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프로필
링네임 | Stevie Richards[1] |
본명 | Michael Stephen Manna |
생년월일 | 1971년 10월 9일 ([age(1971-10-09)]세) |
출신지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펜실베이니아 필라델피아 |
키 | 188cm |
체중 | 110kg |
피니쉬 무브 | 스티브 밤 스티비 킥 스티비-T |
주요 커리어 | ECW 월드 태그팀 챔피언십 2회 WWE 하드코어 챔피언 21회 |
2. 소개
미국의 前 WWE 프로레슬러.1992년에 데뷔한 25년차 베테랑이며, 아직까지도 현역으로 뛰고 있다. 각종 인디 단체에서 뛴 경력이 있으며 90년대 후반~2000년대 초까지 WWE에서 활동한 경력이 있다.
3. 커리어
3.1. 인디단체 활동 (1992~1994) 및 ECW 입성 (1994~1997)
1992년에 인디에서 데뷔한 리차드는 1994년까지 활동하다 ECW에 입성한다. 본격적으로 활동한건 95년에 레이븐의 스테이블인 레이븐즈 네스트에 합류하여 활동한다. 이때 복장이 당시 락밴드 신데렐라나 넬슨과 비슷한 크롭탑 상의에 청반바지 스타일로 변하였다.[2] 95년 6월에 태그팀 파트너인 레이븐과 ECW 월드 태그팀 챔피언에 등극하게 된다. 1995년 여름부터 조이 스타일스와 대립하기도 했다. 1996년초에는 당시 ECW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이였던 샌드맨과도 ECW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쉽을 놓고 격돌하였으나 실패하였다. 이후에 리차드는 레이븐즈 네스트에서 나와서 WCW의 nWo에 대항하기 위한 bWo라는 스테이블을 만들고 리더가 된다. WCW 뿐만 아니라 WWF에도 대항하며 ECW의 중심이 되어가고 있었다.3.2. 짧았던 WCW, 다시 독립단체로 (1997~1999)
97년에 돌연 은퇴한 리차드는 WCW로 무대를 옮기게 된다. WCW에서 만난 첫 상대는 공교롭게도 ECW 시절 같이 활동했던 레이븐이였고, 3개월간의 대립 끝에 레이븐에게 패배하고만다. 그러다 10월에 메디컬테스트에 통과하지 못해서 WCW와의 재계약에 실패하고만다. 그래서 다시 독립단체로 돌아갔다. 1998년 도그 길버트를 잡고 단체의 정상에 오르게 된다. 하지만 2달만에 다시 길버트에게 벨트를 헌납하고 만다.3.3. WWF/E (1999~2008)
그렇게 독립단체에서 활동하다 1999년 WWF와 풀타임 레슬러로 계약에 성공하여 같은 해 8월, 선데이 나잇 히트에서 알 스노우를 상대로 데뷔하였다. 이때부터 기존의 스티비 리차드에서 스티븐 리차드로 이름을 바꿨고, 데뷔 당시의 기믹은 다른 레슬러를 따라하는 기믹이였다. 스맥다운에 첫 등장할때, 듀드 러브로 활동하던 믹 폴리의 코스츔을 하고 APA, 더들리 보이즈, 더 브루드[3] 앞에 나타냈다. 그렇게 테스트, 차이나, 크리스 제리코 등 여러 레슬러들을 가장하며 활동하다가[4]. 발목 부상으로 잠시 활동을 쉬게된다. 부상에서 복귀한 후에는 딘 말렌코, 스카티 투 하티와 WWF 라이트 헤비웨이트 챔피언십을 두고 대립했으나 챔피언에 등극하지 못하였다.2000년 들어서는 'Right to Censor' 라는
2001년 스테이블이 해체가 되고, 리차드는 잠시 TV에서 모습을 감춘다. 이후 스맥다운에 복귀하고 나선 Right to Censor의 해체 명분으로 무려 언더테이커를 건드린다! 물론 혼자 건드린건 아니고 WCW의 전설급 태그팀인 크로닉과 함께했다. 그러나 여기에 그의 동생 케인이 가세하며 결국엔 패배하고 만다. 이후로 크로닉은 WWF에서 떠나게 된다. 리차드는 WWF 서바이버 시리즈(2001)에서 얼라이언스가 패배할때까지 스맥다운의 하위 쇼인 벨로시티에 꾸준히 출연하였다. 그리고 얼라이언스가 패배하면서 빈스 맥마흔에게 각본상 해고를 당하면서 잠시 휴식기에 들어갔다. 휴식기가 끝나고 릭 플레어에 의해 RAW로 드래프트 된다.
RAW에 가서는 '정신이 불안한 남자'라는 기믹을 들고 나와서 버버 레이 더들리, 부커 T, 브래드쇼, 타미 드리머 등을 상대하며 무려 21회의 WWE 하드코어 챔피언십에 등극한다.
2002년에는 빅토리아와 함께 다니게 되는데, 의외로 둘이 환상의 케미를 보여주며 매우 잘 어울리는 커플이 되었다.[5] 함께 다니며 빅토리아가 WWE 위민스 챔피언이 되는데 일조하였다. 이 때 자신을 선데이 나잇 히트의 제네럴 매니저를 지칭하며 히트의 터줏대감으로 자리잡게 된다. 그러나 이 때도 자버급이었는데 당시 스캇 스타이너, 테스트, 메이븐, 리코, 발 비너스 등 미드카더들은 물론이고 심지어 스파이크 더들리한테도 졌었다. 다만 허리케인한테 2번 이기긴 했었다. 그러다가 빅토리아가 턴페이스를 하며 리차드와 갈라서게 되었다. 2004년에는 리차드는 The Mysterios Woman 으로 나타나 갈라섰던 빅토리아를 은근히 도와주기 시작했다. WWE 언포기븐(2004)에선 빅토리아와 대립중이였던 트리쉬 스트래터스와 타이슨 톰코로부터 빅토리아를 구해주려 리차드 본 모습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톰코에게 1:1매치에서 졌다. 그 뒤로는 그 이전보다 더한 자버로 전락, 리차드는 히트에서 2004년 8월부터 2006년 르네 듀프리에게 승리를 거두기까지 단 1승도 거두지 못했었고 심지어 스카티 투 하티한테도 졌다.
2005년 2월 RAW에 크리스 매스터스의 데뷔전 상대로 등장하였으나, 이 때 부상을 당하여서 당분간 출장이 어려워졌다. 그 뒤로 부상을 치료하고 있다가 ECW와 WWE의 대립각본이 생기자 ECW 진영에 합류하여 복귀했다. WWE에 데뷔한 이후 스티븐 리차드로 활동했던 스티비는 이때부터 다시 스티비 리차드로 이름을 다시 바꿨고, ECW 원 나잇 스탠드(2005)에서 더들리 보이즈vs타미 드리머&샌드맨의 경기 전 bWo를 재결성하여 타미 드리머와 샌드맨을 공격하였다. 이후 액슬 로튼과 볼스 마호니가 bWo를 제압할 때 체어샷을 맞았으며 링 밖에서 난투극을 벌이던 이들과 다 같이 키드 캐시의 플란챠를 맞았다.
2005년 6월 리차드는 스맥다운으로 다시 드래프트 되었다. bWo로 활동하며 WWE 그레이트 아메리칸 배쉬(2005)에서 멕시쿨스[6]을 상대했지만 패배했다. 리차드는 짧게 벨로시티에서 활동하며 하드코어 할리, 부커 T에게 잡질을 해주고 제이미 노블한테도 지며 bWo기믹을 버리게 된다. 그 뒤로 6개월간 TV에서 모습을 감췄다가 WWE 레슬매니아 22 직전 히트의 18인 배틀로얄 매치에서 복귀했다.
ECW vs WWE 각본이 흥하자 WWE는 2006년에 ECW라는 신생 브랜드를 창설해버린다. 리차드는 이 때 ECW로 이적하게 된다. ECW에선 악역으로서 케빈 쏜 등의 신인들과 대립하며 신인들을 키우는 역할을 했다. 2008년에는 ECW 챔피언쉽에도 도전하였으나 실패하고 말년에는 블라디미르 코즐로프, 브라이언 켄드릭 등에게 잡질을 해주다 계약이 종료되고 그대로 WWE를 떠나게 되었다.
리차드가 매니아들 사이에서 눈지오, 셰넌 무어, 푸나키, 스카티 투 하티, 허리케인, 스파이크 더들리 등처럼 대표적인 자버 레슬러로 통하기 시작한게 Right to sensor의 해체 이후부터였다.
3.4. WWE 이후 (2009~)
2009년에는 다시 독립단체로 돌아가서 활동하다가 TNA와 계약하여 데뷔한다. TNA에선 정신과 의사 닥터 스티비 기믹으로 레이븐과 함께 팀을 결성해 믹 폴리, 어비스와 하드코어 매치로 대립하거나, 라이노와 함께 랍 밴 댐과 대립하는 등의 활동 끝에 2011년 계약이 종료되어 다시 독립단체로 돌아갔다.2015년에는 ROH로 무대를 옮겨서 아직까지 현역으로 뛰고 있다.
2016년 WWE에서 7월에 있을 로스터 분리에 맞춰서 WWE에서 활동했던 경력이 있는 베테랑들을 섭외하고 있는데 스티비 리차드도 그 중 하나에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
4. 여담
- 2007년에 팟캐스트를 시작했으며 "The T4 Show"라는 이름의 팟캐스트를 2009년까지 운영한 경력이 있다.
- 1992년에 데뷔한 베테랑 레슬러지만 그를 기억하는 팬들은 그리 많지 않다. 아무래도 독립단체에서 활동한 경력이 많고 WWE에선 빅토리아와의 각본 외에는 자버로 활동했기 때문인듯하다.
- 현재는 선수 생활은 반쯤 부업이고, 본업은 요가 강사라고 한다. 실제로 유튜브에서 DDP 요가를 검색했을 때, 여러 영상에서 강사로 나온다.
- 숀 마이클스와 많이 닮은 외모에 피니셔도 슈퍼킥이라 계약 초기 WWF에서 숀 마이클스의 동생기믹을 꽤 오래 숙고했다가 폐기시켰다.[7]
진짜 동생기믹을 받았으면 지금의 언더테이커-케인 관계가 되었을지도 - WWE 시절에 JBL에게 말그대로 풀스윙 체어샷을 날린 적이 있다. 이는 리차드의 bWo 동료 블루 미니가 인터뷰에서 JBL이 자신을 괴롭혔다고 말해서 빡친 JBL이 ECW 이벤트에서 블루 미니에게 진짜 주먹을 여러 번 날려서 블루 미니의 얼굴이 피투성이가 된 사건에 대한 복수. 자세히 보면 체어의 접히는 좌석 부분이 아니라 그냥 철로 된 윗부분으로 풀스윙을 날리는 걸 볼 수 있다. 언더테이커가 리차드에게 그러면 안된다고 훈계하고 JBL이 나중에 자기 잘못을 사과한것으로 봐서 다른 레슬러들도 상황을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해당 사건의 전말에 대해서는 여길 참조.
- 2004~2009년에 WWE에서 걸핏하면 방출이 진행되었을때 방출 러쉬 얘기만 나오면 매니아들 사이에서 항상 스카티 투 하티랑 함께 유력한 리스트로 거론되던 대표적인 선수중 한명이었다. 그도 그럴만한 것이 당시 리차드는 경기는 커녕 출연마저 뜸했던데다, 리차드보다 쓸만한 선수들도 여럿 방출되던 때였다. 그러나 의외로 매번 살아남아 의아해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 WWE에서 자버로만 굴려졌거나, 거의 자버에 가까울만큼 푸쉬를 못받았던 선수들 상당수가 그랬듯이 스티비 또한 하위단체에선 강자로 통하는 베테랑이었다. 스티비의 하위 단체에서의 타이틀 경력은 꽤나 굵직한 편이다.
- 절친이었던 크래쉬 할리의 자살 현장을 직접 목격하기도 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함께 술을 마시다가 구토를 했고 이 때 이물질에 기도가 막히면서 질식사로 사망했다고 한동안 세간에 알려졌다. 그러나 얼마 뒤 그의 사망 이유가 자살로 밝혀지는데, 2003년 7월 이후 크래쉬 할리는 4개월 째 그의 집에 칩거했고 사망 당일 약간 이상한 느낌이 들었는지 크래쉬가 머물고 있던 자신의 집으로 전화를 했지만 계속 받지 않자 911에 신고를 했다고 한다.
5. 둘러보기
빅 스티비 쿨 | 헐리우드 노바 | 다 블루 가이 |
토마스 "더 인치웜" 로드먼 | 7-11 | 타카 미치노쿠 |
테리 보이 | 딕 토고 | 스팅크 |
레슬링 옵저버 선정 올해 최악의 경기 | ||
2004년 | 9월 12일 언포기븐 | 싱글 경기 타이슨 톰코 vs 스티븐 리차드 |
[1] WWE 초기에는 Steven이였었다.[2] 프로필 사진을 보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3] 강그렐, 에지, 크리스챤의 스테이블이였다.[4] 심지어 스테파니 맥마흔을 따라한 경우도 있었다(....)[5] 이 때 빅토리아도 광녀 기믹에 리차드의 정신불안한 기믹이 잘 어울렸다.[6] 후벤투드 게레라, 사이코시스, 수퍼 크레이지로 구성된 스테이블[7] 오죽하면 트리플 H와 숀의 대립각본 때에 트리플 H가 스티비를 숀으로 착각하고 린치한 뒤 어? 숀이 아니네 라며 당황한 적도 있었다. 만약 숀의 동생기믹이 되었다면 숀과 트리플 H의 대립중 트리플 H가 스티비를 린치한것이 대립원인이 되는 스토리가 나왔을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