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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1-20 20:45:38

숭실대학교 축구단/20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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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동계 전지훈련

숭실대학교 축구부 2023년 동계 전지훈련
차수 지역 전지훈련 개시 전지훈련 종료
1차 대한민국 제주도 서귀포 1월 9일 1월 30일

2. 통영기 제59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단계 날짜 상대 장소 결과 득점자 비고
조별 리그 2023년 2월 11일 10:30 아주대학교 산양스포츠파크 5구장 0:0 - M.O.M - GK 백승민
조별 리그 2023년 2월 13일 10:30 인천대학교 평림구장 7구장 1:0 86' 김동현 M.O.M - MF 김동현
조별 리그 2023년 2월 15일 10:30 김천대학교 평림구장 7구장 3:0 50' 이동열
56' 김동현
64' 김장우(PK)
M.O.M - DF 이찬형
16강 2023년 2월 19일 12:30 광운대학교 산양스포츠파크 1구장 2: 4 1' 신동훈
81' 이동열
-

2023년 첫 대회로 제59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통영기에 참여한다. 아주대학교, 인천대학교, 김천대학교와 함께 17조에 배정되었다.

첫 경기인 아주대학교와의 경기는 0:0 무승부로 종료되었다. MOM은 숭실대학교 골키퍼인 백승민. 두 번째 경기인 인천대학교와의 경기에서 86분 김동현의 득점으로 1:0 신승을 거두었다. 세 번째 경기인 김천대학교와의 경기에서는 3골을 넣으면서 3:0 대승을 거두었다.

그러나, 불운하게도 16강에서 전통 강호인 광운대학교를 만났다. 경기시작 1분도 안되어 1:0 리드하면서 분위기를 가져왔으나, 이후 내리 2골을 먹히면서 2:1로 역전. 이후 81분 이동열의 동점골로 승리에 대한 희망을 품었으나, 연장 끝에 4:2로 패배하면서 2023 시즌 첫 번째 대회는 16강에서 탈락하면서 마무리하게 되었다.

3. U리그1

날짜 상대 장소 결과 득점자 비고
2023년 4월 7일 15:00 김천대학교 숭실대학교 대운동장 0:0 - M.O.M - MF 조준현
2023년 4월 14일 15:00 성균관대학교 숭실대학교 대운동장 0:0 - M.O.M - DF 조승택
2023년 4월 21일 15:00 제주국제대학교 여기산공원 축구장[1] 3:0 17' 엄하은
52' 조준현
60' 정유현
M.O.M - MF 정유현
2023년 5월 12일 15:00 가톨릭관동대학교 가톨릭관동대학교 대운동장 1:0 11' 김현민 M.O.M - MF 김현민
2023년 5월 19일 15:00 대구대학교 숭실대학교 대운동장 5:0 30' 조준현
39' 84' 88' 김경민
45+1' 엄하은
M.O.M - MF 김경민
2023년 5월 26일 15:00 단국대학교 단국대학교 인조구장 1:0 49' 조준현 M.O.M - MF 조준현
2023년 6월 16일 15:00 한양대학교 한양대학교 대운동장 1:1 43' 조준현 M.O.M - MF 장재혁
2023년 9월 8일 15:00 김천대학교 김천대학교 인조구장 2:1 49' 이찬형
81' 이동열
2023년 9월 22일 15:00 제주국제대학교 숭실대학교 대운동장 2:0 49' 정유현
90' 이찬형
M.O.M - MF 정유현
2023년 9월 26일 15:00 한양대학교 숭실대학교 대운동장 2:1 45' 정유현
82' 이민재
2023년 10월 6일 15:00 가톨릭관동대학교 숭실대학교 대운동장 2:1 7' 김현민
31' 조준현
M.O.M - MF 김동현
2023년 10월 13일 15:00 성균관대학교 성균관대학교 대운동장 2:1 79' 90+1' 이민재 M.O.M - MF 이민재
2023년 10월 20일 15:00 상지대학교 숭실대학교 대운동장 1:0 24' 이민재 M.O.M - MF 이민재
2023년 10월 27일 15:00 대구대학교 대구대학교 서문운동장 4:2 18' 김현민
42' 이민재
67' 73' 조준현
M.O.M - MF 김현민
2023년 10월 31일 11:00 상지대학교 상지대학교 대운동장 3:2 31' 조승택
45' 이동열
90+1' 김현민
2023년 11월 3일 15:00 단국대학교 숭실대학교 대운동장 1:0 53' 김현민

올해로 부임 4년차인 김영무이 숭실대학교를 지휘할 예정이었으나, 춘계 대회 끝나고 모종의 사유로 김영무 감독이 사임했다. 6월 한양대전 전까지 수석코치였던 정형준 코치가 감독 대행으로 팀을 이끌었다.

U리그 권역 배정에서는 숭실대학교, 단국대학교, 한양대학교, 제주국제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상지대학교, 대구대학교, 김천대학교, 가톨릭관동대학교가 속해있는 2권역에 배정되었다. U리그 첫 경기는 4월 7일 김천대학교와의 경기로 숭실대학교 대운동장에서 개막전을 치를 예정.
<colbgcolor=#60c1c3><colcolor=#fff> 숭실대학교 vs 김천대학교 하이라이트

U리그 개막전이었던 4월 7일 김천대학교와의 경기에서는 답답한 공격 전개와 후방에서 전방으로 볼 연계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결국 득점하지 못했고, 0:0으로 무승부를 거두었다. 이 경기에서 숭실대학교가 공격을 주도했다고 보기도 어렵고, 수비 지역에서 소유권을 잡고 있을 때도 선수들 간의 조직력이 맞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빌드업 과정이 매끄럽지 못했다.

또한 공 소유권을 가지고 공격을 전개하는 상황뿐만 아니라 압박 및 수비를 통해 볼을 탈취하여 볼 소유권을 가져온 상황에서도 팀 조직력을 바탕으로 한 하나하나 풀어가는 공격 전개가 되지 않다보니 세밀한 공격 전개를 만들어 나가기 보다는 중앙에 롱볼을 통해 해결하려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결과론적으로 이는 잘 먹혀들지 않았다. 역습 상황에서 롱볼을 전개를 통한 세컨볼 싸움에서도 역습 상황이기에 수적열세 상황에 놓이면서 세컨볼 싸움도 밀렸고, 공격권만 헌납하는 상황으로 계속 이어졌다. 경기 과정에서 몇 번 좋은 공격 찬스도 나왔으나, 아쉽게 마무리 하지 못하면서 득점하진 못했다.

결국 U리그 개막전이었던 김천대학교와의 경기에서는 공격 전개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득점하지 못했고 0:0으로 무승부를 거두었다. 김천대학교에 비해 숭실대학교가 상대적으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볼 수 있는데, 전력면에서 유리한 경기라고 여겨졌던 경기에서 득점하지 못하고 무승부를 거두었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다.
<colbgcolor=#60c1c3><colcolor=#fff> 숭실대학교 vs 성균관대학교 하이라이트

4월 14일 성균관대학교와의 경기에서도 김천대학교와의 경기와 비슷한 문제점이 드러나면서 공격 으로 무승부를 거두었다. 다만, 김천대학교에 비해 상대적으로 강팀인 성균관대학교를 만나 김천대학교전 보여주었던 경기력에 비해서는 좀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보완할 점이 아직 많은 듯 하다.

2경기 모두 수비 조직력도 좋았고 안정된 수비력을 바탕으로 수비쪽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공격 부분에서 부진함이 계속 되는데 이를 해결하는 것이 이번 시즌 과제일 것이라고 예상된다.
<colbgcolor=#60c1c3><colcolor=#fff> 숭실대학교 vs 제구국제대학교 하이라이트

4월 21일 제주국제대학교와의 경기에서는 엄하은, 조준현, 정유현이 3골을 득점하면서 3:0으로 완승을 거두었다. U리그 3경기에서 무실점을 거두면서 좋은 수비력을 보여주었다는 점, 앞선 2경기에서 나오지 않던 득점이 3골이나 나왔다는 점은 고무적인 부분이다.

5월 12일 가톨릭관동대학교 원정 경기에서 김현민이 득점하면서 1:0으로 승리하였다.

5월 19일 대구대학교전 홈 경기에서 무려 5골을 득점하면서 5:0 완승을 거두었다. 라이트윙으로 출전한 김경민이 3득점을 하면서 헤트트릭을 기록했다.

5월 26일 단국대학교전 원정 경기에서 조준현이 후반 4분 수비수의 사각지대로 찔러준 패스를 받아 슈팅한 볼이 행운의 득점으로 이어지면서 이 결승골로 1:0 승리했다.

6월 2일 15시로 예정되었던 상지대학교와의 경기는 10월 20일 15시로 연기되었다.

2023년 6월 16일, 한양대학교 경기를 앞두고 박성배 감독이 선임되었다.

6월 16일, 전반기 마지막 경기인 한양대학교전에서 U리그 첫 실점을 하면서 1:1로 아쉬운 무승부를 거두었다. 첫 실점 과정이 불운했다는 것을 감안해야겠지만, 몇 장면을 제외하면 기회를 제대로 만들어가지도 못했고 파이널써드로 볼이 제대로 공급되지도 않았다. 무의미한 U자 빌드업 후 다음 장면으로 연계되지 못하는 사이드 볼 배급으로 파이널써드에서 볼이 돌지도 않고 그리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어내지도 못했다. 중앙 미드필더 조준현이 다소 공격적으로 올라가서 중원에서 공격적인 상황을 만들어보려고 했으나, 한양대가 5-4-1로 내려 앉아 수비 숫자가 너무 많았기에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어내진 못했다.

9월 5일, 후반기 첫 경기인 김천대학교전에서 전반부터 선제골을 허용하면서 첫 패배의 위기를 맞는듯 했으나, 후반 4분 이찬형의 득점으로 1:1 균형을 맞췄고 이후 후반 36분 터진 이동열의 골로 2:1로 승리했다. 전 경기인 한양대전까지 무실점이었는데, 계속해서 실점이 나오고 있다는 부분은 아쉬운 부분이다.

9월 22일, 1,2학년 대회 8강에서 탈락하게 만든 제주국제대학교와의 설욕전이 펼쳐진다. 1,2학년 대회때도 리드를 잡고 플레이 했으나, 골키퍼의 미친 선방과 아쉬운 결정력으로 아쉽게 승부차기 끝에 패했기에 이 경기에서는 선수들의 집중력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2] 이 경기에서는 전반부터 무난히 주도권을 잡았고, 이 주도권을 바탕으로 정유현, 이찬형이 골을 터뜨리면서 무난하게 2:0으로 승리했다.

9월 26일, 3라운드 한양대학교와의 순연경기가 4일만에 열렸다. 한양대와 숭실대 모두 4일전에 경기가 있었기에 체력 또한 변수로 예상되었다. 또한 경기 당일 새벽부터 부슬비가 쏟아졌고, 강수량이 많진 않았지만 지속된 강우로 운동장 사이드 라인에는 물이 고이기도 했다. 경기 시작까지도 계속해서 비가 내렸고, 이런 이유로 비 또한 경기의 변수 요소로 예상되었다.

U리그 권역 1위를 두고 다투는 경기인만큼 치열한 경기가 예상되었고, 경기 내용을 펼쳐보니 역시 치열한 흐름으로 진행되었다. 한양대의 경우 전반기 마지막 경기였던 12라운드 경기에서는 5-4-1로 상당히 내려선 상태에서 수비적으로 경기를 진행했는데, 이때에 비하면 라인을 좀 더 높이고 공격적으로 플레이하였다. 숭실대학교는 4-4-2 기반으로 한 대형으로 게임에 나섰는데, 공격 전개시에는 장재혁이 한칸 내려와 빌드업에 관여하면서 3백 대형으로 공격을 전개했다. 장재혁이 한칸 내려와 빌드업에 가담하면서 사이드백들이 중앙 사이드 공간까지 올라가 좀 더 높게 플레이하면서 사이드라인에서 수적 우위를 확보할 수 있었고, 미들에서도 숫자가 확보되었기에 미들에서도 수적으로 밀리지 않을 수 있었다. 하지만, 이 경기에서는 정통 스트라이커가 출전하지 않았고, 사이드에는 수적으로 밀리지 않았지만 공격시에 중앙 파이널써드 공간에 숫자가 많이 확보 되지 않았다. 그렇기에 수비라인부터 중앙을 거쳐 파이널써드 앞까지의 공격 전개는 매끄러웠지만, 파이널써드에서의 공격 작업에는 다소 어려움을 겪었다. 한양대학교는 6월 경기에 비해서는 조금 라인을 올려서 플레이했지만, 선수비 후역습 전술을 기반으로 플레이 했고 숭실대학교의 패스 미스나 실수를 틈타 공격으로 전개하려는 모습을 주로 보여주었다. 실제로 빌드업 과정에서 실수로 몇 번 위험한 찬스를 허용하기도 했다.

이렇게 양팀이 치열한 공방을 주고 받으면서 경기를 하던 도중 전반 43분경 정유찬을 빼고, 정유현을 투입했다. 정유현은 들어온지 몇 분 되지 않아 바로 활약을 보여주었는데, 전반 추가시간이 주어지기 직전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후반전이 시작되자 숭실대학교는 이 리드를 지키기 위해 4-5-1 형태로 내려섰다. 이후 조준현의 득점이 터지면서 쉽게 이기나 했지만, 부심과의 상의 후 핸들링 파울이 선언되면서 골이 취소되었다. 이후 후반 33분 박스안 혼전 상황에서 한양대 함승주의 왼발슛이 골대 왼쪽 상단에 꽂히면서 동점골을 허용했다. 하지만, 몇 분 지나지 않아 터진 이민재의 골로 2:1로 앞서 나갔고, 이대로 경기가 종료되면서 숭실대학교는 U리그1 2권역 1위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3] 이번 경기는 2권역 1위 자리를 확보하면서 올해 권역 우승에 한발짝 나아가게 된 아주 중요한 경기였다고 할 수 있다.

4. 제18회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단계 날짜 상대 장소 결과 득점자 비고
조별 리그 2023년 7월 3일 14:00 선문대학교 스포츠파크구장 1:0 36' 조준현 M.O.M - GK 백승민
조별 리그 2023년 7월 5일 16:00 세경대학교 365구장 1:1 50' 이민재 -
조별 리그 2023년 7월 7일 16:00 순복음총회신학교 365구장 0:1 - -
16강 2023년 7월 10일 16:00 조선대학교 고원3구장 3:2 56' 정유찬
68' 최민규
90' 양한울
M.O.M - MF 양한울
8강 2023년 7월 12일 16:00 전주대학교 고원2구장 1:1
(5 PSO 6)
90+6' 조준현 -

선문대학교, 세경대학교, 순복음총회신학교와 함께 17조에 배정되었다.

첫 경기 선문대전은 우승후보로 꼽히는 선문대학교를 만나 나쁘지 않은 경기력을 보이면서 1:0 승리를 가져갔다. 하지만, 조별리그 2번째 경기인 세경대학교 경기에서 1:1 무승부 거둔 것도 모자라 조별리그 3경기에서는 U리그2에서도 약체라고 꼽히는 순복음총회신학교에게 1:0 패배를 거두면서 조별리그부터 상당히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행히도 선문대 vs 세경대 경기에서 선문대가 8:1로 승리하면서 세경대의 득실이 크게 망가지면서 조2위로 16강에 올라갔다.[4] 만약 세경대 경기를 지고, 순복음총회신학교 경기를 비겼다면 승자승이 우선시 되기에 조별리그 탈락 가능성도 있었을정도로 위험한 조별리그였다.

16강 조선대전에서는 상대 수비수가 퇴장 당하면서 손쉽게 이기는듯 했으나, 예상외로 경기는 팽팽하게 흘러갔고 후반 45분 양한울의 득점으로 3:2로 간신히 승리했다.

8강에서는 전주대에 경기 내내 끌려가는 모습을 보이다가 후반 추가시간 6분에 조준현이 득점하면서[5] 동점을 만들며 승부차기까지 갔으나, 승부차기에서 아쉽게 패배했다.

이번 대회는 새로 선임된 박성배 감독의 첫 대회였는데, 첫 대회에서 세경대한테 비기고, 순복음총회신학교에 지는 등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1,2학년 선수진이 괜찮았고 고려대, 연세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 서울 주요 학교들이 참여하지 않은 대회에서 8강이라는 성적은 다소 아쉬울만 하다. 박성배 감독에게는 8월에 있을 추계대회에서의 모습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회에서 숭실대학교 선수 중에서는 2학년 조준현이 가장 눈에 띄었고, 올해 U리그에서의 모습과 대회에서 모습을 봤을 때는 겨울 프로 진출 가능성도 상당히 높아보인다.

5. 백두대간기 제59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단계 날짜 상대 장소 결과 득점자 비고
조별 리그 2023년 8월 11일 14:30 인천대학교 고원1구장 2:1 54' 정유현
64' 조준현
M.O.M - FW 정유현
조별 리그 2023년 8월 13일 14:30 위덕대학교 고원1구장 1:0 35' 장재혁 M.O.M - MF 장재혁
조별 리그 2023년 8월 15일 14:30 군장대학교 고원1구장 7:0 3' 이민재
5' 신동훈
49' 50' 80' 90' 김경민
56' 김장우
M.O.M - MF 김경민
16강 2023년 8월 20일 10:30 광운대학교 고원2구장 3:0 2' 48' 88' 신동훈 M.O.M - FW 신동훈
8강 2023년 8월 22일 10:30 제주국제대학교 고원1구장 1:1
(2 PSO 3)
61' 조준현 -

이번 추계대회에서 숭실대는 유력 우승 후보로 꼽혔다. 연세대, 동국대, 한양대, 성균관대 등 서울 주요 학교가 태백산기 대회에 참여했기 때문에 무난히 4강까지는 진출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또한 작년 전국체전 결승에서 만나 숭실대 상대로 승리를 거둔 울산대와 올해 1,2학년 대회 8강에서 숭실대 상대로 승리를 거둔 전주대가 16강에서 탈락하면서 숭실대의 우승 가능성은 매우 높아보였다.

하지만, 8강에서 제주국제대에게 승부차기 끝에 패배하면서 아쉽게 8강에서 탈락했다. 조별 대진도 무난하게 좋았고, 16강, 8강 대진도 순조로웠는데, 상대적으로 우위를 점하고 있던 제주국제대에게 진 것은 매우 아쉬움이 남을만 하다. 또한 U리그 전반기에 제주국제대 상대로 3:0 승리를 거뒀다는 점을 생각하면 더더욱 아쉬울만 하다.

조별리그 1차전인 인천대학교전에서는 전반부터 주도권을 잡고 축구를 하였고, 후반 정유현과 장재혁의 득점으로 무난하게 앞서 나갔다. 이후 인천대에게 1실점하긴 했으나, 추가 실점하지 않으면서 2:1로 승리를 거뒀다.

조별리그 2차전인 위덕대학교전에는 주도권을 잡았지만, 여러차례 마무리를 하지 못해 1:0 신승을 거두면서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조별리그 3차전에는 상대팀인 군장대학교를 7:0으로 완파하였다.

이후 16강에서 광운대를 만났고, 신동훈의 헤트트릭에 힙입어 3:0으로 승리하면서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8강에서 상대 골키퍼의 선방속에 많은 기회속에서 득점하지 못하면서 1:1로 무승부를 거두었고, 승부차기에서 2:3으로 패배하면서 아쉽게 8강에서 탈락했다.

이번 대회에 남은 팀 중에서 숭실대가 가장 강한 팀이었다는 점과 이정도 전력과 대진이었다면 무난히 결승까지 진출했어야 한다는걸 고려하면 매우 아쉬움이 남는다. 또한 승부차기만 가면 패배한다는 점, 박성배 감독 부임 이후 2개 대회에서 그리 성적이 좋지 못했다는 점 또한 짚고 넘어갈만한 부분이다.


[1] 비봉습지공원 축구장에서 변경[2] 또한 3,4학년도 출전하기에 숭실대의 승리가 정배로 예상되기도 했다.[3] 사실 다른 팀들과의 경기수 차이를 고려하면 1위가 가장 유력하다.[4] 숭실대, 세경대 모두 1승 1무 1패로 승점 4점으로 같았고, 승자승은 무승부, 득실차에서 숭실대가 0, 세경대 -5였기에 16강으로 올라갈 수 있었다.[5] 참고로 후반 추가시간은 6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