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 형태 | 스탬피드 모드 |
스트렐리치아 (ストレリチア, Strelizia) |
1. 개요
달링 인 더 프랑키스의 등장 메카닉. 제로투의 프랑크스이자 히로가 탑승하는 프랑크스이다.제로투 단독으로 조종할 때에는 사자 모양의 짐승 형태로 나온다. 이를 스탬피드 모드라고 부른다. 짐승폼에서는 모습에 어울리게 매우 야성적인 전투방식을 보여주나, 전투력을 최대한 발휘하지 못하기 때문에 규룡과의 1 대 1 전투에서 다소 밀리는 듯. 그러나 인간폼에서는 창[1] 퀸 파이크를 무기로 규룡을 쉽게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3화에서 나온 언급에 의하면 1화의 개체는 규룡 중에도 강력한 개체로 보이는데, 그러한 놈을 일격에 격파했다는 사실이 스트렐리치아가 다른 프랑크스들과는 차원이 다른 전투력을 지녔다는 것을 증명한다. 3화에서도 프랑크스 부대를 전멸 위기로 몰아갔던 잡몹 규룡 무리를 상대로 무쌍을 찍으며 전투력을 과시. 심지어 이 때는 스테이맨이 히로가 아니라 전력과는 거리가 멀었다.[2][3]
4화에서는 모두 걸어서, 또는 뛰어서 이동하는 다른 프랑크스들과는 달리 일시적으로나마 비행까지 하고 대형 규룡조차 들어 메쳐 버리는 등 출력부터 다른 프랑크스와는 격을 달리하고 있다. 다만 최대출력으로 움직이면 탑승자에게 어마어마한 부담이 간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스트렐리치아의 스테이맨이 한번 나갔다 돌아오면 걸레같이 망가져 돌아오는 데에 큰 이유 중 하나.
이름의 유래는 극락조화.[4] 꽃말은 '영원.'[5] 여담으로 길게 난 뿔은 에반게리온 초호기를 오마주한 것으로 보인다.
1.1. 스트렐리치아 XX
스트렐리치아 [ruby(XX, ruby=키스)] |
그러나 15화 이후 출현이 없으며, 이 형태에 대한 어떠한 언급도 없다.
로봇혼으로 2019년 5월 발매 예정. 혼웹한정이며 작중이나 설정집에서도 아닌, 여기에서 이름이 처음 공개되었다.
1.2. 침색 형태 (가칭)
침색 형태 |
2. 스트렐리치아 아파스
[ruby(스트렐리치아, ruby=Strelizia)] [ruby(아파스, ruby=Apath)] |
거대한 크기에 어울리게 전투력은 다른 프랑크스 기체들을 전부 합친 것보다도 아득히 강력한데, 손을 휘두르기만 해도 VIRM 소형체들은 쓸려나가버린다. 게다가 뿔에서 에너지를 모아서 광선을 쏘거나 방어막을 형성하는 것이 가능한데, 방어막은 VIRM 함대의 포격도 간단히 막아내버렸고, 광선 공격은 지표면에서 쏴도 대기권을 뚫고 우주공간까지 날아가서 VIRM 우주함대에 궤멸적인 타격을 입힐 정도로 무시무시한 위력을 지니고 있다.
게다가 21화에서 히로와 제로투가 제대로 접속하자 규룡 공주가 조종했을 때보다 위력이 더욱 강력해져 일격에 VIRM 우주함대를 전멸시켜버린다. 22화에서는 우주로 올라가 화성 근처에서 싸우고 있다. 지금은 제로투의 영혼이 기체 안에 흡수되어 무인으로 움직이는 상태. 파일럿인 제로투의 육체는 껍데기만 남아있는 상태다.
23화에서 밝혀지길, 일반적인 프랑크스처럼 스테이맨이 없으면 진정한 힘을 발휘하지 못한다고 한다. 때문에 우주로 올라간 아파스는 비름의 공격에 전혀 대응하지 않고 몸빵으로 버티고 있었으며(...) 히로가 와서야 진정한 힘을 발휘할 수 있게 되었다. 포격에 오랜 시간을 버티고 있었음에도 기체는 상처 하나 없이 멀쩡했다.
2.1. 스트렐리치아 真 아파스
[ruby(스트렐리치아, ruby=Strelizia)] [ruby(진, ruby=真)] [ruby(아파스, ruby=Apath)] |
안면쪽 장갑류와 베스트쪽 장갑이 제로투의 살(...)로 바뀌는 등의 변화가 이루어지고 스커트 부에 다수의 미사일, 전방위 빔 포격, 지구권에서 선보인 뿔에서 나오는 광선 등을 사용하며 VIRM 함대를 압도했다.
마지막에는 폭탄을 가지고 VIRM의 본거지로 이어진 워프 게이트로 뛰어든다.
전체적인 외형은 웨딩드레스를 입은 것 처럼 보인다. 팬들의 평가는
3. 기타
처음에는 디자인이 개성적이라고 호평 받았지만 스트렐리치아 아파스의 디자인은 여왕 개미 같다며 호불호가 갈린다. 달링 인 더 프랑키스의 평가는 갈수록 하향 일로를 걷고 있는데 그런 상황에서 갑툭튀 한 "진 아파스"는 불호 쪽이 압도적이다.(...)4. 모형화
굿스마일 컴퍼니 모데로이드 | 반다이 로봇혼 |
참고사항으로 어느 모형이든 스탬피드 모드는 재현되지 않았다.
[1] 기본적으론 창으로 사용하지만 창날을 꽂고 그대로 마그마 에너지를 격발시키는 파일벙커스런 용도로도 사용하다.[2] 이후 전력을 내자 스테이맨인 미츠루가 바로 떡실신했다.[3] 코믹스에서는 이때 미츠루가 아닌 히로가 탑승했는데 제로투의 전력에도 버티면서 규룡들을 몰살했다.[4] 이름이 극락조화라는 이름에서도 제법 중요한 떡밥이 있는데 극락조들이 사냥당해 박제가 될 때는 다리를 잘라서 가공했는데 이 때문에 유럽에서 극락조는 다리가 없는 새로 알려져 죽을 때에서야 땅에 내려올 수 있고 죽은 자리에 꽃이 피는데 그것이 극락조화라는 속설이 있었다. 히로가 곧잘 비익조에 대해서, 새와 날개에 대해서 언급을 하는데 타고 있는 것이 이 스트렐리치아라는 말은 날수는 있으나 죽을 때까지 땅으로 돌아올 수 없다라는 의미와도 상통한다. 즉 돌이킬 수 없는 전개가 이루어진다는 암시로도 해석할 수 있다.[5] 히로와 제로투의 영원한 관계를 생각해보면 이 또한 의미심장하다.[6] 사실 이 모습이 진짜였을지도 모른다. 여태껏 제로투는 인간이 되려고 인간의 피부를 둘렀다는 것처럼 스트렐리치아 역시 흰색이었지만, 히로를 잡아먹으려했다고 자책하는 제로투에게 자신도 괴물이라고 말했다는 히로의 말을 듣고 히로에게 마음을 열었고 자신의 어릴 적 모습, 즉 원래의 피부색을 따라 붉은색이 된 듯. 실제로 프랑크스 기체 자체는 피스틸의 영향이 크다.[7] 손도 못대던 초 레만급 규룡을 원킬내고, 소형 규룡은 지나가는 것만으로 터뜨려버리며 플랜테이션이 자폭해가면서까지 개방하려던 그랑 크레바스를 나인즈의 도움이 있었다곤 해도 한 큐에 개방시켰다. 이때의 모습은 어렸을때의 제로투의 모습과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