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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02 15:34:12

스플래시 워플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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スプラッシュ・ウオフライ / SPLASH WARFLY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스즈오키 히로타카
파일:미국 국기.svg 라이언 드리스
획득 무기 스플래시 레이저
수열섬+두르가 글레이브
약점 무기 볼 토네이도
뇌신승
"바-보. 여기까지는 계산대로란 거야. 나의 절대영역에 네놈 스스로가 뛰어들어온 것이니까!"
파일:attachment/스플래시 워플라이/Splashwarfly.jpg

1. 소개2. 공략
2.1. 스테이지2.2. 보스전2.3. 스플래시 레이저 & 수렬섬

1. 소개

록맨 X7의 8 보스 중 하나. 모티브는 날치물총고기. 물고기를 의미하는 우오(ウオ)의 의미도 포함되어 있다. 위치는 북태평양의 전투함.

수륙양용 레플리로이드. 무기는 나기나타. 버려진 채 방치된 배틀쉽을 점령하여 바다에서 깽판치고 있었다. 성격이 좀 안 좋은지 엑스를 "노땅"이라고 비꼰다. 스플래시우먼처럼 이름에 똑같이 스플래시가 들어가지만 외모는 극과 극이다.

보스전 돌입 시 배가 폭파되고 물 위에 떠 있는 배의 잔해에서 싸우게 되는데, 이건 워플라이의 작전이었다. 자신은 물 속에 마음대로 뛰어들면서 이리저리 옮겨다닐 수 있지만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그 작은 잔해 몇 개 위에서만 움직여야 하니 자신에게 유리한 조건을 만들어낸 셈이다.

액셀과는 이전부터 사이가 안 좋았으며 보스전에서 액셀과 마주치면 서로 신랄하게 독설을 날린다.
워플라이: 기다렸다, 배신자!

액셀: 여어, 비겁자![1]

워플라이: 킥, 혼쭐을 내주마! 예전부터 네 녀석이 맘에 안 들었다고!

액셀: 후훗, 마음이 통하는군. 나도 마찬가지야.

워플라이: 건방진 자식! 때려눕혀주겠어!!

2. 공략

2.1. 스테이지

스테이지인 배틀 쉽은 카메라 회전이 불가능한 3D 모드로 시작되며 챕터 수가 유난히 많고 중간 보스도 많은 곳이다. 각각 전함의 디자인이 다른 것과 바다가 보이는 장소에서 점프로 다음 챕터로 이동하는걸 보면 전함은 3대인 듯하다.

스테이지 전체에 걸쳐서 런너 봄과 메톨이 많이 나오고, 거북이 모양의 적은 머리나 꼬리를 공격하면 공격 판정 부위가 안으로 들어가버리면서 무적이 되기 때문에 처리하기가 상당히 까다롭지만 제자리에서 움직이지 않으니 귀찮다면 그냥 무시하고 가도 된다. 초반에 와도 무난한 스테이지긴한데 중간 보스를 처치할 볼 토네이도는 챙겨오는 것을 추천한다.

첫 번째 챕터의 후반부로 가면 첫 번째 전함의 일부가 폭발하면서 포대가 달린 높은 탑이 넘어지는데, 아무리 봐도 넘어지는 모습이 부자연스럽다.(...) 그 후 플랫폼에 고정된 터렛이 트랙을 따라 입장하면서 곧바로 중간 보스전이 시작된다. 외형은 전투기이지만 정작 날아다니지는 않고 플랫폼에 고정된 채로 회전하면서 기관총을 난사해대는데 이 때 익스플로전이나 볼 토네이도를 사용하면 쉽게 순삭할 수 있다. 양날개를 처리하고 본체를 처리하면 플레이어 캐릭터가 바다로 뛰어들면서 다음 챕터로 넘어간다.(1구역에 레플리로이드 총 3명)

두 번째 챕터로 넘어가면 두 번째 전함에 불이 나있다. 당연하지만 불에 닿으면 대미지가 상당하다. 이쪽 챕터에 잘 찾아보면 에너지 탱크가 있다. 마지막에는 우츠보로스 3마리가 중간 보스로 나오는데 배에 붙은 상태로 파이어 볼을 쏘는 패턴 밖에 없기 때문에 처리하기는 매우 쉽다. 제로는 가만히 있다가 타이밍 맞게 탄막을 쳐주자.(2구역에 레플리로이드 총 5명)

세 번째 챕터로 가면 세 번째 전함은 거의 초토화되어 있다. 챕터 길이는 짧지만 폭발하는 상자와 불을 조심할 것. 참고로 이 챕터에는 라이프 업이 숨겨져 있다. 끝까지 가면 중간 보스전인데 그만 좀 나와라 이제 지금까지의 중간 보스와 달리 크기도 장난이 아니고 난이도도 가장 높다. 패턴으로는 하단의 회전 포대에서 탄을 쏘거나 윗부분이 변형되면서 화염탄을 날리는 것이 있다. 특히 이 화염탄이 유도력이 상당한데다 땅에 닿으면 불길까지 일으키니 방심은 금물. 액셀의 롤링을 잘 활용하면 피하기 쉽다. 화염탄을 제로로 튕겨서 날려버리면 대미지를 줄 수 있지만 꼭 필요한 공격은 아니다. 보스의 크기가 매우 크지만 아래에 있는 작은 포대들만 모두 파괴하면 클리어 된다. 참고로 로봇 형상의 본체는 완전히 파괴되지는 않으며 나중에 보스전에서 배경을 보면 이 본체가 물에 반쯤 가라앉아 있다.(3구역에 레플리로이드 총 4명)

네 번째 챕터는 2D이며 배의 파편을 건너뛰며 진행한다. 특이한 점은 없고 끝부분에 도달하면 보스전으로 넘어간다. 물이 빠지지 않도록 주의만 해주자.(4구역에 레플리로이드 총 4명)

2.2. 보스전

홀쭉한 체격이라 약골로 보이지만 의외로 공격력도 강한 편이고 무기를 휘두르는 공격 속도가 빠른데다 무적이 될 때도 많아 막무가내로 달려들면 어려운 상대다.

패턴으로는 우선 장비하고 있는 무기를 돌리면서 이동하는 것이 있으며 이 때는 무적 상태가 된다. 그리고 제자리에서 스플래시 레이저를 쏘거나 작은 비행기 모양의 미사일을 소환하기도 한다. 이 미사일은 유도성이고 사라질 때까지 시간이 오래 걸린다.

그리고 가장 주의해야 할 패턴이 순간 가속으로 달려들며 공격하는 것인데, 여기에는 전방을 찌르는 것과 360도로 베듯이 공격하는 두 종류가 있다. 찌르기는 판정이 전방으로 집중되니 그나마 괜찮지만 베기 공격은 범위가 은근히 넓어서 맞기 쉽다. 액셀이라면 호버로 쉽게 피할 수 있지만 나머지 캐릭터들은 타이밍을 맞춰 점프로 피해야 한다.[2] 마지막으로 물 속으로 뛰어들었다가[3] 플레이어의 등쪽에서 나온다. 이때 카메라 시점에서 뒤쪽이 아니기 때문에 시야를 재빨리 돌려서 나오는걸 체크하자.

약점은 토네이도 데보니언의 볼 토네이도와 뇌신승. 맞추면 잠시 마비된 후 물 속으로 뛰어 들어갔다가 나온다.[4] 다시 맞추면 다시 마비 후 물 속으로. 이하 반복. 둘 다 대미지가 잘 나오는 지라 쉽게 처리할 수 있다.

2.3. 스플래시 레이저 & 수렬섬

처리하고 나면 엑스와 액셀은 스플래시 레이저, 제로의 경우는 D 그레이브를 장착하여 수열섬을 날리는 공격을 할 수 있다. X7에서 난이도가 높은 보스인 플레임 하이에나드를 정공법으로 이기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무기다.

스플래시 레이저는 특수 무기들이 제 구실을 잘 못하는 본작에서 토네이도 데보니언의 볼 토네이도와 함께 몇 안 되게 괜찮은 성능의 특수 무기로 사정거리는 단거리 수준으로 짧지만 다단히트라 잡몹 처리용으론 쓸만한 편으로 파이어 웨이브의 단발형 물 속성 버전이라고 보면 쉽다. 기본 버스터보다 위력은 약간 높은 4지만 이걸 못해도 7~8발은 1초도 안되는 시간에 박아 넣기 때문에 이걸 2회이상 버티는 적은 없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엑스의 스플래시 레이저 풀 차지 샷은 물방울들을 여러 번 날리는데, 웨폰 에너지 소모가 적고 위력은 높아(6) 내구력이 높은 대형 적들을 순식간에 파괴할수 있으며, 적이 많은 구간에선 떨어지는 회복 아이템을 먹으며 빠른 진행이 가능하다! 심지어 X7은 보스에게 특수무기 내성이 없다는 특성상, 보스전에서도 매우 강력한 위력을 발휘한다. 물론 볼 토네이도와 익스플로전 수준은 아니지만... 그 대신 피격 면적이 넓고 무적시간이 적은 시그마 2차전에서는 그야말로 폭딜이 가능하다. 패턴 운만 좋으면 3~4회로 게임이 끝날정도.

본작의 엑스를 사기 캐릭으로 만든 원인 중 하나.[5] 본작에서는 인질을 구할때마다 웨폰 에너지를 증가시켜 주는데, 128명의 인질을 전부 엑스로 구했을 경우 챠지 스플래시 레이저를 평타마냥 갈겨도 될 정도로 잔탄이 널널해진다.

수열섬은 본작의 D 글레이브가 X8과는 다르게 영 써먹기 힘든데다 서서발동이 강제되는데 3D에서는 맞추기 어려울 정도로 범위가 굉장히 좁기 때문에 뇌신승을 놔두고 쓸 이유가 없다. 의외로 공격력은 16에 기대 히트수는 2~3 정도로 순수 위력은 뇌신승에 버금간다.
[1] 액셀과 제로와의 대화에서 액셀이 자신의 조직인 레드 얼럿에선 나쁜 짓을 하지않은 주의이긴 하나, 가끔 나쁜 짓을 하는 녀석이 있다고 언급을 했었다. 엑셀은 이 녀석을 보고 바로 비겁자라고 부를 정도면 그 언급한 나쁜짓 하는 녀석이 이 친구인 셈.[2] 플스판 기준으로, 베기 공격의 경우 보스가 플레이어에게 시선을 돌리는 동안 무기가 빛난다.[3] 뛰어드는 자세에서도 보스는 무적이 되며 어차피 록 온도 되지 않는다.[4] 이때 물에 뛰어들 때 내는 목소리를 들어보면 몬더그린으로 "사랑해요!"라고 한다. 원래는 "아듀"다. 동시에 뛰어 들 때도 "사랑해요!"라고 반복. 무슨 사랑 하시길래 밥 먹듯이 "사랑해요"라고 말하시나요?[5] 다른 하나는 볼 토네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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