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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6 18:09:37

시련(게임은 살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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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5f5f5,#2d2f34> 검은성 시련 · 나트리엘 가이샤 · 슌 웨이
시선 제이슨 하워드 · 아이나 그림
무형성 록시아 발퀴넷 · 청귀
유료정보단 트리 위치
NPC 요를 사냐하느
그 외 쥬리오
개별 문서가 없는 인물은 등장인물 문서 참조. }}}}}}}}}}}}
시련
Siryeon
파일:겜살_시련.png
<colbgcolor=#0c0c0c><colcolor=#dddddd> 종족 인간 / 18세
소속 검은성
레벨 40[1]
직업 용살가
현상금 없음[2]
파일:주인공_시련.png
△ 1부 1화
파일:주인공_시련_7화.png
△ 1부 7화
1. 개요2. 특징
2.1. 외형2.2. 성격
3. 작중 행적4. 능력
4.1. 전투력4.2. 보유 장비4.3. 보유 스킬
4.3.1. 오경4.3.2. 무형성류
5. 인간 관계6. 떡밥7. 평가8. 대사9. 기타
9.1. 전작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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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게임은 살인이다의 주인공.

기부 입학이 만연한 신륜사립고에 성적으로 진학한 2학년 전교 6등. 그러나 같은 학교의 임시현을 비롯한 패거리에 찍혀 학교 폭력과 따돌림에 시달리는 나날에서 현실 도피를 하고자 우주적으로 크게 유행하는 가상현실 게임 '케이지'를 시작했다.

2. 특징

2.1. 외형

왼쪽 눈가를 가리는 가린 눈을 스타일을 한 소년. 작중 언급을 보아 귀여운 인상의 미소년인 듯 하다.

1부에서는 머리를 정리하지 않아서 지저분한 느낌이 강했지만, 2부부터는 요를 사냐하느에게서 받은 용살가 머리장식으로 머리카락을 뒤로 묶었다.

2.2. 성격

소심한 성격이라 타인의 안색을 살피고 저자세로 나와, 아무리 불합리한 일을 당해도 그저 끝나기만을 기다리며 마음에도 없는 잘못을 빈다. 그러나 게임 속에서 말 한마디 없던 시련을 선의로 파티에 넣어주거나, 그런 시련에게 조언이나 지도를 해준 여러 인연을 토대로 조금이나마 성장하는 계기를 가지기도 했다.

그 외에 소심한 성격에 비해 너무 감정적이라 상당히 신중하지 못한 면도 강하다. 지금까지 자신보다 레벨이 높은 유저들을 상대해 이겼던 경험 때문에 50레벨의 청귀도 이길 가능성이 있다고 내심 자만하다가 허무하게 농락당하고, 그 쥬리오조차 비추천할 정도로 최상위 난이도와 흉악함으로 악명높은 괴형곡에 대해서도 경험자인 가이샤가 뜯어말리는데도 운좋으면 그렇게까지 위험하지 않을 것이라 안일하게 생각할 정도.

다만, 유타기라는 목적을 위해 무리하게 나서는 것도 있으며, 괴형곡 역시 오즈발트의 조건을 충족하기 위해 억지로 강행하는 부분.[3]

3. 작중 행적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게임은 살인이다/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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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능력

4.1. 전투력

기본적인 성격부터 심약한데다가 네 가지 스탯이 있는 게임에서 당당히 정사각형의 지표를 자랑하는, 섣부른 호기심이 낳은 잡캐라 겉보기에는 약해보인다. 칸지로 하야마는 단풍잎 이야기라면 진작에 캐삭하고 다시 키워야 할 수준의 망캐 트리를 탔다고 대놓고 한탄했지만, '케이지'에서는 레벨과 스테이터스는 부가요소일 뿐 "기술의 재현도와 구현력, 이해도, 창의성" 등의 요소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스탯 외 개인기로 커버하고 있다.

스킬을 응용하는 센스가 터무니 없을 정도로 뛰어난 편이며, 배우는 속도가 빠르고, 전황의 분석과 판단력 등 전투 감각이 터무니 없을 정도로 뛰어나다. 반년 동안 1000번 이상의 PK를 벌인 악명 유저 나트리엘 가이샤를 불과 며칠만에 연습으로 공략에 성공한 것부터가 시련의 재능이 비정상적인 것을 보여준다. 올드비 유저 트리 위치가 말하길, 스승만 제대로 만난다면 자신을 넘어 '경인' 조차 별거 아닐 것이라고 예상했다.

가이샤를 구하느라 시선에 찍혀 제대로 성장을 하지 못한 탓에 그 재능을 제대로 꽃 피우지 못했으나, 운과 장비빨이라는 요소로 당시 자신보다 레벨이 높은 유저들을 쓰러뜨리는 등 재능의 편린을 보여주었다. 무형성을 손에 넣고 검은성에 소속되면서 용살가로 전직한 후에는 성장에 가속도가 붙기 시작했다.

무형성 생도들과의 모의전에서 승리하고, 이전에는 일대일로 단 한번도 이기지 못한 가이샤를 상대로 완승할 정도로 성장성이 빨라졌다. 너도그림자숲 에피소드에서 새 기술인 회광반조를 배운 후에는 레벨 40의 유저 100명을 상대로 승리하는데 성공한다.

4.2. 보유 장비

4.3. 보유 스킬

4.3.1. 오경

용살가의 스킬은 모두 몸에 흐르는 용맥과 용언을 이용한 계산식을 사용한다. 총 다섯 개가 있으며 이것을 오경이라고 하지만, 이 중 하나인 용살은 스승인 요를 사냐하느도 못 쓰기 때문에 못 배웠다. 하지만 외전에서 요를 하샤하느에게 배운 또다른 용살가 신사는 오경을 전부 숙달했기 때문에 그를 만나 용살을 배울 수 있는 가능성이 생겼다.

4.3.2. 무형성류

5. 인간 관계

6. 떡밥

겉보기에는 그냥 은둔형 외톨이처럼 보이지만 작중 내에서 명백하게 비정상적이라고 평가받는 재능, 과거사와 가족사가 조금씩 드러나면서 평범한 소년이 아니라는 것이 암시된다.

7. 평가

제 엄마랑은 다르게 감정적으로 미쳤군.
오즈발트
"게임에서조차 두렵다면서 도망가는 건 너무 비참한 거"라는 윤신종의 영향을 받아, 아무도 나서지 않을 상황에 감정적으로 행동이 앞서는 성향이 강하다. 즉, 의도와는 별개로 자신과 주변 인물, 제3자까지 휘말리는 대형 트롤링을 저질러 굳이 존재할 필요가 없는 적을 만드는, 이 작품 스토리의 나비 효과 중심이자 최고의 트러블메이커.

단순히 성격과 행동만 보면, 양심에 따라 자신이 옳다고 믿는 대로 행동하는 주인공이라 할 수 있다.[12] 하지만, 소심하고 찌질한 구석과 그 책임을 감당할 능력도 없으면서 앞뒤 생각 안 하는 감정적 행위라는 마이너스 요소가 시너지를 이루어, 문제를 해결하기보다는 오히려 연쇄 폭발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 이하 예시.
▼ 스포일러
가장 대표적이자 첫 사례는, 자업자득으로 업보를 받는 가이샤에게 괜한 동정심을 품어 쉴드를 쳐주는 행위[13]로 최상위 길드의 심기를 건드리는 바람에, 그 대가로 쌍으로 수배자가 되어 현실뿐만 아니라 게임 속까지 밑바닥 동네북 신세로 추락하고 만 것.[IF]

대규모의 베팅이 걸린 PVP 결투에서, 접속 게이트 사출 직전에 처한 가이샤를 구하겠다고 괜히 전투에 끼어들다 폭동의 시발점이 되어 의도치 않게 '무형성의 탑'의 신앙의 대상인 성화까지 빼앗아 '무형성의 탑' 세력의 0급 공공의 적이 된 것, NPC 요를을 백경산맥에서 벗어나게 하려다 GM에게 찍혀 저항하다 결국 요를을 데려오긴커녕 하샤하느의 전철을 밟게 한 것.
다만, 일이 좋게 풀린 경우나, 망했어도 참작할만한 사유는 분명 존재한다. 가령, 마스크 습격전에선 요행은 있었지만 나섰기에 승리할 수 있었다. NPC에 관련된 설정은 알 리가 없었고, 할 수 있는 행동이라면 해보지 않는 것이 이상하다. 감정을 제쳐놓고 보아도 게임이란 게 원래 그런 것이기 때문.
일단 기피해야 할 대상인 가이샤와 엮인 것은 게임 밖의 자신의 처지와 겹쳐봄과 동시에, 마음대로 선행이든 악행이든 저지를 수 있는 그 모습을 동경했기 때문이며[15], 이는 시련이 품은 울분을 포함해 여러 차례 표현되고 있다. 정작 자신은 뭘 해야겠다는 강한 동기나 목적마저 1부 종료 직전까지 없었단 것 또한 특기할만한 사항.

주인공이니만큼 전개에 따라 성장과 함께 그 이유가 조금씩 드러나기도 하지만, 초반부의 처참한 행적은 답답하고 이해하기 어렵다며 발암 캐릭터란 평가가 매우 많았다.[16] 결국 1부의 온갖 수난과 트라우마로 인해 정신이 피폐해졌지만 오히려 그걸 반면교사 및 (GM을 향한) 복수심의 원동력으로 삼은 덕분에 어느정도 유능해지고 강해졌다.[17]

8. 대사

비웃음 당해도, 손가락질 당해도, 그저 하루를 무사히 넘어갈 수 있다면 무엇이든 할 거예요. …당신 같은 사람은 이해 못 하겠지만요.
결국엔 게임일 뿐이니까, 다들 얼마든지 잔인해질 수 있는 걸까요…

9. 기타

9.1. 전작 관련

전작의 주인공 전사짱짱맨과 포지션이 겹친다. 의외로 입담이 거칠다는 것과 재능충인 게임 실력, 남들이 외면하는 사건에도 나서는 점이 닮았다. 외적인 부분은 드레링의 동생 유하윤과 비슷하다.


[1] 1 → 2 → 7 → 15 → 23 → 30 → 34 → 40[2] 시선 길드가 건 3000G는 시선의 간부가 된 제이슨의 요구로 해제.[3] 쇼오가 언급한 대로 케이지에서는 이런 터무니없는 목표 설정이 강함으로 이어진다.[4] 기존에는 버스터 소드를 연상케 하는 형태였으나 전직 이후 검은 성으로 복귀하는 2부 시점에서는 어딘가에서 커스텀했는지 츠바이핸더에 가까운 형태로 바뀌었다. 물론 이것도 검날 부분은 기존과 비슷하게 두껍지만 리카소 부분은 그립과 비슷한 수준으로 얇아지기에 일반적인 형태는 아니다.[5] 레벨 격차가 두 배일 때 최고 출력.[6] 기본적인 사용법은 상대에게 사용하는 cc기지만, 지면에서 뻗친 손을 자유롭게 조작한다는 점에서 착안하여 자신에게 사용해 자세를 고정하거나, 염력 마냥 하르마게돈을 휘두르고 회수하는데 사용하기도 한다.[7] 괴뢰어에게서 시체를 빼앗을 때 사용.[8] 기, 차크라 등[9] 가이샤를 롤모델로 삼은 만큼 스킬 효과와 전투 스타일이 사교도로 전직하기 전의 가이샤와 유사해 보이기도.[10] 청귀가 스웨일린을 두고 협박했을 때 복수까지 잊어버릴 정도로 크게 동요하는 모습을 보여준다.[11] 진실의 숲에서 현재 케이지 내에서 가장 의지하는 사람이 누구냐는 질문에 일체의 망설임도 없이 슌을 지목했다.[12] 물론 모든 행위가 순수 정의와 도덕심으로 행한 것은 아니고 가이샤 실드 때와 같이 개인의 이기심과 자기합리화 등으로 행할 때도 상당히 많다.[13] 여러 유저들에게 둘려싸여 다굴당하는 가이샤의 모습이 마치 현실에서 일진들에게 항상 괴롭힘을 받는 자신의 모습을 연상했기에 그 광경에 대한 큰 거부감이 생겼기 때문이다. 즉 순수 정의감이라기보단 그저 개인적인 트라우마와 이기심에 의해 충동적으로 한 실드에 가깝다.[IF] 만약 가이샤를 실드하지 않았다면 그 후, 운좋게 시선 길드에 가입하여 지금보다 훨씬 좋은 해택과 일상을 보낼 수 있었다는 걸 보여주는 외전편이 있다. 어떤 의미에선 이기심과 저항감으로 한 선택이 오히려 제발로 고된 길를 향해 떨어져 버린 셈이다.[15] 다만, 자기 마음대로 학폭이라는 악행을 저지르는 임시현은, 괴롭힘의 당사자라 동경하는 묘사는 나오지 않는다.[16] 작가도 이 문제점을 자각했는지, 27화 막간에 용녀가 시련에게 제4의 벽 이야기(요즘 만화 유행와 독자들의 호불호)까지 꺼낸 팩트폭격을 갈기는 단편 IF 만화를 그렸다.[17] 마치 이중인격처럼 1부 때의 소심한 아싸의 면모와 냉철하면서도 과감한 면모를 가지게 되었다. 슌 웨이는 이에 대해 17년 동안 유지하던 성격이 고작 1달만에 확 변했다며 시련에게 그 1달 사이 무슨 일 생겨 정신적으로 어딘가 망가진 것을 직감했다. 실제로 바뀐 겉모습은 연기에 가까우며, 성격 자체는 크게 변하지 않은 채 큰 트라우마를 안고 있는 상황.[18] 3화 회상에서 나온 사물함 낙서의 내용은 '죽어, 뒤져, 살인자, 쓰레기, 뒈져, 오지마'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