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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04-16 19:47:25

시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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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무카
シムカ
Simca
나이 18→23세
가족 키리쿠 (쌍둥이 오빠)
성우
일본 타나카 리에 (TVA)
카와스미 아야코 (OAD)
한국 김선혜
북미 모니카 리얼

1. 개요2. 작중 행적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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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에어기어의 등장인물.

별명은 '제비 시무카'. 길게 휘날리는 핑크색 머리가 특징이며, 상당한 나이스 바디로 작중에서 가슴 사이즈로도 탑 클래스인듯. 여기에 요망하고 짖궂은 성격으로 미나미 이츠키를 비롯해 여러 남자의 눈길을 끌었다.

개인적으로도 이츠키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는듯 하며, 이 때문에 한때는 노야마노 링고와 사랑 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여기에 새롭게 등장했던 스메라기 쿠루루로 인해 3각관계를 형성하기까지 했다.

2. 작중 행적

등장 자체는 극초기부터로, 미나미 이츠키가 살던 곳 근처에서 AT를 타고 날아다니는 모습이 발견되고는 했다. 이것이 이츠키가 최초로 AT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된다.
"후후, 귀여운 아기새를 찾았네―♡"

이츠키가 AT를 시작한 이후에는 계속해서 그에게 접근하며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다. 이누야마의 '레즈보아 독스' 팀의 레갈리아를 훔치고 달아나다 팀원들에게 쫓겨나자 이츠키가 도망치도록 도와주는데, 그런 그에게 훔친 엠블럼을 '수호신'이랍시고 상으로 전해줘서 그걸 지켜내면 '진짜 상'을 주겠다고 꾀어냈다. 이후 이츠키가 진짜로 그 팀과의 AT 승부에서 승리하자 얼떨결에 차지한 엠블럼을 받기를 주저하는 순간 냅다 가져가버린다. 그리고 이츠키에게 진짜 상이랍시고 상의를 화끈하게 벗어버린다. 그 광경에 열폭하는 노야마노 링고가 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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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로도 계속해서 이츠키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과정에서 그를 육탄공세로 몰아붙이기 시작하는데, 3권 22화에서는 부처를 꺾은 이츠키를 끌어들이겠답시고 이츠키의 침대에서 알몸 상태로 누워있다가 깨어나자 끌어안지를 않나, 링고의 제지를 무릅쓰고 목욕하는 이츠키에게 알몸으로 쳐들어가려다 거하게 미끄러져서 이츠키의 안면을 엉덩이로 깔아버리기까지 했다. 링고의 상의도 강제로 벗겨버린 뒤 벽쿵을 시전하며 기싸움을 벌였고, 자기 가슴을 이츠키가 만지도록 서비스하면서 링고를 도발해댄 후 다음을 기약하며 물러난다.

코가라스마루베히모스와의 승부가 열리는 경기장에서는 링고가 준비했던 크로와상 가면 의상을 빼앗아 자기가 크로와상 가면 행세를 하고 난입했으며, 이로 인해 링고는 그녀가 남겨놓은 민망한 끈 의상을 입고 뒤늦게 나타나야 했다.

그녀의 정체는 초거대 팀 제네시스 현 리더로써, 베히모스와의 대결에서 승리하여 명성을 떨치기 시작한 이츠키를 제네시스의 리더로 삼아 트로파이온의 탑을 돌파하고 싶다는 뜻을 전한다. 이것이 원인이 되어 슬리핑 포레스트의 현 멤버들인 노야마노 자매들과 대립관계를 세우게 된다. 또 원 슬리핑 포레스트의 멤버였으며 현 슬리핑 포레스트의 멤버이기도 한 키리쿠는 같은 그래비티 칠드런이자 남매사이로 밝혀졌으며, 예전 다케우치 소라와의 대립 때 의견을 달리해 사이가 틀어진 상태.

이후 이츠키의 조율자가 되고자 권했으나 거절을 당했고, 돌아가던 길에 슬리핑 포레스트오무에게 습격당해 휠체어 신세가 되어버린다. 이 때를 기점으로 이전과는 달리 어두운 이미지로 바뀌게 되었다. 21권 189화에서는 다케우치 소라가 자신의 웃옷을 찢더니 가슴을 주므르는 성추행을 당했고, 시무카는 도도한 척 허세를 부렸으나 그가 떠나자 두 손으로 가슴을 가리고 털썩 주저 앉으며 흐느끼기도 했다.

34권의 미나미 린타의 말에 따르면, 오빠인 키리쿠와 함께 몇 안되는 그래비티 칠드런 성공례 중 하나였다고 한다.

이후로도 등장은 계속하나 갑자기 다케우치 소라가 수많은 인물들의 뒤통수를 치면서 실질적 제네시스의 리더로 군림하면서 위치가 애매해진 상태. 일단은 현재도 제네시스의 멤버라서 소라의 산하에 들어가있으나 사실상 허수아비 리더였다는게 밝혀진 데다 심복이었던 아이온 클락마저도 유명무실해지면서 거의 잡혀있는 신세가 되어버렸다. 여기에 재활훈련은 하고 있으나 여전히 휠체어 신세고, 다케우치 소라(니케)가 구애를 해와 난처한 상태. 심정적으로는 코가라스마루를 응원하고 있으며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기도 했다.

팬들의 불만이 있었는지 결국 358화 특별편에서 롱헤어로 복귀하고 이츠키와 키스하며 다시 달리는 것으로 훈훈한 결말을 맞이하였다.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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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은 교복풍 옷을 자주 입고 다니는데, 사실 키리쿠다케우치 소라와 비슷한 연배라는걸 생각하면 엄청난 동안. 그래도 그래비티 칠드런이니 만큼 AT실력도 상당한 듯 하지만 오무에게 단숨에 리타이어 당하는 모습이나 한번도 전투실력을 보여주지 않은 걸 보면 비전투요원에 가깝다.

본래 머리카락이 몹시 길어서 풀고 다니면 에어트랙을 타고 있을 때 양쪽으로 갈라져 외형상으로도 제비 같은[1] 이미지를 주었으나 이츠키의 의지에 진심으로 끌린 이래 기분전환 삼아 확 쳐버렸다. 이로 인한 외형적 '제비' 이미지 상실을 몹시 아쉬워하는 팬이 많다. 초반의 '간지나는 누님' 포지션에서 병약 미소녀 포지션으로 격하되고 게다가 스토리 비중은 최하위에 플래그는 거의다 무의미 해지고, 결국 링고의 히로인 인증으로 망했다(..) 쿠루루가 스스로 물러난 거에 비하면 이쪽은.. 떡실신한 소라(돌)나 두들겨 패는 개그캐로 전락.

하지만 2015년 연말에 나온 특별편에서 드디어 이츠키랑 데이트를 하게 되는데[2] 키스도 한다.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다. 링고가 거기까지는 양보는 하지만 더이상 뭔가를 한다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하는 개그모습도 나온다. 특별편에서 이츠키가 최종결전에서 너무 높은 수준의 대결을 했기에 일상에서 슬럼프에 빠진 느낌이었는데 시무카에 의해 다시 열정을 되찾는다.

[1] 시무카는 철새, 제비라는 뜻이다.[2] 이전에 다케우치 소라와의 결전을 앞두고 이츠키와 했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