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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26 17:40:12

수도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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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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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원리3. 설치 장소4. 기타

1. 개요

Water tap / faucet[1]

밸브의 일종으로, 조작하면 물이 나오는 도구다. 기본적으로 냉수관만 연결되어 찬물만 나오나, 온수관[2]과 냉수관을 동시에 연결하여 온도 조절이 가능한 것도 있다.

다른 말로 수전(水栓)이라 부르기도 한다.

조작 방식에 따라 밸브를 시계/반시계로 돌리거나, 레버를 올리거나 내리거나, 버튼을 누르거나, 자동감지 방식 등이 있다.

파일:수도꼭지.jpg
가정에서 흔히 볼수 있는 수도꼭지의 모습.[3]

2. 원리

내부의 마개가 올라가면서 물의 양을 조절해 준다. 나사랑 비슷한 원리이다.[4]

3. 설치 장소

보통 부엌 싱크대, 화장실 세면대와 샤워기, 베란다의 세탁기용 수도관에 설치된다. 마당과 정원[5], 학교 운동장에도 설치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특히 부엌 개수대, 화장실 세면대와 샤워기에 설치된 수도꼭지는 싱크대수전, 세면대수전, 샤워기수전 등 수도꼭지 대신 수전으로 부르는 경우가 많다.

4. 기타


[1] 한국에서는 "파우셋"으로 통용되는데 실제 발음은 "포싯"/fɔːsɪt/에 가깝다.[2] 온수기나 보일러와 연결되어 온수가 나온다.[3] 사진 속 수도꼭지는 원핸들 수전으로서, 1983년에 국내에서 처음 생산된 수도꼭지이다.[4] 틈이 생기지 않도록 꼭 맞물리면 물이 나오지 않고, 반대의 경우 물이 나오는 양이 늘어나게 된다. 일상 생활에서 흔히 사용하는 '꼭지가 돈다.'는 표현은 화가 많이 나도 꾹 참아왔는데, 기어이 (수도)꼭지가 열리듯 분노의 꼭지가 돌아가서, 폭발한다는 의미의 비유적 표현이다. 물이 끓으면 냄비 뚜껑이 들석이고 열리게 되는 데서 나온 뚜껑이 열린다는 표현도 비슷한 뜻이다.[5] 보통 고무호스가 끼워져 있다.[6] 수도꼭지 끝부분이 죽순처럼 마디가 진 모습을 한 상품이 '누구야! 호스 끝자락 밟고 있는 게', 일반 수도꼭지 모양이 '누구야! 복부비만으로 만든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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