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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4계절 야루도라 시리즈가 끝나고 다섯번째로 발매된 애니메이션과 어드벤처 게임을 합해서 플레이하는 야루도라(플레이하는 드라마) 시리즈의 다섯 번째 작품. スキャンダル
발매일은 2000년 6월 29일. 기종은 플레이스테이션 2. 사진기자가 찍은 스캔들 사진이 거대한 음모에 휘말리는 시발점이 되어 그 내막을 파헤치게 되는 이야기다.
스캔들 공략.
2. 시놉시스
업계에서 유명 언론인을 아버지로 둔 연예 전문 여성 스쿠프 카메라맨 키타자와 사키. 스쿠프한 정보를 정보원으로부터 입수한 사키는 세계적 록 뮤지션의 스캔들 사진 촬영에 성공한다. 그러나 그 사진에는 스캔들 이외의 무언가가 담겨 있었다.
그 이후, 그녀의 생활은 그 사진을 계기로 완전히 변해 버린다. 누가 적인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사진의 수수께끼를 찾아내서 무사히 자신을 지킬 수 있을까?
그 이후, 그녀의 생활은 그 사진을 계기로 완전히 변해 버린다. 누가 적인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사진의 수수께끼를 찾아내서 무사히 자신을 지킬 수 있을까?
3. 등장인물
- 키타자와 사키 北沢 沙紀(CV : 타카노 우라라)
박봉에 쪼들리는 삼류 스캔들 전문 여기자. 아버지는 과거 종군기자였으며, 어머니는 전쟁통에 사망하고 아버지는 행방불명. 그 때문에 아버지와는 달리 스캔들 기사만 찍으며 살고 있다. 세계적인 록 뮤지션의 파티장에 참석해 그의 사진을 찍다가 하에지마에게 찍혀서 몇번이고 목숨이 왔다갔다하는 위기를 겪게 된다. 누명을 쓴채 경찰과 조직에게 쫓기는 사황에서 료, 타츠야의 도움으로 간신히 목숨을 건지지만 하에지마에게 필름을 빼앗기고 복수를 결의한다. 6개월 후 숨어지내던 그녀는 샹마오의 도움으로 료 or 타츠야와 재회, 조직의 거래현장에 잠입하나 노도카 때문에 붙잡혀 위기에 빠진다. 다른 1명이 와서 구해준 덕분에 목숨을 건지고 하에지마도 해치운다. 직후 오노즈카 때문에 죽을 뻔 하지만 샹마오 덕분에 목숨을 건지고 조직의 보스를 잡기 위해 파트너와 함께 해외로 떠나게 된다. - 료 リョウ(CV : 에바라 마사시)
하에지마의 직속 부하. 수 많은 전쟁터에서 살아남은 프로 히트맨. 하에지마의 지시로 사키를 쫓지만 사키를 못 본척하거나 오히려 도와주는등 이상한 태도를 보여준다. 제3세계 사람으로 부모님은 지뢰에 돌아가셨고 여동생은 하에지마에게 살해당했다. 하에지마의 부하가 된 것은 사실은 기회를 봐서 복수하려는 것이었기에 사키를 도와준 것. 조직의 추적에서 사키를 구하기 위해 하에지마와 싸우다가 행방불명되지만 살아서 6개월 후 다시 재회한다. 사키와 재회하지만 그녀가 위험에 처할거라고 생각해 일부러 항구에 혼자서 잠입한다. 노도가 때문에 위기에 처한 사키를 구해주지만 하에지마가 노도카를 인질로 잡아 항복한다. 하에지마에게 처형당할 위기에 처하지만 타츠야가 나타나 목숨을 건지고 타츠야와 함께 탄약들을 터트려 하에미자를 날려버린다. 끈질기게 살아돌아온 하에지마가 발악하지만 하에지마를 죽이고 사건을 끝낸다. 이후 조직의 보스를 잡기 위해 사키와 함께 제3세계로 가게 된다. 타츠야 루트에서는 위기에 처한 타츠야를 구해준 후에 지프에 설치한 폭탄들을 터트려서 하에지마를 해치운다. - 카가미 타츠야 加々美 達矢(CV : 코야스 타케히토)
안경을 쓴 어수룩한 남자. 사키는 자신과 같은 기자라고 생각했으나 사실은 경찰이었다. 국제 밀수 조직을 추적하는 열혈 수사관으로[1] 단신으로 조직을 추적하고 있었으나 밀수 조직에게 매수된 상부의 압박 때문에 휴가를 내고 독단적으로 조사를 하고 있었다. 이 때문에 사키는 타츠야를 믿지 못하다가 경찰에게 붙들릴뻔하는등 호된 꼴을 당한다. 이후 타츠야가 구해주면서 그를 신뢰하게 된다. 조직의 추적에서 사키를 구하기 위해 하에지마와 싸우다가 행방불명되지만 살아서 6개월 후 다시 재회한다. 사키와의 재회를 기뻐하면서 함께 창고로 잠입, 거래 현장을 포착하지만 노도카 때문에 들킨다. 하에지마가 노도카를 인질로 삼자 항복한다. 하에지마에게 처형당할 위기에 처하지만 료가 나타나 목숨을 건지고 료가 지프에 설치한 폭탄으로 창고를 박살내 하에지마를 해치운다. 그 후 조직의 보스를 잡기 위해 사키와 함께 떠난다. 료 루트에서는 위기에 처한 료를 구해준 후에 탄약들을 터트려 배를 날려버린다. - 하에지마 ハエジマ(CV : 무기히토)
얼굴에 흉터가 있는 남자로 사람 죽이는 걸 매우 좋아하는 사이코패스. 이 게임의 메인 빌런으로 게임 시작부터 몇번이고 사키를 죽이려고 쫓아온다. 그 정체는 국제 밀수 조직의 암살자로 우연히 사키가 하에지마가 거래 조직의 고위인사를 암살[2]하는 사진을 찍어버리는 바람에 쫓기게 된 것이었다. 결국 필름을 처분하는데 성공하지만 부랑자들 때문에 사키를 놓쳐버린다. 6개월 후 항구 or 창고에서 노도카를 데리고 거래를 하다가 사키가 나타나자 노도카를 인질로 삼아 사키와 료 or 타츠야를 붙잡는다.[3] 사키를 처형하려고 하지만 나머지 1명이 난입해 난장판이 된 상황에서 교전하다가 폭발에 휘말려 사망. 료 루트에서는 끈질기게 쫓아와 사키를 죽이려하지만 료에게 완전히 살해당한다. - 사와키 렌 澤木 蓮(CV : 스즈무라 켄이치)
사키의 후배로 어리버리하지만 사키를 이성으로 좋아하고 있다. 별 달리 도움은 되지 않으며 빨리 잠적하라는 사키의 연락에 잠적한다. 루트에 따라 다시 등장하는데 사키를 용서하고 렌도 출세시켜주겠다는 하에지마의 꼬드김에 넘어가 배신한다. 물론 그 직후 하에지마에게 사망. 렌이 재등장하지 않는 루트로 가야 굿 엔딩을 볼 수 있다. - 모치즈키 노도카 望月 のどか(CV :우치카와 아이)
사키의 룸 메이트. 게임 초반에 하에지마에게 암살당하고 집에 돌아온 사키가 시체를 목격한다. 그런데 후반에 거래 현장에서 살아있는 노도카를 발견하지만 노도카는 오히려 사키를 적대한다. 알고보니 하에지마가 회유해서 가짜 시체를 놔두고 배신했던 것.[4] 그러나 하에지마는 사키를 유인할 수단으로만 살려둔 것이었기 때문에 사키가 잡히자 토사구팽하려고 한다. 루트에 따라서 하에지마에게 죽거나 무사히 도주한다. 굿 엔딩으로 가는 조건 중 한명. - 라오쥬 ラオシュー(CV : 이시모리 탓코우)
뒷세계에서 발이 넓은 정보상. 예전에 사키의 아버지에게 신세진 일이 많아서 스캔들 취재에 필요한 이런저런 정보를 제공해주고 있다. 사키가 아버지처럼 비리를 파헤치는 기자의 일을 하기를 원하고 있다. 그가 사키에게 제공한 정보가 이 이야기의 발단이 되며, 그 때문에 하에지마에게 살해당한다. 이후 샹마오가 뒤를 잇는다. 생전에 경찰 서장과 친구였으며 이 때문에 샹마오가 경찰 서장을 설득하자 서장이 몰래 조사해 오노즈카의 죄상을 잡아낸다. - 샹마오 シャンマオ(CV : 카츠키 마사코)
라오쥬의 여비서. 라오쥬 사후 그의 뒤를 잇는다. 6개월 후 사키에게 밀수 조직의 거래 정보를 제공하고 자신이 사령술을 할 수 있다면서 죽은 사람을 불러올 수 있다고 농담을 한다. 사키에게 연락처를 제공해 료 or 타츠야와 만날 수 있게 해준다.[5] 굿 엔딩에서 경찰 서장과 함께 나타나 사키를 죽이려던 오노즈카를 제지하고 그의 죄상을 폭로, 연행시켜버린다. - 오노즈카 경관 小野塚 警部(CV : 카나오 테츠오)
경찰의 수사관. 사키를 용의자로 몰아가며 체포하려고 들기 때문에 경찰에 붙잡히면 그대로 배드 엔딩으로 직행. 중반에 오노즈카와 만날 경우 오노즈카가 사키를 죽이면서 그도 밀수 조직의 상급간부였음이 밝혀진다. 이때문에 결말에서 렌과 노도카가 사망했을 경우 하에지마를 해치운 사키 일행을 전부 다 쏴죽여버린다. 그런데 하필 밀수 조직 상관이 아키라였던지라 사키를 죽여도 그 다음에 열받은 아키라에게 끔살당한다. 굿 엔딩에서는 서장에 의해 모든 죄상이 밝혀져서 체포당한다. - 키타자와 아키라 北沢 彰(CV : 오오토모 류자부로)
사키의 아버지. 종군기자. 여러 전쟁터에서 많은 사진을 찍은 정의감 넘치는 기자로 이 때문에 사키는 어머니를 잃었다. 이후 행방불명되었으며 진 엔딩에서 그가 밀수 조직의 간부로서 제3세계에서 활동하고 있음이 밝혀진다. 박해받는 시민들의 자유를 위해 반정부 조직에서 일하면서 무기를 제공하고 있었으며 이 때문에 딸을 떠나버렸던 것. 딸이 자신을 찾아오자 자신이 하는 일을 알려주고 자신을 쫓아오면 위험하다면서 내보낸다. 그러나 딸의 말에 심경의 변화가 있었는지 이후 반정부 조직이 정부와 평화 협상을 시작했다는 뉴스가 나온다. - 이즈미 사야카 和泉 沙耶香(CV : 호리에 유이)
외전 1의 등장인물.[6] 일본을 대표하는 여성 아이돌. 중견배우 히무로 타카시와 불륜의혹이 있었는데 사실은 타카시의 사생아였다. 스캔들에 휘말릴 것을 우려해 아버지쪽에서 연을 끊어버렸던 것. 그러나 딸의 끈질긴 설득에 가족들을 받아들이기로 한다. 사키는 둘의 부녀관계를 보고 필름을 처분하고 진실을 함구한다. 엔딩에서는 호리에 유이이 엔딩곡을 들을 수 있다. - 쿠로키 레이코 黒樹 玲子(CV : 카시와쿠라 츠토무)
외전 2의 등장인물. 과거가 미스테리한 섹시로 유명한 여배우. 중성적인 매력과 완벽한 스타일로 인기가 많다. 그런데 알고보니 여장남자. 남자이기는 하지만 성 정체성이 여성에 가까웠기에 아버지의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여자로서 생활해왔다. 아버지도 여장남자였는데 아버지에게 반발했으나 결국 자신도 아버지와 같은 길을 걷게 되었다고. 이제는 아버지처럼 당당하게 살테니까 공표해도 상관없다고 했지만 사키는 없었던 일로 하고 떠난다. - 편집장 (CV : 나가사코 타카시)
사키의 상관. 초반에 스캔들 사진을 찍어오지 못하면 사키가 해고당하는 배드 엔딩이 된다. - 아르바이트(CV : 요시노 히로유키)
잡지사에서 일하는 아르바이트 생. - 수사관(CV : 하시모토 마사야, 스도 아키노리)
오노즈카의 부하들.
[1] 자기 말고 동료 수사관이 한명 더 있었는데 조직을 쫓다가 교통사고를 위장해 암살당했다. 그래서 타츠야가 그의 유지를 이어 뒤를 쫓는 것.[2] 말싸움하다가 홧김에 죽여버렸고 이 때문에 거래처에서 노발대발해 하에지마가 진땀을 뺐다.[3] 료 루트는 항구, 타츠야 루트는 창고로 정해진다.[4] 그래도 사키를 죽일 생각까지는 없었던지라 하에지마가 사키를 죽이려하자 반대한다.[5] 어느 쪽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료 루트, 타츠야 루트로 갈리게 된다.[6] 원래라면 차를 타고 가는 바람에 교통체증에 걸려 라오쥬를 찾아가는게 늦은 사키가 사야카, 레이코의 정보를 입수하지 못해 정규 루트로 가게 되지만, 이쪽 루트로 갈 경우 지하철을 타고 가기 때문에 제때에 도착해서 선택권을 가지게 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