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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4 14:14:58

스트라이더 히류

스트라이더 비룡에서 넘어옴
ストライダー飛竜 / Strider

1. 개요2. 시리즈 설명
2.1. 스트라이더 히류
2.1.1. 등장인물 및 용어
2.2. 스트라이더 히류 22.3. 스트라이더 히류 (2014)
2.3.1. 등장 기술2.3.2. 주요 등장 인물
3. 히류(캐릭터)

1. 개요

스트라이더 히류 시리즈의 대표곡인 스트라이더 히류 1편의 1 스테이지 배경음악.
이후 스트라이더 히류 관련 테마곡으로 여러 차례 리메이크된다.

1989년 3월 7일에 아케이드로 출시한 캡콤의 액션 게임. 만화가 모토미야 히로시의 모토미야 기획[1] 출판사 카도카와 쇼텐과의 공동 기획으로 만화 연재와 패미컴 게임 개발을 동시에 진행한다는 것으로 홍보가 되었다.[2] 1988년 하반기에 예정되어 있던 패미컴판 일본 출시가 취소되어 잊혀졌으나, 설정 등이 다른 아케이드판이 따로 출시되면서 인기를 끌게 되어 각종 이식작이 나왔고 북미에서 아케이드 이식이 아닌 오리지널 패미컴판 베이스의 NES판이 뒤늦게 출시된다.

개발 경위가 좀 복잡한데, 아케이드와 만화 동시 제작 얘기가 먼저 시작되고, 단순한 코미컬라이즈가 아니라 게임 개발자와 만화가가 함께 캐릭터와 세계 설정, 스토리를 회의를 통해 같이 짰다고 한다. 곧바로 가정용(패미컴)도 결정이 되었으나, 아케이드 게임에서는 스토리 묘사가 어렵다는 점이 있어서 아케이드 쪽만 스토리가 따로 놀게 된 것이며, 어찌하다보니 아케이드판을 빼고 발표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관련 트윗 참고로 당시 캡콤은 아케이드 사업과 가정용 사업을 별도 부서로 분리하지 않아서 제1개발이라는 부서에서[3] 아케이드와 가정용을 모두 개발했다고 한다.

일본판은 스트라이더 히류(비룡)이지만 영문판은 그냥 스트라이더. 하지만 타이틀 화면에 한자로 '히류'라고 써있어서 애매하다. 한자를 모르면 그냥 배경의 문양이라고 생각하고 넘어가게 되는 부분이다. 가끔 아래의 캐릭터인 히류와 구분하기 위해 제목을 히류라고 부르지 않고 '스트라이더 비룡'이나 '스트라이더'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다.

시대를 앞서나갔다는 평가를 받는 역동적인 하이 센스 액션으로, 다른 캡콤 인기 게임과 같은 전세계적인 인기를 누리지는 못했지만 이후의 액션 게임들에 큰 영향을 주었다. 어찌 보면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닌자 가이덴 시리즈의 원조 격으로 볼 수도 있는, 게임 역사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30여년이 지난 최근에는 시대를 앞선 1980년대 게임이라는 재평가를 받고 있다.

아케이드 1편의 속편(진 히류/真飛竜)을 아직 출시되지 않은 세가 새턴으로 개발하는 기획이 진행되었으나(1992년 11월경) 연말에는 하드웨어가 플레이스테이션으로 변경되었다가 결국 접힌 듯하다.관련트윗

1, 2편 모두 아케이드용으로 먼저 나왔는데, 1편은 PC 엔진 CD-ROM2[4], 세가 마스터 시스템[5], 코모도어 64[6], 메가 드라이브[7], 플레이스테이션과 다양한 가정용 컴퓨터로 이식되었고, 2편은 당연하다는 듯이 플레이스테이션으로 이식되었다.(사용기판이 PS 호환기판이었던 ZN-2였으므로) 1-2편 사이에 영국의 U.S.Gold[8]에서 자체로 제작한 '스트라이더 리턴즈(북미판)/스트라이더 2(유럽판)'라는 작품도 있었으나 그 쪽은 매우 끔찍한 게임이어서 그냥 흑역사로 묻혔다.[9]

그런데 이유는 알 수 없지만 1스테이지 BGM이 게임기에 따라서 다소 상이하게 나온다. 정확히는 아케이드판,PC 엔진 CD-ROM2판, 메가 드라이브판, 플레이스테이션판과 세가 마스터 시스템판, 코모도어 64판의 BGM이 다소 상이하다. 같은 BGM곡이 맞긴 맞지만 인트로 후반부 부터 곡조와 멜로디가 다르게 나오는걸 보아서는 후자로 언급된 게임기들의 1스테이지 BGM은 데모버전으로 보인다.

NES, GBA[10]판은 아케이드판과 내용이 다른데, NES판의 경우 일본 패미컴으로는 나오지 않았다. 이식 게임들 중 유일하게 게임 스토리 등이 아케이드판과 달랐지만 오히려 만화판에 가까운 것은 이쪽. 1988년 하반기, 만화 연재 후 패미컴 2M 팩으로 정식 발매 예정이었으나 발매를 수차례 미루다가 전면 취소됐다.[11] 1989년 3월 아케이드용이 먼저 발매되어 인기를 끌자 그 해 7월에 발매되었다. 패미컴판은 일본에서 개발한 게임이지만 일본에서 빛을 보지 못하고 미국에서만 빛을 본 게임인 셈이다.[12] 출시는 되지 않았지만 패미컴판 홍보물을 보면 표지를 모토기획에서 담당한 것으로 보이며, 캡콤, 모토기획, 카도카와 세 회사의 카피라이트 표기가 들어가있다.[13] 참고로 아케이드용은 잔기가 3개인 반면 NES판은 잔기가 하나다. 즉 한번 리타이어 되면 곧바로 타이틀화면으로 돌아간다. 심지어 GAME OVER 문구조차 없다. 대신 에너지가 아케이드용 보다 많고 컨티뉴 개념인 패스워드도 있다. 여담으로 오프닝 BGM이 압권이며 타이틀이 나온 뒤에 프롤로그가 나오는데 미발매한 일본판 한정으로 가사 자막이 나왔었다. 아마도 주제가 개념으로 만든 오프닝으로 보인다. 물론 정식발매했던 북미판은 자막이 삭제된 상태로 나온다.

두 작품 모두 그랜드 마스터라 불리는 세계의 흑막을 암살하는 것이 목표다.

스트리트 파이터 5에서 시즌 2 캐릭터로 나온 제쿠가 스트라이더 히류와 관련이 있다는 떡밥으로 인해 스트라이더 히류 세계가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 세계에 편입될지도 모른다고 보는 사람도 있지만, 캡콤의 다른 작품들처럼 그냥 연결고리만 만들어 둔 것으로 보이며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는 다른 게임의 캐릭터, 설정 일부를 가져오는 경우는 있어도 작품 자체의 세계관을 통합한 적은 없다.[14]

1편의 제작에 손을 댔던 요츠이 코이치는 미첼로 가서 캐논 댄서라는 본 게임과 매우 비슷한 느낌을 주는 작품을 만들었는데, 오히려 이 작품이 팬들 사이에서 진정한 스트라이더 히류 2로 취급받기도 했다.

2. 시리즈 설명

2.1. 스트라이더 히류

파일:1001 videogame.jpg
[[죽기 전에 꼭 해야 할 비디오 게임 1001|'''죽기 전에 꼭 해야 할 비디오 게임''']]



[15]
스트라이더 히류 시리즈의 첫 작품. CPS1 기반이며 1989년 3월에 출시되었다.

서기 2048년(혹은 명왕력 원년)[16] 세계를 지배하는 명왕 그랜드마스터의 세계를 파멸로 이끌려는 음모를 저지하기 위해 스트라이더즈에서 특 A급 스트라이더인 히류를 파견하여 카자크 공화국, 시베리아, 공중전함 발로그, 아마존, 그리고 명왕의 본거지인 서드 문을 차례로 턴다는 설정으로 진행한다.

당시에는 보기 힘들었던 스피디한 게임 진행과 화려한 동작으로 시원하게 적들을 썰어나가는 히류의 강력함 등이 크게 어필되어 높은 평가를 받은 게임. 나름 인기있던 작품이었지만 개발의 난항으로 인해 오랫동안 후속작 개발이 보류되다 10년 후 정식 후속작 2편이 발매된다.

주인공 히류의 기본공격 연사속도가 매우 빨라서 내구도가 있는 적들도 연타만 빠르면 바로 처리가 가능하고, 보스들도 2초 안에 격파 가능하기에 원코인 난도가 쉬운 게 아쉬운 점이긴 하다.

1편 시절부터 중간 데모화면에 음성지원이 됐는데(메가드라이브판에서는 구현되지 못했다), 히류는 일본어, 통푸는 중국어, 그랜드 마스터는 영어, 그리고 러시아어, 아마존 원주민언어 등. 다들 다른 언어를 사용하지만 문제없이 의사소통이 되는 점이 신기하다.[17]

일본 내수판 한정으로 히류가 공격 시 기합을 낸다.

아케이드판 발매 이후 다양한 플랫폼으로 이식되었으며 특이할 만한 이식작은 패미컴판과 PC엔진판. 특히 PC엔진판은 스토리와 설정의 일부 변경, 원판에는 없던 오리지널 사막 스테이지와 전문 성우에 의한 컷신 등이 특징이다. 스트라이더 히류 1의 이식작들을 정리한 영상. NES판은 2014년 리메이크와 비슷한 로그라이크형 액션 게임으로, 아케이드판이 나오기 전에 일본 패미컴판으로 나올 예정이었으나 모종의 이유로 취소되고 아케이드판 출시 후 북미에서만 발매되었다. 어찌보면 이쪽이 오리지널 스트라이더 히류이며, 만화판과 스토리가 연동되어 스트라이더즈에서 은퇴한 히류의 스토리를 다룬다.

여담으로 캡콤이 직접 이식한 PS판을 제외할 경우 메가드라이브판이 꽤 높은 이식도를 보이는데, 모든 이식을 나카 유지가 혼자 해내었다고 한다. 이식도에 캡콤 관계자도 놀랐다고 심지어 자신들이 이식해도 이정도는 힘들었을 것이라고 극찬했다.

아케이드판의 경우 에뮬레이터 MAME로 플레이하는 부모롬에서 상당수의 곡이 1스테이지 곡인 Raid!로 재생되는데 개발기간 촉박으로 인해 벌어진 듯 하다.[18] 재판매판에는 제대로 각 스테이지 음악이 나오게 되었다.[19] 메가드라이브판에서는 재판매판의 곡으로 반영되어 더 완성도있어 보이는 이유중 하나이며 재판매판에서와 다른 엔딩곡이 추가되었는데 이 엔딩곡은 수년 후 발매된 X68000판에서 캡콤이 역이식했다.

작곡가는 타미야 준코. 패미컴쪽 캡콤 게임들 위주로 작곡하던 인물로, 스위트 홈, 2010 스트리트 파이터, 바이오닉 코만도 히틀러의 부활 등의 아는 사람은 아는 명작들이 대표작이다. 스트라이더 히류 작곡 이후 얼마 안되어 아예 게임 음악계를 떠났으나 최근 페이스북과 인터뷰 등을 통해 나중에라도 기회가 주어지면 게임 음악쪽 활동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DOS로 이식되었지만, 별다른 반응을 얻지 못했다.

2.1.1. 등장인물 및 용어

성우는 PC엔진판 기준이다.

2.2. 스트라이더 히류 2


스트라이더 히류 시리즈의 두번째 작품. ZN-2 기판을 사용했고 1999년 출시되었다.

설정은 1편과 비슷하면서도 미묘하게 다른데 여하튼 스트라이더즈에서 히류와 마찬가지로 특 A급 스트라이더였던 히엔이 변절하여 어떤 조직과 짜고 엘 도라도에 봉인되어있던 명왕을 부활시키고[20] 스트라이더즈는 이어진 히엔과 결탁한 조직에 의해 몰락하고마나, 히엔의 오랜 파트너였던 특 A급 스트라이더 히류가 부활한 명왕과 그를 따르는 히엔의 조직의 음모를 저지하기 위해 네오 홍콩, 바넨 성, 초마계촌 스테이지 5와 유사한 남극 연구소, 공중전함 발로그, 그리고 명왕의 본거지인 서드 문을 차례로 턴다는 설정으로 진행한다.

전작이 완전한 2D 그래픽이었던 반면 본작은 3D를 기반으로 그 위에 2D를 입히는 식으로 구현했다. 즉 배경이나 일부 오브젝트, 대형 메카닉 등은 3D 이지만 주인공 히류를 포함한 많은 스프라이트들은 2D 스프라이트이다.[21]

전작에서도 인상깊은 요소였던 컷신과 음성대사가 대폭 추가되어 스토리 묘사의 비중이 올라갔으며 점프 중 방향전환이 가능해지는 등 다소 딱딱했던 전작의 조작감이 쾌적하게 개선되었다. 그 외에도 대시, 2단 점프 등이 추가되어 기동력이 대폭 늘었으며 점프 중 ↑↓+공격으로 발동하는 전방위 공격과 일정 시간 동안 사이퍼에 자동 추적되는 원거리 공격을 추가해주는 부스트 등 새로운 액션이 추가되었다.

영문판과 일본판의 연출이 좀 다른 것도 특징. 번역을 잘못했다는건 아니고 아예 다른 작품처럼 만들어놓았다. 일본판에선 게임 도중 작중 인물들의 대사가 음성으로 재생되고 나레이션도 등장하지만 영문판엔 그런 거 없다.

무려 10년의 시간이 지나 발매된 후속작이지만 전작과는 너무나도 다른 게임이 되어있는데다 전작의 명성을 잇기에는 다소 부족한 작품이었다는 평. 전체적으로 그래픽이 캐릭터는 작고 맵은 넓어져 전작과 속도감이 많이 변했을 뿐더러 개발 시의 난항 탓이었는지 게임 자체의 볼륨도 조금 밋밋한 편. 그래도 평범한 액션게임으로 즐기기에는 충분하며 마블 VS 캡콤에서 보여주었던 히류의 '냉혹한 프로페셔널 암살자'라는 캐릭터성을 완성시키는 등 캐릭터 게임으로서는 명작의 반열이다. 이후 크로스오버 등지에서도 본작의 이미지가 채용되며 히류의 대표적인 이미지로 자리잡게 되었다는 의의가 있다.

2.3. 스트라이더 히류 (2014)

파일:external/www.xblafans.com/StriderHD.jpg
2014년 2월 PS3, PS4, Xbox 360, Xbox One, PC로 최신작이 발매되었다. 북미판 제목은 STRIDER(스트라이더), 일본판 제목은 스트라이더 히류(ストライダー飛竜)로 일종의 리부트 타이틀. 게임 전개는 완전한 횡스크롤 액션이었던 기존 시리즈와 달리 메트로이드 스타일이 되었다.

음악이나 분위기 때문에 1편을 리메이크한 것 같지만, 게임이 시작되는 시점에 스트라이더즈가 이미 괴멸되었다는 설정은 2에서 따왔다. 그밖에도 1과 2의 적, 히류의 주요 대사를 대부분 그대로 가져왔다. 가볍게 즐기기에는 나쁘지 않은 편. 그래픽은 깔끔한 편이고 적들은 팔렌트 스왑 버젼들이 많은 편이지만 타격감이 화끈하다. 단조로운 보스전들이 조금 아쉽지만 레벨 맵이 넓고 히류의 무브셋에 의한 공략이 흥미로운 편으로 악마성 드라큘라 X 월하의 야상곡처럼 맵 곳곳에 있는 숨겨진 요소들을 찾는 재미가 있다.[22] Xbox 360, PS3판은 720p 해상도에 30fps, 나머지 버전은 최대 1080p 해상도에 60fps를 지원한다.



참고로, 스팀에서 판매하고 있는 스트라이더 히류는 더이상 현세대 PC에서 실행되지 않는다. 혹시 구입할 생각이 있다면 주의. 아무것도 표시되지 않은채(까만 화면이나 하얀 화면이 뜬다는 뜻이 아니라, 프로그램이 실행된다는 느낌 자체가 없다) 프로그램이 종료된다. 작업관리자를 띄워서 확인해보면, strider.exe 파일이 잠깐 실행됐다가 수 초 ~ 수 분 후에 종료되어 버리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사태에 대해 초창기에는 게임이 DX9만 지원하기 때문에 최신 그래픽 카드랑 맞지 않는것이 아닌가 추정되었으나, 근래에는 CPU의 코어 개수가 일정 이상이면 실행시 크래시를 일으키고 죽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실제로도 msconfig 나 SpecialK라는 프로그램 등을 이용해서 운영체제나 프로그램이 인식하는 코어 수를 강제로 줄이면 정상적으로 실행된다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코어수를 8개로 줄었더니 된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4개로 줄였더니 된다는 사람도 있는 등, 솔루션 자체는 유저에 따라서 갈리는 느낌이다. 참고로 이 내용을 작성하고 있는 본인은 코어 수를 줄여도 실행되지 않았다 (...) 한때 스팀 커뮤니티에서 관련 이야기들이 여러번 오갔던 흔적을 찾아볼 수 있으나, SpecialK를 이용한 실행 방법이 발견된 이후로는 이쪽으로 통일되는 분위기.

AMD Ryzen Maaster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코어를 8개로 줄이고 정상 실행됐다는 유저.

SpecialK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strider.exe 파일이 인식하는 코어 수를 강제로 낮춰서 실행하는 가이드.

다행히도 스팀 기준 2023년 12월 4일자의 패치로 현세대 PC에서도 실행 가능하게 조치되었다. 업데이트 내역에 의하면 구동중인 PC의 CPU 스레드 수가 16개를 초과할 경우 뻗는 이슈가 있었다는듯.

스팀판 패치 공지사항

다만 실행파일 자체를 수정해준 것은 아니고, 위 문단에서 소개된 PC 게이밍계의 스위스 아미 나이프 SpecialK를 적절한 옵션과 함께 동봉해준 것이다. 스팀에서 실행해보면 화면 상단에 SpecialK 상태 화면이 잠깐 표시된다.

순정 스팀덱에서는 Proton을 통해서 완벽 실행되니, 스팀덱이 있는 유저라면 스팀덱으로 하는게 훨씬 나을수도 있다. 스팀 공식 페이지에서도 스팀덱 완전실행 인증을 받았고, ProtonDB 유저들의 테스트 결과에서는 GOLD 등급을 받았다. 만약 스팀덱에 독이랑 XBOX 게임패드까지 가지고 있다면, 스팀덱에 독을 연결한 후 모니터와 게임패드를 연결해서 그럭저럭 거치형 콘솔로 플레이하는 느낌을 낼 수도 있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2023년 12월 패치로 SpecialK가 내장되었지만, 다행히도 2024년 1월 현재에도 여전히 스팀덱에서 정상 동작한다.

2.3.1. 등장 기술

모든 등장 기술들은 보스 공략 후나 맵 중간에 얻게 된다.

2.3.2. 주요 등장 인물

3. 히류(캐릭터)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히류(캐릭터)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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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1] 모토미야 히로시 만화 작품의 판권을 관리하는 법인으로 추정된다. 마블 VS 캡콤과 2편 때의 저작권 표기를 보면 나중에 '모토 기획(モト企画)'으로 이름을 바꾼 것 같다. 다만 만화판을 그린 것은 모토미야 본인이 아니라 제자인 와다 타츠미. 천지를 먹다 시리즈도 모토미야 히로시 원작인데, 관련 게임들을 살펴보면 저작권 표기가 ©本宮ひろ志(HIROSHI MOTOMIYA), ©本宮ひろ志/M&M(HIROSHI MOTOMIYA/M&M), ©本宮企画(모토미야 기획), ©本宮ひろ志/本宮企画(미야모토 히로시/모토미야 기획) 등 통일성이 없다. M&M은 MOTO+MIYA의 약자인 듯. 1993년에 출시한 일기당천 노부나가(원제: 몽환과 같이)의 SFC 게임판을 보면 ©本宮ひろ志/スーパージャンプ/(有)モト企画로 저작권이 표기되어 있어서 언제쯤 법인명을 바꾸었는지 대략적이지만 추측이 가능하다. 1994년에 나온 천지를 먹다 게임보이판에는 다시 '모토미야 기획' 이름이 나오는지라 원작 만화가 언제 나왔는지가 기준인 것 같다.[2] 참고로 마블 VS 캡콤 이후 히류가 등장하는 게임에는 '©モト企画(MOTO KIKAKU)'라는 만화가 쪽 저작권 표기가 들어간다. 게임 1편에서는 어째서인지 모토미야 기획 표기가 빠져있다. 2편 출시 전후로 게임에 나왔던 히류가 만화판처럼 복면을 하게 된 것과 관련이 있어보인다. 이는 정식 후속작인 2편 개발 시기와도 대충 겹친다. 알고보니 모토미야 기획에서 돈은 안 받을테니 그냥 저작권 표기만 해달라는 대인배 대응을 한 것이라고 한다. 관련 트윗 다만 이 트윗은 개발 경위를 아직 모르는 상태에서 작성한 것인데, 작성자가 이후 정정했다.[3] 이후 가정용 전담으로 담당이 바뀌게 된 부서.[4] 게임진행중 스킷 드라마 방식의 음성 대사도 삽입돼있고 아케이드판에는 없는 새로운 스테이지가 추가되었다. 비록 그래픽은 아케이드판에 비해 다소 떨어지지만 사운드는 아케이드판 보다 월등하다.[5] 8비트 게임 치고는 아케이드판의 재연을 잘 시켰다. 다만 BGM은 두 개밖에 없다는 점(...)[6] BGM이 아케이드판과 약간 다르며 BGM도 하나밖에 없다. 하지만 최종 보스가 그랜드마스터가 아니라 스테이지2에 나온 메탈 고릴라 라는 점(...)[7] 아케이드판을 16비트 상태에서 그대로 재연한 탓인지 로딩 속도가 더디다. 아케이드판과 FM 음원칩이 달라 모든 BGM 키가 아케이드판 보다 한 음 낮게 들린다[8] 스트리트 파이터 2를 MS-DOS로 발이식한 그곳. 이후 에이도스 인터랙티브에 인수된다.[9] 특히, 게임오버 장면은 매우 무서운데 그랜드 마스터의 날카로운 표정과 마지막에 무서운 웃음소리가 엄청나게 무섭다.[10] 추후에 NES판을 리미스터해서 출시되었다.[11] 게임진행이 불가능할 정도로 심각한 버그가 발생했기 때문이라는 추측이 있는데, 개발 중 데이터라고 알려진 것을 확인해보고 그런 결론에 다다렀다고 한다. 세 회사가 공동으로 진행하던 프로젝트라 계약 상의 문제가 있었을 수도 있다.[12] 다만 아케이드판에 익숙한 북미 현지인들이 이제 집에서도 같은 게임을 할 수 있을거란 기대감에 구입을 했는데 막상 해보니 아케이드랑 너무 달라서 실망한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13] 다른 플랫폼으로 나온 소프트에는 들어가지 않는다.[14] 예를 들면 파이널 파이트 캐릭터와 설정을 다수 가져왔지만 세세한 부분이 다르고 파이널 파이트 후속편이 통합된 스트리트 파이터 세계의 작품으로서 제작된 적이 없다. 다른 작품에서 이루어졌던 세계 설정 통합과는 엄밀히 다르다.[15] 해당 버전은 제대로 BGM이 출력되는 후기 재출시 버전.[16] 작중 세계가 명왕에게 지배당해 새로이 명왕력이라는 기년법이 공표되었다는 설정이다.[17] 다만 PC 엔진판과 후속작인 2편은 사실적인 표현보다는 창작물 특유의 사고 방식을 도입해 모든 캐릭터의 언어가 그냥 일본어로 통일되었다.[18] 3스테이지, 5스테이지, 엔딩, 컨티뉴, 네임 엔트리에 반복 사용된다.[19] 문제는 캡콤에서 차세대 콘솔판으로 발매한 에뮬레이터 기반의 스트라이더 히류는 모두 음악이 미숙한 부모롬 기반으로 구동된다는 것이다.[20] 본판인 아케이드판에선 등장하지 않지만 플레이스테이션 이식판에선 0번 스토리로 본 내용이 등장한다.[21] 2D와 3D의 혼합이라는 실험작으로서 스태프들도 고심이 깊었던 모양인지, 사운드 트랙의 인터뷰에서 히류의 액션의 재현과 대전 격투 게임이 대세였던 당시 액션 게임의 부진에 대한 고민 등의 코멘트가 실려있다. 자칫하면 기획 자체가 중단됐을 뻔했다고.[22] 체력과 플라즈마(마나)같은 요소들은 맵 구석진 곳에 숨겨져 있으며 게임을 진행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 많이 얻지 못해서 최대 체력이나 최대 플라즈마 수치가 낮을 경우 보스전이 꽤 힘들어진다.[23] 푸 자매라고 부르는 사람이 있지만 푸는 성이 아니라 돌림자로 보이며 앞에 오는 한자에 따라 발음까지 달라진다(푸 or 후). 발음이 달라지는 이유는 앞글자는 중국식으로 읽는데 뒷글자만 일본식에 가깝게 읽어서 일본의 음운 변화를 반영하기 때문. 참고로 2편에서는 막내 이름이 샤후(西風)로 변경되어 등장한다. 각각 동서남북을 의미하며 마작 용어에서 유래하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