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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6 18:30:44

스즈키 세이야/선수 경력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스즈키 세이야
1. 개요2. 아마추어 시절3. 히로시마 도요 카프
3.1. 2013 시즌3.2. 2014 시즌3.3. 2015 시즌3.4. 2016 시즌3.5. 2017 시즌3.6. 2018 시즌3.7. 2019 시즌3.8. 2020 시즌3.9. 2021 시즌
4. 시카고 컵스
4.1. 2022 시즌4.2. 2023 시즌4.3. 2024 시즌
5. 일본 야구 국가대표팀6. 연도별 성적
6.1. NPB6.2. MLB

1. 개요

시카고 컵스 소속 외야수 스즈키 세이야의 선수 경력 및 성적을 서술한 문서.

2. 아마추어 시절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아라카와 리틀야구단에서 야구를 시작했다. 도쿄의 니쇼학사대부속고등학교에 진학한 뒤로는 1년차 가을부터 팀의 에이스를 맡았고, 2학년 때 오른쪽 허벅지의 근육통에도 불구하고 팀의 동도쿄 지역대회 준결승 진출을 이끌어냈다. 준결승에서는 만루홈런을 허용하는 등 7:0으로 끌려가면서 8회에 콜드패배를 당했다. 3학년 때도 동도쿄 준결승에 진출했지만, 역시 준결승에서 부진한 끝에 고교 생활 최고 성적은 동도쿄 예선 준결승에 그쳤다.

고시엔 무대를 밟아보진 못했지만, 투수로 148KM까지 던졌고 타자로는 고교통산 43홈런을 때려내는 등 두각을 드러내며 대외시합도 많이 가졌다. 호타준족을 팀컬러로 내세우는 히로시마 도요 카프의 오가타 요시노리(尾形佳紀) 스카우터에게 타격과 주루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012년 드래프트에서 카프에 2순위 지명을 받고 계약금 600만엔과 추정 연봉 6000만엔에 사인하며 입단하였다. 입단 직후, 투수에서 내야수로 전향하였고 등번호는 줄곧 동경하던 선수이자 성씨도 같은 스즈키 이치로의 등번호 51번을 배번받았다.

3. 히로시마 도요 카프

파일:스즈키 세이야.jpg

3.1. 2013 시즌

스프링캠프에 참여하여 오릭스 블루웨이브 시절 스즈키 이치로를 지도한 바 있는 아라이 히로마사노무라 켄지로 감독으로 부터 타격 기술이 매우 좋은 선수라는 평을 받았고, 내야수로 드래프트 됐지만 2군에서는 주로 외야수로 기용되었다. 2군에서는 야수로 전향한지 1년도 채 되지 않았지만 웨스턴 리그에서 첫해부터 .281을 기록하는 등 성장을 거듭하다 9월 14일, 우익수로 1군 콜업되어 데뷔 경기를 가졌다. 히로시마 도요 카프 선수가 고졸 1년차에 곧바로 1군 데뷔 무대를 가진 건 1999년 히가시데 아키히로 이후 14년만이었다. 다만 11경기에 출전해 14타석동안 1개의 홈런밖에 기록하지 못하며 확실한 눈도장을 찍지는 못하였다. 다만, 과거 51번을 단 적 있던 팀 레전드 마에다 토모노리의 은퇴 경기 때 1번·우익수로 출장했다.

3.2. 2014 시즌

다시 유격수로 전환하여 2군에서 시즌을 시작했고, 2군 올스타에 선정될 정도로 좋은 활약을 보여주면서 9월 25일 1군에 다시 올라왔다. 1군에 올라온 첫 날에 1회초 리드오프 홈런을 치면서 프로 첫 홈런을 기록했다. 지난해와는 다르게 36경기에 출전해 68타석 .344 타율을 기록하며 점차 자리를 확보해가기 시작했다.

시즌 종료 이후에는 21U 월드컵 일본대표로 차출되었고, 클린업 트리오로 출전하면서 .423의 타율로 수위 타자가 됨과 동시에 대회 외야수 부문 베스트나인에 선정되었다.

3.3. 2015 시즌

1군에서 시즌을 시작하였다. 다만 자리 문제도 있고, 스즈키 세이야의 어깨를 눈여겨 본 노무라 감독에 의해 다시 외야수로 포지션을 변경하였다. 주전과 백업을 오가며 97경기에 출전해 슬래시라인 .275 / .329 / .403 홈런 5개를 기록하였다. 외야수로서는 아쉬운 성적이지만 득점권에서 만큼은 .358의 고타율을 기록하며 잠재력을 보여줬다.

3.4. 2016 시즌

스프링 캠프 종반 연습 경기 도중에 오른발 햄스트링의 좌상으로 1군 복귀는 4월 5일에야 이루어졌다. 그래도, 1군에서 시즌을 맞이하였고, 마침내 프로 4년차인 2016년 타자로서 대각성하였다! 우익수로 고정멤버가 되어 커리어 최초로 두자릿수 홈런을 돌파, 특히 6월에 있었던 교류전에서 엄청난 활약을 펼치며 일약 카프의 스타로 떠올랐다. 4월 26일 야쿠르트를 상대하는 진구구장 원정 경기에서 6번 우익수로 출전해 2회초에 시즌 첫 홈런을 기록하였다. 5번 브래드 엘드레드와 7번 도바야시 쇼타 역시 앞뒤에서 홈런을 기록하면서, 11년만에 팀 백투백투백 홈런을 기록하였다.

오릭스 버팔로즈와의 교류전 마지막 3연전에서 1, 2차전의 끝내기 홈런 2방[1]을 포함 3경기 연속 결승 홈런[2]을 때려내며 존재감을 과시한 것. 게다가 교류전 한정으로 센트럴리그 수위타자(타율 .344)가 되는 활약으로 오타니 쇼헤이와 함께 일본생명상(우수선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6월 이후로 아라이 타카히로의 뒤를 받치는 5번 타자를 맡아 계속 타점을 먹었다.

결국 상반기의 무서운 활약으로 커리어 최초로 올스타전에 참가하게 되었다. 올스타전에 참가하는 멤버 중 양 리그 전체에서 최연소이다. 올스타전에서도 3안타를 쳐내며 동갑내기 오타니 쇼헤이와 함께 좋은 활약을 보이며 감투상을 수상했고, 7월 19일 오랫동안 멈춰왔던 홈런포를 재가동하며 팀의 승리에 큰 보탬이 되었다. 8월에도 .359의 타율과 7홈런을 기록하면서 타순도 6번에서 5번으로 올라갔다.

대망의 9월 10일,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도쿄 돔 원정에서 연타석 홈런을 기록하며 팀의 25년만의 리그 우승에 공헌했다.

최종 성적 129경기 528타석으로 데뷔 첫 규정타석을 채우며, 타율 .335, 출루율 .404, 장타율 .612, 156안타, 29홈런, 95타점, 76득점, 16도루, WAR 7.5 를 기록하며 리그 최고의 외야수이자 타자로 발돋움했다. 스즈키 세이야가 기록한 OPS 1.015 는 22세 시즌으로 한정했을 때 나카니시 후토시, 장훈, 마쓰이 히데키의 뒤를 이어 일본프로야구 역사상 4번째로 높은 OPS였다.

요코하마와의 2016년 센트럴 리그 클라이맥스 시리즈 파이널 스테이지에서 12타수 1안타 1타점 1도루로 부진했지만, 일본시리즈 2차전에서는 1969년 일본시리즈 이후 무려 47년만에 홈스틸을 기록하는 진기록을 남겼다. 오가타 코이치 감독의 전설적인 삽질과 주축인 아라이 타카히로 등의 부진으로 일본시리즈 우승은 놓쳤지만, 골든글러브베스트나인에 선정되었다.

시즌 이후, 10월 18일에 열린 사무라이 재팬 네덜란드·멕시코 야구 강화 시합에 일본 대표로 선출되었고, 11월 13일 최종전에서는 네덜란드를 상대로 연장 10회초 만루홈런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12월 20일에는 2017 WBC 일본대표로 선출되었다.

3.5. 2017 시즌

정규시즌 개막 전인 3월에 2017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 참가, 준결승까지 5경기 출전해서 14타수 3안타에 홈런과 타점도 없이 부진했고, 팀 역시 준결승에서 도전을 멈췄다.

4월 11일, 쿄진전에 첫 4번타자 출장 이후, 완전히 4번 타순에 고정되어 주요 타격 지표에서 전부 5위 내에 들 만큼 아주 잘나갔지만 8월 23일 DeNA전에서 오른쪽 정강이 골절상을 입고 시즌 아웃되었다. 팀은 정규리그 1위를 달성했지만 4번타자였던 스즈키의 공백 + 무너진 마운드를 극복하지 못하고 요코하마 DeNA에게 덜미를 잡혀 클라이맥스 시리즈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MVP 수상이 유력했던 만큼 팀으로도 본인으로도 매우 아쉬운 상황이 되었다. MVP는 팀 동료인 마루 요시히로의 차지가 되었다.

최종 성적은 115경기 512타석 타율 .300, 출루율 .389, 장타율 .547, OPS .936, 131안타, 26홈런 , 90타점, 85득점, 16도루 WAR 5.5 이다.

3.6. 2018 시즌

주니치 드래곤즈와의 홈 개막전에서 4번 우익수로 219일 만에 공식 경기에 복귀. 4월 4일 부상으로 잠시 2군에 내려간 이후로는 이렇다 할 부상 없이 건강하게 1시즌을 소화했다. 3년 연속 올스타에 선정되었으며 특히 8월에는 월간 타율 .414 12홈런을 기록하며 팀타선을 이끌었고 9월 20일에 시즌 30번째 아치를 쏘아올리며 개인 첫 30홈런을 달성하였다. 팀의 4번타자로 팀을 이끈 결과 소속팀 히로시마는 구단 사상 최초의 리그 3연패를 달성하였다. 다만 리그 MVP는 39홈런에 OPS 1위를 차지한 팀 동료 마루 요시히로에 한 번 더 내주었다. 2018년 일본시리즈에서는 비록 팀은 패퇴했지만 시리즈 동안 .455 3홈런으로 활약하며 감투상을 수상했다.

최종 성적은 124경기 520타석 타율 .320, 출루율 .438, 장타율 .618, OPS 1.057, 131안타, 30홈런 , 94타점, 86득점, 4도루 WAR 5.6 으로 시즌 종료 후 등번호를 마에다 토모노리가 달던 1번으로 교체하였다. 마에다도 1번을 달기 전에 51번을 달았던 만큼 정식 후계자로 인정한 셈.

3.7. 2019 시즌

마루 요시히로가 FA로 요미우리로 떠나면서 힘든 시즌을 보낼 것이라고 예측하는 전문가들이 많았으나 그걸 뒤엎고 최고의 한 해를 보내면서 본인 최다인 140경기에 출장해 .335의 타율로 개인 첫 타격왕 타이틀을 차지했다. 또한 올스타전 투표에서 센트럴리그 최다인 485,526표를 득표하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최종 성적은 140경기 612타석 타율 .335, 출루율 .453, 장타율 .565, OPS 1.018, 167안타, 28홈런, 87타점, 112득점, 25도루 WAR 8.6 이다.

2019 프리미어 12에서는 전 경기 4번 타자로 출장해 .444의 타율과 OPS 약 1.6으로 그야말로 사회인 야구에 나온 프로선수급으로 씹어먹는 활약을 해 당연히 대회 MVP를 수상했다. 또한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 역시 대회 내내 세이야를 집중적으로 관찰했다.

시즌 후 국가대표 리듬체조 선수 출신 탤런트 하타케야마 아이리와 결혼하였다.

3.8. 2020 시즌

코로나 19로 120경기로 축소된 시즌에서 118경기에 출장해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며 역사상 4번째로 5년 연속 3할 25홈런을 달성한 선수가 되었다.[3]

최종 성적은 118경기 514타석 타율 .300, 출루율 .409, 장타율 .544, OPS .953, 129안타, 25홈런, 75타점, 85득점, 6도루 WAR 5.3 이다.

3.9. 2021 시즌

5월 20일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아 한 달 가까이 결장하며 어려운 시즌을 보내고 있지만 7월 10일 기준 3/4/5의 슬래시라인을 보여주며 키쿠치 료스케와 함께 히로시마 타선을 이끌고 있다. 득점권에서 약해진 게 유일한 흠.[4]

2020 도쿄 올림픽 대표팀으로 선발되었는데 4번타자로 출전하여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럼에도 이나바 아츠노리 감독은 그를 끝까지 4번 타자로 기용하며 논란이 일기도 했으나 결국 금메달을 따내며 해피엔딩으로 끝냈다. 올림픽 성적은 5경기 22타석 18타수 3안타 1홈런 .167/.318/.333이다.

9월 초 6경기 연속 홈런을 날리는 등 맹활약을 하고있다.

10월 초 기준 127경기 타출장 .322/.436/.650 38홈런 9도루로 개인 커리어하이를 쓰고 있으며 시즌 후 포스팅으로 MLB 도전을 천명했다.[5]

시즌 마지막까지 타격왕 확정을 위해 출전하지 않을 듯 했지만 홈 최종전에서 대타로 나와 적시타를 쳤고 시즌 최종전인 야쿠르트와의 원정 경기에선 선발로 나왔으나 3타수 무안타에 그치면서 시즌 최종 .317로 마감했다. 타율 2위인 팀 동료 사카쿠라 쇼고가 .315까진 따라왔지만 결국 스즈키의 타율을 넘지 못하며 2년만의 타격왕이 확정되었다.

최종 성적은 132경기 533타석 타율 .317, 출루율 .433, 장타율 .639, OPS 1.072, 138안타, 38홈런, 88타점, 77득점, 9도루 WAR 8.7을 찍으며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11월 16일 구단이 MLB 진출을 승인하면서 오프시즌에 MLB에 도전할 수 있게 되었다.#

정규 시즌 종료 후, 리그 최다 득표로 센트럴 리그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4. 시카고 컵스

2019년부터 기회가 생긴다면 MLB에 진출할 것이라고 언급했는데 2021년 11월 16일 히로시마 구단이 스즈키의 포스팅을 허가하며 본격적인 MLB 진출을 추진하였다. 11월 21일 본격적인 포스팅이 시작되었으나 12월 2일 리그 직장폐쇄로 인해 포스팅이 멈췄다. 그 사이 시애틀 매리너스, 시카고 컵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뉴욕 양키스, 보스턴 레드삭스 등이 스즈키에 관심이 있다는 것이 알려졌다. 그러는 사이 직장폐쇄가 길어지면서 NPB 복귀 얘기도 나왔지만 스즈키 본인은 포기란 없다고 선을 그었다.

2022년 3월 10일 직장폐쇄가 끝이 나면서 포스팅도 재개되었다. 3월 16일 시카고 컵스와 5년 $85M에 계약을 맺고 MLB에 진출하게 되었으며 일본 네티즌들에게 희소식을 남겨주었다.

4.1. 2022 시즌

시범경기에서 첫 2타석 모두 삼진을 당했다.

3월 31일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시범경기에서 마르코 곤잘레스를 상대로 시범경기 첫 안타이자 첫 홈런을 신고했다.

개막 후 세번째 경기인 밀워키 브루어스전에서 프레디 페랄타를 상대로 메이저리그 데뷔 첫 홈런을 때려냈고, 다음 경기인 4월 13일 피츠버그전에서 연타석 홈런으로 시즌 2, 3호 홈런을 기록하는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데뷔 4경기만에 3홈런 8타점으로 폭풍같은 스타트를 끊는 중.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스티븐 콴과 함께 메이저리그 이달의 신인선수상을 수상했다.
4월 성적은 타율 0.278 출루율 0.398 장타율 0.528 wRC+ 169를 기록했다.

그러나 시즌 초의 좋은 모습을 보였던 것이 무색하게도 5월엔 메이저리거들의 변화구, 특히 체인지업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약점을 노출했고 설상가상으로 손가락 부상까지 당하면서 5월 27일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다.

5월 한 달간의 슬래시 라인은 0.211/0.279/0.338 OPS .617으로 시즌 초의 좋았던 기세를 유지하지 못하고 부진한 성적을 거뒀으며 특히 홈런을 전혀 생산하지 못했다. 그러나 넘기는 타구질들은 나쁘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향후 성적 반등의 여지를 남기기는 했다.

7월 4일 부상자 명단에서 해제되자마자 밀워키와의 시리즈에서 복귀전을 치렀다. 시리즈 첫 경기부터 조시 헤이더를 상대로 시즌 5호 동점 그라운드 홈런을 때려냈으며 다음날에도 시즌 6호 투런포를 쏘아올려 기분좋게 재출발을 신고했다.

그러나 8월 7일 현재 OPS .730, wRC+ 102까지 떨어지며 5y 85m에 걸맞지 못한 타격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8월 19타수 1안타 9삼진에 그치며 타격감이 추락한 모습.

8월 중순에는 wRC+ 100 이하로 떨어지며 끝없이 부진하고 있다. 꾸준히 우익수로 출장하고 있지만 수비에서도 평균 이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10월 시카고 컵스 시즌 종료 시점 0.262/0.336/0.433 OPS .770 14홈런 wRC+ 116 fWAR 2.0 으로 마감 하였으며, 시즌 중반 추락한 타격감을 반등시켰다. 이달의 신인선수상을 수상하며 좋은 출발을 보였지만, 수비 불안과 슬럼프로 불안한 모습도 보여준 시즌이다.

시즌이 끝난 후 본인이 인터뷰에서 "상상과는 너무 달랐다, 이렇게 힘들 줄 몰랐다." 며 풀 죽은 듯 얘기했다. 성적 자체는 보면 알듯이 평범한 주전급 정도는 되는 성적이긴 했는데, 거액 계약인 데다 본인의 기대에 못미친듯 하다.

4.2. 2023 시즌

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일본 야구 국가대표팀에 선발됐지만 왼쪽 옆구리에 통증을 호소, 2월 28일에 대표팀 불참 의사를 전달했다.

옆구리 부상 치료로 인해 개막 엔트리에는 빠졌다. 하지만 이 기회를 만회하기 위해 좀 더 강한 트레이닝을 했으며 근육량 늘려 작년 신체보다 10kg를 증량했다. 개막 2주 가량 후인 4월 14일 다저스전에 복귀해 복귀하자마자 시즌 첫 홈런을 쳐냈고 이어지는 오클랜드 원정에서 17일 3안타, 18일 2안타로 폭격하며 타율 0.350, OPS 0.900을 돌파해 쾌조의 스타트를 보이고 있다.

5월 중순 휴스턴 원정 시리즈에서 16일 9회 마지막 타석 투런 홈런에 이어 17일은 연타석 홈런을 쳐서 전날에 이어 3연타석 홈런을 쳤으며, 개인통산 200호를 기록하며 최고의 활약을 했다. 개막 1개월 반 정도 지난 시점에서 OPS .863을 넘기며 잘 나가고 있다.

5월 24일 뉴욕 메츠전에서는 같은 일본프로야구 출신 센가 코다이와의 맞대결로 주목 받았는데, 첫 타석 볼넷과 두 번째 타석에서 큼지막한 1타점 2루타[6]를 날리며 센가 상대로 완승을 거뒀다.

5월 성적은 타출장 0.319/0417/0.560에 OPS 0.977 WRC+ 163으로 최고의 한 달을 보냈다.

그러나 6월 2일부터 5일까지 안타를 한 개도 치지 못한 걸 시작으로 부진에 빠졌다.

6월 8일에 4타수 2안타로 6월 첫 멀티히트를 쳤다.

6월 9일에 4타수 3안타 1득점으로 준수했다.

6월 14일 경기에서 5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으로 살아난 듯 보였다.

그러나 6월 15일부터 20일까지의 성적이 27타수 3안타 2타점이라는 충격적인 성적을 거두었으며 이후에도 그렇다할 반등 없이 6월 경기를 마무리 했다.

6월 최종성적은 타출장 0.177/0.247/0.248에 OPS 0.475, wRC+ 33으로 처참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 성적으로 인해 7월 1일까지의 성적은 타출장 0.253/0.338/0.397, OPS 0.736, wRC+ 103으로 기대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모습이다.

7월에 들어서도 이렇다 할 활약을 하지 못한 채 전반기 성적은 타율 0.259 출루율 0.342 장타율 0.405에 OPS 0.747, 7홈런, 28타점, 28득점, wRC+105로 마무리했다. 작년에도 전반기에 부진하다 후반기에 타격감을 끌어올렸기에 후반기에 잘 치는 것이 관건이 될 것이다.

다행히 8월 들어 절치부심했는지 각성하며 wRC+가 110을 넘겼다. 전반기에는 좋지 못한 가성비로 욕을 많이 먹었지만 팀 입장에서 피해가 크진 않았고 후반기에는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리그 최고 수준의 타격을 보여주며 팀을 캐리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9월 26일자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경기에서 8회말 2사 2,3루의 상황에 션 머피가 친 평범한 외야 플라이를 잡지 못하는 어이없는 실수를 저지르는 바람에 역전 2실점을 헌납했고, 결국 그대로 승부가 결정나버렸다. 이 당시 컵스는 한 경기 한 경기에 와일드카드 진출 확률이 오르락내리락하는 상황이었기에 매우 뼈아픈 패배였다.[7]

결국 컵스는 이후 경기에서 1승 밖에 챙기지 못하면서 와일드카드 진출에 실패하고 말았다.

최종 성적은 타율 .285 / 출루율 .357 / 장타율 .485 / wRC+ 126으로 6,7월에는 매우 부진했으나 8월 이후로는 1이 넘는 OPS를 유지하면서 컵스 타선의 중심을 책임졌다.[8] 하지만 브레이브스전 실책의 임팩트가 너무 컸던 탓에 후반기 활약도 어느정도 빛이 바래버리고 말았다. 그래도 스즈키의 활약이 아니었다면 컵스는 와일드카드 경쟁까지 가기도 힘들었을 것이고 실책을 한 경기에서도 2타점을 기록했기 때문에 스즈키를 직접적인 범인으로 몰고 가는 여론은 없는 편이다. 오히려 후반기 타격성적이 워낙 훌륭했기에 내년에도 이런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하는 팬들이 많다.

4.3. 2024 시즌


4월 2일 콜로라도와의 경기에서 본인의 2024시즌 1호 홈런을 때려냈다.

4월 3일 콜로라도를 상대로 5타수 3안타 1홈런 3타점을 기록하며 2경기 연속 홈런 행진을 이어갔다.

4월 5일 다저스와의 1차전에서 2타점 적시 2루타와 1타점 희생플라이 포함 2타수 1안타 1볼넷 3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9-7 승리를 이끌었다.

4월 15일 복사근 부상으로 10일 부상자 명단에 등재되어 개막 이후 쭉 이어나가고 있던 좋은 흐름에 제동이 걸렸다.

5. 일본 야구 국가대표팀

5.1. 2017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파일:일본 야구 국가대표팀 워드마크.svg
<rowcolor=#d9bb46> 타석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도루 볼넷 삼진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18 14 3 0 0 0 2 0 1 2 1 .214 .313 .214 .528

5.2. 2019 WBSC 프리미어 12

파일:일본 야구 국가대표팀 워드마크.svg
<rowcolor=#d9bb46> 타석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도루 볼넷 삼진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34 27 12 3 2 3 9 13 2 5 3 .444 .529 1.037 1.566

대회 내내 최고의 활약을 펼치면서 타격 부문 대부분에서 1위를 차지하며 MVP를 수상했다.

5.3. 2020 도쿄 올림픽

파일:일본 야구 국가대표팀 워드마크.svg
<rowcolor=#d9bb46> 타석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도루 볼넷 삼진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22 18 3 0 0 1 2 1 1 4 4 .167 .318 .333 .651

5.4. 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대표팀으로 승선했지만, 개막을 얼마 앞둔 2월 28일에 허리 통증을 이유로 대표팀에서 하차하게 되었다. 대체 선수는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마키하라 타이세이. 본인도 아쉬움에 인터뷰 도중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고, 일본 국가대표팀은 경기하는 내내 스즈키 세이야의 유니폼을 덕아웃에 걸어놓고 함께 뛰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기도 했다.[9]

6. 연도별 성적

6.1. NPB

파일:NPB 로고.svg 스즈키 세이야의 역대 NPB 기록
<rowcolor=#ffffff> 연도 소속 경기 타석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도루 볼넷 삼진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wRC+ WAR
2013 히로
시마
11 14 1 0 0 0 1 0 0 1 1 .083 .214 .083 .298 -12 -0.2
2014 36 64 22 7 0 1 6 7 0 4 13 .344 .382 .500 .882 138 0.5
2015 97 238 58 6 3 5 21 25 6 16 38 .275 .329 .403 .742 104 0.2
2016 129 528 156 26 8 29 76 95 16 53 79 .335 .404 .612 1.015 184 7.3
2017 115 512 131 28 1 26 85 90 16 62 80 .300 .389 .547 .936 155 5.2
2018 124 520 135 32 2 30 86 94 4 88 116 .320 .438 .618 1.057 172 5.2
2019 140 612 167 31 0 28 112 87 25 103 81 .335 .453 .565 1.018 177 8.4
2020 118 514 129 26 2 25 85 75 6 72 73 .300 .409 .543 .952 163 5.4
2021 132 533 138 26 0 38 77 88 9 87 88 .317 .433 .639 1.072 199 8.6
NPB 통산
(9시즌)
902 3539 937 182 16 182 548 562 82 486 569 .315 .414 .570 .984 169 40.6
파일:NPB 로고.svg 스즈키 세이야의 역대 NPB 포스트시즌 기록
<rowcolor=#ffffff> 연도 G PA H 2B 3B HR R RBI SB BB SO AVG OBP SLG OPS 결과
2014 히로
시마
1 5 0 0 0 0 0 0 0 0 0 .000 .000 .000 .000 CS1 탈락
2016 10 40 5 1 1 0 6 3 2 9 9 .167 .350 .267 .617 JS 패배
2018 9 38 11 0 0 4 4 8 0 8 7 .367 .500 .767 1.267 JS 패배
NPB 통산
(3시즌)
20 83 16 1 1 4 10 11 2 17 16 .246 .398 .477 .875 JS 2패

6.2. MLB

파일:MLB 로고.svg 스즈키 세이야의 역대 MLB 기록
<rowcolor=#ffffff> 연도 G PA H 2B 3B HR R RBI SB BB SO AVG OBP SLG OPS fWAR bWAR
2022 CHC 111 446 104 22 2 14 54 46 9 42 110 .262 .336 .433 .770 2.1 2.0
2023 138 583 147 31 6 20 75 74 6 59 130 .285 .357 .485 .842 3.2 2.7
MLB 통산
(2시즌)
249 1029 251 53 8 34 129 120 15 101 240 .275 .348 .463 .810 5.3 4.7


[1] NPB 통산 10번째 '한 타자가 이틀 연속 끝내기 홈런' 기록임과 동시에 만 21세로 달성한 최연소 기록이기도 하다. 카프 소속으로서는 1984년의 나가시마 키요유키에 이어서 두 번째.[2] 카프 소속으로서는 1996년 에토 아키라 이후 20년만의 기록.[3] 앞의 3명은 오 사다하루, 오치아이 히로미츠, 오가사와라 미치히로 등의 역대급 선수들이다.[4] 다행히 시즌 말미엔 득점권에서도 나름대로 괜찮아졌다. 다만 시즌 초기에 말아먹은 게 너무 커서 득점권 스탯을 회복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다.[5] 아키야마 쇼고쓰쓰고 요시토모의 포스팅 당시 성적과 나이를 비교했을 때 훨씬 경쟁력이 있기 때문에 더 큰 규모의 계약이 기대할 수 있고 결국 역대급 계약을 맺게 된다.[6] 이 타구는 30개 구장 중 15개 구장에서 홈런이 되는 타구였다.#[7] 밀워키 브루어스가 해당 경기로 지구 우승을 확정짓게 된 것은 덤이다.[8] 8월 OPS는 1.006, 9월 OPS는 1.120을 기록했다.[9] 여담으로, 스즈키 세이야의 국가대표팀 등번호는 51번인데 공교롭게도 스즈키 이치로의 등번호와 겹치다보니 이러한 사정을 잘 모르는 해외팬들, 특히 미국의 야구팬들은 스즈키 이치로가 사망(...)한 줄 착각하는 사례가 많이 나왔다. 물론 스즈키 이치로는 성이 아닌 이치로를 등록명으로 정하고 유니폼에 마킹했기에 구분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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