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제로 (2021) Stress Zero | |
장르 | 애니메이션, SF, 액션, 괴수 |
감독 | 이대희[1] |
목소리 출연 | 임채헌, 유동균, 김승태, 김사라, 김영진, 전숙경, 임주현 외 |
제작사 | 이대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302플래닛 |
배급사 | 트리플픽쳐스 |
개봉일 | 2021년 2월 3일 |
상영 시간 | 93분 |
총 관객 수 | 8,605명 |
상영 등급 | 전체관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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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1년에 개봉한 한국의 애니메이션 영화. 파닥파닥 이대희 감독의 9년만에 극장 복귀작이다. 극장 개봉은 CGV에서 단독개봉을 하였다.2. 예고편
3. 시놉시스
대한민국을 집어삼킨 스트레스 괴물을 잡아라!
어느 날 도심 곳곳에 정체를 알 수 없는 거대한 불괴물이 나타나 대한민국은 혼란에 빠진다.
불괴물의 습격으로 졸지에 직장을 잃은 짱돌은 친구 고박사, 타조와 함께
'스트레스 제로'를 팔아 백수 탈출을 하고자 하지만,
이 음료가 바로 불괴물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비밀임을 알게 되는데..!
갑자기 히어로가 된 아빠 짱돌과 친구들은 과연 불괴물을 잡고, 세상을 구할 수 있을까?
어느 날 도심 곳곳에 정체를 알 수 없는 거대한 불괴물이 나타나 대한민국은 혼란에 빠진다.
불괴물의 습격으로 졸지에 직장을 잃은 짱돌은 친구 고박사, 타조와 함께
'스트레스 제로'를 팔아 백수 탈출을 하고자 하지만,
이 음료가 바로 불괴물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비밀임을 알게 되는데..!
갑자기 히어로가 된 아빠 짱돌과 친구들은 과연 불괴물을 잡고, 세상을 구할 수 있을까?
4. 캐릭터별 포스터
아빠 히어로, 짱돌 | 천재 히어로, 고박사 | 퀵 히어로, 타조 |
우리는 히어로가 될 운명이야! | 내 인생의 히트작! 스트레스 제로 라고! | 불괴물을 무찌를 수 있는건 우리밖에 없어! |
5. 등장인물
- 짱돌(장동석) - 임채헌
본작의 메인 주인공이자 3인방들중 유일하게 아들 둘을 둔 유부남이다.[2] 주연 3인방중 유일한 유부남인듯 하다. 아내의 잔소리와 직장상사의 갈굼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평소처럼 스트레스 킬러를 한 캔 마시고 출근한 어느 날 스트레스 킬러를 과다섭취한 직원의 폭주로 회사와 직장을 잃게 된다. 그뿐만이 아니라 새로 직장을 구해도 또 거기서 불괴물이 나타나는지라 하소연하던 도중 나타난 작은 불괴물에게 스트레스 제로를 뿌리고 불괴물이 원본이 된 강아지로 돌아오고, 타조의 사건으로 불괴물이 원래대로 되돌아오자 이걸로 불괴물 토벌대를 편성한다.
- 타조(박태조) - 김승태
짱돌의 친구 중 한 명 이자 서브 주인공중 1명. 현재 퀵배달업에 종사하고 있다. 직장운이 나락으로 간 짱돌을 퀵배달일에 채용하였으나 원인불명의 이유로 불괴물에게 쫓기는 일을 겪게 된다.
- 고박사(고만수) - 유동균
역시 짱돌의 친구 중 한 명이자 서브 주인공중 1명. 한 때 공장을 차렸으나 말아먹은 바 있는 자칭 사업가이자 현 푸드트럭 자영업자. 한준수가 만든 스트레스 킬러를 개량하여 '스트레스 제로'를 발명한 사람이기도 한다. 나중에는 지니와 결혼 한 듯 하다.
- 지니(홍진이) - 김사라
고박사와 타조, 짱돌을 도와주는 조력자. 처음에는 고박사의 지인이었다가, 스트레스 제로의 조력자가 된 인물. 고박사가 짝사랑하고 있으며 지니 또한 고박사에게 호감을 가진 모습을 보이다가, 작중에 고박사에게 고백 비슷한것을 하고 엔딩 이후 고박사와 결혼 한듯 하다.
캐릭터 디자인의 비하인드가 존재한다.
- 한준수 - 유동균
짱돌, 타조, 고박사의 같은 학교친구이자 본작의 페이크 최종보스. 어린시절 어머니에 의해 다른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공부를 강요당한 탓에 스트레스가 쌓여있었다.
이후 스트레스 킬러 개발•제조사로 알려진 블랙기업에 취직하여 천회장과 간부들에게 시달리게 된다. 정작 스트레스 킬러를 발명한 사람이 한준수라는 건 아이러니한데, 불괴물 출현 이후 신설된 불괴물 특별대책본부의 자문 과학자로 임명된다.
- 스트레스 킬러 개발•제조사 사장(천회장) - 김영진
본작의 흑막이자 진 최종보스로, 그의 밑에서 일하고 있던 한준수에게 스트레스 킬러의 실체가 드러났다. 이후 진실 은폐를 위해 한준수를 독살(명목상으로는 해고)하려다 한준수가 불괴물이 되어버렸다. 결국 이로 인해 회사 사옥이 무너졌고 한준수의 잠재력에 놀라 생각이 바뀌어 계속 한준수를 이용하기로 결심한다. 행적은 여느 블랙기업 회장다운 모습을 보여준다.
6. 설정
- 스트레스 킬러
본작의 음료수 중 하나. 한준수가 개발한 음료수이며 마시기만 해도 스트레스가 사라진 것처럼 해줘서[3] 효과가 끝내준다고 직장인들이 애용하지만, 아니나다를까 이것도 과도하게 마시면 어마무시하게 치명적인 부작용이 있다.[4]
한준수 또한 이 사실을 알고서 천회장에게 정보를 공유하고 스트레스 제로 판매를 막으려 했으나 천회장의 모략과 한준수의 폭주 및 의식불명으로 인해 이름만 바뀌고 다른 음료로 팔릴 계획이라는 것이 드러났다.
- 스트레스 제로
본작의 음료수 중 하나. 고만수가 스트래스 킬러를 개량해서 개발한 음료수이며 본인 왈, 마시기만 하면 스트레스가 사라진다고 한다. 그런데 단점으로는 매우 맛없는 음료라서 그걸 마시는 사람이 없다는 정도.
그러나 이 음료수가 불괴물을 원본으로 되돌리는 기능이 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다른 의미로 유명해지기 시작하였다. 단, 크기에 따라 원본으로 되돌리는 데에 필요한 양이 비례한다.
- 불괴물
본 작품의 등장하는 괴물들. 발생원은 '스트레스가 쌓인 극한의 상황에서 스트레스 킬러를 과다섭취하는 것' 이며, 불괴물의 행동 패턴은 스트레스가 쌓이다 못해 밖으로 풀어내기 위해 날뛰는 폭주 현상이다.
발생원 자체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상태에서 스트레스 킬러의 과다섭취인지라 사람이 아니더라도 불괴물이 될 수 있으며, 불괴물이 된 원본의 성격과 스트레스에 따라 각 개체의 행동과 특징이 다르다고 한다. 예시로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받던 사람들은 직장을 파괴하고, 투명 케이스에 갇혀있던 실험용 쥐는 케이스를 파괴하려 든다. 그러나 이게 직장을 파괴하는 건 둘째 치고 사람에게도 달려드는지라 군대에서 특별대책본부가 편성되었다. 물론 스트레스 킬러 음료가 존재하는 한 장기적인 섭취자는 잠재적 불괴물이고, 발현 후에는 살아 움직이는 불덩이기에 화제뿐만이 아니라 각종 사건들이 추가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
가장 위험한 점은 스트레스의 양이나 질에 따라 불괴물의 스팩이 비례하기에 한준수같이 오랫동안 스트레스가 축척된데다 목숨이 위험한 극한의 상황에 몰리면 도시 하나는 박살낼 수 있는 재앙급의 불괴물이 탄생할 수 있다.
불괴물 관련 이대희 감독의 코멘터리
7. 주제가
노래엔 문세윤이 참여하였다.
8. 평가
밀착력이 아쉽지만 발상과 작화는 수준급
- 박평식 (★★★)
- 박평식 (★★★)
플라스틱 피부, 떡진 머리, 맨날 그 목소리, 변화가 필요해
- 이용철 (★★)
대체로 호평을 받고 있으나, 스토리나 캐릭터에서 약간의 아쉬움이 없지 않았다.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특히 그렇다. 특히 권선징악 클리셰를 그대로 답습한 듯한 전개와 '신파극에다 클리프행어을 더한' 결말은 개인 성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5] - 이용철 (★★)
평가가 이렇게 나온 이유는, 애초에 본 작품은 '온 가족이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기획된 애니메이션, 다시 말해 "성인 직장인이 나오는 아동 애니메이션"이기 때문이다. 직장인들에게는 공감을, 아이들에겐 흥미를 주는 애니메이션으로 볼 수 있다.
또한, 파닥파닥이라는 독특한 작품을 만든 감독의 차기작치곤 너무 개성이 없다는 평도 나온다. 흥행을 위해 색깔을 버린 모양이나 그것마저 실패했으니..
다만 작중 꽤 퀼리티가 좋은 듯한 배경묘사나 전투 장면등에서는 "그래도 퀄리티는 좋았다"라는 평가로 재평가받게 되었다.
9. 흥행
관객수는 8,605명으로 흥행에 실패했다.사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안 그래도 블록버스터 영화조차 맥을 못 추이는 상황[6]이며, 거기다 극장판 애니메이션 분야의 상황은 더더욱 심각한 상황인데 흥행에 성공해 본 경험이 없던 감독의 작품이니 이미 예상되었던 결과였다. 차라리 극장말고 넷플릭스와 같은 OTT 서비스로 개봉하는 게 더 나을지도 모른다는 의견을 가진 사람들도 많았다.
2022년 넷플릭스에 런칭되었다.
[1] 파닥파닥 감독.[2] 이력서 상 최종학력은 세종대학교 4년에 거주지는 서울시 성북구 이담동에 있다는 것으로 밝혀진다.[3] 묘사상 음료의 성분이 위에서 뇌로 전달되어 전기자극을 주고, 직후 편안함을 느끼게 해주는 것.[4] 현실의 에너지 음료도 고카페인 성분 때문에 과용하다가 사망한 사례가 있다.[5] 여담으로 작중 결말부에 대놓고 후속작 떡밥이 나왔는데, 실제로 후속작을 제작하기로 공식 결정이 나지 않는 한 결국 미회수 떡밥에 그칠 듯하다.[6] 그 극장가 흥행 기대작이였던 승리호조차 코로나 사태로 인해 극장 상영을 포기하고 넷플릭스로 직행하기로 결정했을 정도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