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토머크 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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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292929,#292929><colcolor=#EA0003,#EA0003> 랑고 스토머크 ランゴ・ストマック｜Lango Stomach | |
| <nopad> | |
| 성별 | 남성 |
| 가족 | 할아버지 좀브 스토머크 작은할아버지 덴테 스토머크 아버지 부슈 스토머크 어머니 여동생 글로타 스토머크 남동생 니엘브 스토머크 여동생 시타 스토머크 남동생 지프 스토머크 사돈어른 복카 잘다크 제수 리젤 잘다크 막내동생 쇼마 스토머크 |
| 소속 | 스토머크 사 → 무소속 → 스토머크 사 |
| 직위 | 3대 사장 → 매입 담당 → 사장 복직 |
| 주요 출연작 | 가면라이더 가브 |
| 첫 등장 | 이상한 가면라이더!? (가면라이더 가브 에피소드 1)[1] |
| 마지막 등장 | 노려라! 맛있는 미래! (가면라이더 가브 에피소드 50) |
| 배우 | 츠카모토 타카시 |
| 테마곡 | 랑고 스토머크 |
1. 개요
인간은 우리 가족이 아니야. 우리 스토머크 사에 있어 겨우 어둠과자 재료에 불과해.
가면라이더 가브의 등장 그래뉴트이자 메인 빌런.2. 인물 소개
자신의 야망을 중요하게 여기며, 어둠과자로 인해 수많은 생명들뿐만 아니라 동족인 그래뉴트들마저 피해를 입어도 죄책감 하나 느끼지 않는다. 철저한 약육강식, 실력지상주의라서 동복동생조차도 제 구실을 못하면 내치는 등 스토머크 사의 일반적인 가치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으나, 그만큼 냉정하고 공평하게 상대를 판단하고 공사구분과 신상필벌도 확실하다.
2.1. 그래뉴트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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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장 | 205.8cm |
| 체중 | 82.3kg |
| 능력 | 대검 절대방어 화구 고속 비행 |
| 모티브 | 파프니르 |
| 슈트 액터 | 요코야마 카즈토시[2] |
스토머크 가의 장남.
비견될 자가 거의 없는 전투 센스를 살려 대검을 이용한 공격이 특기로, 스스로가 발하는 에너지를 도신에 둘러 그 참격 범위를 자유자재로 변화시킨다.
또한 상대의 공격을 자동으로 막는 절대방어를 자랑하는 오라 실드를 전개시키거나, 배의 가브에서 순수한 파괴 에너지 덩어리인 화구를 날릴 수 있다.
또한 등에 있는 기관을 날개 모양으로 전개함으로써 고속 비행을 가능하게 한다.
가브가 가슴까지 닿을 정도로 크게 벌어져 있으며, 미믹디바이저는 가브의 혀를 가리고 있다. 남매들 중에서 아버지인 부슈 스토머크, 할아버지인 좀브 스토머크와 가장 닮았다.비견될 자가 거의 없는 전투 센스를 살려 대검을 이용한 공격이 특기로, 스스로가 발하는 에너지를 도신에 둘러 그 참격 범위를 자유자재로 변화시킨다.
또한 상대의 공격을 자동으로 막는 절대방어를 자랑하는 오라 실드를 전개시키거나, 배의 가브에서 순수한 파괴 에너지 덩어리인 화구를 날릴 수 있다.
또한 등에 있는 기관을 날개 모양으로 전개함으로써 고속 비행을 가능하게 한다.
전용 무기는 대검.[3] 가브 마스터 모드의 공격도 받아낼 정도로 매우 견고하며, 손잡이 끝부분을 당겨 칼날의 길이를 늘리는 것도 가능하다.
절대방어 외에도 검붉은 기를 남기는 고속 이동, 가브에서 화염구 발사, 등의 날개로 비행, 초음파로 고치조를 증발시키는 능력도 보유.
3. 작중 행적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를#!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랑고 스토머크/작중 행적#s-|]]번 문단을#!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랑고 스토머크/작중 행적#|]] 부분을4. 인간관계
- 쇼마: 이복 남동생. 인간의 피가 섞인데다가[5] 부슈가 설득과정도 없이 통보하는 식으로 가족으로 선언해서 첫 만남부터 그를 불쾌하게 여겼다. 약육강식의 세계인 그래뉴트계에서 아무 힘도, 능력도 없이 부슈의 보호 아래 손윗형제들의 눈치나 살피던 쇼마를 혐오했으며, 쇼마가 힘을 얻고 청년이 된 지금까지도 그를 눈치나 살피는 어린아이로 보고있다. 그래도 어렸을 때는 부슈가 살아있어서인지 노골적으로 학대하지는 않고 폭언이나 무시, 거기에 쇼마의 눈 앞에서 카라키다 사에를 죽여버리는[6] 수준에서 끝났으나, 부슈 사후에 바로 본색을 드러내 쇼마와 미치루를 죽이려 들었다. 스토머크 사를 엉망으로 만든 복카에게 분노한 랑고는 복카를 쓰러트리기 위해 그토록 불쾌하게 여기면서도 자신을 한 번 쓰러뜨린 적이 있는 쇼마와 손을 잡게 되었다. 그리고 복카를 쓰러뜨리자 본색을 드러내고 쇼마를 본격적으로 쓰러뜨리기로 결심하나 끝내 쇼마에게 패배하고 사망한다. 그와 별개로 쇼마는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업보 탓에 잘못된 길을 걸어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한 랑고를 안타깝게 여기면서 마지막까지 그를 형으로 여겼다.
- 카라키다 한토: 한토의 어머니인 사에를 어둠과자의 재료로 이용했다. 때문에 한토는 분노하여 그에게 칼을 갈고 있다. 정작 랑고 본인은 어둠과자의 재료들을 일일이 기억하지 않아서 그런지 자기가 가공한 수 많은 사람들 중에 한토의 어머니가 있었을지도 모르겠다며 대충 넘어갔다.
- 라키아 아마르가: 직접 뽑은 아르바이트. 뛰어난 성과에 만족했으나, 라키아에게 그동안 모아온 히토프레스들을 전부 빼앗기면서 자신이 속았음을 깨달았다. 이후 그의 독을 분석해 인간들을 히토프레스로 만드는 용도로 유용하게 써먹었다. 그러다 랑고 본인이 아끼던 여동생인 글로타가 라키아에 의해 죽음을 맞이했지만 딱히 그에게 특별한 증오를 품진 않았다.
- 이노우에 미치루: 의붓어머니. 본래 어둠과자 재료에 불과한 그녀가 아버지의 후처가 된 것을 못마땅하게 여기고 있었고, 아버지가 사망하자마자 다른 남매들과 함께 숙청을 주도해 어둠과자로 만들었다.
- 아마네 사치카: 이복 남동생의 서포터. 사치카와는 사장으로서 서로 안티테제이지만 접점이 적은 데다가 평범한 인간이라서 경계는 커녕 별로 관심을 두지 않는다.
- 스토머크 가
- 좀브 스토머크: 할아버지. 인간을 '과자의 질을 올려주는 맛있는 재료'로 여기는 성향은 할아버지의 영향을 받은 듯하다.
- 덴테 스토머크: 작은할아버지. 본인은 끝까지 덴테의 배신을 눈치채지 못했으나 적대 관계나 다름없는 사이다.
- 부슈 스토머크: 아버지. 상품 재료에 불과한 인간 여자와 사랑에 빠진 것을 이해하지 못하고 증오했다. 오죽하면 가족애가 희박한 랑고가 부슈의 무책임한 행동[7]을 상기하면서 쇼마에게 우리들의 기분을 알기나 하냐며 분노했고, 심지어 경영능력까지 떨어져 회사의 성장을 정체시켰다며 질색했다. 44화 대사를 보면 이미 부슈에 대해 경영인으로서 실망한 상태였는데, 여기에 더해 인간을 자기 멋대로 아내로 들이자 아버지로서도 완전히 혐오하게 되어 결국 그를 독살했으며, 그 후 미치루 역시 죽였다. 풍족한 집안에서 태어나 스토머크 가의 장남이자 후계자로서 가져야 할 모든 것들이 무능한 아버지 때문에 망쳤다며 분노할정도로 혐오한다.
- 글로타 스토머크: 여동생. 연구에만 몰두하는 니엘브나, 미숙한 시타 & 지프와 달리 가장 신뢰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관계도 그나마 긴밀한 편. 물론 형제보다는 유능한 사업 파트너에 가깝다. 그래도 스토머크 사를 걱정하는 글로타를 직접 다독여주는 등 남매로서의 사이는 나쁘지 않았고, 글로타의 마지막 역시 랑고가 지켜주었다.
- 니엘브 스토머크: 남동생. 그의 기술력을 인정하고 있으며 그 때문인지 니엘브가 일탈 행위를 해도 눈감아주는 면이 있다.[8] 하지만 니엘브는 자신의 연구를 더 중요하게 여겼기에 주저없이 권력이 더 높은 복카로 라인을 갈아타버리고, 전부터 의심하고 있던 랑고는 예상했다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그런데 바로 다음 화에서 니엘브가 랑고의 부탁을 들어주면서 서로 웃으며 농담하는 모습이 나와 니엘브의 배신 행적과 달리 사이가 나쁘지 않다는 걸 보여줬다.[9]
- 시타 스토머크: 여동생. 쇼마 때문에 성과를 내지 못하며, 실패를 반복하는 이들에게 실망해서 결국 버림패 취급한다. 15화에서 시타가 사망했다는 소식에 잠깐 당황하는 듯 했지만 곧바로 신경을 꺼버렸다. 다만 44화에서 시타의 죽음 자체는 신경쓰긴 했다.
- 지프 스토머크: 남동생. 쇼마 때문에 성과를 내지 못하며, 실패를 반복하는 이들에게 실망해서 결국 버림패 취급한다. 시타의 죽음에 절망한 지프는 스토머크 가와 연을 끊었지만, 그래뉴트계 대통령의 데릴사위가 되어 스토머크 사의 복직 및 승진하여 부사장이 됐고, 랑고의 직위는 매입 담당으로 떨어지면서 지프를 함부로 대할 수 없게 되었다. 그러나 형식적으로 따르는 것일 뿐 이전과 태도는 다르지 않으며, 랑고는 맡은 일을 성실히 임하고 있느라 지프에게 별 관심이 없다. 문제는 지프의 어설픈 계략 때문에 랑고 본인이 쇼마에게 크게 당했다는 것. 결국 라이더들과 협력한 랑고가 복카를 죽이고 남은 자리를 차지하면서 지프에게 한방 먹인다.[10] 그래도 49화에서는 스토머크 사를 망가트린 장본인이지만 하나 남은 동생이여서 그런지 지프에게 다시 자기 밑으로 들어오라 제안했다.
- 잘다크 가
- 복카 잘다크: 갑자기 나타나서는 자신에게 명령을 내리는 모습에 화를 참아가면서 따르지만, 대통령 본인이 인간계와 어둠과자에 관심을 가진 상태라 본인이 원하던 정경유착을 이루는 계기가 되었다.
그러나 잘다크 가는 사위로 들어온 지프에 의해 어둠과자의 중독성에 대해서도 알게 된 상태라 랑고가 처음부터 구상했던 기존의 방식[11]과는 달리 스토머크 사가 대통령 권력으로 통째로 먹혀 리젤이 사장으로 임명되고 자신은 좌천된다. 일단은 참고 시키는 대로 하는 한편 발주에 무제한 예산 지원을 요청하는 등 나름대로 이득을 얻어보려 애썼다.
후반부에서는 망가진 스토머크 사를 되살리고 예전으로 되돌아가기 위해 제거해야하는 대상이자 스토머크 사를 망가트린 원흉으로 그를 매우 적대시하며 반드시 쓰러트리기 위해 자신이 불쾌하게 여기던 쇼마와 손을 잡아 그를 쓰러트린다. - 리젤 잘다크: 제수 겸 스트머크의 현 사장. 리젤의 폭거로 인해 강제로 사장 자리에서 매입 담당으로 좌천 된다. 하지만 랑고가 회사와 권력을 되찾기 위해 라이더 3인과 협력해 복카를 죽이면서 역으로 리젤에게 복수하게 된다.
5. 평가
장남으로서는 대부분의 일에 무심할지언정 사장으로서는 동생들을 완전히 무시하고 자기 뜻을 억지로 밀고 나가는 독재자는 아니며,[12] 사업수완과 카리스마를 겸비한 유능하고 성실한 사장이다. 현재 랑고는 동생들에게 일을 맡기는 것 뿐만 아니라 동생들의 업무에 모두 관여하고 감독하고 있으며 하는 일도 많다.[13]쌍둥이들을 해고할 때도 사적인 감정을 배제하고 철저하게 업무 하자에 초점을 맞추고, 그럼에도 실수를 만회할 몇 번의 기회를 주거나 자신이 잘못한 부분은 인정한다. 실제로 냉혹할지언정 함부로 감정에 치우치지 않고 실무적인 능력은 물론 전투력도 뛰어나기 때문에 동생들 또한 랑고에게 진심으로 대들거나 권위에 도전하는 모습은 없으며,[14] 랑고를 의지하거나 능력 면에서 만큼은 신뢰한다.[15]
대통령과 자신의 전력차를 냉철하게 판단하고 별 이견 없이 순응하고 있으며, 경영 능력 뿐만 아니라 현장 업무 능력 또한 우수하여 실제로 좌천되었어도 금새 양질의 히토프레스 납입량을 가브 등장 전까지 회복시켰다. 또한 복카가 고품질의 어둠과자 천만 개를 요구하여 본격적으로 현장에 투입되었을 때는, 복카의 무제한 지원과 리젤의 인간계에 들킬 염려 따위 없이 진행하라는 허가가 떨어졌다고는 해도, 라게 9의 독소를 이용한 작전으로 단숨에 3만 명 이상의 고급 히토프레스를 확보했으며 복카도 그의 유능함을 칭찬했다. 그리고 뒷공작을 벌여서 복카를 처치하고, 기어이 회사마저 되찾아 보였다.
이런 유능함을 가지고서도 결국 스토머크 사는 몰락하고, 본인도 죽어버렸다. 쇼마와 똑같이 행복을 위해서 열심히 달려왔으나 수단이 잘못되었으며,[16] 정확히는 할아버지인 좀브의 삐뚤어진 야망이 만들어낸 가문의 죄와 아버지 부슈가 가장으로 제 역할을 하지 못해 생긴 문제점들을 짊어진 탓에 몰락해버린 인물이라 할 수 있다. 쇼마가 랑고가 이렇게까지 삐뚤어지게 된 것도 아버지에게 사랑을 받지 못한 점과 좀브로부터 이어진 어둠과자라는 폐해로 인함을 깨닫고는 동정을 표했으며 어쩔 수 없이 그를 쓰러뜨렸을 때에도 그가 죽은 자리에 자신의 구미를 추모의 의미로 바칠 정도로 안타깝게 여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게다가 마지막까지 본인을 죽음으로 몰고 간 어둠과자 사업에 대한 집착 그 자체가 결국 랑고 또한 고독이란 감정이 만들어낸 비극의 희생자임을 보여주기도 한다. 어린 시절부터 할아버지인 좀브에 의해 잘못된 선민사상에 심취하면서 능력은 있으나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냉혹한 기업인으로 성장하던 중, 아버지 부슈의 일탈로 인해 가문의 장남 및 회사의 후계자로서의 장래가 어긋나기 시작하면서 더더욱 삐뚤어지기 시작했다. 부슈를 죽인 뒤 부슈로부터 강탈한 사장 자리에 오르며, 어둠과자라는 산업을 더 효과적으로 다루려 하나 그로 인해 지어온 죄가 업보로 돌아오듯 쇼마를 포함한 어둠과자 사업의 희생자들이 가면라이더가 되어 맞서 싸움으로 인해 가족들이 하나하나 죽어나간 끝에 홀로 남게 된다.
랑고 본인이 분명 어둠과자는 수단일 뿐이라며 선을 그었으나 끝내 쇼마를 제외한 가족들이 몰살당하고[17] 복카에게 사업마저 강탈당하자 목적을 위한 수단이던 어둠과자를 더 이상 수단이 아닌 목적으로 삼게 되면서 복카를 죽인 다음 주인 없이 남은 "어둠과자 양산을 위한 인간목장 계획"이라는 독이 든 성배에 집착하게 되었고, 그 끝엔 스스로가 갱생할 기회를 자신의 손으로 걷어차며 결국 죽음으로 죄값을 치르는 결말을 맞이하게 된 것이다.
가면라이더 가브의 메인 주제인 '고독'에 걸맞게 올바른 사랑을 받지 못한 고독감에 의해 죄를 짓는 길을 걷다 모든 것을 잃어간 끝에 결국 고독하게 최후를 맞이한 인물상이라고 볼 수 있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랑고의 고통을 이해하게 된 쇼마가 마지막에나마 가족으로서 추모해주는 모습을 보여줬다는 게 위안거리.
6. 오프닝 소개 장면
| |
| 2~36화, 49화 |
7. 기타
- 1인칭은 오레([ruby(俺, ruby=おれ)]).
- 의상은 찢어진 바지나 가죽 재킷 등 펑키한 요소가 가미된 세미 정장이다.
7.1. 밈
| |
- 붉은 가브? (8화)
- 시타가 붉은 가브한테 당했다고?! (15화)
- 뭐?! 붉은 가브와 비슷한 녀석이 하나 더 늘었다고?! (19화)
- 라게 9이 붉은 가브 편으로 돌아섰다고?! (21화)
- 공장에 발렌과 브람이 쳐들어왔다고?! (49화)
- 시타와 지프가 납치되었다고?! (극장판)
일명 '여전히 아무것도 모르는 랑고 형님(またしてもなにも知らないランゴ兄さん)'. 원본은 스이요 도데쇼에서 오오이즈미 요 관련으로 붙은 네타인 여전히 아무것도 모르는 오오이즈미 요 씨(またしても何も知らない大泉洋さん)이다.[18]
돌발적인 상황이 발생할 때마다 스토머크 사에서 보고받는 랑고가 "○○가 ●●했다고!?" 하는 리액션을 보이는 장면이 들어가는데, 등장할 때마다 놀라기만 하면서 팬들 사이에서 "랑고 형님은 아는 게 뭐냐"고 놀리는 밈이 생겼다. 이 아무것도 모른다는 점과 최근 굴욕 행보가 겹쳐 아예 바보로 묘사하는 경우도 간혹 있다.
사실 스토머크 사의 사장이라는 입장상 인간계에서 벌어지는 사건은 전부 에이전트를 통한 사후보고밖에 받을 수 없으니 어쩔 수 없는 반응이긴 하다. 회사 관리에 집중하는 중에[19] 여러 사건이 벌어지는데 스토머크 가에서 일을 제대로 하는 사람은 랑고밖에 없다. 특히 가족들 전부가 랑고에게 골칫거리다.
쇼마는 아르바이트를 계속 제거하고 있고, 니엘브는 랑고를 인정하면서도 큰 그릇은 못 될 거라 판단하여 회사의 모든 히토프레스들을 모두 쇼마에게 반환하고 동맹까지 맺었으며, 스토머크 사에 복수하기 위해 잠입한 라키아 아마르가와 거래했다가 배신당해 가장 큰 적을 만들었다. 시타, 지프는 제대로 일하지 않아서 해고했더니 시타는 죽고 지프는 자신을 원망하면서 대통령을 끌어들였으며, 그 대통령은 어둠과자를 약점 삼아 자신을 좌천시키고 회사를 통째로 먹어버렸다. 그나마 동생들 중 사업에서 본인을 가장 잘 따르는 글로타마저 경영에 서투르고 전투에 관련되면 판단이 흐려지는 것이 흠. 이 외에도 작은 할아버지 덴테는 쇼마+그래뉴트 헌터들의 강화 아이템을 만들어주고, 심지어 이미 사망한지 오래인 전대 사장이자 아버지인 부슈마저 회사를 정체시켰던 원흉으로 밝혀졌다.
23화의 제작노트에서 "최근에는 동생들의 보고에 놀라는 일이 많은 랑고 형님입니다만(最近は妹弟たちの報告に驚かれていることも多いランゴ兄さんですが)"이라고 따로 언급했으며, 48화 제작노트에서 랑고를 소개할 때 "정보전은 많이 부족한 장남이지만"라는 설명도 나오고, 2025년 만우절을 기념하여 가브의 공식 X 계정이 스토머크 사의 X 계정으로 전환되었을 때의 소개 글 역시 "뭐?! 스토머크 사를 모르는 놈이 있다고?!"로 변경되는 등, 공식에서도 해당 밈을 의식하고 있다. 극장판 가면라이더 가브 과자집의 침략자에서는 아예 랑고가 등장하자마자 처음으로 하는 대사가 "시타와 지프가 납치당했다고?!"였다. 출연진들도 랑고의 성대모사를 할 때 "나니이?!"로 시작하는 등, 내/외부 여러모로 사랑받는 밈. 그리고 49화에서 오랜만에 랑고가 사장으로 복귀하며 시전한다.
30화 방영 이후에는 해당 소재를 오리콘 뉴스에서 기사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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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직접적인 모습이 아닌 회상으로 등장한다. 본격적인 등장은 2화.[2] 가면라이더 포제에서 타츠가미 코우 역을 맡은 배우 및 슈트 액터.[3] 해당 대검은 기사룡전대 류소우저의 탱크조가 사용했던 '룬 클레이모어'를 다듬어 재활용한 것이다.[4] 작중 묘사로 보면 막히는 듯한 반응도 없던 것으로 보아 완전히 펼쳐지기 전에는 무력한 것으로 보인다.[5] 좀 더 정확히는 그래뉴트와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열등한 종족, 극단적으로 표현하자면 '식재료'에 해당하는 종족의 피라는게 문제.[6] 이때 사에를 죽이면서 쇼마에게 "인간은 맛있는 어둠과자의 재료가 된다"고 대답해주는데, 굳이 쇼마에게 살해 장면을 보여주면서 이런 소리를 한건 네 어머니는 우리들에게 있어서 식재료에 불과하고 너는 그 피가 흐르고 있다는 걸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7] 본인들 입장에서는 상품의 재료와 다름 없는 종족의 의붓어머니, 그의 혼혈 동생의 존재를 전처의 자식인 자신들과 상의 없이 통보 및 협박했다.[8] 기밀 구역에서 본모습을 드러내지 말라는 주의를 여러 번 무시했음에도 봐주었고 강화 개조를 위한 예산을 줄 것을 약속했다. 심지어 니엘브가 시타를 도와주기는 커녕 의도적으로 그녀의 죽음을 방관했음을 알고도 '그럴만한 녀석'이라며 넘어갔다.[9] 공식 관계도도 대립이 아닌 협력으로 되어있다.[10] 다만 리젤이 반대해서 무산됐지만 복카가 지프를 버리려고 했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랑고는 지프가 다시 회사 일을 하도록 도와준 은인일 수도 있다.[11] 그래뉴트 고위층을 어둠과자의 포로로 만들어 스토머크사의 맹목적인 후원자로 만드는 방식일 확률이 높다. 아이러니하게도 복카가 그걸 대상만 자신으로 바꿔서 직접 시행했다.[12] 이것이 전대 사장이자 아버지 부슈와의 결정적인 차이다. 심지어 쇼마조차 예외가 아닌지 어린 시절의 쇼마가 넘어질 뻔하자 받아주고 질문에 대답해주는 등의 모습을 보였으며 가면라이더 가브가 된 쇼마에 대해서도 능력에 대해서는 편견 없이 정당한 평가를 내려주었다.[13] 히토프레스 수급 및 어둠과자 생산량 체크, 인사 관리, 알바 개조 확인, 부유층 알선, 인간계 시찰 등이 있고, 쌍둥이 동생들의 매입 업무 또한 원래는 랑고의 에이전트가 담당이었다.[14] 단, 중반부부터 복수심에 매몰된 지프는 예외인데, 이마저도 혼자의 능력으로는 도저히 끌어내릴 수가 없어서 잘다크 가라는 그래뉴트계 최고 권력자를 끌고 들어와 좌천시켰다. 그마저도 랑고가 자신을 다시 보게 하고 싶다는 인정욕구가 깔린 행동이었다.[15] 가족애는 있지만 폭력적인 성향에 경영 능력이 떨어지는 글로타와는 정반대.[16] 극장판에서 드러난 평행세계의 스토머크 가가 어둠과자와 엮이지 않아도 대기업으로서 멀쩡하게 잘 살고 있는 것을 생각해보면 어둠과자 없이도 충분히 스토머크 사를 이끌어갈 수 있었다.[17] 쇼마를 포함한 가면라이더들에게는 시타, 글로타가 죽임을 당했고 니엘브는 복카에게 폭발 테러 계획을 역이용당해 자폭한 데다 덴테는 글로타에게 숙청당하여 죽고 말았다.[18] 아바타로전대 돈브라더즈의 이누즈카 츠바사 역시 비슷한 밈이 존재했다. 극중 도망자 신세인지라 좀처럼 멤버들과 어울리지 못하기 때문에 중요한 사건전개 등을 혼자서만 전혀 따라잡지 못할 때가 많았고, "여전히 아무것도 모르는 이누즈카 츠바사(24)"라는 밈이 정착하기도 했다.[19] 하다못해 자신의 개인적인 목표를 이루거나, 적으로서 압도적인 무력을 보여준 것도 아니다. 잘다크 가의 개입으로 좌천당하기 전까지, 작중에서 랑고가 직접적인 행보를 보인 건 미치루를 살해하고, 잠깐 인간계 시찰 나온 것이 전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