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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과거 | 현재 | ||
| 이명 | 명흑왕의 사역마 | ||
| 현지화명 | 그리온 | ||
| 소속 | 명흑 → 연금 연합 / 연금 아카데미[1] / 콘고 래보래토리 → 명흑 | ||
| 주요 출연작 | 가면라이더 갓챠드 | ||
| 연령 | 120세[2] | ||
| 인물 유형 | 악역, 최종 보스 | ||
| 변신체 | 오로치 말감[A] → [4] ↔ [5] | ||
| 변신 타입 | 말감[A] → 가면라이더 | ||
| 첫 등장 | 불타라! 싸워라! 레슬러 G! (가면라이더 갓챠드 에피소드 5)[7] | ||
| 마지막 등장 | 명흑의 묵시록 라케시스 | ||
| 배우 | 카마카리 켄타[8] | ||
| 성우 | 방성준[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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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오프닝 소개 장면 |
| |
さぁ、ケミストリーだ……！
(자, 케미스트리다...!)
(자, 케미스트리다...!)
金色に染まれ。
(금색으로 물들어라.)
황금빛으로 물들어라.(한국판)
(금색으로 물들어라.)
황금빛으로 물들어라.(한국판)
가면라이더 갓챠드의 최종 보스.[10] 일명 어둠의 연금술사로, 명흑의 세 자매의 상관이다.
2. 작중 행적
3. 변신체
3.1. 오로치 말감
3.2. 가면라이더 드레드
3.3. 가면라이더 엘드
4. 평가
팬A: 글리온의 연기, 여기서부터 시작됐군요😨
- 48화 초반, 아트로포스를 구해달라며 절박하게 외치는 글리온 -
하세가와 케이이치: 쓰레기, 이즈, 뷰티풀🙂
- 48화 관련 트위터(X) 코멘트
- 48화 초반, 아트로포스를 구해달라며 절박하게 외치는 글리온 -
하세가와 케이이치: 쓰레기, 이즈, 뷰티풀🙂
- 48화 관련 트위터(X) 코멘트
네 연금술은 완벽하지 않았다는 거야! 글리온, 너의 연금술은 대단해. 하지만 그래서는 누구도 행복해지지 못해. 영원 따위 필요 없어. 멈춰있으면 안 된단 말야… 어떤 일이 있더라도, 앞으로 나가지 못하면 미래의 갓챠를 만들 수 없어!!(ep.50 中)
- 이치노세 호타로
- 이치노세 호타로
본 작품의 흑막. 상당한 지략가로 상층부를 세뇌해 모두를 조종하는 권력을 행사하며, 심지어 린네를 모티브 삼아 인형 아트로포스를 만들고, 자신의 이상을 이루기 위해 자상한 아버지인척 연기를 펼치거나[11] 미나토의 트라우마를 자극해 협력을 강요하고, 상대를 절망으로 몰아넣는 전술을 구상하는 등, 수중의 패를 적절히 활용해 최대한의 성과를 내고 있다.
이런 악랄한 전술을 써가면서까지 달성하고자 했던 그의 목표는 "세상 모든 것을 황금으로 뒤덮어 그저 자신의 눈에 보기 좋을 뿐인 겉으로만 아름다운 세상"을 만든다는 하찮은 것이다
이렇게 남을 무참히 배신하고 깔보면서 이루려는 도금 찬가는 끝없는 도전과 발전을 추구하는 호타로의 '갓챠', 그리고 갓챠드 세계관의 연금술[14]과 완전히 대비되며, 연금술은 '무가치한 것'을 바꾸기 위한 것이라는 논리를 댔다는 점을 보면 금 이외의 모든 것을 무가치하다고 여기는 극악무도한 악인이다. 호타로는 알맹이 없는 목적에 분노하며, 보잘것 없는 것이라는 말과 함께 글리온을 경멸했다. 이런 기조는 본편 마지막까지도 유지되어 글리온이 도금시킨 세상의 금을 전부 벗겨내 제2의 지구로 재연성시켰으며, 본인만의 진정한 갓챠(인연)라고 할 수 있는 101 마리의 케미들과의 협공 끝에 글리온은 빛나지조차 못하는 더러운 흙으로 바스러지면서 최후를 맞이했다.
첫 등장부터 세상을 집어삼킬 수준의 실험을 시행하는 위험한 인물임을 보여주며 호타로를 비롯한 주역들을 압박해하면서 갓챠드의 스토리를 흥미있게 만든 악역이 되었다.
4.1. 밈
초반까지는 부하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고, 대우도 잘 해줘서 기본적인 마인드나 언행은 명흑의 세 자매 보다 정중하다는 의견이 있다. 허나 초반의 이 상냥한 모습은 후반에 아트로포스를 내치면서 그저 세상을 금으로 만들 부하를 더 늘리기 위함으로 밝혀졌다.목적이 드러난 후에는 금에 미쳐있는 만큼 동시기에 등장한 가면라이더 레전드를 포함, 전신을 금칠한 황금색 라이더를 좋아한다는 밈도 생겼다. 이는 미완계획 5화에 등장해 레전더리 레전드를 보고 환장하는 걸 보여주는 것도 모자라 41화 후기에선 "황금 너무 좋아"라며 공식에서도 이 밈을 사용하기도 했다.[15]
크게 밈화된 것은 아니지만, 어째 변신할 때 마다 패배한다는 징크스가 있다. 오로치 말감은 갓챠드 데이브레이크의 협공에 당해 패했고, 드레드 2식은 주역 라이더 3인방에게 시작부터 열세였으며, 드레드 3식은 높은 스펙을 바탕으로 셋을 박살냈으나, 이내 각성한 플라티나 갓챠드에게 철저히 털렸다. 전용 변신체인 엘드는 모든 명흑왕의 현자의 돌의 힘을 구사해 세상을 금으로 뒤덮었지만, 미래의 갓챠를 추구한 호타로에게 금세 털리고 말았다.
5. 인간 관계
5.1. 명흑의 세 자매
글리온이 창조한 세 명의 호문쿨루스.- 아트로포스: 탄생하는 경위부터 달랐던 만큼 명흑의 세 자매 중에서는 유일하게 딸처럼 소중하게 여겼다. 아트로포스도 진심어린 애정을 가지고 대하며, 크라켄 말감을 통해 본 글리온의 환영으로 위안을 얻거나, 기기스트가 그녀의 이런 마음을 부정하자 무서운 눈초리로 그를 노려보기도 했다. 아트로포스가 쥐고 있던 자신의 큐브를 통해 제르맹을 역으로 집어삼키면서 부활시키자 칭찬하며, 효녀로 대한다. 최후반에 아트로포스가 위기에 처하자 몸을 안 사리고 후가에게 도움을 구할 정도로 아끼는 것처럼 보였으나 기어이 아트로포스의 뒤통수마저 쳐버리면서 지금까지의 모습은 그저 연기였음이 드러났다.[16]
- 클로토: 클로토의 성실함과 누구에게도 지지않는 힘을 추구하는 무명의 격투가를 재연성해 만들었다는 점을 되세기며, 새로운 힘을 부여했지만, 사벨타이거 말감을 보내서 클로토를 지키라고 지시하거나, 즈큥파이어의 회수에 실패했어도 아랑곳 하지 않고 넘긴다. 결론적으로 글리온은 클로토를 그렇게 신경쓰지 않으며, 아트로포스 다음으로 만든 악의 인형일 뿐 딸로 생각하지도 않았다. 글리온이 아트로포스를 배신하자 자신이 그저 장기말에 불과했다는 것을 깨닫았으며, 라케시스까지 배신 및 살해하자 분노가 폭발해 공격하지만, 손쉽게 제압당했다.
- 라케시스: 본격적인 활동 시작부터 라케시스에게 빙의해 무단으로 이용했고, 스파나의 트라우마를 이용해 말감으로 연성하는 것을 보고 적잖게 당황하는 등 절대로 친한 관계가 아니다. 미나토와 몰래 거래를 하고, 미나토와 함께 글리온을 배신했으며, 쿄카를 움직여 미나토가 마음을 다 잡게 했으며, 부활한 후에도 라케시스는 글리온을 계속 피해다녔다. 라케시스가 엘 드래곤을 붙잡자 바로 살해한 걸 보면 자신의 계획을 망친 적 정도로 생각하는 듯하다.
5.2. 연금 아카데미
- 쿠도 후가: 전 동료. 후가의 딸인 린네를 모델로 아트로포스를 연성했으며, 연금 연합의 소속인들의 기억을 선동해 배신자로 몰아넣었고, 10년이나 명흑에게서 케미를 지켜야하는 수렁에 빠지게 했다. 실력은 반지도 후가와 똑같은 골드 링인 만큼 거의 대등한 수준이었다. 후가 입장에서 여러모로 원한이 많으며, 나중에 다시 만난 후에도 글리온을 경계했고, 문을 두들기는 글리온을 살벌한 눈빛으로 노려봤다.
- 쿠도 린네: 후가의 딸으로, 린네 입장에서 아버지인 후가를 배신자로 몰아넣은 원흉이다. 막상 글리온은 린네에 대해 별 다른 생각이 없다.
- 미나토: 제자. '선생'을 같이 붙여서 불러준다. 10년 전 연금술 사건에서 미나토의 후배를 비롯한 연금 아카데미 학생들에게 세뇌를 걸어 서로 싸우게 하는 학살극을 일으켰다. 미나토 입장에서도 원수지만, 당시의 트라우마로 미나토는 결국 그에게 굴복하고 말았다. 그러나 25화에서 본심이 드러나자 쓸모가 없다며 처분하기로 하고 결국 26화에서 완전히 떠나버렸지만 어둠의 문을 여는 것이 더 급하니 내버려두기로 한다. 그리고 결국 트라우마를 극복한 미나토가 자신을 방해하는 부메랑으로 되돌아왔다.
- 스즈야 다이키: 연금 아카데미 시절의 학생 중 하나로, 10년 전의 연금 아카데미에서 자신을 막으려고 할 때 그를 살해했다.
- 이치노세 호타로: 글리온의 아치 에너미 및 안티테제적 존재. 자신의 목표 암흑의 문을 여는 열쇠 갓챠드라이버를 가진 소년, 드라이버가 목적인 글리온은 그를 단순히 실험 대상으로 여기며 첫 만남에서 호타로의 남을 아끼는 성향을 파악하고 그를 제외한 동료들을 모두 돌로 만들어버리는 잔혹한 실험을 진행하기도 했다. 하지만 호타로를 너무 얕본 나머지 계획이 성공해 암흑의 문을 열었음에도 호타로가 암흑의 문의 연성 소재인 케미를 해방시켜 계획을 파탄내고, 기어코 자신을 쓰러뜨린다. 이 때문에 명흑왕 제르맹의 먹이가 되어 그의 뱃속에 집어삼켜졌고 그 속에서도 몇 번이고 호타로의 얼굴을 떠올리며 분노에 휩싸였으며 명흑왕이 되어 부활한 직후 내뱉은 말도 저것일 정도.
최종화 직전 드러난 이 둘의 정확한 관계는 서로간의 안티테제. 호타로가 상징하는 것이 젊음과 변화라면 글리온은 이에 대비되는 영원을 상징하는 캐릭터로서 기획 초반부터 호타로의 대척점으로 탄생했다.
5.3. 연금 연합
- 연금 연합 간부: 연금 아카데미를 지원하는 3명의 기억을 조작해 쿠도 후가를 배신자로 몰아넣었고, 파이널 스테이지에서는 다른 1명을 이용해 가면라이더 드레드 종식으로 부활한다.
- 쿠로가네 스파나: 10년 전에 스파나의 부모를 살해했으며, 이후 청년이 된 스파나의 검은 불꽃에 대한 호기심으로 스파나의 악의를 해방해 휠 말감으로 만들었다. 스파나는 글리온을 꽤나 증오하지만, 제르맹의 몸을 이용해 부활한 후에는 '검은 불꽃'에 관심을 갖지 않게 됐으며, 이미 현자의 돌의 힘을 손에 넣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5.4. 콘고 래보래토리
- 콘고 마미: 자신에게 품었던 감정을 알고 이용하기 위해 콘고 래보래토리에 접근하였으며, 이치노세 호타로에게 쓰러졌을 글리온이 되살아났다는 소식을 듣고 글리온을 다시 만나고 싶다는 마음과 글리온으로부터 시설을 지켜야 한다는 마음이 뒤섞여 불안정해지고, 마찬가지로 불안한 형태를 가진 카메돈과 서로 이끌려 말감이 되기도 한다.
5.5. 3인의 명흑왕
자신을 만든 연금술의 위대한 길의 악마들.- 명흑왕 기기스트
- 명흑왕 제르맹 - 거대한 손으로 암흑의 문에 자신을 끌어들인 후 잡아먹었다. 아트로포스가 자신의 큐브를 제르맹의 가슴에 집어넣자, 그의 내면에서부터 부활한다. 제르맹이 지닌 현자의 돌의 33%를 흡수한 탓에 의상에 황금색의 무늬가 잔뜩 추가되었다.
- 명흑왕 가엘리야 - 가엘리야의 뒤통수를 때렸지만 가엘리아에 의해 아트로포스의 키메라화가 실패했고 가엘리야가 파괴되면서 남은 현자의 돌 잔해를 흡수하려다가 기기스트에 의해 현자의 돌 지분 49.5%가 되었다.
6. 기타
- 황금에 미쳐도 아주 제대로 미쳐 있다. 주요 대사가 황금빛으로 물들어라고, 본인의 큐브를 이용해 만든 말감은 소체가 금색이다.[17] 어원을 보자면 말감의 유래인 아말감은 실제 도금에도 사용되기도 했다.[18] 암흑의 문을 연 목적도 명흑왕의 힘을 얻어 세계를 황금으로 뒤덮기 위해서였다. 변신체인 가면라이더 엘드도 황금색이며 파이널 스테이지에서 갓챠드 레전드라이너를 보자 "멋진 금색의 반짝임이다."라고 말하며 레전드라이너를 찬양하기까지 한다.
- 각본가인 하세가와가 X에서 밝힌 이름의 유래는 피그말리온(Pygmalion). 자신의 이상만을 쫓으며 계속해서 피조물들을 만들어내고 자신이 이룩한 결과가 한 치의 더러움도 못남도 없이 아름답게 영원하기를 바라는 면모를 사악하게 비틀었다. 한국판에서 번역한 이름 그리온도 피그말리온의 한글 표기에서 같은 방식으로 따온 것.
- 본인만의 변신 포즈는 딱히 없었지만, 엘드로 변신할 때는 양 손을 얼굴에 겹치게 두고, 이를 위로 향하게 올려 남을 위협하는 것 같은 포즈와 함께 변신을 외친다.
7.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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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교사[2] 최종화 공식 사이트에서 120살은 넘었다는 듯 언급된다.[A] 16화. 라케시스를 조종해 말감화했다.[4] 27화, 파이널 스테이지.[5] 49화 이후.[A] [7] 아트로포스의 언급으로만 등장한다. 정식 첫 등장은 16화.[8] 생년월일은 1984년 2월 17일. 가면라이더 파이즈의 히로인 소노다 마리, 가면라이더 키바의 히로인 스즈키 미오를 맡은 여배우 하가 유리아의 남편이다.[9] 가면라이더 블레이드에서 신메이 / 울프 언데드, 가면라이더 이그제이드 8화에서 단역, 전작 가면라이더 기츠에서 강무진 / 가면라이더 화이트도 맡았다.[10] 변신체 기준. 가면라이더 드레드는 중간 보스, 가면라이더 엘드는 최종 보스.[11] 사실 해당 에피소드 초반에서 암시가 있는데 후가가 글리온에게 협조하지 않을거다라고 했더니 가만히 있었다. 이는 보통 진정 아빠 역할이었으면 애걸복걸하게 도와달라고 간곡했을 텐데 그러지 않았던 것이다.[12] 연금술사들이 불로불사를 목표로 한 이유도 '황금은 영원하다'→'황금의 성질을 사람에게 부여한다'는 발상에서 비롯된 것. 현자의 돌을 목표로 한 이유도 현자의 돌이 물질의 성질을 바꾸니 사람의 몸도 황금의 성질로 바꿔줄 거란 생각에서 그런 것이지만, 당연히 성공하지 못했고 현자의 돌을 제조하겠다고 온갖 것을 넣고 끓이다가 생기는 유독가스에 실시간으로 노출되곤 했다. 연금술과 유사한 연단술을 창안한 동양의 경우에도 황금과 비슷한 수은의 성질을 부여하겠답시고 아예 수은을 직접 복용했다가 수은중독에 걸리기까지 한 경우가 부지기수였다.[13] 이 때문에 작중에서 글리온도 '영원'이란 표현을 자주 쓰며, 49화에서는 호타로한테 직접 황금의 상징은 영원임을 언급한다.[14] 작중 연금술이 마법에 가깝게 묘사되는 이유는, 연금술이 황금을 연성하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다른 물질을 연성할 뿐만 아니라 현자의 돌과 호문쿨루스 등을 통해 생명과 만물의 탐구에까지 분야를 넓히며 발전시켰던 역사가 현실과 달리 결실을 맺었기 때문이다. 그에 비해 글리온은 연금술의 최초 목표에 머물러 있었던 것.[15] 같은 작품 캐릭터지만, 카구야는 파이널 스테이지를 제외하면, 단 한 번도 글리온을 마주한 적이 없다. 갓챠드 완결 이후 글리온 역 배우 카마카리 켄타의 X(트위터)에서 카구야랑 찍은 사진을 올렸다.[16] 미다스를 참고한 만큼 자신의 딸을 황금으로 만들었다는 걸 뒤틀린 방식으로 차용한 것으로 보인다.[17] 오로치 말감은 라케시스의 육체를 빼앗기만 했을 뿐 큐브로 연성하지 않았기 때문에 은색이다.[18] 수은에 용해시켜 목적물에 도포한 다음에 수은을 기화시켜 용질 박막만을 남기는 방식이다. 아말감이란 것 자체는 문제가 없지만 도금을 위한 수은 아말감은 꽤나 유독한 작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