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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31 12:26:09

스틸포트


스틸포트
Steel 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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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포트 공식 인장
관련 게임 세인츠 로우: 더 서드
세인츠 로우 4

Steel port

1. 개요2. 상세3. 구역
3.1. 뉴 콜빈 구역3.2. 다운타운 구역3.3. 사우스이스트 구역3.4. 카버 아일랜드 구역3.5. 스탄필드 구역3.6. 마가락 섬

1. 개요

파일:Steelport_concept_art_with_Nobody_Loves_Me_billboard.webp
[1]
세인츠 로우 시리즈의 등장 지역. 세인츠 로우: 더 서드세인츠 로우 4의 무대가 되었다.

어느 주에 있는지 언급이 되지는 않지만 위키에 따르면 미 동부에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하지만 랜드마크 격인 동상이 섬에 있다거나, 가운데 섬에 마천루가 즐비하다거나 하는 점은 영락없는 뉴욕이다.

뉴욕과 닮았기 때문에 GTA 시리즈의 주요 배경도시인 리버티 시티DC 코믹스 배트맨 시리즈의 배경도시인 고담시와 많이 닮았다.[2]

2. 상세

파일:스틸포트 지도.webp
스틸포트 지도

1827년 출범한 광산촌이 그 기원으로 설립자 조 스틸(Joe Steel)의 이름에서 따온 지역이다. 한 때 번창하던 도시였으나 지금은 어느 정도 침체된 상태.[3]

전작들인 세인츠 로우, 세인츠 로우 2의 무대인 스틸워터와 비교적 가까운 곳인지 이미 세인츠 관련 굿즈를 취급하는 플래닛 세인츠(Planet Saints)의 지점이 여러곳에 존재하며 막 이곳에 도착한 보스숀디피어스 워싱턴에게 지원군을 요청하자 헬기를 타고 바로 올 정도. 그 외에 스틸포트와 마찬가지로 Friendly Fire 무기상 등의 상점들이 이 곳에서도 등장하며, 얼터 코퍼레이션의 폐기물 처리장도 이 곳에 있다.

작중 보스는 정말 처음 온 곳이지만 숀디는 이미 와본적이 있다는데, 다름아닌 이 곳에 전남친의 아파트가 있었다고.[4] 스틸포트 유경험자(?)인 숀디의 평에 따르면 스틸포트는 대략 '방콕사생아빠'라고 한다.

세인츠 로우: 더 서드에서는 그냥 도시였지만, 실제로는 신디케이트라는 갱 조직이 점거하고 있었다. 이들이 세력을 넓혀 스틸워터까지 손을 벌렸다가 그만 스틸워터의 토박이 3번가 세인츠와 충돌하여 결국은 역공을 당해 스틸포트에서 신디케이트 전체가 증발해버리고 3번가 세인츠가 다 접수해버린다.

세인츠 로우 4에서는 '실제' 무대로는 등장하지 않는다. 작중 실제 무대는 튜토리얼 부분의 중동의 비밀기지와 워싱턴 D.C.의 백악관 그리고 지냑의 우주선이 전부이며 스틸포트는 시뮬레이션상의 무대로 등장한다. 시뮬레이션상의 스틸포트는 전작과 크게 다르지 않으나 곳곳에 여러 외계인 구조물들이 들어서있고 기존 세인츠 거점들은 전부 다 개발살난 상태[5]. 그리고 플래닛 세인츠가 전부 플래닛 진(Planet Zin)으로 바뀌어있으며(정작 내부 구조는 그대로다) 조 스틸의 동상이 지냑의 동상으로 바뀌어있고 각종 광고물들이 지냑을 찬양하는 내용으로 바뀌어있다. 분위기도 더 서드의 그것보다 훨씬 더 어둡고 우울한 느낌. 이 분위기는 메인퀘스트 클리어 후 현실세계의 피어스가 머무는 방에 위치한 컴퓨터에서 Simulation Override 옵션을 통해 바꿀 수 있다.

세인츠 로우 4의 (가상) 스틸포트는 심지어 원래의 군경 병력이 진 제국의 외계인들로 교체되었으며 상술한대로 여러 진 제국의 프로파간다가 걸려있는 모습들, 더불어 스틸포트에서 세인츠의 본거지들이 대부분 파괴된 것으로 묘사되는 점으로 미루어보아 아마 지구가 진 제국에게 점령 되었을 경우를 기반으로 만든 시뮬레이션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전작의 스틸워터에 비해 지하철도 제대로 없고 해변도 굉장히 작으며 퀄리티가 낮은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것은 전작인 세인츠 로우 2의 무대 스틸워터에 온갖 인테리어와 커스터마이징 요소들을 넣은 것도 모자라 최적화도 제대로 안 돼서 망가진 것 때문이라는 추측이 있다. 물론 그렇게 하고도 최적화만 잘 됐으면 문제가 없었을 거라며 아쉬워하는 반론도 있다.

3. 구역

3.1. 뉴 콜빈 구역

파일:Steelport_-_New_Colvin.webp

New Colvin district

동쪽에 위치한 뉴 콜빈 섬을 기반으로 한 구역으로 신디케이트의 일원 중 하나인 필립 로랑모닝스타 조직이 점거하고 있는 곳. 공항, 항구 등 거대 시설들이 마련된 곳으로, 이곳을 본거지로 삼은 모닝스타는 주로 매춘이나 밀무역으로 먹고 산다. 게임 중 얻을 수 있는 본진은 지모스의 패드와 세이프워드.

행정상으로는 다시 네 개의 지역으로 나뉜다.

3에서 가능한 도전활동은 탱크 난동, 수행, 강탈, 수송. 해당 도전활동은 모두 지모스의 의뢰이다.

3.2. 다운타운 구역

파일:Steelport_-_Downtown.webp

Downtown district

중앙에 위치한 두개의 섬을 기반으로 한 구역으로 신디케이트의 정 중앙답게 신디케이트의 구역이지만 실질적으로는 가장 세력이 큰 모닝스타의 구역이다. GTA 시리즈와는 차원이 다른 높이의 거대 마천루들이 들어서있고, 화려한 네온사인과 광고들로 도배된 진정한 중심가.

어찌되었든 신디케이트의 중심답게 가장 발전한 곳으로 3번가 세인츠의 공식 본진[6]도 이곳에 위치하고 있다. 게임 중 얻을 수 있는 본진은 세인츠 거점이 전부.

행정상으로는 다시 세개의 지역으로 나뉜다.

3에서 가능한 도전활동은 수호천사, SERC, 탱크 난동, 헬기 공습, 보험 사기, 수송. 모두 피어스의 의뢰이다.

3.3. 사우스이스트 구역

파일:Steelport_-_South_East.webp

South East district

동남쪽에 위치한 작은 섬을 기반으로 한 구역으로 스틸포트 지역 방위군(Steelport National Guard)의 기지 시에라 포인트(Sierra Point)가 위치해있다. 민간인 출입 통제 구역으로 입장만 하면 바로 군경 경계도 3단계를 찍는다. 이런 특수성 때문인지 본거지는 커녕 아예 지역 자체가 어떻게 해도 '점령'이 불가능한 곳이다. 스토리가 진행되며 방위군은 철수하고 스태그가 주둔하기 때문에 방위군의 장비를 수집할 생각이라면 스태그가 오기 전에 하는 것이 좋다.

3.4. 카버 아일랜드 구역

파일:Steelport_-_Carver_Island.webp

Carver Island district

서남쪽에 위치한 카버 섬을 기반으로 한 구역으로 신디케이트의 일원 중 하나인 킬베인루차도르 조직이 점거하고 있는 곳. 대형 카지노가 마련된 곳으로 이곳을 본거지로 삼은 루차도르는 레슬링 시합, 도박 등 각종 엔터테인먼트와 마약 밀매로 먹고 산다. 게임 중 얻을 수 있는 본진은 엔젤의 체육관과 쓰리 카운트 카지노.

행정상으로는 다시 여섯개의 지역으로 나뉜다.

3에서 가능한 도전활동은 SERC, 수행, 보험 사기, 난동, 도로 질주.

3.5. 스탄필드 구역

파일:Steelport_-_Stanfield.webp

Stanfield district

서북쪽에 위치한 스탄필드 섬을 기반으로 한 구역으로 신디케이트의 일원 중 하나인 맷 밀러덱커즈 조직이 점거하고 있는 곳. 대형 원자력 발전소가 마련된 곳으로 이곳을 본거지로 삼은 덱커즈는 빵빵한 에너지 자원을 기반으로 얻은 각종 첨단기술력으로 먹고 산다. 게임 내에서 얻을 수 있는 본진은 번즈 힐 발전소와 킨지의 창고, 숀디의 전남친의 아파트.

행정상으로는 다시 네개의 지역으로 나뉜다.

3에서 가능한 도전활동은 수호천사, 헬기 공습, 난동, 강탈, 도로 질주.

3.6. 마가락 섬

파일:Steelport_-_Magarac_Island.webp

Magarac Island

스틸포트의 다른 섬들과는 달리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인공 섬으로, 인공 섬이기 때문에 완벽한 별 모양으로 만들어져 있는 것이 특징. 또 다른 특징이라면 다른 구역과 연결되는 육로가 일절 없다. 즉 오로지 비행기나 배편아니면 수영으로만 가야 한다.

이 섬엔 도시이름의 어원이 된 조 스틸의 동상이 세워져있다. 메인퀘를 어떻게 클리어하든 100% 클리어에 성공하면 동상은 파괴된 채로 방치된다. 세인츠 로우 4에서는 동장이 지냑의 동상으로 교체되어있다.

순 관광용 장소라 그런지 메인 퀘스트때 잠깐 오는 것 말고는 별 볼일은 없는 지역.
[1] 어디까지나 컨셉아트라 실제 인게임과는 많이 다르다.[2] 섬이 3개인것도 똑같다.[3] 그 때문인지 온갖 광고와 네온사인 덕분에 겉보기에는 화려해보이지만 정작 길거리나 도시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삭막하고 어두워 보인다.[4] 숀디는 전작 세인츠 로우 2에서 사메디의 후손들의 간부 겸 마약 유통업자이자 유명 DJ였던 베테랑 차일드와 사귄 적이 있고, 그 베테랑 차일드가 죽고 나서도 스스럼없이 또 다른 전남친 이야기를 꺼낼 정도로 '전남친'이 겁나 많다는 설정이다.[5] 모두 폭격이라도 맞은듯한 폐허만 남아있고 지속적으로 건물 잔해가 생성되어 공중으로 부양하다 사라지는 모양새를 반복하고 있다. 참고로 신디케이트 타워는 거대 외계 타워로 개조되었고 꼭대기에 거대 구조물이 자리잡고 시뮬레이션 된 스틸포트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하는 포스 필드를 펼치고 있다. 예외적으로, 킨지의 거점이였던 창고는 멀쩡한 상태로(단, 거점으로서의 기능은 없다) 따라서 시뮬레이션 세계에서의 메인퀘스트 첫 시작은 킨지의 창고에서 시작한다.[6] 첫번째 본진은 후술할 스탄필드에 위치한 숀디의 거점이나, 여기에 위치한 거점은 아예 이름이 '세인츠 거점'이다. 메인퀘 중 가장 많이 연관된 곳도 여기이고 위치상으로도 스틸포트의 정 중앙, 그것도 신디케이트의 본진인 신디케이트 타워의 정 반대편에 위치하고 있어 상징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