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화에서 과학과 학생들이 나올 때 처음으로 조그맣게 등장했다. 이후 33화에서 흄이 조지 버클리의 행방을 물으며 제대로 등장한다.[5] 과학과에서 유일하게 데카르트와 견줄 수 있는 천재지만 성격이 너무 비사교적이라고 한다. 교복을 입을 때 조끼를 착용하지 않는다.[6] 로크, 보일과 같은 무리이다. 이후 44화에서 에피소드의 주인공으로 다뤄지는데, '파라켈수스' 게임사에서 제작한 게임 '마그눔 오프스'에서 현자의 돌의 재료를 구하기 위해 학술제 기간에 학교를 째고 보일과 로크와 같이 게임을 하게된다. 로크가 학술제를 준비해야한다는 말을 하지만 이미 끝났다고 말하며, 자신을 이길자는 이 학교에 없다고 수리과의 몇몇 학생을[7] 언급하며 독설적인 말을 내뱉는다. 그러나 46화에서 홉스에게 이 사실을 들켜 캐번디시 공작가 사병들에 현장에서 붙잡히게 된다. 이후 3명 중 대표[8]로 학생회실에서 징계처분에 관한 이야기를 하게되었는데 반성을 하기보다는 오히려 자신의 생각을 직설적으로 표현하였다.[9]
43화 학회 준비 에피소드에서 버클리에 의해 수업을 빠지고 시내에 나간 것이 언급된다. 그리고 바로 다음 화에서 자신들을 찾는 로크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PC방으로 불러낸다. 알고보니 '파라켈수스' 게임사에서 제작한 게임 '마그눔 오프스'에서 현자의 돌의 재료를 구하기 위해 힐러 역할로 로크를 부른 것. 장황하게 게임을 소개하며 상당한 덕심을 보여주지만 컨트롤 능력은 썩 좋지 못해 뉴턴과 로크에게 악담을 듣는다. 최종보스전이 시작되기 직전 홉스가 보낸 사병들에 의해 컴퓨터 전원이 모두 꺼지며 리케이온으로 호출된다.
과학과 B반의 반장. 33화 운동회 수요조사 에피소드에서 B반에서 실험을 하다 폭발을 일으키며 등장했다.[10] 1학년 때 학생회 회장으로써 부회장인 홉스를 비서로 썼으나 2학년 학생회장 출마 전 뇌물을 받은 사실이 탄로나 출마 자격을 잃었다. 46화에서 학교를 째고 PC방에 간 로크, 뉴턴, 보일을 홉스가 캐번디시 사병을 보낼 때, 베이컨 가문의 병사들도 동원시키거나 또 뉴턴에게 학생회실에서 징계를 내릴 때 화가 많이난 홉스를 대신하여 이야기를 해주는 등 홉스와 사이가 나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11]
과학과 C반의 반장. 철저한 회의주의자다. 33화에서 '엄청 하얗고 말랑말랑하게 생긴 애'라고 흄에게 언급되었으며 40화에서 밀에게 도움을 요청받으며 제대로 등장하게 된다. 당시 밀은 합리주의자들인 수리과와 토론을 하다가 인원수로 밀리자 과학과에게 도움을 요청한 것이었는데, 경험론을 극단으로 믿는 버클리는 "밀로 보이는 내 안의 관념의 다발아 힘내!" 라고 응원만 하고 도와주진 않는다.[12] 43화 흄과 함께 과자를 먹고있던 중[13] 반에 들어온 로크에게 친절히 인사하고 로크에게 뉴턴과 보일의 행방을 알려준다.
1학년 학생회장. 30화에서 처음 등장한다. 오페라 극장에서 칸트와 니체가 끼친 피해와 행복의 총량을 계산한 후[14] 행복의 총량이 더 크다며 잘못을 하지 않았다고 변호한다. 홉스: 하하, 이 정신 나간 놈들. 이후 운동회 에피소드에서 플라톤에 의해 어쩌다보니 모든 일을 갑자기 담당하게 되어 피곤에 찌든 상태로 등장한다. 이후 장애물 달리기에 나온 악어[15]를 보고서는 스튜어트에게 악어가 스트레스 받는 경우는 생각하지 않았냐고 따져 묻는다. 이후 소피아의 캐리로 인해 경기가 일찍 끝나게 된것과 더불어 부정행위와 관련하여 학생들이 토론을 하던 중, 흄이 갑자기 구령대 마이크를 잡으며 화제를 바꾸는 때 흄에게 들이받혀 그대로 바닥에 내쳐진다.[16]
리케이온 학원의 교감. 원본 철학자의 사상처럼 이상적인 구조를 누구보다 중요하게 여기며, 홉스와 로크의 대화를 통해 최근 출소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18] 출소 후 학교로 가장 먼저 복귀했으며 홉스와 로크에게 교내 운동회 행사의 운영 전권을 학생회에서 학교로 돌려달라고 제안한다.
원본은 1800년대의 오페라 작곡가이며 쌍둥이 지구에선 현대음악의 거장으로 나온다. 니체의 음악 스승으로써 그를 키워준다고 약속한 후 자신의 은퇴작을 니체의 데뷔작으로 만들기 위해 함께 악보를 집필하지만, 음악공연 당일 니체의 악보가 아닌 자신이 쓴 악보를 극으로 올리며 니체를 배신한다. 이유인 즉슨 오페라 내용 중 성전 예배 장면이 있었고, 니체는 그것을 빼길 원했으나 기독교의 눈총을 받기 싫어서 어린 제자를 버리는 선택을 했던 것. 그 후 니체가 악보에 대해 따지자 너의 재능은 평범하기 그지없다며 자신의 무대에 졸작을 올릴 수는 없다고 발언해 니체가 혈압이 올라 쓰러지게 만든다.
같은 날 저녁 니체의 친구들을 데려오라고 공연 관계자에게 명령한 후 칸트와 함께 저녁식사를 한다. 식사 도중 칸트에게 니체에겐 재능이 없으니 공부에 전념하게 만들라고 발언한 후 정색한 칸트에게 반박당한다.
[1] 대학교에서도 연극부였다. 무대에 설 수 있는 성격이 아니었으나, 힘이 좋아서 현장 스태프로 스카웃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밤샘 작업 때문에 라이프니츠가 연극부를 추천했을때 '그럴 나이가 아냐 이젠...' 이라며 꺼리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쓰러지는 농구대를 잡아준 것을 계기로 연극부의 현장스태프로 또 스카웃된다.[2] 작중 이름인 베네딕투스 데 스피노자는 라틴식 이름이다.[3] 작중 소피아가 누군지 모르겠다는 반응을 보이는데 라이프니츠에 영향을 준 케임브릿지 플라톤 학파 출신의 철학자이다. 앤 핀치는 혼전 이름이며, 24화에서 콘웨이 자작가와의 약혼 사실이 드러났으므로 현재는 혼전 이름을 사용하는 것이 맞다.[4] 17세기 프랑스의 신학. 얀센주의자. 신학, 문학, 기하학 등에 대해 저술[5] 소피아까지 자신에게 관심이 집중되자 반장이라면 신학과에 다녀오는 걸 뉴턴이 들었다고 하며 자신이 뉴턴이 아닌 척 한다.[6] 프리뷰에서도 조끼를 착용하지 않고 와이셔츠 위에 바로 마이를 입었으며 와이셔츠의 깃을 세우고 있었다.[7] 데카르트와 라이프니츠[8] 이 때 로크와 보일은 서로 하하하 잘 다녀와 하고 보내주자, 아련한 표정과 함께 욕설을 하며 학생회실로 갔다.[9] 이 때 당시 홉스가 매우 화가 난 상황이였음에도 불구하고 그냥 내뱉었다. 그래서 베이컨이 뉴턴이 말하려던 것을 황급히 말렸다[10] 과학실을 쓰려면 허가를 받아야 해서 귀찮다고 한다.[11] 홉스가 찻잔을 박살낼 만큼 화난 상황에 뉴턴에게 눈치 챙기라고 말하나, 정작 자신도 연금술로 아이템이 제작되는지 궁금하다며 만들어보자고 말하는 것을 보면 깡이 장난 아닌듯 싶다.[12] 버클리 뿐만 아니라 도움을 요청받은 과학과 학생들 모두 현실감각을 잃기 전에 튀자며 탈출했다.[13] 로크가 다이어트 한다고 했으면서 과자를 왜 먹냐고 물어서 흥분한 흄에게 과자를 건내주면서 괜찮다고 해준다.[14] 기사의 좋아요 갯수로 행복 수치를 계산했다.[15] 사실은 데카르트의 해부학 동아리에서 개발한 기계 악어이다.[16] 해리엇이 이런 벤담에게 다가가 일으켜세워준다.[17] 해리엇 하디는 혼전 이름이다[18] 복역했던 곳은 시라쿠사의 정치범 수용소로, 실제 플라톤의 행보와 일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