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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마바라반도의 위성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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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나가사키현 남동부의 반도로, 지형 대부분은 운젠ㆍ아마쿠사 국립공원의 산지에 해당된다. 운젠시, 시마바라시, 미나미시마바라시 전체와 이사하야시 동부의 일부 지역[2]이 포함되어 있다. 인근 지자체로는 구마모토현의 아마쿠사시, 카미아마쿠사시, 레이호쿠마치, 구마모토시, 나가스마치 등과 나가사키현의 이사하야시가 있다.2009년 일본 최초로 유네스코로부터 세계 지질공원 인증을 받었으며, 2013년에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세계지질공원끼리[3]의 자매결연을 맺었다.
2. 관광
- 운젠시 : 운젠 지옥, 운젠 로프웨이, 오바마 온천, 나베시마 저택
- 시마바라시 : 시마바라 성, 무사저택 거리, 시마바라 용수관, 시메이소, 운젠 재해기념관, 시마바라 성당
- 미나미시마바라시 : 하라 성, 히노에 성, 토석류 피해가옥 보존공원, 돌고래 투어, 규슈 올레 미나미시마바라 코스, 아리마 키리시탄 기념관[4]
3. 교통
3.1. 철도 교통
시마바라 철도의 시마바라 철도선이 지나며, 이사하야시 동부 끝의 모리야마역부터 현 종점인 시마바라항역까지 시마바라반도에 속한다. 과거에는 미나미시마바라시까지 운행하던 80km에 달하는 노선이었지만 자연 재해, 인구 감소, 운젠 화산 폭발, 버스로의 고객 이탈 등 여러 이유로 2008년 치치부가우라역~카즈사역구간이 폐선했다.3.2. 도로 교통
후쿠오카현 하카타 버스 터미널과 이사하야에서 시마바라반도로의 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나가사키 공항~시마바라시 간 직행 버스가 있었지만 2019년 폐선되어 현재는 이사하야가 환승 지점이 되었다.나가사키 현영 버스에서 나가사키~오바마 온천~운젠 온천까지 일 3회 운행하고 있다. 시마바라 철도의 버스와는 서로 다른 것이니 주의. 시마바라 철도의 버스는 이사하야역까지만 운행한다.
3.3. 해상 교통
- 나가스마치 나가스 항~운젠시 타이라 항 간 아리아케 페리
- 아마쿠사시 오니이케 항~미나미시마바라시 쿠치노츠 항 간 시마테츠 페리
- 오무타시 미이케 항~ 시마바라시 시마바라항간 페리
- 구마모토시 구마모토 항~시마바라시 시마바라 항 간 구마모토 오션애로우 페리와 큐쇼 페리[5]
특이하게도 울퉁불퉁한 반도 투성이라는 지리적 특성에도 불구하고 시마바라반도와 나가사키현의 타 지역 간 배편은 존재하지 않으며 전부 구마모토현과 이어져 있다. 소도시, 아니 마을들만 있음에도 불구하고 배가 아니면 더 먼 거리를 돌아가야 하는 지형 때문에
4. 여담
소속된 세 행정구역의 인구가 거의 같아 절묘한 밸런스를 유지하고 있다.[6][1] 쓰시마섬 제외.[2] 구 모리야마초. 2005년 합병되었으며 이사하야시 전체 면적의 6.8% 정도밖에 되지 않는 곳이기 때문에, 보통 이사하야시는 시마바라반도로 보지 않는다.[3] 제주도는 2010년 한국 최초로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받았다.[4] 전 영주였던 아리마 하루노부는 키리시탄이었지만, 그 아들인 아리마 나오즈미는 영지의 키리시탄들을 싫어했으며, 자청해 다른 영지로 갔다가 키리시탄 반군 진압 때 참가해 과거 영민과 가신들을 썰고 다녔다.(...)[5] 오션애로우는 약 30분, 큐쇼 페리는 1시간이 소요되고 가격도 오션애로우 쪽이 더 비싼데, SUNQ 패스는 오션애로우 페리만 탑승할 수 있어 이득이다.[6] 추계인구 2021년 7월 기준 시마바라시 42,449명 / 미나미시마바라시 41,423명 / 운젠시 40,751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