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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a74edc,#a74edc><colcolor=#ead310,#ead310> 쇼마 ショウマ|Shom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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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쇼마 스토머크 ショウマ・ストマック |
성별 | 남성 |
소속 | 스토머크 가 → 무소속 → 하피파레[1] |
직업 | 하피파레 직원 |
가족 | 할아버지 좀브 스토머크 작은할아버지 덴테 스토머크 아버지 부슈 스토머크 외조부모 어머니 이노우에 미치루 외삼촌 이노우에 마사루 |
변신체 | [include(틀:글배경br, 글자색=#ead310, 배경색=#a74edc, 내용=가브)] |
변신 타입 | 가면라이더 |
주요 출연작 | 가면라이더 가브 |
첫 등장 | 가면라이더 갓챠드 더 퓨처 데이브레이크[2] |
마지막 등장 | 가면라이더 가브 길티 파르페 |
배우 | 치넨 히데카즈 |
타카기 하루(아역)[3] | |
한국판 성우 | 미공개[4] |
테마곡 | 쇼마의 테마 쇼마와 과자 HAPPY NOTE |
1. 개요
2. 인물 소개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인간계로 떠내려온 의문의 청년. 그 정체는 인간과 그래뉴트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 그래뉴트이다.
맛있는 음식을 좋아하는 먹보로, 어느 음식이든 가리지 않고 잘 먹는다. 이 중에서도 특히나 좋아하는 음식은 바로 과자이며, 처음 보는 과자들은 먹어볼 때마다 여러 인상적인 연출들과 함께 특별한 리액션을 보여준다. 위장도 인간들에 비해 튼튼한 것인지 고치조 100마리 이상을 만들기 위해 수많은 과자와 간식들을 먹어치웠음에도 배가 불러서 갑갑해하거나, 힘들어하는 묘사는 일절 나오지 않는다.
이는 쇼마의 입맛은 평범한 인간에 가까웠지만 그래뉴트계의 음식은 돌, 철 등의 딱딱한 물질들 뿐이었던데다 아버지의 감금과 학대로 어린 시절부터 제대로 된 식사를 못하고 길거리에 자라난 풀이나 뜯어먹는 생활을 해온 과거에서 비롯되었다. 그러다가 스토머크 사에서 탈출한 인간계에서 멀쩡한 음식을 처음 시식하게 된 이후로 인간계 음식을 전부 한 번씩 먹어본다는 목표가 생겼다.[5]
그 외 쇼마가 인간계 음식에 흥미를 가지는 가장 큰 이유는 어머니인 이노우에 미치루에게 가장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할 수 있다. 어렸을 때부터 감금당해 어머니가 인간계 음식들을 알려주는 일이 거의 유일한 즐거움이었기에 인간계에 늘 흥미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인간계로 오면서 처음 접해본 음식은 구미였는데 그 후로는 각종 과자 맛에 눈을 떠서 오직 과자로만 매 끼니를 때우는 식생활을 계속해왔다. 결국 이 때문에 금새 허기가 져서 길바닥에 쓰러지는 일이 허다했는데 3화에서 스지모토 야히코에게 '과자란 건 특별한 때에만 먹는 음식'임을 배우면서 일본식 같은 평범한 식사도 하게 되었다.
인간과 그래뉴트의 혼혈임과 동시에 개조 수술까지 받은 몸이라서, 2t 트럭과 정면으로 충돌했을 때는 오히려 트럭 기사들이 차장을 깨고 밖으로 날아갔다. 이후로도 평범한 인간을 아득히 초월하는 신체 능력을 활용해서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일이 많다.
대신, 힘을 섬세하게 조절해서 다루는 능력은 아직 떨어진다. 구미 봉지를 너무 세게 뜯어서 내용물을 다 날려버린다거나, 잠긴 문을 따려다가 오히려 문짝 자체를 분리시켰다거나, 청소를 하다가 본의 아니게 대규모로 기물파손을 저지르는 등, 간혹 남다른 힘으로 인해서 곤혹을 치르기도 했다.
그러나 순혈 그래뉴트의 신체 능력과 비교해보면 다소 열세인데, 하운드와 맨몸으로 싸웠을 때는 온몸이 상처투성이가 된 채로 내내 얻어맞기만 했으며, 가브로 변신해야 이길 수 있게 되었다. 그래서 실전에선 변신체인 가브의 전투센스를 보조하는 정도로 활용된다.
이외에 다른 그래뉴트처럼 돌을 먹을 수도 있으며 수건을 솜사탕인 줄 알고 물거나 음식 모형을 뜯어먹어버리는 기행을 보여주었다.
2.1. 성격
평상시에는 낙천적이고 상냥한 성격이며, 이타심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선뜻 타인을 돕기 위해 나선다. 그러나 이 이타심이 너무 강해서 타인의 일에는 민감하게 반응하지만, 정작 본인의 일에는 둔감하다. 갑작스러운 가족의 죽음에도 애써 슬픔을 꾹 삼키고 참아내는 모습을 보이며, 다수의 행복을 위해서라면, 본인 한 명의 행복은 포기할 수 있다는 마인드와 함께 인간계에서의 행복한 생활을 스스로 포기하기까지 한다. 좋게 말하면 이타심이지만 쇼마의 이러한 행동들은 지인들에게 걱정을 끼치는 것과 다름없으며, 타인이 아닌 쇼마 본인의 행복도 챙기라는 사치카의 충고와 함께 쇼마도 이러한 성격의 문제를 파악하게 된다. | |
2화 | 10화 |
어렸을 적 그래뉴트계에서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했기 때문에, 필력이 다른 이들보다 현저히 떨어지는 편이다. 체계적으로 배울 기회도 없이 어머니가 가르쳐준 게 전부. 그래도 한자를 쓸 줄 아는 걸 보면[6] 어느 정도 한자 어휘에 대한 기본기를 갖추긴 했으나, 편지에서 1인칭을 보쿠로 쓰고 발음은 오레라고 읽거나, 다른 글들은 전부 히라가나로 써놓고 보쿠(ボク)만 가타카나로 써놓는 등, 딱 미취학 아동과 비슷한 필력을 가지고 있다.
쇼마의 낮은 필력은 그의 유년기가 얼마나 험난했는지를 보여주는 장치이기도 하지만[7], 다른 관점으로 생각해보면 그 어두운 환경 속에서도 어떻게든 글을 배워서 문맹이 되지 않았다는 점이 여러모로 대단하다고 할 수 있다. 사치카에게 추천받아 '맛있는 것 노트'를 쓰게 된 이후로는 점점 어휘나 필체도 깔끔해지고 있어서 점점 개선될 여지를 보여주는 중이다.
일상 생활에선 어리숙해 보이는 면도 있지만, 가면라이더 활동을 하느라 자리를 비우거나 다치고 온 일에 대해 사치카에게 능숙하게 변명하거나, 히토프레스가 된 피해자를 안심시키거나 아예 괴물 취급 받는 것을 이용해 대피시키는 등, 전투 이외에서도 임기응변 능력이 꽤 능하다. 또한 그래뉴트 알바생들을 거리낌 없이 처단하고 배다른 남매라곤 하나 가족인 시타 스토머크도 연민하면서도 가차없이 끝을 내는 등 결단력도 갖추고 있다.
이외에 엄연히 스토머크 가의 일원인 만큼 기본적인 교육을 받았는지 지프와 시타가 그래뉴트어로 적어둔 선전포고를 곧바로 알아보기도 했다.
2.2. 이름 및 별명
상당히 많은 이름과 별명을 갖고 있으며, 그에 대한 유래도 전부 제각각이다.- 쇼마 스토머크 - 스토머크 가 출신 그래뉴트인 쇼마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본명으로, 오프닝 크레딧에도 해당 명칭으로 표기되어 있다.[8] 의미는 이름이 'Show My Stomach'와 발음이 유사한 말장난이며, 쇼마가 변신을 할 때 배를 드러낸다는 점에서 착안했다.
- 이노우에 쇼마([ruby(井, ruby=いの)][ruby(上, ruby=うえ)][ruby(生, ruby=しょう)][ruby(真, ruby=ま)]) - 스토머크 가에서 나온 이후 어머니의 성에서 따와 인간계에서 사용하는 이름. 스토머크 가와 연을 끊었기 때문에 인간계에선 이 이름을 본명처럼 사용한다.
- 우마쇼 - 사치카가 부르는 별명. 쇼마(ショウマ)의 이름에서 쇼(ショ)를 뒤로 옮긴 것으로, '맛있어보여'([ruby(美味, ruby=うま)]そう, 우마소우)의 발음을 이용한 말장난으로 추정된다.
- 붉은 가브 - 덴테 스토머크가 개조한 쇼마의 가브. 단순히 붉은색의 가브라는 뜻의 붉은 가브(赤ガヴ, 아카가브)지만, 스토머크 5남매가 부르는 차별과 경멸의 의미를 담은 멸칭이기 때문에, 쇼마는 친구 및 동료가 해당 멸칭으로 부르는 것을 굉장히 싫어한다. 언론에서 가면라이더라 불리는 변신체가 생긴 후 가면라이더 발렌이 자신에게 붉은 가브라고 부르면 되냐고 묻자 붉은(アカ, 아카)은 빼라고 정정하면서 지금의 가면라이더 가브(ガヴ)가 되었다.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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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4. 인간관계
- 아마네 사치카: 길거리에서 허기로 쓰러진 자신을 하피파레에 데려와 숙식을 제공해준 은인. 숙식 뿐만 아니라 쇼마가 어머니의 일로 우울해 할 때도 정신적으로 도움을 주었으며, 모든 사람들의 행복을 바란다는 사치카의 마인드를 긍정적으로 보고 배우고 있다. 잠깐의 방황을 겪은 후에 인간의 행복을 지키기로 한 쇼마는 모든 사람들의 행복을 바라는 사치카를 본인의 멘토로 모시는 등 쇼마의 마음가짐에 큰 기여를 해주었다.
- 카라키다 한토: 발렌으로서 처음 만났을 땐 서로 정체를 숨겼기에 한토와 동일인물인 줄은 모르고 자기처럼 개조된 그래뉴트일 거라 생각했다가 정체를 알고서야 그가 개조된 인간인 걸 깨달았다. 서로 정체가 드러난 후에는 똑같이 스토머크 사와 얽힌 그래뉴트와 싸우는 입장인 데다가 그래뉴트 때문에 어머니를 잃었다는 공감대도 있어 한토 쪽에서 먼저 친밀감을 보이고 친해졌다. 하지만 글로타에 의해 자신의 정체를 발각당해서 절교하기 직전까지 갔으며, 쇼마가 어머니 사에의 죽음에 대해 전해주자 한토는 쇼마의 잘못이 아님을 이성적으로 이해하면서도 감정적으로 복잡하고 괴로운 마음 역시 주체하지 못하는 반응도 보인다. 하지만 스가의 진실과 악행을 마주한 것을 계기로 정신이 붕괴해가던 한토를 다독여주며 화해하여 친구 관계로 돌아오게 된다.
- 라키아 아마르가: 처음에는 적대 관계였지만, 그 역시 스토머크 사에 의해 가장 소중한 가족을 잃은 처지임을 알고 필사적으로 회유해 임시로 협력 관계를 맺는다. 한토와 마찬가지로 글로타의 폭로로 쇼마의 정체를 알게 되지만 한토와는 달리 쇼마의 과거사를 듣고 그를 이해하게 된다. 라키아는 강인한 의지의 쇼마를 고평가하지만, 인간 혼혈이란 배경에 인간에게 애착이 있는 쇼마와 달리 라키아는 태생부터 그래뉴트란 점의 차이점 때문에 쇼마가 적과 싸울 때도 인간을 구하는 걸 우선시하는 것에 한동안 답답함을 느꼈었다. 현재는 동족이자 이해자로서 쇼마가 의지할 수 있는 아군이 되었다.
- 이노우에 미치루: 쇼마의 소중한 어머니이자 가장 큰 트라우마. 홀로 어린 쇼마를 정성껏 키웠으나 이복형제들의 적대와 아버지의 감금과 학대로 항상 괴로워하던 어머니의 모습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으며, 부슈가 죽게 되자 두 모자를 눈엣가시로 여기던 스토머크 5남매에 의해 히토프레스가 되어 비참하게 사망했다. 쇼마는 본인이 어리고 약했던 탓에 어머니를 지키지 못했다고 생각하여 어머니만 떠올리면 매우 우울해지지만, 이후 각오를 굳히며 가면라이더로 각성하는 계기가 된다.
- 이노우에 마사루: 쇼마의 외삼촌. 가족 관계임을 알기 이전부터 과자를 좋아하는 쇼마에게 호의적으로 대하며 친한 단골 손님과 점주였으며, 한토를 통해 그가 자신에게 남은 실질적으로 유일한 가족[9]이라는 걸 알게 된 이후 쇼마 입장에선 그에게 가족으로서의 호감과 어머니인 미치루를 죽게 만든 원인을 제공한 인물로서의 죄책감을 품고 있다.[10] 마지막화에서는 쇼마의 정체를 어느 정도 눈치챈 듯하나, 작품 끝까지 서로의 정체를 직접적으로 묻지도, 밝히지도 못한 채 진실은 묻어두고 지인으로서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 히로이 하지메: 처음으로 만난 인간 소년. 바다에 빠져 굶주려 있던 자신에게 간식을 줬으며, 쇼마가 인간이 아님을 빠르게 눈치챈 인물이다. 하운드와 싸우던 현장에 하지메의 어머니가 나타나 자신을 괴물로 칭하자 쇼마는 괴물이 아니라고 변호했지만 쇼마는 하지메에게 피해가 될 것을 직감하고 아지트를 떠나며 슬픈 이별을 한다. 이후 하지메와 재회를 하게 되고, 하피파레에 살게 된 쇼마와 언제든지 다시 만날 수 있게 되며 좋은 친구 관계로 남게 된다.
- 타오린: 평행세계에서 사귀게 된 친구로, 타오린의 특이한 가브를 보고 그 역시 인간과 그래뉴트의 혼혈임을 직감하게 되고, 타오린에게 동질감을 느낀 쇼마는 기억을 잃은 타오린을 적극적으로 도와주면서, 짧은 시간만에 절친한 사이가 된다. 하지만 타오린은 혼혈이 아닌 뮤타의 실험체 174번에 불과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타오린은 쇼마와 같은 부류에 속하지 않는다는 사실에 유감을 표하지만, 쇼마는 그럼에도 같이 쌓아온 우정은 변함이 없다며 타오린의 정체성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표한다. 타오린은 결국 카리에스에게 죽음을 맞이하지만 쇼마와의 우정을 기억하고 그에게 자신과 같은 피해자가 생기는 비극을 막아달라는 부탁을 남기고 숨을 거두며, 쇼마도 타오린의 마지막 바람을 가슴에 품고, 헥센하임으로 각성하게 되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 카라키다 사에: 어릴 적 스토머크 사의 어둠과자 공장에서 만났으며, 쇼마를 자신과 같은 스토머크 사의 피해자로 착각하여 선의의 손길을 내민 인물이다. 랑고에 의해 사에가 스파이스가 되는 과정을 강제로 지켜봐야 했으며 너무 큰 충격이라 어린 쇼마는 기억을 잊었다. 한토의 어머니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며 본인은 잘못이 없으나 한토에게 큰 죄책감을 갖게 된다.
- 스가 켄조: 자신의 권속인 고치조를 여러차례 납치하거나, 머리카락을 훔쳐서 실험을 했다. 27화에서 그의 끝없는 악의를 목도하자 충격에 주저앉았을 만큼 쇼마가 처음으로 본 자기 가족만큼이나 사악한 인간. 이와는 별개로 41화에서 스가가 니엘브에 의해 강제로 부활한 이후에도 여전히 스가 씨라고 호칭하는데, 적대는 할지언정 악감정이 그리 심하지는 않은 모양.
- 다크 쇼마: 쇼마 본인의 클론. 다만 자신은 이들이 만들어진 것에 일체 관여하지 않은 데다가 이들이 악행을 저지르다보니 발견되는 족족 퇴치하고 있다.
- 스토머크 가: 5남매 전원이 힘을 모아 자신의 어머니를 죽였지만 일말의 가족애가 남아있고 스토머크 출신이라는 정체성이 지워진 건 아니라, 본인이 가장 차별 받았음에도 이복형제들끼리 배신이나 차별이 있으면 책망하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내레이션이나 작중 쇼마가 당황하거나 긴장하면 자신도 모르게 여전히 형, 누나로 부른다.[11] 다만 동료들의 숙적이기도 하기에 동료들 앞에선 호칭을 때고 언급한다.
- 덴테 스토머크: 작은할아버지. 그래뉴트 중에서 유일하게 쇼마에게 호의적이다. 하지만 과거 회상에 의하면 쇼마의 가브를 개조하고, 어둠과자를 만드는 공정을 개발한 것도 덴테였기에 그를 완전히 신뢰하지는 못한다. 그래도 친아버지에 비하면 악감정이 덜하고 개조당한 본인의 몸에 대해서 잘 아는 사람이기에 빠르게 협력 관계를 맺었다. 서로 스토머크 사와 뜻이 안 맞는다는 공통점도 있다. 그러나 쇼마를 위해 자신을 아끼지 않고 희생하는 헌신으로 도와주는 것에 이전의 불신이 눈 녹듯이 사라지면서 덴테를 진정으로 가족으로 여기게 됨과 동시에 소원해진 사이를 회복하며 쇼마의 고민을 잘 들어주며 조언해줄 정도로 유일한 가족이 되어주었다. 그러나 글로타에 의해 덴테가 살해당하면서 자신의 어머니를 이어 스토머크 사에 의해 가족을 잃는 비극을 겪게 된다. 그나마 나중에 라키아와 함께 덴테를 죽인 글로타를 쓰러뜨려 복수에 성공한다.
- 부슈 스토머크: 쇼마의 아버지. 생전에 진심으로 미치루와 쇼마를 사랑했다지만, 히토프레스가 되는 걸 방지하기 위해 모자를 주택에 감금하고 아내를 학대하는 등, 애정이 있었다고 해도 어디까지나 자기만의 이기적이고 폭력적인 애정이었을 뿐, 미치루와 쇼마를 위한 행동이 아니었던 막장 아버지였다. 정작 쇼마도 초반엔 부슈와 별반 다를 것 없는 사고방식을 가졌었으나, 타인을 불행하게 만드는 것이 아닌 행복해하는 인류를 지키는 것이 인류를 도와주는 옳은 방법임을 깨달으며 아버지의 행동을 반면교사 삼게 된다. 심지어 나중에 랑고로부터 부슈가 사망한 진실을 들었을 때도, 랑고를 동정했으면 동정했지 부슈에게 아무 감정도 보이지 않았다.
- 랑고 스토머크: 첫째 이복형. 어머니를 죽이는 것을 주도하고 자신마저 죽이려 했던 원수. 태어났으면 안 되는 존재라고 비난했다는 사실이 드러났지만, 하피파레를 만나고 행복해졌다는 것을 깨닫고 랑고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그를 쓰러뜨리는 데 성공한다. 비록 끝까지 랑고에게 멸시만 당했고 본인도 끝내 랑고를 처단했지만, 그 역시 아버지의 무관심속에서 자란 입장이란 걸 이해하고 동정했으며, 형이라는 미련이 있었는지 팝핀 구미 한 봉지를 추모용으로 쓰기도 했다.
- 글로타 스토머크: 첫째 이복누나. 의외로 쇼마에게 특별한 악감정은 없는지 20화에서는 생각보다 잘 싸우는 쇼마를 보고 썩어도 스토머크의 막내답다는 나름의 인정과 칭찬을 남기기도 했다. 그러나 하필이면 이 말을 한토가 듣는 바람에 의도치 않게 둘의 협력 관계를 박살낼 뻔한 장본인이 되었다. 또한 후반부에서 스토머크 가 일원 중에 유일하게 자신의 편이었던 덴테를 살해해버리면서 자신의 어머니로도 모자라 작은할아버지까지 죽인 원수가 되면서 글로타를 용서할 수 없게 되었다. 결국 라키아와 함께 글로타를 몰아붙이는 데 가세하면서 엄마와 작은할아버지의 복수를 어느 정도 갚게 된다.
- 니엘브 스토머크: 둘째 이복형. 특이하게도 다른 남매들과는 달리 니엘브는 처음부터 인간과 그래뉴트의 혼혈인 쇼마의 가능성을 눈여겨보고 있었다. 그랬기에 쇼마가 인간계로 도망치는 것을 방조했고, 여동생 시타의 죽음도 막지 않았다. 정작 쇼마는 니엘브가 시타의 복수를 하러 왔다고 착각하는 중이며, 니엘브가 스가를 부활시켰을 때 불쾌한 반응을 보였다. 이후 니엘브는 쇼마에 대한 평가를 지속적으로 수정해가며, 동맹까지 제의하기에 이른다. 허나 복카의 예상치 못한 전투력 때문에 계획이 망해버리면서 복카에게 복종해 쇼마에게 싸움을 걸며 다시 적대관계로 돌아설 듯했으나, 니엘브가 복카를 상대로 최후의 함정을 선사하려는 모습을 목격하며 쇼마에게 싸움을 걸어온 게 사실 복카를 끌어내기 위한 위장 전투임을 알게 되었고, 그렇게 사실 적대관계가 되지 않았음을 깨달은 직후 니엘브가 복카의 역공작에 의해 죽으면서 결국 니엘브와의 관계는 적대는 아닌 상태에서 끝나게 된다. 형제들 중에서는 하나뿐인 적대가 아닌 관계로 끝난 케이스. 이후 쇼마에게 스토머크 계로 들어갈수 있게 보안 해제 시켜 사후에 도움을 주게 되었다.
- 시타 스토머크, 지프 스토머크: 둘째 이복누나와 셋째 이복형. 알바생들과 에이전트를 퇴치하고 인간들을 구출하면서 담당자인 이들과의 충돌이 불가피해졌다. 그럼에도 꼬박꼬박 형과 누나라고 불러주며 가족으로서 예우해줬지만 끝까지 자신들의 잘못을 모르고 무고한 인간들에게까지 화풀이를 하려는 이들에게 가증스러움을 느껴[12] 끝내 시타를 사살해 지프에게 절망을 안겨주는 식으로 복수를 이뤄낸다.[13] 쇼마 성격상 만에 하나 지프가 잘못을 인정하고 속죄하거나, 하다못해 은둔이라도 했다면 신경쓰지 않았겠으나, 현 대통령 가문인 잘다크 사의 손을 잡아가면서까지 복귀하며 그들의 앞잡이가 되길 자처했던만큼 쇼마조차도 이런 지프의 면모에 완전히 질려 다시금 형이라는 칭호를 떼버리고 그를 이름으로 부르는 등 적으로 여기게 된다.
- 잘다크 가
- 복카 잘다크: 복카가 인간계를 침공해 어둠과자 생산을 위한 인간목장으로 만들 예정임이 드러나면서, 반드시 쓰러트려야 하는 적이 되었다. 이후 니엘브로 변장해 그를 암살하려 했으나 예상 외로 너무 강한 복카에게 무자비하게 털렸지만, 이후 다른 라이더들과 랑고와 함께 복카를 처치해 그간의 설욕을 갚는다.
- 리젤 잘다크: 리젤 쪽에선 쇼마가 지프를 피폐하게 만드는 데 유용하다라는 이유로 일방적인 호감을 품고 있다. 그와 만나 티타임을 가질 때 리젤은 쇼마의 성향을 단숨에 파악하고 주변인들을 인질로 삼아 그를 위협할 수 있음에도 번번히 그를 놔주었다. 물론 핵심은 어디까지나 지프를 괴롭히는 것이지 죽이는 것이 아닌지라 쇼마가 그를 살해하려 할때는 난입해서 이를 막아주었다.
5. 평가
난! 우마쇼가 괴물이었다고 해도 난... 내가 봐왔던 우마쇼를 믿어! 착하고, 과자를 좋아하는 먹보고, 좀 엉뚱하고... 다른 사람들한테 도움이 되어서 남이 행복하길 바라는... 내가 봐왔던 우마쇼는 그런 녀석이란 말야!
아마네 사치카
본편 테마 중 하나가 '고독'이듯이 혼혈이라 타인이 자신을 괴물로 취급하면 슬픔을 느끼며, 이런 자신의 정체성과 그래뉴트와의 싸움까지 겹쳐 선한 인품을 지녔음에도 대인관계를 길게 이어나가지 못하는 편이다. 어머니 이노우에 미치루가 이복 남매들에 의해 히토프레스가 되어 눈앞에서 과자로 가공당해 죽는 모습을 보는 비극을[14] 겪고, 이복 남매들도 어머니를 죽인 후 자신을 노리는 등 스토머크에게 많은 피해를 겪고 있다.아마네 사치카
과거의 트라우마와 계속 고독해지는 상황이 겹치면서 "나는 사람들 곁에서 행복하게 해주면 안 된다."는 극단적인 생각으로까지 치닫은 적이 있었다. 보통은 이런 상황까지 놓이면 마음의 벽을 치는 성격이 되었겠지만, 어느 모자를 구하고 고맙다는 말을 들은 것을 계기로 "사람이 행복해지는 것이 잘못되지 않았고 행복을 악용하는 스토머크 사가 진정 잘못되었으며, 사람들의 행복을 지키기 위해 싸우겠다."는 마음을 굳히게 된다. 아버지가 똑같은 명분으로 자신들을 학대했다는 것을 알게 된 후로 방황을 멈추고 하피파레에서 사람을 돕는 방법을 배우게 됨과 동시에 가면라이더로서 스토머크 가와 대통령인 복카를 위시로 한 잘다크 가 파벌인 그래뉴트 계의 정치가 세력들과 맞서 싸우게 된다.
스토머크 가에 의해 어머니와 함께 많은 피해를 당해왔고, 조금만 더 엇나가면 복수귀가 될 가능성이 충분했지만, 쇼마는 사람들의 행복을 지키기 위해 싸운다는 자신의 대의와 신념을 끝까지 잃지 않았다. 그러면서 어둠과자 개발과 자신의 개조에 관여한 덴테, 그리고 남동생의 복수를 위해 스토머크 내부에 들어간 라키아 아마르가를 감화시켰고, 두 사람은 쇼마의 든든한 동료가 되어주었다.
하지만 이 모든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았다. 자신의 정체가 같이 싸우던 동료에게 들통나면서 갈등을 빚거나, 똑같이 생긴 가짜에 의해 누명을 쓰기도 하고, 스토머크 가와 맞먹을 만큼의 사악한 인간과 만나기도 하는 등 여러 우여곡절을 겪는 데다 그 과정에서 현재까지 유일하게 남은 마음의 안식처로서의 가족인 덴테 스토머크가 글로타에게 숙청당하듯이 살해당하는 비극을 겪고 만다. 하지만 사람들의 행복을 위해 노력한 만큼 본인에게도 좋은 인연들이 점점 늘어나면서 시련을 극복하며 성장하게 됨과 동시에 어린 시절부터 계속되던 고독에서 벗어나면서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해나가게 된다.
그렇게 성장해나간 쇼마는 자신과 같은 아픔을 겪은 동료들과 합심하여 스토머크 사와 잘다크 가를 완전히 괴멸시키는 데 성공하고 자신을 멸시하고 괴롭히던 랑고 스토머크 역시 자신의 손으로 쓰러트리면서 불행으로 점철된 어린 시절에서 벗어나 인간세상에서 행복한 일상을 살아가는 해피엔딩으로 본인의 서사를 마무리한다.
6. 오프닝 소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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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기타
- 1인칭은 오레.
- 변신시 옷의 지퍼를 열어 가브를 드러낸 후, 고치조를 가브에 넣고 핸들인 가브 돌을 잡고 돌리면서 왼손을 한바퀴 크게 돌린 후 손가락으로 <자를 만드는 포즈와[15] 동시에 "변신"을 외치고 가브의 딜리커션을 누른다. 변신 후에는 허리를 숙이는데, 배우인 치넨 히데카즈는 몸에 들어가는 고치조를 버틴다는 느낌을 주려는 것이라고 한다.
- 제작진들에 의하면 쇼마의 본래 모티브는 인어공주였다고 한다. 결국에는 폐기된 사안이 되었으나, 인간계를 동경한다는 설정에서 인어공주의 요소가 조금이나마 남아있다.
8. 관련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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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 이노우에 쇼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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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 | 기본 폼 · 중간 폼 · 최종 폼 · 궁극 폼 · 미등장 폼 | |
신체 부위 | ||
변신기 | 가브(고치팟) | |
무장 | 어시스트 · 가브가블레이드 · 자쿠자쿠칩슬래셔 · 초코단건 · 초코돈건 · 크리스맥스 · 가브휘피어 | |
비클 | 부루캔버기 |
[1] 2화에서 일하다 이탈하고, 5화 후반부터 하피파레에 정착.[2] 선행 등장.[3] 가면라이더 지오에서 토키와 소고의 아역도 맡았다.[4] 가면라이더 갓챠드 최종화에서 선행 출연했으나 성우는 공개되지 않았다.[5] 처음엔 과자 위주였지만 하피파레에 살게 되면서 과자뿐만 아니라 알바비를 모아 비싼 초밥을 먹어보기도 한다.[6] 하지메의 아지트를 떠나며 하지메에게 남긴 편지에서 '어머니(お母さん)', '도와줘서 고맙다(助けてくれてありがとう)'는 한문 어휘가 있다.[7] 1화 기준으로 쓸 줄 아는 한자가 '어머니(母)'와 '도움(助)' 단 두 개 뿐인데, 당시 쇼마가 처한 상황을 단적으로 요약하는 글이기도 하다.[8] 실제로 발렌을 보면서 자신처럼 개조받은 그래뉴트로 추정하는 등 인간보다 그래뉴트로서의 정체성이 강한 편이다. 아무래도 그래뉴트계에서 자라면서 인간이라고는 엄마 미치루만 봤을 뿐, 아버지와 이복형제들 등 그래뉴트들에게 둘러싸인 환경이었어서 그런 듯.[9] 스토머크 가 남매는 일단은 쇼마 본인은 가족으로 여기긴 했으나 사실상 남보다 못한 철천지 원수지간이고, 그들 중 유일하게 가족으로 대했던 덴테는 글로타에게 살해당했다. 즉 마사루는 쇼마에게 있어 유일하게 남은 실질적인 가족이며, 동시에 유일한 외가 쪽 혈연이 된다.[10] 객관적으로 봐서 이것이 쇼마의 죄라고 볼 수는 없는 일이지만, 어머니 미치루가 비참하게 살아온 것을 옆에서 지켜본 데다가, 본인이 그래뉴트 혼혈, 그것도 미치루의 자식이라는 정체성 때문에 더더욱 이를 말하지 않기로 했다.[11] 시타, 지프 앞에서 호칭을 버린 후 바로 다음 화 내레이션에서 호칭이 돌아온 걸 확인할 수 있다. 리젤과의 1:1 대면에서도 지프와 랑고를 형이라 불렀다.[12] 이 시점에서 형/누나의 호칭을 버리고 시타와 지프를 이름으로 부르기 시작했다.[13] 그 와중에도 생일날 같이 케이크를 먹고 싶었다고 생각하거나, 시타의 죽음과 지프의 잠적을 씁쓸히 여기는 등 가족의 정은 끝까지 버리지 않았다.[14] 쇼마의 아버지 부슈가 살아있을 적에는 아버지의 눈치가 보여 건들지만 않았지 늘 간접적인 괴롭힘을 이어간 모양이며, 아버지가 죽자마자 둘 다 어둠과자의 재료로 써서 죽이려 들었지만, 쇼마는 그래뉴트의 혼혈이라 살아남았다.[15] 왼쪽 눈이 <자 안에 들어가도록 하며, 쇼마의 눈이 보라색으로 발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