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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8 20:34:33

송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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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전 농구선수
파일:전주 KCC 송수인.jpg
<colbgcolor=#eeeeee,#191919> 송수인
宋秀仁
출생 1986년 4월 11일 ([age(1986-04-11)]세)
부산광역시
국적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종교 개신교
신체 193cm|체중 88kg
포지션 농구선수(스몰 포워드 / 은퇴)
학력 부산성남초등학교 (졸업)
대연중학교 (졸업)
용산고등학교 (졸업)
연세대학교 (체육교육과 / 학사)
프로 입단 2009년 드래프트 (1라운드 9순위, 인천 전자랜드)
병역 국군체육부대 농구단 (2010~2012.2)
소속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2009~2016)
전주 KCC 이지스 (2016~2017)

1. 개요2. 아마추어 시절3. 선수 시절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 전직 농구선수로 날카로운 슈팅이나 돌파력은 없었지만 내·외곽을 불문하고 겸비한 장신 포워드였다.

2. 아마추어 시절

초등학교 4학년 때 재미 삼아 축구를 하던 중, 키가 크니 농구 한번 해보지 않겠냐는 선생님의 권유를 받고 농구로 전향해 하루 다르게 실력 못지 않은 기량을 발휘했다. 하지만 더 성장하겠다는 마음에 용산고등학교로 진학했는데 3학년 때 주장을 맡아 빠른 성장세를 발휘하며 제41회 춘계전국중고농구연맹전에서 정상에 등극시키며 MVP에 선정되었고 이를 계기로 제18회 아시아청소년남자농구선수권 대표에 발탁되어 팀을 결승까지 이끌었다. 여담으로 연세대학교 입학예정자 신분으로 2004 농구대잔치에 출전하기도 했으며, 2학년때는 2005 MBC배 전국대학농구대회 우승과 제42회 전국대학농구연맹전 2차대회 우승을 이끌었다.[1]

연세대학교로 진학했을 때 당시 대형 포워드로 자자한 명성을 떨치며 비록 화려함이 없었지만 성실하고 꾸준한 모습과 뛰어난 실력으로 주전을 차지해 팀의 핵심으로서 큰 활역을 돋보였다. 그러나 이렇다 할 상황에 발목을 다쳐 기회를 얻지 못했지만, 김만진 감독의 지도 아래 부족한 수비력은 향상되어 다른 선수들에 비해 크게 뒤지지 않았을 정도의 견실한 재능을 갖추었다.

3. 선수 시절

대학 졸업 후, 2라운드 1순위로 인천 전자랜드에 입단했다. 하지만 2, 3번 수비 과정에서 신장이 유리하게 높았기 때문에 김성철, 이한권 등 같은 포지션의 선배들에게 밀리기만 했다가 유도훈 감독대행의 기대에 부응을 받아 경기당 13분을 소화해 최다 49경기를 출전했고, 불과 1시즌만에 상무에 입대했다.

그러나 제대 후, 많은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는데 그치기만 했고 2016-2017 시즌에는 FA로 전주 KCC 이지스에 온 뒤에도 출전 기회를 보장받지 못하고 선수생활을 접었다.


[1] 고려대학교와 공동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