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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14 16:29:40

스오 모모코/아이돌 마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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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바 미사키 프로듀서
765 프로덕션 밀리언 스타즈 (애니메이션)
프린세스 페어리 엔젤
카스가 미라이 모가미 시즈카 이부키 츠바사
타나카 코토하 사타케 미나코 토코로 메구미 로코 시마바라 엘레나 하코자키 세리카
토쿠가와 마츠리 나나오 유리코 텐쿠바시 토모카 키타자와 시호 노노하라 아카네 모치즈키 안나
타카야마 사요코 마츠다 아리사 마이하마 아유무 니카이도 치즈루 키노시타 히나타 바바 코노미
코사카 우미 나카타니 이쿠 마카베 미즈키 모모세 리오 오오가미 타마키 토요카와 후우카
에밀리 스튜어트 야부키 카나 나가요시 스바루 스오 모모코 미야오 미야 시노미야 카렌
요코야마 나오 후쿠다 노리코 줄리아 시라이시 츠무기 키타카미 레이카 사쿠라모리 카오리
파일:모모코_애니메이션.png
애니메이션

1. 개요

아이돌 마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에 등장하는 스오 모모코에 대해 서술하는 문서이다.

2. 특징

원작 초반의 까칠하고 모난 성격의 모모코가 잘 묘사되었다.

이런 성격이 단순히 모모코의 성격이 나쁜게 아니라 프로 경력이 있어 높은 프로의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렇다는 것도 잘 표현됐으며, 모모코의 어두운 가정사도 살짝 암시된다. 다른 아이돌들과 활동으로 점점 마음을 열며 변해가는 모습도 잘 표현되고, 원작 게임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었던 아역 시절 모모코가 나온 작품이 직접 묘사되는 것도 특징.

주인공 3인방이 자아내는 중심 스토리에서는 약간 빗겨나가 있긴하지만, 4화에서 활약(?)과 모모코가 속한 팀 4th가 개별 에피소드를 할당 받은 덕에 확실히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캐릭터 중 하나다. 자칫 잘못하면 그저 버릇없는 애로 보일 수 있었던 것도 입체적으로 캐릭터를 다뤄내서 이야기를 잘 수습했다.

사실 사전지식이 있다면 모모코를 위한 인물 배치가 아주 섬세하게 되어 있다는 것도 발견할 수 있다. 4화에서 마술로 모모코를 위로하는 마카베 미즈키의 경우 Cut. Cut. Cut.에서의 관계고, 모모코가 속한 팀 4th의 구성인물 중 니카이도 치즈루로코ココロがかえる場所를 함께 부른 멤버이며, 요코야마 나오마츠다 아리사HOME, SWEET FRIENDSHIP를 함께 부른 리코타 멤버이며, 바바 코노미는 모모코와 함께 아이돌 마스터 밀리언 라이브! 시어터 데이즈 Brand New Song의 주요 인물이자 永遠の花을 함께 부른 제미니 멤버이기도 하다. 모모코를 위한 인물 관계가 너무 섬세하게 배치되어 있다보니 모모코랑 친한 나카타니 이쿠는 되려 분량을 못 챙기고 그냥 모모코랑 친한 또래 애 정도로 지나가버리는 부작용도 있는 편.

3. 작중 행적

3.1. 아이돌 마스터 밀리언 라이브!/애니메이션

MILLIONSTARS Team4th
파일:밀리애니_4th.jpg
로코 요코야마 나오 바바 코노미(리더) 스오 모모코 마츠다 아리사 니카이도 치즈루


2화에서 아이돌 오디션을 돕는 장면으로 등장한다. 아이돌이 이런 것까지 해야하냐며 못마땅해하거나, 코토하가 데뷔하면 연기를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말을 하자 반응하는 등의 복선을 남긴다. 이후 미라이와 시즈카와 츠바사 조가 오디션을 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장면에서도 언제 끝나냐며 부루퉁한 모습이 살짝 지나간다.

4화에서는 공터 라이브 이야기를 듣고 못마땅했는지 프로듀서에게 따지는 듯한 모습이 나온다. 이 때 코노미의 언급으로 아역배우 경력이 길었다는 사실이 언급된다. 전체회의에서 현실적으로 넘어야 할 산이 많다며 현실론적인 이야기들이 나오자 그만 두는 것이 낫겠다며, 회장의 준비까지 본인들이 하는 것이 아이돌이 할 일이냐고 한다. 안될 말만 하면 될것도 안된다는 나오의 딴죽에 "안된다가 아니라 모모코는 하기 싫단 얘기야!"라며 화를 내다가 나오에게 미라이가 나쁜 뜻으로 한 말도 아닌데 너무 심한 것 아니냐는 말을 듣고는 능구렁이 담 넘듯이 자연스럽게 하는 분위기로 넘어가버리자 프로듀서한테 쏘아붙이고는 공연장 밖으로 나가버린다. 그렇게 토라져서 혼자 있는 상황이었지만 미즈키가 특기인 마술로 기분을 풀어주고[1], 이쿠의 설득에 더해 미라이의 속마음을 방송으로 들음으로 인해 마음을 돌린다. 잠시 기싸움을 했던 나오와도 화해를 한다.

5화에서는 타마키, 이쿠, 노리코와 함께 모모타로 설화로 그림연극을 한다. 길을 잃어서 울고 있는 아이의 엄마를 찾아주어서 고맙다는 인사를 받고는 미소를 짓는다.

6화에 시즈카가 중학교때까지만 아이돌 활동을 하기로 되었다는 장면을 고백하는 장면에서 나오랑 함께 잠깐 등장하는데, 서로 화해했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한 장면으로 추정된다.

8화가 팀 4th가 메인인 에피소드라서 리더인 코노미와 함께 주연으로 활약한다. 출발하기 전에 이쿠와 대화를 하면서 서로를 격려한다. 4th와 5th가 동시에 다른 곳에서 데뷔이벤트를 진행하기 때문에 4th는 따로 이동하게 되는데, 차를 타면서 아리사가 옆자리를 권하지만 떨어져 앉는다. 여기서 마츠다 아리사가 모모코가 아역 시절 주역으로 출연한 드라마 '아역 탐정 모모코'를 언급하자 모모코의 과거 회상 장면이 나오며,[2] 달갑지 않다는듯, 떨떠름한 표정을 지어 아리사가 쩔쩔맨다. 이후 공연장에 도착하는데, 팀 4th의 데뷔 무대는 원래 놀이공원의 중앙 공연장이었으나, 당일 중앙 공연장의 상수도가 터져서 침수되어 급하게 놀이공원 변두리의 소극장으로 옮겨 공연을 하게 된다. 하지만 오랫동안 사용되지 않은 공연장인데다가 접근성도 좋지 않아 관객이 오지 않는 상황이 되자 모모코는 이쿠와 문자를 하는데, 4th가 문제가 생겨서 관객등이 오지 않았다는 이야기를 하자 5th 역시 데뷔 이벤트에서 트러블이 생겨버린다. 이에 다들 풀죽어 있는 와중에 아리사가 모모코의 옛 출연작인 아역 탐정 모모코를 따온 즉석 연극을 해서 사람들을 끌어모으자는 제안을 한다. 모모코는 마지못해 찬성하지만, 코노미가 대본을 쓰는 데에 적극적으로 돕는다. 연극에서는 이제는 아역 탐정이 아닌 아이돌 탐정이라면서 코노미가 맡은 언니인 섹시 탐정과 함께 나오가 맡은 하라페코 괴도를 검거한다. 이후 연극 이후의 라이브 역시 잘 끝낸 것으로 보인다.

8화의 뒷이야기를 푸는 catch my feeling 드라마CD에서는 8화에서 진행한 창작극이 인터넷 상에서 화제가 된 상황이다. 때문에 타카기 사장의 지시로 팀 4th가 뮤직비디오를 손수 제작하게 되는데, 역시나 못마땅해 하는 분위기였지만 다른 아이돌의 요청에 마지못해 받아들인다. 아역배우 출신이라 드라마 촬영 환경에 대해서 잘 아는 모모코이기에 제반 사항들에 대해 줄줄이 꿰고 있어 오빠에게 스케쥴 조정에 대해 신신당부하거나 폭주하는 아리사에게 뮤비 각본을 너무 길게 썼다고 말한다. 마지막엔 아리사에게 좋은 뮤비가 나왔다고 하면서도 편집하기 나름이라면서 편집을 잘하라고 일러둔다.

10화 예고편에서 미즈키와 함께 치하야가 시즈카에게 부탁한 것이 무엇인지 맞추는 퀴즈를 열어놓고, 정작 다음 회에 알려주겠다고 한다.

11화에서 4th 멤버와 함께 라디오 방송에 출연한 듯한 컷씬으로 등장한다. 프로듀서의 합숙 제안을 듣고 오빠도 가끔은 좋은 생각을 한다는 이야기를 하다가 폭주하는 아리사를 보고 웃긴듯한 표정을 짓는다. 합숙 중에는 코노미 옆자리에 누워 코노미가 하는 이야기를 듣는다. 라이브 직전엔 미라이 덕에 공터 라이브를 할 수 있었다는 이야기를 한다.

11화 후반부~12화의 시어터 오픈 공연에서 아리사의 チョー↑元気Show☆アイドルch@ng! 무대 도중에 나오가 아리사가 데뷔이벤트의 모모코를 보고 이제 아이돌 팬이 아니라 아이돌이 돼야겠다는 이야기를 했다는 사실을 전하자 얼굴이 빨개진다. 이후 3rd의 オレンジノキオク 다음 무대로 4th와 함께 catch my feeling을 부른 것으로 보인다.

4. 기타

오프닝에서는 이쿠와 손을 잡고 함께 나오는 컷이 지나간다.

밀리애니가 테레비 도쿄에서 방영할 때 중간 CM 으로 하필이면 모모코가 가족을 잃었다는걸 암시하는 대사와 SSR카드 일러스트가 주제인 광고가 나와서 분위기를 갑작스레 가라앉게 만들어 일약 밈이 되었다.# 모모코의 행보나 성격이 왜 그런건지에 대한 암시를 광고까지 동원해 빌드업하냐는 농담도 듣는 중.

4화에서 발언 "모모코는 하기 싫단 얘기야!" 가 극장에서 선행 상영으로 본 한국 P들 사이에서 "모모코는 하기 싫다고!"로 약간 문장이 바뀐채 기억에 남아 모모코의 명대사(?)로 화자되는 중이다. 비슷한 어당리와 비교되며 밈으로써 급부상했다. 작중 전개를 위해 모모코가 반동인물을 떠맡는 전개의 희생양이 된 것과 다름없는데 사실 따지고 보면 모모코가 하는 말이 틀린 말이 하나도 없고[3] 다 팩트에 기반한 사실이라서 이게 또 765 프로덕션 블랙기업설과 결합되며 "사실 모모코가 맞는 말 하는거다", "할말은 한다! 모카콜라.", "바보 병신 미라이가 잘못했다."등의 화끈한 반응들이 많았으며 반대로 "원래 좆소에서는 저러는데 모모코가 모르는거다" 등의 반응도 있었다.


[1] 공교롭게도 4화가 방영되기 직전까지 언니인 미즈키를 괴롭히는 동생 역할인 해하괴뢰 이벤트가 진행중이었다.[2] 다른 스태프와 출연진이 웃고 떠드는 와중에 홀로 대본만을 보고 있다.[3] 미라이가 아이돌들이 하고 싶어하는 것을 모두 수용하는 공터 라이브를 추진하는데 이게 일이 커지고 이상한 살도 붙으면서 얘기가 중구난방 복잡해지고 스케일이 커지는데 모모코는 멤버들의 스케줄을 위시한 현실적인 제약 사항을 모두 일거하며 미라이의 공터 라이브는 현실적으로 무리인 기획이란 점에서 하기 싫다고 반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