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uwang 쇼우왕 | |
<colbgcolor=#002c5f> 정식 명칭 | 首望 |
영문 명칭 | Shouwang |
한국어 명칭 | 쇼우왕 |
설립일 | 2011년 |
본사 소재지 | [[중국| ]][[틀:국기| ]][[틀:국기| ]], 베이징 |
업종 | 자동차 제조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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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현대자동차의 중국 법인인 베이징현대에서 2010년대에 런칭했던 자동차 브랜드였다.2. 상세
2011년 광저우 모터쇼에서 처음 런칭이 이루어졌으며, 중국 시장 내에서 혼다가 에베루스/시모, 제너럴 모터스에서 바오준, 둥펑 닛산의 베누시아처럼 산하 브랜드들이 우후죽순 생겨나면서 현대차 역시 이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한 브랜드였다.[1]제네시스와는 다르게 염가 브랜드로 포지셔닝을 했으며, 일부 차종은 해당 브랜드를 통해 수출할 계획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승승장구해서 GM 한국사업장을 대체하는 차량 개발 기지로 성장한 바오준과는 다르게 해당 브랜드는 처참히 실패했다고 볼 수 있다. 이외에도 폭스바겐에서 탄투스와 카일리 브랜드를 만들기도 했지만 쇼우왕과 같은 운명을 맞기도 했다.
현대자동차그룹 창사 이래 제네시스보다 훨씬 더 이전에 만들어진 브랜드긴 했으며, 중형 세단 컨셉트카인 BHCD-1을 공개하기도 했지만, 실제로 만든 차량은 아반떼 XD의 중국 사양인 이란터를 기반으로 만든 전기자동차 정도만 만들어 냈고 이 마저도 출시가 됐는지 불분명하다.
현대차 로고와 다르게 V자 형상 로고가 적용되며, 베이징현대 레터링과 쇼우왕 브랜드 레터링이 함께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재밌는 것은 차량의 어원이 중국어로 '최초'라고 한다. 그런데 제네시스 역시 '창세기'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으며, 쇼우왕 브랜드 런칭 10년 후에 捷尼赛思라는 이름으로 중국 시장에 진출했다.
기아기차유한공사 버전으로는 화치 브랜드가 있으며, 쇼우왕 브랜드와는 다르게 여기서는 쎄라토의 중국 사양을 현대화해 우려먹은 전기차 화치 300E를 2020년까지 생산한 바가 있다. 어용 브랜드로 끝나긴 했지만 혼다의 시모나 에베루스처럼 사장된 듯한 브랜드도 신차를 내고 다시 진출했던 전력이 있기에 화치나 쇼우왕 브랜드 역시 마음만 먹는다면 다시 내놓을 가능성이 있을 수 있지만, 중국 시장에서 현대자동차그룹의 판매량이 매우 부진한 관계로 사업을 점차 축소하고 있어 그럴 가능성이 있을지는 미지수다.
3. 생산차량
- 쇼우왕 500e - 2013년 즈음에 공개됐다.
[1] 이는 중국 정부 측에서 자동차 브랜드에게 중국 현지 브랜드 창설을 요구했기 때문에 울며 겨자먹기로 만들었다는 부분이 지배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