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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3-12 05:55:51

손창근

파일:손창근선생.png
<colbgcolor=#000><colcolor=#fff> 손창근
孫昌根
출생 1929년
북한 개성시
사망 2024년 6월 11일 (향년 95세)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가족 아버지 손세기(1903 ~ 1983)
배우자 김연순 [개성삼업조합]
장녀 손영심
장남 손장규 [화동창업투자]
차남 손성규 [연세대학교]

사촌 윤장섭 [성보실업,]
학력 서울대학교 (섬유공학과 / 학사)

1. 개요2.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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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기업인 및 문화재 수집가. 국보 180호 세한도국립중앙박물관에 기증해 금관문화훈장을 수훈했으며 경기도 용인에 1000억대 산을 국가에 기증해 훈장 최고 등급인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수훈하기도 했다.

2. 생애

1929년 개성에서 문화재 수집가 및 개성갑부 손세기[5]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섬유공학과를 졸업하고 1960년대 스위스 종합상사에서 근무했으며 이후 부친과 사업을 이어갔다.

2008년 국립중앙박물관에 1억 원을 기부했고 2012년 용인의 산림 약 200만 평과 50년간 조림한 나무[6]산림청에 기증했다. 현재의 용인 시민의 사랑을 받는 석포숲 공원이 이 곳이다. 2017년에는 KAIST에 50억 원 상당의 건물과 1억 원을 기부했다. #

이 공로로 2012년 일반인으로서 받을 수 있는 대한민국 최고 등급 훈장인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수훈했고 2013 포브스가 선정한 아시아 자선왕에 들기도 했다.

2018년 용비어천가 초판본과 김정희의 걸작‘불이선란도’를 비롯한 문화유산 304점을 국립중앙박물관에 기증한 데 이어 2020년에는 김정희의 세한도까 기증했다. 이 공적으로 같은 해 문화유산 정부 포상이 이뤄진 이래 최초로 금관문화훈장을 받았고,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관저로 초청해 감사를 전하기도 했다.

손창근선생이 기부한 문화재들은 국립중앙박물관 서화실 '손세기/손창근 컬렉션' 부분에서 감상할 수 있고 2024년 새로이 단장한 기증실에서도 선생의 문화재 수집 및 기부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다.

2024년 6월 11일, 향년 95세로 사망했다.


[개성삼업조합] 일원인 당대 개성 최고 갑부 김원배의 손녀[화동창업투자] 및 성진산업 창업주[연세대학교] 교수[성보실업,] 호림박물관 및 유화증권의 창업주[5] 1903~1983. 문화재 수집가이자 개성상인의 후예로 알려져 있다.[6] 서울 남산의 2배 면적, 당시 시가 약 1000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