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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6 11:17:01

스플래터 하우스 2/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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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적 및 함정 일람3. 스테이지 1
3.1. 스테이지 1 보스: 벨리에익
4. 스테이지 2
4.1. 스테이지 2 보스: 빅헤드
5. 스테이지 3
5.1. 스테이지 3 보스: 블러드 퍼펫
6. 스테이지 4
6.1. 스테이지 4 보스: 버그 브레인
7. 스테이지 5
7.1. 스테이지 5 보스: 과학자
8. 스테이지 69. 스테이지 7
9.1. 스테이지 7 보스: 이블 원
10. 스테이지 8
10.1. 스테이지 8 보스: 불길한 신들의 하인
11. 기타

1. 개요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Mansion1.jpg
2편의 저택.

1편만 놓고 보면 새드엔딩인 작품이지만 2편에서는 죽은 제니퍼를 살려내는 스토리가 진행되기 때문에 전작에서의 씁쓸한 느낌을 덜 수 있다. 게임 플레이 방식은 전작과 완전히 같고 슬라이딩 킥도 똑같은 방법으로 가능하다. 하지만 1편이 오락실용 아케이드로 나온 데 비해 2편은 세가 메가드라이브 용으로만 출시되었기 때문에 전작의 그 중독성 있는 타격음도 사라지고 사운드와 그래픽, 조작감이 전체적으로 퇴보했다는 것이 아쉬운 점이다.[1] 그리고 전작에서 점프만 하면 시전이 가능했던 슬라이딩 킥이 2편에선 꼭 풀 점프를 해야 사용이 가능하게 되었다. 전작에서 쓰기 쉬웠던 슬라이딩 킥으로 잘만 사용하면 난이도를 너무 낮춰버리는 일이 생겨서 이렇게 조정되어서 결과적으로 난이도 상승.

난이도에 대해서는 평가가 갈리는데, 객관적으로 보면 1편에 비해서는 쉬워진 편이다. 왜냐하면 랜덤 패턴이 등장해 눈으로 보고 피하는 실력이 어느 정도 요구되었던 전작과 달리[2] 2편에서는 대부분의 적들이 정해진 패턴에서 벗어나지 않기 때문. 일단 적들의 등장 패턴과 공격 패턴을 모두 외우면 원코인 클리어도 어렵지 않다. 다만 1편과 비교적 쉽다는 것이지 극악한 난이도는 여전하다. 아케이드였던 1편보다 뻑뻑해진 조작감과 기이한 판정 때문에 1편을 하다가 2편을 하면 난이도가 느낌상 더 어렵다는 게 체감될 정도. 거의 모든 적들이 낮게 점프하는 패턴이 생겨 슬라이딩 킥도 마음놓고 시전할 수가 없다.

1편보다 자잘한 트랩은 조금 줄어들었지만 잡몹들의 수와 맷집이 늘었다. 2스테이지부터 한방에 죽는 적을 보기 힘들 정도. 제일 말단인 빨간 좀비도 후반부엔 스피드가 빨라지는 데다가 쪽수로 밀어붙여 1편보다야 쉽지만 결코 녹록지 않다.

2. 적 및 함정 일람

전작의 데드맨.

3. 스테이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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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시작하면 분명 스토리상으로는 스스로 웨스트 맨션을 찾아왔을 릭이 어째선지 쓰러져 있다 일어난다. 1스테이지는 1편과 마찬가지로 처음 스테이지답게 매우 쉽다. 적들이 모두 한방이고 구성이랄것도 없이 일자로 가기만 하면 되고 중간에 천장이나 데드맨의 몸을 뚫고 튀어나오는 보디 이터만 조심하면 쉽다. 이후 스테이지를 위한 연습이라 생각하자.

3.1. 스테이지 1 보스: 벨리에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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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는 벨리에익(Bellyache, 복통). 배가 툭 튀어나온 거대 괴물로, 공격패턴은 구토 연속 발사와 앞으로 대시하는 패턴이 있다. 처음에 시작하자마자 보스에게 펀치를 하면 보스가 뒤로 밀리는데 이 틈을 노려 보스 앞까지 가서 펀치를 연타하면 쉽게 클리어가 가능하다. 보스의 구토 패턴이 닿지 않아 맞지 않고 클리어가 가능하다. 보스가 데미지를 전부 입으면 배가 부글부글하다 터지는데 이때 앞에 있으면 배가 터지면서 나오는 토사물에 데미지를 입는다. 이것은 전작의 6스테이지와도 상응하는 부분. 보스를 다 때리면 빨리 왼쪽으로 붙어주자.

구토가 포물선 형식이라 바로 앞에서 서면 그냥 회피가 가능하다.

참고로 이곳에서 유일하게 잡몹들의 인간적인 면모가 나오는데 보스룸에 들어가면 먼저 데드맨 둘이 있다. 릭에게 쫓기는 한 마리가 들어서면 셋이서 이야기를 하다가 먼저 있던 둘은 오른쪽으로 도망친다. 그런데 들어간 데드맨들은 벨리에익에 의해 죽어버리고 쫓겨온 데드맨는 벌벌 떤다. 하지만 곧장 릭이 들어오자 "에라 모르겠다(...)"하는 듯이 오른쪽으로 도망치지만 역시 사망... 꿈도 희망도 없다

4. 스테이지 2

파일:external/2.bp.blogspot.com/sp12.gif
[ruby(지하로, ruby=地下に)] [ruby(내려가는, ruby=降りる)]
[ruby(엘리베이터가, ruby=エレベーターが)] [ruby(있다, ruby=ある)][ruby(., ruby=。)]


[ruby(저택으로, ruby=館へと)] [ruby(이어지는, ruby=つづく)]
[ruby(비밀의, ruby=秘密の)] [ruby(통로인, ruby=通路だ)] [ruby(것일까, ruby=ろうか)][ruby(., ruby=。)]
An elevator. A secret entrance to the house?
엘리베이터다. 저택으로 가는 비밀 입구인가?

2스테이지는 처음엔 엘리베이터에서 시작하는데 멈출 때까지 양 옆에서 스크리밍 미믹[3]이라는 적이 새로 등장한다. 이들은 높게 점프하는게 특징인데 왼쪽 미믹이 나오는 구간의 바로 오른쪽에 서서 왼쪽 미믹은 내려올 때마다 날리고 오른쪽 미믹은 근접하길 기다려서 날리면 된다. 2편의 공격 범위는 1편보다 조금 더 긴데 이를 파악해서 위로 점프해와도 펀치를 잘 하면 그대로 맞고 날아간다. 하지만 이 타이밍이 참 미묘한데 예상되는 것보다 더 일찍 눌러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미믹이 먼저 닿아서 피격당하게 된다.

파일:external/splatterhouse.kontek.net/splat2pic2.gif

엘리베이터가 멈추면 지하 통로로 나오는데 나오자마자 나오는 초록색 적은 한방이지만 뒤이어 나오는 똑같은 모습의 보라색 적은 맷집이 2방이다. 이걸 간과하고 펀치 한방만 날리면 바로 맞을 수 있으니 주의.

파일:external/fantasyanime.com/splatterhouse2_06.png

적들을 처리하면서 가다 보면 바닥에 있는 가시 트랩이 있다. 고정된 가시와 들어갔다 나왔다 하는 가시가 있는데 전자는 그냥 점프하면 되고 후자는 가시가 완전히 나왔을 때만 공격 판정이 생기기 때문에 그전엔 밟아도 상관이 없다. 가다 보면 무기로 뼈 몽둥이가 나오는데 1편이나 2편이나 모든 무기는 데미지가 2이므로 해당 구간의 적들을 모두 한방에 처리할 수 있다. 뼈다귀로 때리면 머리가 깨진다. 구간 마지막엔 죽일 수 없고 계속 재생하는 슬러지 괴물이 나오는데 펀치 한방 맞으면 작아지니 이때 점프해서 넘어가면 된다.

4.1. 스테이지 2 보스: 빅헤드

파일:external/splatterhouse.kontek.net/splat2pic3.gif

보스는 벽에 붙은 파란색 얼굴이다. 공격패턴은 두 가지로 얼굴 모양의 구체들이 3개씩 등장하는 것과 보스가 직접 입에서 날리는 공격이 있다. 구체는 펀치로 파괴가 가능하니 파괴해주고 보스의 공격은 점프하면 피할 수 있다. 얼굴 모양 구체들은 3개가 한쪽 방향에서만 나오는 것 같지만 3번째는 좌로 2개, 우로 1개가 날아와 빠르게 대응하지 않으면 바로 피격되게 되니 주의해야 한다. 보스의 피격범위는 눈만이고 얼굴 부분엔 닿아도 데미지를 입지 않는다. 눈만이 보스의 피격범위인데 완전히 다 떴을 때에만 판정이 생기니 이때 때려줘야 한다. 보스를 격파하면 눈이 터지는데 1스테이지의 벨리에익과는 다르게 여기엔 피격 판정이 없는 그냥 이펙트니 주의할 필요는 없다. 눈이 터지면 보스는 사라지고 보스가 있던 벽면에 문이 열리면서 다음 스테이지로 진출한다.

3편에서 이블 원이 사용하는 패턴 중 배에서 빅헤드와 똑같이 생긴 얼굴을 내뿜는 기술이 있는데, 이를 보면 빅헤드는 이블 원의 일부분이 아닌가 추측된다.

5. 스테이지 3

파일:external/splatterhouse.kontek.net/SH2-Drowning.jpg
[ruby(썩은 냄새, ruby=腐臭)][ruby(를, ruby=の)] [ruby(풍기는, ruby=ただよう)]
[ruby(강의, ruby=川の)] [ruby(부근에, ruby=ほとり)] [ruby(나왔다, ruby=にでた)][ruby(., ruby=。)]


[ruby(강, ruby=川)] [ruby(위에, ruby=上に)] [ruby(무언가, ruby=なにか)]
[ruby(있는, ruby=ある)] [ruby(것, ruby=よ)] [ruby(같다, ruby=うだ)][ruby(., ruby=。)]
The stench of this foul river is overpowering. I must continue upstream.
이 강의 썩은 냄새가 넘쳐흐른다. 거슬러 올라가야만 한다.

3스테이지는 1편의 3스테이지와 비슷한 조그마한 강이다. 릭이 이 강의 상류로 향하는 것이 이번 3스테이지의 방향. 이곳이 약간 까다로운 곳인데 우선 등장하는 보라색의 적들이 수도 많고 다 맷집이 두방인 데다 바닥에 있는 고인 물 트랩의 수도 많고 강가답게 물고기형 적도 튀어나온다. 트랩 사이에서 알박기하는 적들이 있는데 날아차기로 한 대 차면 물에 빠져 죽는다. 먼저 서두르지 않으면서 적들을 처리하고 고인 물에서 나오는 물고기는 릭이 트랩을 점프로 넘어갈때 나오는데 튀어나올때 재빨리 킥을 해주면 맞는다. 순발력이 중요한 구간.

5.1. 스테이지 3 보스: 블러드 퍼펫

파일:external/splatterhouse.kontek.net/splat2pic4.gif

3스테이지 보스룸은 도살장 같은 곳이다. 처음에 들어가면 목 매달린 4명의 아기 모습 보스가 나왔다 들어가고 바닥에 있던 전기톱과 정원용 가위가 움직이더니 릭을 공격한다. 시작하면 오른쪽 가위의 왼쪽에 선 다음 가위가 위쪽으로 올라가면 빨리 점프킥을 하고 가위가 오른쪽으로 밀리면 다시 점프킥을 한다. 전기톱이나 가위나 맷집은 2방이기 때문에 가위는 떨어지게 되고 이때부터 무기를 쓸 수 있다. 가위는 투척용 무기이니 재빨리 가위를 집어서 전기톱에 던지자.[4] 전기톱을 집으면 그 다음부터 보스와 대결한다. 먼저 왼쪽 두 개의 구멍 사이에 서있자. 그러면 보스들이 두번 들어갔다 나왔다 하고 양 끝에서 다시 나오는데 이때는 구토 패턴으로 공격한다. 보스 각 개체의 맷집은 4이지만 전기톱의 데미지는 2이니 두번만 가르면 찢어진다. 구토에 주의하면서 양쪽 끝의 보스를 제거하면 다시 보스들이 들어갔다 나왔다 하고 가운데 두 구멍에서 나오는 보스들이 공격을 한다. 이들도 마찬가지로 처리하면 보스들이 하나씩 내려와서 죽는 모션이 나오고 4마리가 전부 죽으면 갑자기 방 가운데가 뚫리더니 빨간 구체 하나가 나온다. 구체 왼쪽이나 오른쪽에 서서 연타만 해주면 무난히 클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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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스를 깨면 화면에 피가 튀고 흘러내리는 연출이 나온다. 호러 영화 이블 데드가 생각나게 하는 연출.

이 구체가 사라지고 타이밍을 맞춰서 바로 왼쪽으로 슬라이딩 킥을 하면 릭이 화면 밖으로 사라진다(...)

6. 스테이지 4

파일:external/fantasyanime.com/splatterhouse2_12.png
[ruby(호수, ruby=湖に)][ruby(에, ruby=に)] [ruby(떠오른, ruby=うかぶ)] [ruby(섬에, ruby=島に)]
[ruby(건물이, ruby=たてもの)] [ruby(보인다, ruby=みえる)][ruby(., ruby=。)]


[ruby(저게, ruby=あれが)]
[ruby(숨겨진, ruby=隐さわた)] [ruby(저택인가, ruby=館なのか)][ruby(., ruby=。)]
I see a building on that island. It's the house!
저 섬에 건물이 보인다. 저택이 분명하다!

4스테이지부턴 슬슬 정말 어려워지기 시작한다. 3스테이지까지 있던 웨스트 맨션은 사실 페이크였고페이크다 이 병신들아! 릭이 호수 가운데에 숨겨진 진짜 웨스트 맨션을 찾아내면서 시작한다. 처음엔 호수를 건너는 다리에서 시작한다. 긴박한 음악이 흐르는 데다 강제 스크롤 구간이라 충분히 긴장되는데 시작하면 얼마 안 있어서 화면 왼쪽에 문어 모양의 괴물이 다리를 부수며 쫓아온다. 오른쪽에선 맷집은 그대로 약하지만 파란약을 먹고빨라진 1스테이지의 그 데드맨들이 다수 등장한다. 한번에 두 마리씩 등장할 때도 있고 갑자기 빠르게 나타날 때도 있어서 한방감이라고 방심하면 안된다. 가다 보면 무기로 노가 나오는데 노로 데드맨을 때리면 강 저멀리 날아가는게 일품(...). 아래에 안개가 깔려있어서 노를 못 보고 지나칠 수 있지만 스플래터 하우스 2편에선 무기가 나올 때마다 띠릭 하는 효과음이 나니[5] 신경을 쓴다면 잘 집어들고 갈 수 있다. 뒤에서 쫓아오는 문어 괴물은 릭이 끝에 다다르면 더 이상 쫓아오지 않는다.


파일:external/fantasyanime.com/splatterhouse2_13.png

다리를 통과하면 자주색의 숲에 진입한다. 이곳에서 나오는 적들은 죄다 죽지 않고 맞아도 조금 뻗어있다가 재생하는, 1편의 마스터 데드의 그 좀비들이 등장한다. 그리고 바닥에 엄청나게 많은 함정 트랩이 있는데 그냥은 물론 빠질 일이 없지만 구간 중반부턴 문제의 해골 모양의 유령이 나온다.[6] 이 유령은 피격되어도 라이프를 잃진 않지만 피격되면 령이 잠시 씌이는데 이 순간은 방향 컨트롤이 반대가 된다. 나오는 때도 릭이 점프로 함정을 넘어갈때 딱 그 위에 있는 식으로 배치가 까다롭게 되어 있다. 만약 이 함정에 빠지게 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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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지하 통로로 가게 되는데 무수히 많은 재생 좀비가 등장한다. 정말 어마어마하게도 나와서 순간적으로 느려지기까지 한다(...) 바닥에 가시도 있고[7] 재생 좀비가 매우 빠르게 접근하니 그냥 때리면서 가기도 힘들다. 여기 빠지면 그냥 죽었다 봐도 될 정도. 당연히 여기 빠지면 안되니 컨트롤을 잘해야 한다. 함정 바로 위에서 령에 씌이게 되어도 바로 방향키를 반대로 해주면 용케도 빠지지 않으니 순발력이 필요하다. 씌인 령은 방향키를 좌우로 연타해주면 풀린다. 하지만 구간 중반부턴 정말 엄청나게도 나오니 그냥 안풀고 가는 것도 좋다. 다만 이 경우엔 아무리 에뮬이라도 순간 느려지니 주의해야 한다.

이 지하에서만 나오는 무기가 있는데, 다름이 아니라 쓰러뜨린 재생 좀비의 머리를 투척 무기로 사용하는게 가능하다. 총 2번 나오는데, 구간 마지막엔 자기 맘대로 가시를 올렸다 내렸다 하는 스위치를 쥔 좀비가 있으니 이 녀석에게 하나 날려주면 된다. 주의할 점은 이 머리를 날리면 재생 좀비가 맷집에 상관없이 상하체가 분리되며 상반신이 릭을 향해 쏜살같이 기어온다. 한방 때린 좀비라도 이렇게 되어 공격해온다.

6.1. 스테이지 4 보스: 버그 브레인

4스테이지의 보스는 2편 최강의 보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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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구간에 도착하면 문 앞에서 갑자기 살색과 붉은색 촉수로 된 괴물이 솟아나온다. 이름은 버그 브레인(Bug Brain) 전체적으로 사람 모양으로 생긴 이 보스는 일단은 공격패턴이 하나밖에 없다. 하지만 그 하나가 굉장히 위협적인데 바로 릭이 사용하는 슬라이딩 킥을 사용한다! 1편의 미러 릭이 생각나는 부분. 릭이 가만히 있으면 조금씩 폴짝폴짝 뛰면서 접근하다 릭에게 가까워지면 갑자기 뒤로 물러났다가 슬라이딩 킥을 사용한다. 그러나 릭도 그렇고 이 보스의 슬라이딩 킥도 전방에만 무적 판정이 있고 후방엔 피격 판정이 있으니 슬라이딩 킥을 하는 걸 노려서 뒤에 점프킥을 먹여주는 것도 가능. 하지만 이 보스는 피격되면 잠깐 경직하고 즉시 준비과정 없이 슬라이딩 킥을 바로 시전하니 때리고 보스가 잠깐 경직되는 사이 바로 점프해서 피해야 한다. 영화 13일의 금요일 4탄의 주인공 토미가 괴물가면 매니아인데 이것도 하나 가지고 있더라

파일:external/fantasyanime.com/splatterhouse2_16.png

맷집은 8 정도이고 이 데미지를 입히면 철푸덕 쓰러져서 바닥에 심장 부분만 남는 채 죽는다. 그리고 이 심장 부분에 갑자기 다리가 솟고 입이 생기는 버그 브레인의 두번째 형태인 거미형의 헬크롤러(Hellcrawler)로 변하며 2차 전에 돌입하게 된다. 헬크롤러는 버그 브레인의 슬라이딩 킥 같은 공격기술은 없고 그냥 맞으면 피격되지만 문제는 속도가 엄청나게 빠르다는 것. 그냥 킥으로 하기엔 수십번을 해서 패턴을 완전히 암기하지 않으면 굉장히 힘들다. 그렇지만 꼼수가 있는데 다른 스테이지의 보스들이 슬라이딩 킥을 시전하기 어려운 모습이라 잘 쓰이지 않지만[8] 이 4스테이지의 2차전에서 만큼은 슬라이딩 킥이 빛을 발한다. 2차전의 패턴은 기본적으로 가만히 있다가 갑자기 사방팔방 쏘다니는 것인데 멀리서 가만히 있을 때 슬라이딩 킥을 먹여주고 릭이 멈춘 즉시 보스가 있는 쪽으로 하단 킥을 하면 보스가 슬라이딩 킥에 맞고 움직이다 이 킥을 또 맞고 저만치로 밀려난다. 이후는 반복해주면 끝. 하지만 슬라이딩 킥을 못하면 라이프는 물론이거니와 잔기마저 다 털릴 위험이 있으니 연습을 많이 해 주는 것이 좋다. 괜히 2편 최강자가 아니다(...) 클리어하면 보스가 뒤집혀진 채로 부글부글 끓다가 다리만 남기고 터져버리고 릭은 자신이 찾던 진짜 웨스트 맨션을 찾아 들어간다.

버그 브레인은 실외에 있는 웨스트 맨션의 정문에서 상대하게 되는 보스인데다, 플레이어가 사용하던 것과 거의 같은 패턴으로 공격하고, 정공법으로 싸우려면 상당한 난이도를 자랑한다는 점에서 여러모로 1편의 비기 맨과 유사한 점이 많다. 물론 육중한 덩치, 기괴한 용모와 괴성에서 풍기는 위압감과 더불어 패키지에까지 등장하며 존재감을 과시하는 비기 맨에 비해 인지도는 거의 없지만... 그래도 이건 슬라이딩만 연습하면 그저 개털이기라도 하지

7. 스테이지 5

[ruby(섬뜩한, ruby=ぶきみな)] [ruby(저택에, ruby=館へ)]
[ruby(도착했다, ruby=たどりついた)][ruby(., ruby=。)]


[ruby(제니퍼, ruby=ジェニファー)][ruby(를, ruby=を)] [ruby(구할, ruby=救う)]
[ruby(열쇠가, ruby=かぎが)] [ruby(여기 있다, ruby=ここある)][ruby(., ruby=。)]
Jennifer must be somewhere in there. I'll do whatever it takes to save her.
제니퍼는 분명 이곳 어디엔가 있다. 그녀를 구하기 위해 뭐든 할 것이다.

5스테이지는 1편의 다양한 분기가 있었던 5스테이지처럼 매우 길다. 하지만 용량 문제인지 1편처럼 분기는 함정 트랩 이외엔 없고 일직선 진행이다. 그리고 전작과 같이 매우 어렵다는 것도 공통.

파일:external/fantasyanime.com/splatterhouse2_18.png

5스테이지는 창밖으로 번개가 치는 음산한 통로에서 시작하게 된다. 이 구간에선 갑자기 뒤에서 나오는 적도 상당하므로 뒤도 주의해야 한다. 등장하는 적은 보라색 괴물과 잘린 손목이 등장한다. 각각 나오는 것 보단 어려운 후반부라 같이 등장할 때가 많다. 주의하면서 전진하면 사슴목 벽걸이 장식 모양의 트랩이 나온다. 이 트랩은 구토를 하는 것이 공격. 딜레이가 빠르므로 지나갈 때 주의해야 한다.

파일:external/fantasyanime.com/splatterhouse2_19.png

진행하다 보면 드디어 샷건이 등장하는데 이 샷건은 보라색 적을 한방에 처치할 수 있는 건 물론이거니와 1편의 샷건과는 다르게 관통 판정이 있어서 일직선으로 조준하기만 하면 한번에 전방을 정리할 수 있다. 다만 1편과는 달리 아쉽게도 구간이 나눠져 있어 가져갈 수는 없다.

파일:external/fantasyanime.com/splatterhouse2_20.png

통로를 지나면 도서관이 나온다. 이 구간엔 많은 책꽂이가 필드 하부를 계속 가리는데 여기까지 오면 예상 가능하듯이 적으로 잘린 손목이 나온다.무슨 아담스 패밀리도 아니고... 이 손목은 마냥 하단 킥을 한다고 되는게 아닌 것이 릭의 앞에서 점프해서 오는 개체도 있기 때문에 역시 적절한 임기응변이 요구된다. 책꽂이에 가린 부분을 주의하면서 진행하면 수월하다. 다른 적은 등장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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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을 지나면 쭉 늘어선 배양관이 있는 복도로 나오게 된다. 배경을 보면 알듯이 적이 배양관에서 튀어나온다. 1편의 거울 복도를 연상케 하는 스테이지. 여기서 나오는 적은 앞에 나왔던 인간형 괴물의 색놀이 버전인데 다른 점은 맷집이 3방이다. 두 방만 때리고 전진하다간 뒤통수를 맞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적이 나오는 배양관은 랜덤인 것 같지만 쉽게 알 수 있는 표시가 있는데 적이 나오는 배양관의 왼쪽에 항상 기포가 올라오는 배양관이 있다. 보통 기포가 올라오는 배양관이 살아있는 것 같아서 여기서 나올 거라 예상하지만 페이크고 그 옆의 배양관에서 나온다. 밑에 뚫려 있는 함정을 조심하며 기포가 올라오는 배양관에서 정확히 슬라이딩 킥을 하면 그 옆에서 튀어나오는 적이 슬라이딩 킥에 다단히트되어 바로 날아간다. 해보면 쾌감이 일품.

이곳에 뚫려있는 함정은 전 스테이지의 함정과 동일하다. 끝없이 몰아붙이는 재생 좀비들과 랜덤한 가시 트랩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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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구간은 하수도인데 이곳이 5스테이지에서 가장 어려운 구간이다. 죽일 수 없는 슬러지형 괴물만 나오는데 거기다 많이 나오기까지 한다. 바닥에 물이 있는 부분은 함정이라 빠지면 바로 라이프를 잃고 한곳에 진치고 있는 괴물도 있고 빠르게 바닥을 계속 오가는 괴물도 있다. 그저 너무 빠르게 가지 않으면서 그때그때 대처하는 방법 밖에 없다.

7.1. 스테이지 5 보스: 과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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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도를 지나면 드디어 마지막 구간에 오게 된다. 마지막 구간은 실험실인데 이곳에 좀비 과학자가 보스로 있다. 이곳은 구간 자체가 보스급 패턴을 보여주는데 과학자는 빨간 액체가 담긴 병을 던지고[9] 슬러지형 괴물이 나오고 천장에서 똑같은 병이 떨어지고 바닥에 있다가 릭이 가까이 오면 터지는 부비트랩도 있다. 진정한 인외마경.[10] 참고사항으론 과학자가 던지는 병이나 하늘에서 떨어지는 병, 바닥에서 터지는 부비트랩형 병도 피격 판정이 있어서 때리면 그냥 깨져버린다. 하지만 타이밍이 어렵고 부비트랩형 병은 슬라이딩 킥이 아니면 때릴 수 없으니 주의.[11] 특이점은 이 스테이지에서 무기가 나오는데 과학자가 주구장창 쓰는 빨간 병을 릭도 똑같이 쓸 수 있다. 릭이 사용 가능한 것은 크기가 큰 병으로 나오니 헷갈릴 염려는 전혀 없다. 이 무기의 진가는 바로 슬러지형 괴물을 죽일 수 있다는 것. 병을 괴물에게 던지면 불이 붙더니 완전히 사라져 버린다. 운이 좋으면 과학자도 때릴 수 있지만 과학자는 구간 마지막까지 오지 않으면 절대 죽지 않기 때문에 그냥 낭비.[12] 구간 마지막에 이르면 과학자는 더 이상 퇴로가 없어 아무것도 못하고 그대로 서기만 한다. 이때 한방 때리면 바로 머리가 터져 죽고 빨간 병을 던져서 맞추면 온몸에 불이 붙어 몸부림 치다가 사라진다. 보스 중 맷집이 제일 약하다.

이 과학자의 정체가 무엇인지는 불명. 웨스트 맨션에 있을만한 좀비 과학자라면 맨션의 주인인 닥터 웨스트 본인밖에 없기에 십중팔구는 이 과학자가 닥터 웨스트라고 예상하지만, 보스의 이름은 순수하게 과학자(Scientist)로 서술되었을 뿐, 그가 닥터 웨스트라는 확실한 증거는 없어서 애매하다. 단, 북미와 유럽판 메뉴얼에서는 과학자가 아닌 닥터 뮐러(Dr. Mueller)라는 이름으로 표기되어 있다. 서양에서는 이 보스가 닥터 웨스트가 아닌 별개의 인물이라 여기는 듯 하다. 오히려 이 과학자가 어떤 목표를 지닌채 스플래터 하우스에서 거주하는지가 더 미스터리일 지경.

사족으로, 이 놈을 잡으면 10013점을 준다. 최소 점수가 백 자리부터고 십 이하의 자리는 의미 없는 게임 중 유일하게 십의 자리 이하의 점수를 받을 수 있다. 점수 수치를 잘못 쓴 듯.

8. 스테이지 6

[ruby(일기에, ruby=日記に)] [ruby(부활의, ruby=復活の)] [ruby(비의가, ruby=秘儀が)]
[ruby(기록되어 있다, ruby=記されている)][ruby(., ruby=。)]


「[ruby(고대의, ruby=古の)] [ruby(신, ruby=神)][ruby(의, ruby=の)] [ruby(이름을, ruby=名を)] [ruby(불러라, ruby=唱えよ)][ruby(., ruby=。)]
[ruby(황천의, ruby=黄泉の)] [ruby(문이, ruby=扉が)] [ruby(열리리라, ruby=開かれん)][ruby(., ruby=。)]」
The secret to the gate must be in the diary. "The mask can open a portal to the void."
이 일기에 문으로 향하는 비밀이 있다. "가면이 공허로 가는 문을 열리라."

6스테이지는 스테이지 자체는 매우 짧다. 그리고 여기서 드디어 제니퍼를 다시 만나게 된다.

제단 같은 곳에 바닥에 원형으로 마법진이 그려져 있다. 이곳에 도달하면 마스크가 주문을 외우는데 번개가 치더니 마법진이 사라지고 1편에서 죽은 줄로만 알았던 제니퍼의 영혼을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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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p...me...?"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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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재회의 기쁨도 잠시, 이블 원에게 의해 제니퍼의 영혼은 다시 지저로 끌려간다[14]. 그리고 바로 보스전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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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일 수 있게 되면 바로 맨 왼쪽으로 간다. 처음에 나오는 건 잘린 손들이 마법진에서 튀어나온다. 대부분은 하단공격으로 없앨 수 있지만 몇몇 개체가 상단으로 날아오니 이것은 펀치로 해야 한다. 손들을 다 처리하면 괴물들의 머리가 또 마법진에서 나오는데 움직이는 궤도를 잘 보고 때리면 된다. 이곳에서 나오는 모든 적은 다 한방이라서 때리기만 하면 된다. 하지만 처음에 느리게 나오는 머리들을 다 처리하면 궤도는 똑같은데 속도는 훨씬 빨라진 머리들이 나온다. 이중에 상단인 척 하는 개체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분명 가운데로 날아오는 것 같지만 상단보다 약간 낮게 날아와 숙여도 피격된다. 속도가 빠르니 정말 조심해야 한다. 머리들을 다 처리하면 맨 처음에 나왔다 들어간, 뒤에 뇌 같은 것들이 달려있는 머리가 나오는데 이것 역시 한방이다. 이 머리는 처음에 나왔을 때 왼쪽 위 구석자리로 가는데 이때 점프킥을 해주면 빠르게 처리가 가능하다. 이 머리를 처리하면 포효와 함께 마법진에서 2편의 최종 보스가 나왔다가 도로 사라진다. 그리고 릭은 망설임 없이 마법진에 뛰어든다.

9. 스테이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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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y(마침내, ruby=ついに)] [ruby(금단의, ruby=禁断の)]
[ruby(봉인을, ruby=封印を)] [ruby(풀어서, ruby=といて)]


[ruby(죽음의, ruby=死者の)] [ruby(세계에, ruby=世界に)]
[ruby(발을, ruby=ふみ)] [ruby(디뎠다, ruby=いれた)][ruby(., ruby=。)]
As I step into the portal... the void pulls me in...
문에 발을 디딘 순간... 공허에 끌려왔다...

7스테이지는 마찬가지로 길이는 짧다. 어려운 부분은 맨 처음. 시작하면 현란한 배경을 깔고 2스테이지 보스가 날려대던 그 파란 얼굴들이 나온다. 맷집은 마찬가지로 한방이지만 그때보다 훨씬 많이 나오고 패턴 또한 더 다양하니 얕보면 절대로 안된다. 특히 주의해야 할 것은 음악이 끝나갈 때 제일 마지막에 가운데서 떨어지는 두 개체. 끝난 것 같아서 안심하다가 나와서 깜놀하게 되는데 나오는 딜레이도 짧아서 맞을 확률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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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저에 도착한 릭이 보게 된 것은 제니퍼를 가둬둔 크리스탈. 이 크리스탈은 청백색의 구체를 내보내 공격하는데 일일이 상대하면 끝이 없다. 가장 쉬운 방법으로는 크리스탈 주변을 떠도는 구체들에 안 맞는 거리 바로 앞에 가서 펀치를 연타해주는 것. 구체들이 크리스탈을 둘러싸는 리치보다 릭의 펀치의 리치가 더 길어서 이렇게 하면 계속 타격이 가능하다. 빠른 방법으로는 시작하고 처음으로 날아오는 구체를 파괴한 다음 바로 크리스탈에 슬라이딩 킥을 날려주는 것. 이걸 안 없애고 슬라이딩 킥을 시전하면 구체가 릭의 상단에 맞게 되어 실패한다. 슬라이딩 킥이 잘 맞으면 크리스탈은 사라지고 지면에서 번개가 올라온다. 번개들의 가운데에만 서 있으면 맞지 않는다. 크리스탈은 반대편에서 나타나는데 이번엔 나타나자 마자 슬라이딩 킥을 날려준다. 또 지면의 번개를 피하고 다시 나타난 크리스탈에게 바로 슬라이딩 킥을 날려주면 크리스탈은 사라지고 릭은 정말로 제니퍼와 감격의 재회를 하게 된다.

9.1. 스테이지 7 보스: 이블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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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진정한 재회의 기쁨을 날려버리고 곧바로 왼쪽에서 모든 것의 흑막인 커플 파괴자이블 원이 급습해온다. 강제스크롤인 데서 알 수 있듯이 그냥 도망가야 한다. 스크롤이 왼쪽으로 계속 빨아들이는 데다가 왼쪽 끝에 닿으면 그냥 즉사한다. 이블 원이 아까처럼 똑같은 청백색 구체를 날려대는데 이 중 대부분은 릭이 맨 오른쪽에 있으면 도달하지 못하고 하강한다. 딱 세 개만 맨 오른쪽에 닿는데 이것만 없애주면 된다. 이블 원은 도중에 사라지고 마스크는 현계로 도달하는 문을 열어준다. 릭과 제니퍼는 이 문으로 다시 현실로 돌아가게 된다.

여담이지만 거의 모든 보스들은 험악하고 그로데스크한 외형을 지녔음에 비해 이블 원은 외형이 딱히 혐오스럽지 않는 몇 안되는 보스이다.[15]

10. 스테이지 8

[ruby(가면의, ruby=ついの)] [ruby(힘, ruby=力)][ruby(으로, ruby=で)] [ruby(저택은, ruby=館は)]
[ruby(무너지기, ruby=崩れ)] [ruby(시작했다, ruby=はじめた)][ruby(., ruby=。)]


[ruby(빨리, ruby=はやく)] [ruby(도망치지, ruby=にげ)] [ruby(않으면, ruby=なければ)]
[ruby(안 된다, ruby=いけない)][ruby(., ruby=。)]
The house is collapsing. Let's get outta here.
저택이 무너진다. 어서 빠져나가야 한다.

8스테이지는 마지막 스테이지답게 처음부터 끝까지 어렵게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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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시작하면 이제 붕괴하는 웨스트 맨션의 엘리베이터에서 시작한다.붕괴하는데 엘리베이터라니 위에서 돌이 떨어지는데 보고 피할 수는 없지만 한가지의 법칙이 있다. 포탄처럼 떨어진 부분에 연속해서 두번은 안 떨어진다는 것. 시작하자마자 맨 가운데에 서 있다가 양쪽에 두번씩 떨어지면 그쪽으로 이동하고. 다시 중간에 가 있다가 돌이 양옆으로 동시에 2개 떨어지는 패턴 뒤에 피하면 된다. 쉽게 피하는 방법으로는 사실 정 가운데에는 돌이 처음 두번만 떨어지고 더 이상 안 떨어지니 가운데에 돌이 두번 떨어지면 그때부턴 계속 가운데에 있으면 돌에 신경쓰지 않을 수 있다. 중간부터 재생 좀비가 두 마리 나오는데 한방씩만 쳐주면 잠깐동안은 걱정 없으니 돌에 신경을 써야 한다. 물론 신경을 너무 안쓰면 재생 좀비한테 맞을 수도 있으니 주의. 제니퍼는 피격 판정이 없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사실 그랬다간 난이도가 훨씬 더 무지막지해 졌을 거다

만약 스코어링을 노린다면 이곳에서 최대한 좀비들을 많이 때려야 한다. 한방에 1000점씩을 계속 준다.

붕괴하는 저택을 탈출한 릭과 제니퍼는 아까 그 문어 괴물의 공격으로 끊긴 다리 대신 보트를 타고 탈출한다. 그러나 배경만 봐도 짐작가듯이 아까 릭을 방해하던 문어 괴물이 또 나타나 보트를 위협하기 시작했고 릭은 문어 괴물과 싸우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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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일 수 있는 범위는 보트 내로 상당히 협소하다. 문어 괴물은 종래의 펀치나 킥으론 못 때리는데 고맙게도 문어 괴물이 가시를 쏴서 공격하는데 이 가시를 때리면 집을 수 있는 투척 무기가 된다. 이 가시를 던져 공격해야 하는데 피격 범위는 눈밖에 없고 그마저도 감기도 하고 눈에서 쏘는 가시에 던진 가시가 카운터 히트할 수도 있으니 기회를 잘 봐가면서 투척해야 한다. 문어 괴물의 가시 패턴은 두 개인데 처음엔 상 → 하로만 가시를 던지다가 3번 맞은 이후엔 상 → 중 → 하로 투척한다. 특히 중단으로 날아오는 것은 제자리에선 킥으로도 펀치로도 때릴 수 없으니 점프해서 피하거나 때려야 한다. 가시를 역이용한 방법으로 문어 괴물을 계속 공격하면 문어 괴물은 견디지 못하고 후퇴하게 된다.

문어 괴물을 해치우고 보트에서 내린 릭과 제니퍼. 밝아오는 하늘에 이제 끝났음을 생각하며 밖으로 나가는 숲길을 걷는데...

10.1. 스테이지 8 보스: 불길한 신들의 하인

끝날 때 까진 끝난 게 아니다라고 말하기라도 하는 듯이 최종 보스 '불길한 신들의 하인'이 괴기한 소리를 내며 나타난다. 제니퍼는 녀석의 모습에 릭의 등에서 숨어있다가 밖으로 퇴장하고 릭은 최후의 일전을 준비한다. 마침내 웨스트 맨션에서 오랫동안 이어져 온 악몽을 끝낼 때가 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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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길한 신들의 하인은 공중에 떠있는 거대한 고깃덩이에 이상한 표정의 얼굴들이 박혀있는 기괴한 형상을 하고 있다.수왕기 1판 보스 공격 패턴은 일단 괴물들과 개의 머리를 내보내는 것과 자체적으로 쏘는 붉은색의 구체가 있다. 일일이 상대하기엔 속도도 빠르고 맷집도 좋아서 힘드니 최대한 빨리 깨야 한다. 또한 이 형태의 하인을 쓰러뜨려도 고깃덩이만 파괴되고 하인의 본체가 드러나 더 골치아픈 2차전을 치르게 된다.

시작하면 불길한 신들의 하인이 먼저 오른쪽 상단에 나타난다. 시작하면 조금 텀을 주고 오른쪽으로 슬라이딩 킥을 날려주면 하단에서 날아오는 괴물 머리가 맞고 사라지고 바로 펀치나 점프킥을 하면 하인이 맞고 사라진다.[16] 하인이 화면에서 완전히 사라지면 곧장 왼쪽 하단으로 슬라이딩 킥을 날려준다. 하인은 이번엔 반대편에서 나타나는데 똑같이 괴물 머리[17]가 슬라이딩 킥에 맞고 사라지고 또 펀치나 점프킥을 하면 하인이 또 맞는다. 이걸 4회 반복하면 이번엔 하인이 화면 정중앙 위에서 개 머리를 내보낸다. 한쪽 구석에 서서 날아오는 개 머리 하나를 때리고 앞으로 약간 이동해서 그 자리에 오는 개 머리를 치고 곧장 점프킥을 하면 하인이 정중앙에서 맞는다.[18] 앞으로 이동하지 않으면 고속 이동하는 하인을 때리긴커녕 공격만 받게 되니 반드시 앞으로 약간 이동해줘야 한다. 릭이 원래 서있던 곳에서 반대 방향으로 진행하게 되는데 계속 반대편으로 가야 한다. 의태하기 전의 불길한 신들의 하인은 무조건 속도가 생명이고 좌우 상관없이 패턴이 같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지체하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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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또 4회 반복하면 불길한 신들의 하인의 고기방패가 벗겨지고 진짜 모습을 드러낸다. 생긴 것 답게 굉장히 빠르니 주의해야 한다. 하인은 무조건 사선으로만 움직이니 움직이는 궤도를 잘 보고 때려야 한다. 여기서 최종 보스다운 흉악성이 드러나는데 시간을 너무 잡아먹으면 말이 이렇지 사실상 되게 짧다. 역시 최종보스답다. 다시 고기방패들을 끌어모아 두번째 상태로 되돌아가버린다. 맷집도 본체는 원상복구되고 고기방패는 4로 되돌아간다. 이러면 처음부터 또다시 해야되니 반드시 초장에 쓰러뜨려야 한다.

본체를 드러낸 하인은 맷집이 8 정도다. 체력을 전부 소진시키면 새하얗게 불태워 버려서 석화하듯 회색으로 굳어서 바닥에 격돌, 그대로 산산조각이 난다.[19]

최종 보스전을 끝내면 이제 정말 엔딩이다. 릭과 제니퍼를 괴롭히던 웨스트 맨션은 호수 깊은 곳으로 가라앉아 버리고 비바람이 몰아치던 하늘엔 이제 맑은 태양빛이 내리쬔다. 1편에서 시작된 악몽이 드디어 끝난 것이다. 스탭롤은 릭과 제니퍼가 석양을 배경으로 서로를 보며 끝난다.

전작과 달리 제니퍼와의 해피 엔딩인 것 같지만 "그 가면은 어디로 사라진 것인가?"라는 릭의 독백과 함께, 막판에 제니퍼의 비명 소리가 들리면서 뭔가 불길한 일이 다시 일어날 것임을 암시하게 된다. 그리고 이후의 이야기는 3편으로 이어진다.

11. 기타

메가드라이브의 난이도 설정은 모든 적들의 체력은 동일하나 릭의 체력에 차이가 있다. 노말 난이도는 릭의 체력이 최대 5까지고 스테이지를 클리어하고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가면 보너스 라이프 2개를 준다. 어려움 난이도는 체력 최대 4개에 보너스 라이프 1개. 게임 마스터 난이도는 최대 체력이 2밖에 안되며 스테이지를 클리어해도 최대 2개 이상으로는 추가 체력이 제공되지 않는다. 게임 마스터 난이도로 클리어하면 축하한다는 메시지가 나온다.

슬라이딩 사용법이 커맨드로 바뀐듯 하다. 앞방향으로 점프 후 대각선 하단+A버튼이던 전작과 달리 이번에는 점프 이동후 파동권 커맨드(!!)를 입력해야 나간다.

스테이지 셀렉트 비기(일본판 한정)
가정용 메가드라이브답게 스테이지 셀렉트 방식도 존재한다. 하나는 패스워드이고 하나는 일본판 한정 커맨드 입력.

타이틀화면에서 ↓↓B↓↓C을 연속으로 누르면 스테이지 셀렉트화면이 나타난다. 위 아래 십자패드를 써서 스테이지를 고르면 된다.[20]

스테이지별 패스워드
2 스테이지 : EDK-NAI-ZOL-LDL

3 스테이지 : IDO-GEM-IAL-LDL

4 스테이지 : ADE-XOE-ZOL-OME

5 스테이지 : EFH-VEI-RAG-ORD

6 스테이지 : ADE-NAI-WRA-LKA

7 스테이지 : EFH-XOE-IAL-LDL

8 스테이지 : EDK-VEI-IAL-LDL


[1] 다만 잔인한 연출은 가정용이라는 한계에도 건재하다. 1스테이지에 나오는 철봉이나 3스테이지의 도살장 등[2] 대표적으로 6스테이지의 거품들. 출현 위치가 완전 랜덤에 거품들이 죄다 유도 성능이 있다.[3] 호우! 하는 특유의 소리를 낸다. 근데 이 사운드가 어째 같은 메가드라이브 게임인 마이클 잭슨 문워커에서 나오던 마이클 잭슨의 목소리와 비슷하다 아마 살짝 변형해서 사용한 걸로 보인다.[4] 시간이 늦으면 무기가 바닥에 떨어져도 사용할 수 없고 그대로 사라진다[5] 정확히 말하자면 무기가 등장하는 화면 바로 전 화면.[6] 피격 판정이 없는 대신 릭이 때릴 수는 있는데 맷집이 6씩이나 된다.[7] 이 가시는 전 스테이지에서 나오는 가시와 다르게 패턴이 불규칙하다.[8] 2스테이지 보스는 피격범위가 눈이고 3스테이지 보스는 허공에 떠 있다. 정말 제대로 날릴 수 있는 상대가 없다.[9] 바닥에서 깨지면 그 자리에 불이 붙었다 꺼진다.[10] 이런 부비트랩형은 깨지면 불꽃이 하나만 나오는데 과학자가 던지는 병은 깨지면 불꽃이 3개가 붙는다.[11] 7스테이지의 추격전에서 슬라이딩 킥을 써보면 알 수 있는데 슬라이딩 킥을 할 때가 걷는 것보다 속도가 약간 더 빠르다.[12] 사실 한방 때릴 때마다 점수가 1000점이나 올라가니 만약 스코어링을 한다면 많이 때려줘야 한다.[13] 이 때 흐르는 음악도 오르골 음악이라 애달픈 감정이 잘 느껴진다.[14] 사실 제니퍼의 육체는 갇혀 있는 상태이니 이 장면은 제니퍼가 살아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15] 또 다른 하나는 1편의 폴터가이스트.[16] 이 때 중요한 것은 릭이 화면 끝에 완전히 닿으면 안 된다는 것이다. 그렇게 하면 보스가 나타날 때 점프킥을 해도 릭이 맞을 확률이 크게 증가한다.[17] 왼쪽에서 나올 땐 개 머리가 나온다.[18] 이때는 내보냈던 개 머리가 전부 사라진다.[19] 불길한 신들의 하인은 한대 맞으면 잠시 허공에서 멈췄다가 다시 움직이는데 맷집 4-5 구간에선 이 멈추는 게 없고 맞고도 바로 움직이니 주의해야 한다.[20] 일본판은 영문판과 달리 패스워드 입력기능이 없다. 그래서 컨티뉴를 다 쓰면 꼼짝없이 게임 오버가 된다. 그런고로 이 비기는 필수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