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0-20 10:53:29

다케우치 소라


1. 개요2. 다케우치 소라(武内 空)3. 다케우치 소라(武内 宙)

1. 개요

만화 에어기어의 등장인물들.

2. 다케우치 소라(武内 空)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AIRGEAR_c164_014_015.png
"오늘은 정말 날씨 좋구나…. 그리운 '바람'이 놀러와 줬네."
성우는 미야모토 미츠루 / 김기흥 (TVA), 스즈무라 켄이치 (OAD).

슬리핑 포레스트의 리더이자, 윙로드를 달리는 바람의 왕. 한 때는 '[ruby(질풍의 늑대, ruby=울브스 갈레)]'라 불리며 '하늘의 왕'에 가장 가까웠던 자였다. 하지만 현재는 두 다리를 잃어 휠체어 신세로, 애견인 스톤, 콜드, 스타나 세 마리와 같이 지내고 있다. 휠체어에 타느라 거동이 불편한 듯한 모습을 보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휠체어 바퀴를 돌리는 것만으로 윙로드의 기술을 선보이는 실력자.

노야마노 리카와 오래 알고 지낸 사이로, 한때는 연인 관계였다. 다리를 못 쓰게 되면서 리카에게 슬리핑 포레스트의 엠블럼을 넘겨주었으며, 리카는 의동생 미나미 이츠키가 바람에게 사랑받고 있다는 걸 직감하면서도 그와 같은 전철을 밟는 것을 보고 싶지 않아 AT를 타게 하려들지 않았다. 소라의 말에 따르면 전부터 리카는 거의 이츠키에 대한 고민을 얘기해왔던 것으로 보인다.

작중에서는 5권에서 처음 등장. 이츠키가 AT 팀을 세웠다는 소식을 들은 리카가 그에게 다시 찾아왔을 무렵, 그녀를 미행한 뒤 둘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 들킨 미나미 이츠키를 처음 만나게 되었다.[1] 이츠키가 노야마노 링고와 함께 둘의 얘기를 엿듣고 있다가 그의 냄새를 맡은 개에 의해 맹렬히 쫓긴 끝에 난간에서 떨어지는데, 이를 윙로드를 발휘해 가볍게 구해낸다. 그 직후 그가 '하늘의 왕'에 가장 가까운 남자로 찍힌 사실을 벌써부터 알고 있는 것으로 나온다.[2] 이후 AT를 탈 수 있도록 인정을 받기 위한 이츠키, 리카와의 B 클래스 파츠워우 '디스크'를 앞두고 이츠키의 편을 들었으며, 리카와 자매로 구성된 슬리핑 포레스트를 이츠키, 애견들과 함께 상대한다. 여기서 휠체어를 탄 상태임에도 나머지 멤버들을 가볍게 농락해내며 이츠키가 승리하도록 서포트해주는 등 예사롭지 않은 실력을 보였다. 그 뒤로 리카와는 원래 관계를 되찾게 되었다.

그 후 이츠키의 활약과 성장에 흥미를 보이고, 현역으로 돌아갈 것을 고백한다. 리카는 거부하려 했지만 결국은 동의를 받는다. 하지만 그 직후 현 슬리핑 포레스트의 일원 가비시에게 습격을 받는 바람에 경미한 부상을 입고 또 입원하게 된다. 기이하게도 뛰어왔던 이츠키 또한 입원하는 처지가 되고, 거기서 '바람의 길'의 기술을 터득하기 위한 특훈과 유성에서 온 물체 X 놀이, 팬티 겟 하기 등을 하며 '신 바람의 왕 계획'을 추진한다.

초반에는 미나미 이츠키의 조력자로 등장하여 이츠키에게 여러 트릭들을 전수해주며 은근 이츠키와 성격이 맞는 등 좋은 형님의 모습을 보여주지만….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 정체는 팀 제네시스의 진정한 총장이자 '[ruby(구세주, ruby=제네시스 마스터)]. 키리쿠와 마찬가지로 과거 그래비티 칠드런의 일원이었다.

하늘의 레갈리아를 손에 얻으려는 야욕을 가지고 있었으나 그것이 옳지 않다고 생각한 키리쿠와의 싸움에서 패배, 바람의 레갈리아를 뺏기고 두 다리의 힘줄이 끊겨져 폐기당한다.

이후 처음 실패한 것은 자신이 너무 앞서나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판단, 미나미 이츠키에게 접근하여 이츠키로 하여금 현 슬리핑 포레스트를 쓰러뜨리고, 자신이 하늘의 레갈리아를 손에 얻으려고 하였다. 그러나 어찌 된 영문인지 계획을 바꿔서 외국에서 활동하던 자신의 쌍둥이 형제 '니케'를 일본으로 부르고, 니케로 하여금 톨 토울 투 팩토리를 습격하도록 시켜서 바람의 레갈리아의 코어를 탈취하게 한다.

다케우치 소라의 꿍꿍이를 알게 된 스핏파이어가 제네시스의 방침에 반대하고 스톰라이더 은퇴를 선언하자 스핏파이어와 싸워 그를 죽여버린다. 스핏파이어를 쓰러뜨린 다음에 바람의 왕 최종 시험을 앞두고 있는 이츠키와 키리쿠에게 선전포고하며 바람의 왕으로 복귀한다. 이로 인해서 소라의 제네시스와 키리쿠의 슬리핑 포레스트는 완전히 대립구도로 들어서게 된다.

힘줄이 다 작살난 이 양반이 어떻게 다시 현역 복귀를 했냐 하면.. 두 다리를 잘라내고 기계로 교체했기 때문이다. 끊긴 건 발꿈치 힘줄까지이었지만 어째서인지 허벅지까지 잘라내고 기계로 바꾸었다. 그 나름의 의지표명 이나 "대가"를 통해 더욱 파워업 하는 능력자 배틀물의 클리셰일 수도 있겠다.

겉보기에는 덜렁대고 무사태평한 성격으로 보이나, 자신의 사리사욕을 위해 옛 친구인 키리쿠를 배신하거나, 옛 애인이었던 노야마노 리카를 인질로 삼거나, 주변인물들을 얼굴색 하나 안 바꾸고 이용하거나, 그리고 같은 구 슬리핑 포레스트 멤버였던 스핏파이어를 아무렇지도 않게 죽여버리는 등 실제로는 비열하고 잔혹하다. 사이코패스 기질이 있는 듯하다.

카즈의 회상씬에서 스핏파이어 왈 소라는 니케조차 도구로 생각한단 말이 있었는데 그것이 사실이었다. 스카이링크에 접속한 라이더들의 트릭을 빌려 쓰는 능력을 시험해보기 위해 카즈를 상처없이 니케한테 보냈다고 한다.[3]

소라를 제외한 제네시스의 왕과 그 후보들이 전부 본진인 항공모함에 포진해 있다가 털렸기 때문에 현재 제네시스의 왕은 소라 뿐이고 링고를 제외한 슬리핑 포레스트 전원과 혼자서 싸우게 되었는데 묘하게 여유가 있는 비장한 표정으로 간지를 내뿜으며 휠체어에서 일어나셨다.

세뇌된 리카와 함께 두 명이서 슬리핑 포레스트와 싸우고 압도한다. 하지만 실은 하늘의 레갈리아를 발동시키기 위해 리카의 레갈리아를 상처없이 포획하려한 키리쿠의 함정. 하늘의 레갈리아가 발동되어 초 고열, 고압으로 인해 요단강 익스프레스라 할 수 있는 탑의 바닥으로 떨어지게 된다.

하지만 오히려 초고압에서 단단히 압축된 공기로 배리어를 만들어 몸을 보호하고, 과거 연구원과 함께 떨어져 봉인된 하늘의 레갈리아의 블랙박스를 얻는 데에 성공.[4] 그를 이용해 슬리핑포레스트 전원을 관광 태우고 키리쿠를 살해한다.

탑의 숨겨진 기능을 발동해서 땅을 향한 탑을 반대로 하늘로 향하게 해 우주까지 이어진 궤도엘레베이터로 만든 후, 불완전한 하늘의 레갈리아 완성을 위한 마지막 부품인 9번째 길(폭풍의 레갈리아)을 얻기 위해 꼭대기에서 이츠키를 기다리는 중이다.

이츠키가 탑에 침입하면서 가상공간에서의 가상배틀이 이뤄지는데, 여기서 보인 하늘의 레갈리아의 모습은 바퀴가 없는 묘한 형태다. 폭풍의 레갈리아도 비슷한 형태인 것을 보면 저게 본래 우주 공간에서의 활용을 전재로한 AT의 최종형이라는 모양이다.
하늘의 레갈리아가 엄연히 상위의 레갈리아지만, 폭풍의 레갈리아를 제외한 모든 레갈리아의 기술을 사용하고 있고, 반대로 폭풍의 레갈리아는 오르카가 가지고 있던 (미나미 박사가 의도적으로 흘린) 키에 들어있던 들장미의 레갈리아의 기술 덕에 바람의 레갈리아를 제외한 모든 레갈리아가 포함됐다고. 그 덕에 AT의 성능은 호각이지만 실력면에서 소라쪽이 우세한 듯하다.

가상배틀이 이뤄지는 동안 이츠키와의 대화가 전세계에 방송되면서 자신의 진짜 야망을 밝히는데, AT기술을 독점하여 세계의 왕으로 군림하는 거 같더니 과거 그라비티 칠드런 내에서 실패작을 처리하려던 계획 때 키리쿠 덕에 목숨을 부지한 게 어지간히 자존심이 상했던 듯.(...) 그의 목표는 1% 천재가 움직이는 세상을 끝내고 99%의 범재를 위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것. 하지만 리즈 시절엔 인간님이 떨거지들까지 신경써줘야 되냐는 대사를 키리쿠한테 날렸잖아?, 거기다 이놈이 범재란 생각도 도저히 들지 않는다

다만 아예 복선이 없었던 것도 아닌 게 과거회상 때 키리쿠와 맞서기 전에도 니가 신이라도 되냐며 디스하고, 스핏파이어를 죽이고 난 후 자신도, 니케도, 이 스핏파이어도 전부 다 소위 말하는 1%인 키리쿠 덕에 목숨을 부지했다며 열등감에 이를 갈고, 자신의 조율자로 천재인 쿠루루를 납치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일부러 범재인 하코를 납치해오고 뭔가 콤플렉스로 가득찬 발언들을 하기는 했다. 소라란 캐릭터가 보스 포지션에다가 워낙 다른 캐릭터에 비해 뛰어나게 나와서 잘 안 보인 것뿐 그 이전의 발언이나 행동들을 보면 이놈도 열등감에 사로잡혀 있었던 셈.[5]

사실 다른 사람들을 필요 이상으로 심하게 비웃고 조롱하는 것도 이렇게 열등감에 사로잡혀서 사는 사람들이 잘 보이는 특징 중 하나이다. 그냥 간단히 말해 열폭한 거라 보면 된다.

위 영상을 지켜본 전세계의 사람들이 그의 목표에 동조하게 되어 막판와서 천하의 개쌍놈이 명분을 짊어지게 된다.[6]

하지만 이를 개의치 않는 이츠키는 글램 스케일 토너먼트 결승전을 기권, 거절하면 폭풍의 레갈리아를 우주 밖으로 던지겠다는 협박으로 각자의 레갈리아를 건 파츠워우를 제안한다. 탑의 정상에 있는 넷이서 하나씩 룰을 정하는데 각각의 룰은 2:2태그(링고), 공격 무제한(리카), 소라와 자신의 레갈리아 능력 봉인(이츠키), 지상을 목표로한 런(소라).

과거 트로파이온의 탑에서 나갔을 때 미나미 린타에게 바람의 레갈리아 버그럼을 받았다. 그리고 쓰레기의 세상을 보고 실패작인 자신이 이 세상에서 자신의 가치를 직접 만들고 싶다고 소망한다.

그리고 의외의 사실은 지금까지 이츠키와의 배틀에서 하늘의 레갈리아는 지상에 놔두어서 사용하지 않고 오로지 버그럼으로만 싸웠다는 것이다. 그리고 사실은 지금까지 에어트랙의 배터리를 빼놓고 싸웠다는 것[7]이다.

그리고 자신의 진정한 목적을 밝히는데 99퍼센트의 소외된 사람들이 마음껏 자신의 날개를 펼치는 세상이 아닌 책임지지도 못할 힘을 똑같이 공유하는 것이다. 한마디로 비밀리에 감춰두어야 할 기밀이나 핵폭탄 스위치를 나누어 주고 힘은 줬으니 앞으론 너희들이 잘 해보라며 내팽겨치는 꼴이다. 누군가의 변덕에 의해 이 세상이 멸망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사람들은 소라를 옹호하던 쪽에서 비난하는 쪽으로 갈아타고 작중에서 이를 혐오스럽다고 표현한다.

이츠키와의 마지막 싸움에서 이츠키의 기습 공격에 카운터를 쳤지만 이츠키는 이를 예상하고 소라의 공격을 오히려 역응용하여서 무풍결계를 만들었다. 이로서 소라의 바람을 사용하는 주력기는 봉인되고 버그럼은 이츠키의 기습 공격을 카운터하기 위해 한쪽의 버그럼을 희생하였기에 궁지에 몰린다. 이에 최후의 발악의로 연인인 노야마노 리카의 레갈리아를 폭주시켜서 무풍결계를 파괴하려고 한다. 리카와 임신한 아이 모두를 버리면서까지 승리하고자 했지만 이츠키는 사실 만약을 위해 레갈리아를 가지고 있지않고 링고가 폭풍의 레갈리아를 발동함으로써[8] 결국 패배.

자신의 날개는 살육으로 더럽혀져 있다며 삶을 포기하는 듯했으나, "살 수 없다고 생각하면 다시 태어나라. 너의 날개는 내가 가져가겠다"라는 키리쿠(의 유령)의 말을 듣고 개과천선한 듯하다.

3. 다케우치 소라(武内 宙)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Takeuchi_sibilings.png

다케우치 소라(1번 항목)의 쌍둥이 형제. 첫 등장은 18권부터지만 이미 13권쯤에도 이름이 언급되었다. 작품 내에서는 그 압도적인 강함으로 주로 '니케(Nike)'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쌍둥이이긴 하나, 소라(空)와는 달리 키도 더 크고 근육질이다, 그리고 머리 모양이 다르다. 외양은 다르나 성격이나 행동 방식은 소라(空)와 똑같다.[9]

현 돌의 왕. 바람을 붙잡는 능력과 가이아 로드를 융합한 새로운 길인 '제이드 로드'를 사용한다.

원래 왕도 아무것도 아니었다. 그저 소라(空)의 그림자로서 더러운 뒷일만 하고 있었으나, 일본으로 돌아와 소라(空)와 키리쿠와의 싸움이 끝난 직후에 난입하여 소라(空)를 쓰러뜨리는 데 힘을 다 써버린 키리쿠를 습격한다. 이 싸움에서 키리쿠의 레갈리아를 탈취하고 키리쿠를 대신해 새로운 돌의 왕이 된다.

돌의 왕이 된 소라(宙)는 제네시스를 창설, 시무카를 표면상의 리더로 내세우고 자신은 뒤에서 세력을 키워 니케(Nike)로 성장한다.

이후, 계획을 변경한 소라(空)의 호출을 받고 미국에서 돌아와 툴 토울 투의 팩토리를 습격, 바람의 레갈리아 코어를 탈취한다. 그리고 제네시스에 반기를 든 스핏파이어와 싸워 그를 죽여버린다.

소라(空)에게 돌아온 이후 코가라스마루 견제를 위해 그라비티 칠드런인 카이사르와 오르카를 보내고, 자신들에게 위협이 되는 요시츠네 제거를 위해서 가웨인과 함께 친히 오사카로 가서 요시츠네를 죽인다.

시무카에게 호감이 있는 상태로, 현 슬리핑 포레스트오무에 의해 휠체어 신세가 된 시무카의 재활 훈련을 맡고 있다.

작중 묘사된 바로는 돌의 길+바람의 길이라는 상반된 능력을 다루는 덕에 순수하게 전투 능력만으로 따진다면 레갈리아를 잃은 지금의 키리쿠는 물론, 제네시스의 보스라고 할 수 있는 쌍둥이 형 소라(空)조차도 뛰어넘을지도 모른다고 한다. 한마디로 현재 최강으로 배틀 레벨이 무려 428이라는 전무후무한 수치를 기록했다.[10] 팔의 사각을 없애기 위해서 날개뼈도 뽑아내셨다고 한다. 바람의 힘으로 광역기를 난사하는 형과는 다르게 근육질의 겉모습처럼 고진동으로 경화시킨 육체와 갑옷으로 육탄전을 벌이며 주변의 공기도 경화시켜 충격파를 쏘거나 바람의 벽을 강화시키는 방식으로 사용한다.

현재 노야마노 리카가 구금된 항공모함에서 리카를 감시하는 역을 맡고 있다. 아군인 소녀의 목을 꺾어 죽인 일[11]로 빡친 주먹밥에게 열심히 발렸지만 사실 그건 주먹밥의 전투력을 눈여겨 보고 준비한 페이크 인형(...)이라는 정신 나간 전개로 상처없이 주먹밥을 리타이어시켰다. 그 후 그를 돕기 위해 나타난 아이온 클락과 카즈를 바르다 317화에서 아이온 클락을 완벽하게 요단강으로 보내셨다. 강한 걸 넘어선 넘사벽. 돌의 레갈리아를 발동한 후엔 외형도 무슨 마수처럼 변했다.[12]

그러나 불꽃의 레갈리아를 이용, 모든 라이더의 트릭을 사용하게 된 궁극생물카즈에 의해 큰 피해 수준이 아니라 압도적으로 쳐발리면서 요단강 건너가기 직전의 상태가 되었고, 스핏파이어의 유언을 전해듣고는 착한 눈(...)으로 돌아옴과 동시에 과거회상 씬이 나오면서 사망플래그를 세웠다. 폭탄이 터져 바닥이 무너지고 떨어지는 잔해를 몸으로 막아 시무카를 구해면서 장렬하게 죽음을 맞이하나 했지만...

다 페이크고 카즈에게 자신의 약점을 가르쳐줘서 고맙다고 말하며, 인간적인 정이 남아있는 유일한 상대인 시무카를 찌른 뒤[13] 던져서 방패로 사용하여 카즈를 공격, 니케는 시무카를 받느라 피하지 못하는 카즈의 다리를 노렸지만 돌연 나타난 벤케이에 의해 오히려 자신의 다리가 잘리고 만다.[14] 그리고 격노해서 생각하는 것을 그만둔 카즈에 의해 패배. 끝까지 자신이 진 이유와 카즈가 강한 이유를 이해하지 못한 채로 반 폐인이 된다. 그런 그를 벤케이는 용서했으나 직후 위에서 떨어진 잔해에 깔려 개그용으로 희생된다.

죽거나 반 죽은 것처럼 골골대고 있었으나 실은 구조된 뒤 바로 정신 차린 것이 시무카에 의해 들통난다.

돌의 레갈리아의 발동 시동어는 다음과 같다.
X. "베푸는 것"에 은혜 그리고 명예 있으리. 그 영광 전부 추방자에겐 아무것도 주어지지 않으리.】

시무카를 짝사랑하며 이 때문에 미나미 이츠키 문제로 안 보이는 곳에서 표정이 구겨지는 일이 많았다. -휴대폰에 시무카 사진이 한가득이다. 그런 그를 시무카는 알몸 에이프런이든 어떤 차림으로라도 간호해 주겠지만 앞으로 평생 자신을 건드리지도 못하게 하겠다고 선언한다. 희망고문--
[1] 애니판에서는 원작에서 두 번째 만남이었던 편의점 장면이 처음이 되었다.[2] 작중 시점에서 이츠키는 에어 트랙을 시작한지 두 달밖에 되지 않았다.[3] 니케와 카즈의 대결을 지켜본 후 '멍청이' 니케도 조금 도움이 됐다고 언급할 정도로 소라는 니케를 동생이 아닌 도구로 취급했다.[4] 바람의 레갈리아 버그럼은 미나미 린타가 새롭게 개조를 하여서 다른 레갈리아(코드, 코어)를 사용할 수는 없지만 저장할 수 있는 기능이 존재한다. 즉 구 슬리핑 포레스트가 해체되는 그 싸움은 굳이 이기지 않아도 다른 레갈리아(코드, 코어)를 저장만 할 수 있으면 그것으로도 충분하였다. 참고로 하늘의 레갈리아를 풀려면 기본적으로 8개의 코드가 필요하다. 키리쿠가 굳이 초고압과 초전자의 탑의 최하층으로 떨어트린 이유는 소라가 레갈리아를 모으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였다.[5] 어찌 보면 자신보다 훨씬 뛰어난 재능을 가진 진짜 천재인 키리쿠와 실력적으로 거의 대등한 수준까지 오른 셈이니 알고 보면 노력가라고도 할 수 있겠다.[6] 그런데 이 99%를 위하는 방식이 어떻게 보면 무책임한 면이 있다. 카논은 일전에 소라의 방식에 찬성을 했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저 먹이를 주기만 바라는 새끼새처럼 행동하는 99%에 대해서 굉장한 혐오감을 드러낸다.[7] 적어도 슬리핑 포레스트로 활동할 때부터. 이딴 놈이 어딜 봐서 범재냐 이때 소라가 본인이 말하기를 바람의 레갈리아 버그럼은 바람의 에너지로 구동하니까 배터리가 없어도 별다른 문제가 없다고 한다. 그리고 무한의 하늘 같은 막대한 에너지를 사용하는 기술을 사용할 경우에는 자신 주변의 누군가가 기술을 사용하는 에너지를 일부 이용하면서 사용한다고 한다.[8] 하지만 링고는 그만한 실력을 가지고 있지도 않고 무엇보다 원 소유주가 아니기에 한 번 사용하고 과부하가 걸려서 파괴되어 버렸다.[9] 형과 마찬가지로 열등감이 있고 성격이 더럽지만 근본적으로 상당히 수동적인 면을 가지고 있다. 이 때문에 아무런 불만없이 소라(형)의 더러운 일을 도맡아 오며 그의 도구처럼 살아왔다.[10] 헌데 바로 다음 국면에서 또 인플레가 일어나서... 심지어 소라와의 최종전 당시 레갈리아 없이 측정된 키리쿠의 배틀 레벨이 554까지 치솟는 일이 생겨서 전에 있었던 평가가 무색해지기까지 했다.(물론 키리쿠가 소라와의 결전을 앞두고 자신을 학대하다시피 훈련한 결과이지만)[11] 실은 안 죽었다. 목이 180도 돌아갔는데?[12] 고진동으로 떠오른 콘크리트에 카즈와 아이온의 불꽃으로 검을 만들어 무릎에 장착해 버렸다. 또한 자신의 몸을 경질화하여 일반적인 공격은 전혀 먹히지 않는다.[13] 사실 이것은 단지 시무카가 움직이지 못할 정도로만 세게 때린 것뿐이었다는 것이 밝혀진다. 시무카에게 묻어있던 피는 니케의 것이라고.[14] 다만 고진동의 갑옷 탓에 공격한 벤케이 측은 그 반동으로 리타이어한다.