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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출시 트레일러 영상
픽셀 타이탄즈에서 개발하고 디볼버 디지털에서 유통한 로그라이크 FPS 게임. 2017년 5월 9일 19.96달러의 정가로 출시했다.
킥스타터를 통해 4953명의 후원자로부터 20만 7천 달러를 모금했다.#
고전 FPS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마케팅으로 주목받았고, 1990년대 게임광고를 흉내낸 홍보 영상[주의]은 30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그러나 출시 후 사람들이 기대한 것과 다른 게임 형식을 선보여 다소 엇갈리는 반응을 얻었다.
2. 특징
- 싱글플레이 전용 게임이다.
- 레벨은 초입부만 고정이며 나머지는 로그라이크 게임처럼 랜덤으로 생성된다.
- 돈과 고철을 모아 무기를 업그레이드하고 상점에서 체력과 탄약 등을 보충할 수 있다.
- 게임 제목처럼 스트레이프 점프를 할 수 있다.
- 고전 FPS에 대한 오마주와 유통사 리볼버 디지털의 여러 게임에 대한 패러디로 넘쳐난다. 자세한 내용은 스트레이프(게임)/이스터 에그 참고.
- 유니티 엔진으로 제작했다. 1990년대 3D 게임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의도적으로 로우폴리와 저해상도 텍스처를 사용했다
- 고어 효과를 강조했다. 우버-고어 테크 2.0
3. 진행
4개의 지역이 존재하며 각 지역마다 3개의 레벨이 있다.- 이카루스: 난파우주선. 런치를 든 '글루톤' 및 약간의 원거리 적과 싸운다.
- 검은 협곡: 글루톤과 토착 생물체와 싸운다.
- 교외: 거대한 지하마을. 인간 형태의 적이 등장한다.
- 아테나: 과학시설. 경보병과 중장보병, 과학자가 등장한다.[2]
4.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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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어 64/100 | 64/100 WEAK |
유저 평점 5.4/10 |
킥스타터 당시 고전 FPS 팬에 어필하는 마케팅을 펼치며 놋치, 존 로메로, 클리프 블레진스키 등의 유명 게임 개발자가 트윗으로 언급해주기도 했다. 그러나 출시 예정일을 2년 가까이 미룬 끝에 나온 실제 게임은 고전 FPS의 탈을 쓴 로그라이트 게임이었다.
게임스팟은 8점을 주며 스트레이프가 무척 어렵고 반복적인 게임이지만 다시 돌아가 적 무리를 무찌르고 싶은 충동이 드는 게임이라 평했다. 특히 일렉트로닉 사운드트랙이 게임에 매우 잘 어울리며 게임에 개성을 더한다고 호평했다. 그러나 무기 타격감이 떨어지며 여러 버그가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IGN은 6.3점을 주며 불공평한 난이도와 랜덤화가 게임의 재미를 크게 해친다고 평했다. 퀘이크처럼 빠르게 진행하고 싶지만 게임의 난이도 때문에 조심스러운 플레이가 강제되는 게 아쉽다고 말했다. 랜덤 생성 레벨에 대해서는 매번 다른 경험을 선사하며 대개 잘 작동하지만 레벨 가시성이 나빠 엘리베이터 등을 찾지 못하고 헤매게 되며, 고전 FPS의 잘 짜여진 레벨 디자인처럼 성취감을 주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고전 FPS 전문 리뷰어인 GmanLives는 스트레이프가 예정보다 2년이나 늦었음에도 버그로 가득한 미완성의 엉망진창 게임이라 혹평했다. 몇 안 되는 레벨 조각을 이어붙여 금세 질리는 레벨 디자인과 재미없는 전투, 개성없는 비주얼을 지적하며 스트레이프는 잘 만든 고전 FPS 게임이 아닌 평균 이하의 로그라이트 슈터일 뿐이라 평했다. 더불어 스트레이프가 고전 FPS의 느낌을 성공적으로 재현했다는 사람은 자기가 무슨 말 하는지도 모르는 것이라며 1996년도 FPS의 느낌을 맛보고 싶다면 스트레이프 대신 1996년에 나온 듀크 뉴켐 3D나 퀘이크 1같은 FPS 게임을 플레이하라는 말을 남겼다.[3] 게임의 고어 효과와 가속 점프, 그리고 트레이닝 영상에 나오는 갈색 머리 미녀배우에 대해서는 호평했다.[4]#
초기에는 VR도 지원할 계획이었으나, 없던일이 되어버렸다.
5. 패치와 밀레니엄 에디션
출시 당시 난이도와 최적화 및 버그에 대한 불평이 많았다. 첫 패치를 통해 낙하 대미지 판정을 완화하고 체력 아이템을 더 많이 배치했으며 1.06 패치에서는 이지 모드를 추가했다. (단, 이지 모드는 도전과제를 해금할 수 없다.) 진행 관련 버그와 최적화도 패치를 통해 조금씩 개선했다.2017년 10월 4일 밀레니엄 에디션으로 새로운 적과 공간 생성 변수, 해금 가능한 게임 옵션[5] 등을 추가했다. 또한 스테이지 종료 시 세이브를 지원해 거의 논스톱으로 진행해야 했던 부담을 줄였다.
5.1. 골드 에디션
그러다 오랜만에 2020년 5월 10일 골드 에디션이라는 2차 대형 업데이트가 진행되었다.- 새 게임+이 추가되었다. 새게임+을 적용시, 월드당 레벨이 2개에서 3개로 늘어났다.
- 새로운 적 1종류가 추가되었다.
- 일부 시크릿 조건이 완화되었다.
- '트래피 마인'은 (드론을 격파해서 얻을수있는) 배터리를 찾을 필요가 없어졌다. 레벨 클리어 공간에 놓여져있는거로 바로 즐기게 될수있는듯하다.
- 쥐잡기 맵의 쥐 물량이 줄어들었다는듯하다.
- Enter the Gungeon 3D 미니게임은 카트리지만 획득해도 된다. 패치이전처럼 가게안에 들어가서 깽판치는 패널티를 감수할 필요가 없어졌다.
- 루프 런 추가. 이는 새게임+클리어로 해금가능하며, 게임을 클리어할 때마다 아케이드 슈팅게임처럼 주차가 가산되며, 주차가 가산될때마다 어려워진다. 루프는 무한루프인듯하다.
- 유적무기 힌트를 주는 벌레가 플레이어에게 민감하게 인식되는걸 수정한듯하다.
- 공격시 적에게 일정한 경직을 주도록 함.
- 브릭의 기본체력 하향.
- 하드코어모드 리밸런싱.
- 머신건과 샷건의 기본연사력 하향
- 레일건 사용시 연사력 향상 캡슐로 향상되는 연사력 향상치가 상향됨.
이외에도 많은 변경점이 있으나 주된 변경점만 서술.
6. 팁
-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가기전, 출구 근처의 컴퓨터를 사용하면 주변에 냉동수면포드가 새로 또 생기는데, 거기에 들어가면 세이브가 된다.
게임을 끝내거나 메인메뉴로 나간되 다시 스타트를 누르면 다음 스테이지에서 시작되는식으로 로딩이 된다.
- 게임내 자원은 적들을 죽이거나 하술할 고철상자를 통해서 확보할 수 있는 고철과, 크레딧이 있다. 고철은 중간의 고철 변환기에서 탄약이나 실드로 바꿀수 있으며, 혹은 크레딧 변환기에서 일정한 양마다 크레딧으로 변환할 수 있다. 고철 변환기의 경우 실드 확보(가능하면 6000고철짜리)를 우선으로 하자. 초반에 너무 총알을 헤프게 쓰거나 하지 않는 이상, 어차피 1-3만 지나도 탄약은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
- 월드마다 다음 구간으로 가는 방식이 다르다. 월드1은 전형적인 고전 FPS의 왕도처럼 키를 찾아 문을 여는 것이다. 키는 승무원 시체중에 있다.
이외에도 얼굴을 스캔하는 공간이 있는데 이는 특정한 시체를 E키로 머리를 떼야한다. 이러한 머리를 뗄수 있는 시체는 2~3명이 있다. 그중 스캐너에 그려진 얼굴에 맞는 머리를 뽑은뒤 갖다대고 E키를 누르면 열수있다.[6] 월드 2는 뭔가 돌무더기로 막힌 문을 주변 난파한 셔틀내에 있는 시한폭탄을 떼서 들고가면 돌무더기에 설치하라는 표식이 뜨고 그 앞에서 우클릭을 하면 설치된다. 설치후에는 재빨리 뒤로 벗어나자. 월드 3은 맵 중간에 놓여진 배터리를 회수후 중간 제어실에 빠진 배터리를 끼워넣어야한다. 배터리는 보통 시체가 걸쳐있는 카트형태의 구조물에 있다. 월드 4는 해당 구간에 있는 적들(과학자 포함)을 몰살해야 다음구간으로 넘어갈수 있다. 다만 간혹 보이는 적을 처리해도, 실제로 적이 남았다고
뜨는 경우가 있는데, 남아있는 몬스터 벽장 트리거가 작동하지 않은 상태이거나, 버그 등으로 인해 적이 여전히 남아있는식으로 카운트되는 것이므로, 이때는 문앞에서 사용키를 오래누르면 보안 스위치를 수동으로 내릴 수 있다.
재시작 할 때는 퀵 리스타트보다, 아예 메인메뉴로 돌아간다음에 다시 시작하는게 훨씬 이득이다. 왜냐하면 메뉴에서 새로 시작했을 경우 시작지점 바로 앞에 탄약 아이템이 100% 놓여지기 때문이다.[7]
- 가속 점프를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생존과 무빙의 관건중 하나다. 몰려오는 글루톤이 너무 빽빽하지 않은이상 어지간한 글루톤 물량은 가속점프로 잘 지나다니면 피할 수 있다.
- 두번째 월드부터 시작지점 근처에 플레이어가 원하는 무기 강화 퍽캡슐을 한번 업그레이드 할 수있다. 특히 두번째 월드 시작점의 업그레이드 자판기(?)는 지나치기 쉬우므로 주의. 세번째 월드에서는 막 떨어진 집 부분의 출구 근처에 있으며 네번째 월드는 업그레이드 자판기를 발견하기 더 쉽다.
- 두번째 월드에서는 통상적으로 무기 업그레이드 매대와 고철 자원 변환기가 등장하지 않는다.
- 두번째 월드에서 간혹 벽에 주황색 벌레가 붙어다니는데, 쏘면 폭발한다, 이뿐이 아니라 벌레앞에서 사용키를 누르면 벌레를 집어서 던질(!)수도 있다. 사실상 나머지 월드의 폭발물 배럴 대용인 셈.
- 체력회복 아이템은 100인 상태에서 5번 연속으로 먹으면 상한이 10 올라간다. 마찬가지로 상한인 상태에서 다시 5번을 먹으면 상한이 10 또 올라간다. 즉 상한선이 110이라면 110까지 체력이 꽉 찬 상태에서 아이템을 5번 먹으면 상한이 120으로 올라가는 그런식. 물론 실드를 최대한 잃지 않고 유지하는게 체력 불리기의 관건이다.
- 파워업 상자는 물론, 나무상자도 열심히 부숴보자. 낮은 확률로 탄약이나 무기 강화 캡슐, 정말 드물게는 파워업 아이템까지 나온다. 반면 꽝으로 터렛이 튀어나오는 경우도 있다. 다만 텔레포터 부품작업을 할 때 다음 월드의 텔레포터중 배터리만 남겨진 상태일 경우 월드별로 3스테이지에 있는 상자는 맵의 적들을 전부 정리한다음 부수는 편을 추천한다.
- 고철상자가 있다. 크기는 파워업 퍽캡슐이 들어있는 철제상자의 가로 두배 크기인데, 한번 공격하면 뚜껑이 열리고 고철이 한개 나온다, 어쩌면 지나칠지도 모르지만, 그냥 한개 먹고 지나치는거와 다 파낸거의 차이가 크다. 즉 실제로는 추가 공격을 하면 안에 있는 고철 내용물들을 다 꺼낼수 있으므로 고철상자의 경우 연속공격을 하는게 좋다. 이렇게 상자안의 고철을 싹싹 긁으면 적어도 3000이상의 고철을 확보할 수 있는데, 실드 보충 및 골드로 환산후 상점에서 파워업 아이템을 여유롭게 구매하는데 도움이 된다.
- 1월드 한정으로, 어떤 공간에서는 주변에 요상한 가면을 쓴 생존자(?)가 벌벌 떨고 있는데 만일 전투에 휘말려서 생존자가 죽지 않은채로 해당되는 구역내의 적을 쓸어버리면 생존자가 환호하면서 아이템을 주는데 체력회복과 무작위의 파워업 아이템중 택일할 수 있다.
7. 머더 존 모드
메인 모드 오른쪽 모니터를 클릭하면 프롬프트 창이 뜬다. MURDERZONE.EXE을 입력하거나 해당 파일명을 클릭하면 진입한다.서바이벌 모드로, 본편과 달리 무한탄창이며 적을 죽여서 피를 뿌린 량(갤런으로 환산됨)에 따라 영구 파워업 요소를 누적할 수 있다. 본편보다 난이도가 낮다.
8. 관련 문서
[주의] 해당 영상은 실사 광고 이며 피가 많이 나오고 잔인한 부분이 있으니 시청할 때 유의해야 한다.[2] 사실 여태까지 플레이어가 상대해온 몬스터들은 아테나에서 개조 혹은 만들어낸 생체병기다. 시설의 시험관 안에 글루톤을 비롯한 몇몇 토착종이 있다. 또한 아테나 정문 앞에 인간이 글루톤과 손잡고 앞을 바라보는 동상에는 '창조를 완성한다'(Finishing God's Work)라는 글귀가 적혀 있다.[3] 아니면 비슷한 컨셉의 게임으로 DUSK나 어미드 이블도 있다. 참고로 이 두 작품 역시 스트레이프 개발진이 당시 개발중인 타회사의 뉴트로 FPS 기대작으로 RT하면서 홍보해줬다. 정작 평가는 저 둘이 더 높다는게 아이러니.[4] 배우는 힐러리 베터(Hillary Vetter)다.[5] 대두 모드, 하드코어 모드 등[6] 골드 에디션기준으로 시체 얼굴 스캔 인터랙션은 삭제된듯하다.[7] 1.04 패치로 이제 퀵 리스타트에서도 탄약이 놓여지도록 조정됨. 그러나 여전히 텔레포터 직전에 챙길수 있는 푸드팩 한개는 손해본다. 100%에서 푸드팩 한개 더 먹는게 별거 아닌것같지만, 최대체력을 유지하면서 계속 먹을경우 일정 개수를 먹을 때마다 최대 체력 한계치가 늘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