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andm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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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필
링네임 | Hardcore Hak Hak Mr. Sandman The Sandman |
본명 | James Fullington |
별칭 | Hardcore Icon |
생년월일 | 1963년 6월 16일 ([age(1963-06-16)]세) |
신장 | 188cm |
체중 | 111kg |
출생지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펜실베이니아 필라델피아 |
피니쉬 무브 | 화이트 러시안 레그스윕 롤링 락 |
유형 | 브롤러 + 하드코어 |
주요 커리어 | DDT 아이언맨 헤비메탈웨이트 챔피언 1회 ECW 월드 태그팀 챔피언 1회 FOW 하드코어 챔피언 1회 ECW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5회 IWC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1회 SSCW 헤비웨이트 챔피언 1회 UXW 유나이티드 스테이츠 챔피언 1회 WEW 태그팀 챔피언 1회 wXw 하드코어 챔피언 1회 XPW 킹 오브 더 데스매치 챔피언 1회 XPW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1회 PWF 남동부 태그팀 챔피언 1회 |
테마곡 | Enter Sandman (ECW)[1] Sandman Theme (TNA)[2] Quicksand (WWE) |
2. 개요
북미 프로레슬링 계에서 믹 폴리, 사부, 테리 펑크, 타미 드리머 등과 함께 하드코어 그 자체를 상징하는 아이콘이자 대부로 대접받는 레전드 프로레슬러. 그 만큼 여러 프로레슬러들에게 영향을 끼친 바 있고, 그의 영향을 받은 유명 프로레슬러로는 스톤콜드 스티브 오스틴과 존 목슬리 등이 있다.3. 커리어
1963년 6월 16일에 미국 펜실배니아 주 필라델피아에서 태어나, 1989년에 본격적으로 프로레슬러로 데뷔하였다.프로레슬러 활동 초기에는 비교적 평범한 열혈 서퍼 기믹[3]으로 활동하다, 1994년에 ECW에 데뷔해 단체의 분위기에 맞춰 지금의 익히 알려진 성질 더러운 꼴마초 기믹으로 전환했고 이 선택은 신의 한 수가 된다.
폴 헤이먼의 주도 아래 가학적이고 유혈이 낭자하는 하드코어 단체로 변모한 ECW에서 죽도와 맥주, 담배로 무장해 인상을 있는대로 구기며 관중석을 빙빙 돌다 링으로 들어와 상대를 복날 개 잡듯 죽도로 두들겨 패는 그의 모습에 팬들은 열광할 수밖에 없었고, 곧 단체에서도 잔뜩 푸쉬를 받아 ECW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에 다섯 차례나 오르는 등 성공적인 커리어를 보낸다.
WCW에서 잠깐 '하드코어 핵'이라는 링네임으로 활동하기도 한 샌드맨은, 이후 파산한 ECW를 인수한 WWE로 재데뷔한다.
그러나 ECW 때도 형편없었던 경기력을 스턴트와 하드코어로 메꾸던 걸 WWE에선 그것 마저도 봉인되자 경기력이 더욱 형편없어졌으며, 마이크웍과 프로모는 별로다 안 별로다를 떠나 아예 주어지지도 않아 자버 신세를 벗어나지 못했고 설상가상으로 백스테이지에서의 잦은 폭행 시비와 품행 문제로 수차례나 문제를 일으키다 결국 방출되었다.
WWE에서 방출 된 후로는 MLW나 TNA에서 활동하기도 했으나, 별 활약을 못했고 이내 현역 은퇴를 선언한다. 그리고 이 시기에 암투병으로 꽤나 고생한 터라 벌크가 다 빠져 심하게 야위어버렸는데, 이 때문에 실제 나이보다 더욱 나이 들어보이는 얼굴이 되어버렸다.
현재는 가끔씩 인디 단체에서 과거 ECW 소속의 레슬러들이랑 같이 나와 경기를 뛰거나, 등장신으로 팬들에게 추억팔이 하는 역할로만 활동한다.
4. 여담
피니쉬 무브로는 죽도로 상대의 목을 고정하고 시전하는 러시안 레그스윕인 '화이트 러시안 레그스윕'과 다이빙 센톤 밤인 '롤링 락'이 있었다. 기믹에 걸맞게 피니쉬 무브들 이름이 전부 칵테일이나 술 이름이었다.
- 하드코어 아이콘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다 하드코어 스타일에 특화된 양반이라 모든 경기가 완전 막싸움에 가까울 것 같지만, 사실 기술 폭 자체는 의외로 넓은 편이었고 경기에서도 나름 다양한 기술들을 시도하는 편이었다. 단지 전채적인 기량 자체가 매우 형편없는 수준이라 모든 걸 다 어설프게 구사했기에 부각이 안되었을 뿐. 실제로 초창기 서퍼 기믹 시절의 경기 영상을 찾아보면, 눈이 썩는 경기력이지만 이것저것 시도하던 그를 볼 수 있다.
- ECW에서는 어차피 하드코어 경기만을 전문으로 했기에 그냥 죽도로 상대 선수를 두들겨 패는 것만으로 이미 그림이 나오던 지라 기술 시전이 더욱 형편없었다.
샌드맨의 상징과도 같은 맥주 퍼포먼스 |
- 스톤콜드 스티브 오스틴이 현재 널리 알려진 그 배드애스 막가파 기믹을 구축할 때 영향을 받은 레슬러들[4] 중 한명이다. 특히 그의 상징인 맥주 퍼포먼스는 샌드맨의 것을 벤치마킹한 것이다. 하드코어 아이콘 답게 연출은 샌드맨 쪽이 더 살벌한데, 이 쪽은 맥주를 입에다 털어 넣은 뒤 이마에다 수차례 부딪쳐 자해를 한다.
- 존 목슬리 또한 샌드맨의 영향을 받은 레슬러들 중 한 명으로, ECW의 광팬이었던 데다 더 막나가는 하드코어 단체인 CZW에서 활동한 적도 있다. 가끔씩 하드코어 경기에서 샌드맨의 화이트 러시안 레그스윕을 사용하기도 하는 걸 보면 확실. 공교롭게도 샌드맨과 목슬리 모두 기믹 매치에는 능하나 전체적인 기량은 좋은 평가를 못 받는 래슬러라는 공통점이 있다.
- ECW에서 활동하던 때, 링네임에 맞춰 밴드 메탈리카의 명곡 Enter Sandman을 등장음악으로 사용했었다. 전주가 긴 곡의 특성상 일반적인 입장로로 등장하지 않고 관중석에서 등장해 빙빙 돌다 링으로 입장하곤 했는데, 이게 어느새 그의 상징이 되어 어떤 때는 입장 시간이 경기 시간보다 더 길기도 했다.
- 그의 상징인 Enter Sandman 테마곡은 사실 ECW가 메탈리카의 허락 없이 무단으로 사용한 것이다. ECW는 음원 사용에 대한 대가를 전혀 지불하지 않았다. 샌드맨 외에도 ECW는 가수들의 노래를 무단으로 선수둘의 테마곡으로 사용한 적이 많았다.
- 백스테이지나 실생활에서의 모습 또한 기믹과 다를 바 없는 다혈질 꼴마초였다고 한다. ECW, WWE 등 단체를 가리지 않고 잦은 폭행 시비와 품행 관련 문제를 숱하게 일으켜왔었던 데다, 어린 아들이 옆에 있는데도 아랑곳 않고 대놓고 담배를 뻑뻑 피워대며 화상 인터뷰를 진행한 영상이 존재할 정도로 가정에서도 마초적인 양반이었다. 이러한 성격 탓에 사생활도 꽤나 헤펐는지, WWE에서 방출 된 이후 양육비를 지급할 돈이 없어 경찰의 수배를 받기도 했다.
- 인터뷰를 통해 본인은 링이 아닌 실생활에서는 금연과 금주를 한다고 밝힌 바 있지만, 상술했듯이 아들 옆애서 담배를 피워대며 화상 인터뷰를 한 영상이 있는데다 은퇴 이후 암 투병으로 고생까지 한 사실을 미루어보면 신빙성은 영 없어보인다.
5. 둘러보기
역대 노벰버 투 리멤버 메인이벤트[★] | ||||
1999.11.7 | 식스맨 태그팀 매치 레이븐 & 타미 드리머 & 샌드맨 vs 라이노 & 저스틴 크레더블 & 랜스 스톰 | |||
2000.11.5 | ECW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샌드맨 vs 저스틴 크레더블 vs 스티브 코리노 vs 제리 린 |
[1] 밴드 메탈리카의 곡. ECW가 무단으로 사용했다.[2] ECW 시절 테마곡인 Enter Sandman을 거의 그대로 가져와 대충 손본 듯한 테마곡. 사실 TNA는 밴드 노래들을 가져와서 편곡해 선수들의 테마로 사용하는 걸로 유명하다.[3] 이 때부터 링네임은 이미 샌드맨이었는데, 이 당시에는 서퍼 기믹에 맞춰 모래사장이 있는 바다에서 서핑을 타는 '모래의 남자'라는 단순하고 해괴한 의미였다.(...)[4] 제이크 로버츠, 샌드맨 등[★] 오른쪽이 도전자, 밑줄이 승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