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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1034a6><colcolor=#ffffff> 엑스맨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스톰 Stor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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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오로로 먼로 Ororo Munroe |
이명 | 스톰 Storm |
종족 | 뮤턴트 |
성별 | 여성 |
소속 | 엑스맨 자비에 영재학교 포 호스맨 (엑스맨: 아포칼립스) |
등장 영화 | 〈엑스맨〉 〈엑스맨 2〉 〈엑스맨: 최후의 전쟁〉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엑스맨: 아포칼립스〉 〈데드풀 2〉 〈엑스맨: 다크 피닉스〉 |
담당 배우 | 할리 베리 (성년기) 알렉산드라 쉽 (소년기) |
더빙판 성우 | 강희선 혼다 타카코 (2편 ~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아이자와 에이코 (1편 소프트판) 후카미 리카 (1~3편 TV 아사히판) 시다 아리사 (아포칼립스, 다크 피닉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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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엑스맨 유니버스의 스톰.2.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스톰(엑스맨 유니버스)/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3. 능력
구체적으로 보자면, 온도와 바람을 조작하는 것을 기본으로 구름과 안개를 생성하고, 눈과 비, 우박이 쏟아지게 할 수 있다. 천둥번개는 물론이고 폭풍도 몰 수 있다. 폭풍의 급도 한계가 없어 보이는데, EF-3급 토네이도 수십개를 초밀집으로 만들어내는 초강력 수퍼쎌을 비행기가 고속으로 비행하는 와중에도 별로 힘 들이지 않고 생성 및 조종, 소멸시킬 정도. 이것만으로도 강력해 보이지만 1편과 2편에서의 묘사를 보면 엘리베이터 통로나 세레브로 룸처럼 협소하고 밀폐된 공간에서조차 날씨를 조작할 수 있다는 거다. 스톰의 기체 분자 조작 능력은 지구 전체가 능력 범위인데다 협소한 공간 내에서 마이크로 압력/온도 차이를 일으킬 정도로 세밀하게 다룰 수 있다는 것. 비행과 이동이 가능한데 정확히 말하면 자신의 몸 주변에 상승기류를 만들어 붕 뜨는것과 번개를 이용한 순간이동처럼 사용할 수있다. 원작에서는 오메가 레벨 뮤턴트이지만 진 그레이, 아이스맨과 마찬가지로 벨런스 붕괴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영화에서는 매우 약화시켰는데, 오리지널 트릴로지에서 스톰을 연기한 할리 베리가 인기를 얻으면서 2편과 3편에서는 상당히 강력하게 묘사되었다. 리부트된 이후엔 다시 너프되었다.
스톰은 이 엄청난 능력을 이용해 오리지널 트릴로지 1편에서는 브라더후드를 상대로 밀리지 않았고, 2편에서는 전투기 두 대를 박살내는가 하면 지하 벙커 안에서 번개 폭풍을 일으켜 수십 명의 병사들을 단숨에 처리했다. 그리고 다시 밀폐된 공간에서 눈보라를 일으켜 제이슨의 환영 속에 갇혀있던 찰스를 풀어줬다. 3편에서는 칼리스토와 1대 1 격투에서도 호각으로 겨루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안개, 번개 등 군중제어 능력을 십분 발휘한다. 물론 삭제된 장면에서는 더 활약했다. 예시로 진 그레이 사가에서 칼리스토와 싸울 때 무술로는 이길 수가 없자 자신의 손에 전류를 흐르게 만들어 무력으로 패대기치는가 하면 나중엔 엄청난 수의 적들이 공격해 오자 하늘에서 물을 생성해 적들을 무력화시켰다. 그래도 3편에서 최고의 액션씬이라면 자신의 몸을 직접 토네이도처럼 휘몰아쳐 주변 적들을 튕겨내고 동시에 번개로 감전시키는 것. 진 그레이의 집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고 있던 브라더후드를 상대할 때 사용한다. 할리 베리는 영화 찍을 때에 임신한 상태였는데다 피아노줄의 거친 회전 때문에 멀미에 구토도 많이 했었다고 한다.
힘이 너무 강력한 탓인지 그냥 멍 때리고 있을 때도 능력이 표출돼서 하늘에 먹구름을 잔뜩 만들어 낸다. 정확히 말하면 그냥 멍 때리고 있던건 아니고 오리지널 트릴로지 3편에서 스톰의 심란한 마음 상태가 날씨를 통해 그대로 반영돼서 프로페서 엑스가 괜찮냐고 묻는 장면이 있다.
아무래도 먹구름과 천둥번개가 주는 시네마틱한 효과가 있다보니, 심리전을 위해 사용하기도 하는 모양. 때문에 오리지널 트릴로지 2편 엔딩에서 프로페서 엑스가 대통령이 있는 백악관에 방문할 때도 갑자기 어두워지는 하늘과 천둥 번개가 큰 효과를 장식했다.
능력을 쓸 때 눈동자가 지워지며 흰 자위만 있는 채 거대한 능력을 발휘하는 이펙트가 아포칼립스와 동일하다. 아포칼립스가 활동하던 장소와 스톰의 고향이 이집트다 보니 연관이 있었을 수도 있지만 끝내 밝혀지지 않았다.
엑스맨: 아포칼립스에선 아포칼립스를 통해 모든 잠재력이 해방되었지만 트릴로지 당시 성인이었던 스톰과 별 차이 없는 능력을 보여준다.[1] 한 가지 다른 점이 있다면 번개를 타고 순간이동과 비슷한 이동이 가능한 점.[2]
4. 기타
- 코믹스에서는 블랙 팬서와 결혼하여 와칸다의 왕후가 되는 등 그와 함께 등장하는 이벤트가 많은지라 판권 문제로 블랙 팬서(영화)에 출연하지 못하는 것을 아쉬워하는 팬들이 많았다. 디즈니가 폭스를 인수한 이후 원작처럼 이어질 수도 있다고 생각한 팬들이 있었지만... 이후, 이 캐릭터의 존재로 인해 원작과 비슷하게 진행할 가능성이 생기긴 했다.
- 오리지널 트릴로지 기준으로 찰스의 세 제자(진 그레이, 스콧 서머스/사이클롭스, 오로로 먼로/스톰) 중 가장 차분하고 온화한 태도를 가지고 있으며, 찰스를 가장 잘 따르는 제자이지만, 1편에서부터 인간에 대한 불신과 분노를 가지고 있음이 꾸준히 묘사된다. 엑스맨 중에서는 가장 강경파. 다정한 성격이므로 로건, 커트 바그너 등 학교 밖 뮤턴트들이나, 심지어 뮤턴트 혐오주의자인 켈리 의원에게조차 친절하게 대하는데, 정작 그들이 인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을 때는 일관적으로 부정적인 답을 내놓는다. 자비에 영재학교를 (인간으로부터의) "뮤턴트 보호소"로 여기는 모습, 뮤턴트 치료제인 "큐어"가 출시되었을 때, 큐어 접종이 강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뮤턴트는 질병이 아니므로 치료제 자체가 필요없다"면서 치료제의 개발 자체에 분노하는 모습에서도 그러한 성향을 유추할 수 있다. 프리퀄 시리즈에서도 아포칼립스의 사상에 동조하여 4기사에 합류한다.
- 미국 흑인 민권운동가들이 자신들의 이름을 "노예주들이 부여한 이름"이라면서 개명했던 것처럼, 엑스맨 유니버스에서 "파이로", "스톰"같은 이명들은 단순한 히어로명이 아니라, 뮤턴트 스스로 자신에게 부여한 이름으로서의 의미를 가지며, 뮤턴트 정체성이 강하고 비돌연변이들과 자신을 경계지을 수록 자신을 뮤턴트 네임으로 지칭하는 것을 선호한다. 가장 온건한 축에 속하는 찰스, 진의 경우에는 아예 뮤턴트 네임이 없고, 반대로 강경파인 메그니토(에릭 렌셔)와 미스틱(레이븐 다크홀름)은 반드시 자신을 뮤턴트 네임으로만 지칭하고, 심지어는 법적인 본명을 "천한 이름"이라고 부르기까지 한다. 스톰의 경우 본명인 "오로로 먼로"로 자신을 불러도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지만, 시리즈 내내 본명으로 불린 것은 딱 두 번(자비에 교수가 로건에게 처음 스톰을 소개시켜줄 때, 엑스맨 원년멤버인 행크가 반갑게 인사할 때)뿐이며, 보통은 뮤턴트 네임인 "스톰"으로 불린다. 찰스의 제자들은 서로를 본명(진, 스콧, 로건[3])으로만 부르는데, 스톰만 뮤턴트 네임으로 불러주는 것으로 그녀의 성향을 알 수 있다.
- 잘 부각되지 않지만, 제3세계 출신 이민자 + 흑인 + 1960년대생 여성으로, 뮤턴트라는 사실을 제외하더라도 소수자 정체성을 강하게 가진 인물이다. 그녀의 고향이었던 이집트 역시 현재는 인구 대부분이 이슬람교를 믿는 아랍인들인데, 그녀는 (복장이나 습관을 미루어보아) 무슬림도 아니고 아랍인도 아니기 때문에 고향인 이집트에서조차 주류사회에 속하지 못한 이단아로 성장했고, 아프리카에서 노예로 강제이주된 조상들을 가진 대부분의 아프리카계 미국인들과 달리 베냉계 흑인들처럼 뚜렷한 고향이 있으므로 미국 흑인 커뮤니티에도 속하지 못하는 외부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