전학을 가서 그녀를 그리워하다가 어느 날 하교 도중에 육교 위에서 그녀를 다시 만나고 결국 그녀와 완전히 맺어지게 된다.
후일, 모모코와 마야와 한 집에서 살고 있으며, 어느 화장품 회사에 신입사원으로 들어간 듯 하다. 회사 여선배들은 날이면 날마다 그녀를 유혹하고 있으며, 그 탓에 매일매일 힘겨운 (부러운?)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 과연 마성의 여자.
여담으로 집에는 성인용품은 물론, 박스 단위의 로션과 피임약[3]이 있는 듯하다.
후일담을 보면 시노부, 모모코와 함께 살고 있으며, 대학교를 졸업한 이후 따로 취업하는 일은 없이 대학원으로 진학한 듯 하다. 전에는 모모코에게 질투심을 느끼고 있었지만 이제는 시노부 없이 모모코와 단 둘이 있어도 성관계를 할 정도로 가까운 사이가 되었다.(...)
작중에서는 시노부가 모모코하고 집 아래층에서 담소를 나눌 때 위층에서 자기를 좋아하는 후배인 마츠리와 성관계를 갖거나 후반부에 엘리베이터 안에서 시노부랑 단둘이 있을 때 일부러 엘리베이터를 정지시키고 거기서 시노부랑 관계를 가지는 등 여러모로 대담한 짓들을 한다.
마지막에는 마츠리와 공식 커플이 되고 머리도 짧게 잘랐다.


[1] 애니에서는 주먹으로 때린다.[2] 원래는 메일주소인데, 우리나라의 문자와 같은 개념을 일본에서는 메일이라 칭하고 사용하며, 휴대폰용 메일주소가 별도로 존재한다. 따라서 우리 정서에 맞게 그냥 번호라 칭함[3] 여자끼리니까 임신할 걱정은 없지만 생리주기 조절용인 듯.[4] 1. 인근의 여대생 → 2. 고2 동급생 → 3. 성인업소 여자. 애니메이션판에선 순화(?)되어 여대생과 업소녀는 사라졌다.[5] 오오카미가 자길 말하는 거냐고 하자 시노부는 그냥 소문이라고 비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